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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평양선언’ 6주년 기념행사, 광주서 연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후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주제로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광주평화회의와 기념식을 개최한다. ‘9·19평양공동선언’은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선언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 철도·도로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는 광주시, 전남도, 경기도, 노무현재단, 포럼 사의재, 한반도평화포럼이 주최하고 한반도평화공동사업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이종석·김연철·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박능후 전 복지부장관, 임동훈·서훈 전 국정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광주평화회의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한반도 전쟁 위기와 새로운 평화구상’을 주제로 한 첫번째 토론회는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주재로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미야모토 사토루 일본 세이가쿠인대학교 교수,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송갑석 광주학교 교장,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상임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토론회는 ‘두 개 국가론과 새로운 통일구상’을 주제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주재로 고유환 전 통일연구원장, 이동기 강원대 교수가 주제발표 한다. 이어 기광서 조선대 교수,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승환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조성렬 전 오사카 총영사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오후 6시에는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이 열린다.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중 전 대주교의 환영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김동연 경기지사의 평화메시지 발표가 이어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 메시지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가 현장에서 평화메시지를 발표하고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명예교수 등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영상으로 평화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임종석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사,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평화선언 발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화의 인사’로 기념식을 마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여전이 살아 숨 쉬는 광주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을 위해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평화를 위한 지혜와 협력을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합동훈련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합동훈련 [PEDIEN] 광주광역시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처럼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과 에볼라, 메르스 등 재출현 감염병의 유입 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해 지자체·유관기관의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실시하지 않았다. 이날 훈련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감염병 및 재난 부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의료기관, 광주소방안전본부, 광주경찰청, 사회봉사단체 등 13개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중 해외여행을 다녀 온 취재기자가 제1급 감염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에 확진된 이후 밀접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모의훈련이었다. △유관기관 상황 공유를 위한 재난위기 상황판단회의 △메르스 환자 발생과 확산에 따른 접촉자 조사 및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한 토론기반 훈련 △메르스 의심환자 초동대응, 역학조사, 환자이송 등 역할극과 OX퀴즈로 연습해 보는 실행기반 훈련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배강숙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해외 유입되는 감염병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안전취약시설 등 467곳 안전대진단
광주시, 안전취약시설 등 467곳 안전대진단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23일부터 9월6일까지 15일간 다중이용시설·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한 ‘2024년 광주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5개 자치구, 공사·공단,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광주안전지원단’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관찰단’ 이 함께 했다. 점검은 집중안전점검 대상 293곳과 다중이용시설 103곳,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48곳, 침수취약지역 23곳 등 총 467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다중이용시설 옥내 소화전과 대피로 주변 물건 적치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지적사항에 대해 관리기관을 통한 보수 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아이들의 이용이 많은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48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작동 유무 △전기콘센트 덮개와 모서리 보호대 설치 부착 등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설관리자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이행을 위한 안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광주시는 ‘시민안전관찰단’과 함께 가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침수취약지역 23곳을 점검했다. 도로 빗물받이 배수로 막힘 원인인 잡초와 쓰레기, 유출 토사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지형 여건으로 빗물받이 식별이 어려운 200여 곳에 빗물받이 식별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와 함께 안전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생활재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콘센트 화재 소화패치, 미끄럼 방지패드, 간식 등이 포함된 ‘행복안전 꾸러미’를 전달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 광주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 즐거운 추석 명절,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며 “광주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돌봄안전 실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추석 맞이 ‘장애인 동행 행사’ 다채
광산구 추석 맞이 ‘장애인 동행 행사’ 다채 [PEDIEN] 광주 광산구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의 자립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시부터 구청 1층에선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주민, 공직자에게 알리는 특별판매전이 열렸다. 차, 쌀과자, 주먹밥, 친환경 생활용품, 용돈 봉투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장애인 청년의 자립을 돕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에서 임은정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의 일일 명예 점장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인화학교 사건 당시 광주지방검찰청 공판 검사로 인연을 맺은 임 검사는 지난해 카페홀더 10주년 때도 명예 점장을 한 바 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행복한 동행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실현하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특별상 수상
광산구,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특별상 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 활동을 통해 업무수행 방식을 효율화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광산구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구축·운영해 수요자 맞춤형, 예방적 돌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광산구는 영구 임대 단지를 대상으로 한 마을형 통합돌봄에서 광산형 통합돌봄으로 넓어지는 보편적 돌봄의 확장과 예방적 의료-돌봄 시스템으로의 전환까지 의료-돌봄 지식을 적극 활용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에 광산구의 의료-돌봄 연계 시스템 운영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사업으로 광산 시민부터 전 국민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설계를 위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운영 사업’은 디지털 건강관리 산업과 운동, 식단 등 생활 습관 변화에 기반한 사회적처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사후 치료 및 의존적 돌봄서비스의 시기를 늦춰 시민에게는 건강한 노후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정책이다. -
춤으로 하나 된 선·이주배경 청소년, 가장 빛났다
춤으로 하나 된 선·이주배경 청소년, 가장 빛났다 [PEDIEN] 광산구 예술놀이 교실, ‘야놀자 학교’에서 함께 춤을 배우며 성장해 온 선·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전국 무용대회에서 가장 반짝인 ‘주인공’ 이 됐다. 광주 광산구는 선·이주배경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춤의 모든 것’ 팀이 최근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0회 무등무용콩쿨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들 청소년은 지난 4월부터 야호센터에서 운영된 예술놀이 교실 ‘야놀자 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춤의 모든 것’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속무용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 등을 해왔다. 개개인이 동작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넘어 서로 호흡을 맞추고 무대에서 함께 펼칠 수 있는 작품을 연습하고 준비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이름인 ‘춤의 모든 것’ 이란 팀명을 걸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춤 좀 춘다는 전국 각지 청소년들이 모여든 대회에서 ‘춤의 모든 것’ 팀은 러시아 전통춤인 ‘칼린카’를 선보였다. 러시아 전통 의상을 맞춰 입고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군무를 펼쳐 큰 호응을 끌어냈다. 최종 심사 결과 ‘춤의 모든 것’ 팀의 초등부 최우수상이 발표되자 청소년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감격을 나눴다. 이주배경 청소년 아일린 양은 “처음에는 춤 연습, 소통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울리며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친해지고 친구가 됐음을 느꼈다”며 “대회에서 큰 상까지 받게 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친구들과 더 많이, 더 즐겁고 재미있게 춤추고 싶다”고 말했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춤의 모든 것’ 으로 만난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가 된 것이 멋진 성과를 만들어 낸 원동력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선·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어울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놀이 교실 ‘야놀자 학교’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선·이주배경 청소년이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산구가 추진한 사업으로 춤의 모든 것과 더불어 새활용 예술놀이터, 건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광주보건환경연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하세요”
광주보건환경연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율이 상승하고 있어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1개 의료기관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검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지난 6~8월 기간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률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광주시의 최근 5년 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식중독 40건 중 18건이 7~9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환자도 5년 간 1114명 중 647명이 7~9월에 발생,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생고기나 생닭, 달걀을 만진 뒤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하며 칼·도마 등도 위생적으로 관리해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준비하는 명절에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덮개를 이용해 냉장보관하는 등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메르스 등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우므로 식품 보관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 주요 관문 추석맞이 도로환경 정비
광주시, 주요 관문 추석맞이 도로환경 정비 [PEDIEN]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27일부터 9월12일까지 주요 관문도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도로환경 정비는 △너릿재로 △빛고을대로 △무진대로 △제2순환로 △북문대로 △서문대로 △동문대로 △남문로 등 8개 주요 관문도로 28㎞에 대해 주변 돌출 식물 제거, 도로 청소, 지평IC 진·출입로 구간 4000㎡의 방초매트 설치, 8㎞ 중앙분리대 세척 등을 진행했다. 특히 3.6㎞의 너릿재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주 동구와 합동으로 전문인력 33명, 스키드로더 등 장비 27대를 이용해 도로경계 부분에 자란 식물과 나무, 도로변 퇴적 토사 등을 제거하는 특별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포장정비 예산 97억원 중 67억원을 집행해 지난 겨울철 폭설과 여름철 장기간 호우로 훼손된 17만1900㎡의 도로와 7600㎡의 소규모 파손 도로 등 총 22만9500㎡의 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올해 하반기 포장정비 잔여예산 30억원과 결빙방지포장 특별교부세 14억원 등 총 44억원을 동절기 전까지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포장도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도로이용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해 기동보수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광주시빛고을콜센터,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으로 신고접수된 긴급상황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종호 광주종합건설본부장은 “추석 맞이 도로환경 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내동·도마1동·변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대전 서구 내동·도마1동·변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PEDIEN] 대전 서구 내동·도마1동·변동 등 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이웃돕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내동·도마1동·변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유등노인복지관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안내 및 홍보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권해운 내동 지사협 위원장은 “민관협력으로 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등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문화 활성화에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이지영선생님이 알려주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강연 성황리 개최
대전 서구, ‘이지영선생님이 알려주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강연 성황리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으로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멘토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이라는 주제로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지영 강사는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다년간의 강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이 담긴 생생한 강연을 펼쳤으며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에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고민에 대해 답변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인생의 도약기에서 삶의 목표를 정립하고 나아가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영 강사는 현재 대치동 사회탐구 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하고 온라인 누적 수강생 400만명을 돌파한 이투스 사회탐구영역 일타강사로 방송,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학습방송과 강연을 펼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대전 서구,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지방세 감면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기성동 지역 내에서 호우피해를 입은 구민의 세 부담을 덜어 주고자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와 대전시는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내 호우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한 올해 재산세, 자동차세를 감면하기로 협의하고 각 의회에 구·시세 감면동의안을 제출해 의결을 얻었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전파, 반파, 침수된 주택 및 건축물과 유실, 매몰, 침수된 토지이며 침수된 자동차에 대해도 자동차세를 전액 감면한다. 감면 방법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재산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감면하고 신고가 누락된 경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받아 검토 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부과된 재산세 등은 감액 및 환급할 계획이며 약 3천6백만원 정도의 세액이 감면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방세 감면이 피해 구민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서비스탑와 피싱피해 예방 홍보물 제작
정보취약계층 스미싱 피해 예방 홍보물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SK텔레콤 서비스탑와 민관협력으로 정보취약계층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서구와 서비스탑의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홍보물은 ‘안전한 한가위 통신 생활 백서’를 주제로 신종 피싱 사기 유형 및 대응 요령을 주민이 알게 쉽게 제작됐으며 서구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어 정보 취약계층의 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 ESG 추진위원장은 “피싱 범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탑의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탑는 서구에 본사를 둔 SK텔레콤 계열사로 디지털 역량 강화 순회 교육, 수해 피해 현장 이재민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추석 명절 전통시장 화재 예방 관계기관 합동점검
대전 서구, 추석 명절 전통시장 화재 예방 관계기관 합동점검 [PEDIEN] 대전 서구는 12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에 대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박제화 부구청장이 단장으로 지역경제과·재난안전과·한국전기안전공사·대전교통공사·대전LP가스판매협회·민간전문가로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소화전, 방화셔터 등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추석 명절 전까지 이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 동안 구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구, 보름달 뜬 호수공원에 ‘가을 선율’
남구, 보름달 뜬 호수공원에 ‘가을 선율’ [PEDIEN] “호수 위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음악도 들으며 가을 정취를 흠뻑 만끽하세요.” 광주 남구 효천지구에서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힐링 축제가 9월 마지막 주말에 열린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제4회 노대 에코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 축제는 자연과 힐링을 소재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자연 속 울림, 어울림’ 으로 관내 주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노대 에코 페스티벌은 1부 체험 행사와 2부 음악회 무대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말 내내 펼쳐진다. 1부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분적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체험학습 마당으로 채워진다.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까지 구청 문화관광과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마당에서는 힐링원에 지구를 살리자를 비롯해 고유떡 체험, 새활용 체험, 우리 동네 농작물 바로마켓, 소통방까지 5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등 21가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빛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아름다운 하모니가 2시간 가량 울려 퍼진다. 퓨전 국악과 성악, 대중가요 등 다방면의 예술인들이 무대에서 깊어져 가는 가을밤을 환상의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께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 활동 및 즐거운 문화공연을 관람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