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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를 역량 있는 청년들의 경제 활동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곳 주변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특히 청년층 인구 유입과 백운광장 주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창업가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수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남구는 20일 “백운광장 일대 공실 및 폐건물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뒷받침하는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며 “해당 사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가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으로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에서 진행된다.
남구는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만 19~39세 사이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뒤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남구 알림 코너에서 ‘청년 MEET’ 배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과한 청년 창업가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먼저 공모전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한 청년 5명에게는 각각 사업화 자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청년 창업가 30명 모두에게 전문가 멘토링과 포럼 및 창업 교육, 초청 강연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창업을 돕는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 등 리모델링에 관한 교육도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창업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기회이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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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제봉 고경명 선생과 호남의병을 다룬 창작극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 대학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최치언씨가 연출에 참여한 작품으로 임진왜란 발발부터 고경명 선생의 순국에 이르는 과정을 연극적 상상력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1592 임진-고경명과 호남의병’ 창작극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창작극은 올해 구청에서 연극을 통해 의병장 고경명 선생의 애국 및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무대로 만나는 인문학 사업의 일환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중심으로 최대 규모의 의병전을 이끈 고경명 선생의 활약상을 무대에 담기 위해 흥겨운 북장단과 해설,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렉처 퍼포먼스를 도입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 예술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592 임진-고경명과 호남의병’ 창작극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4시와 27일 오후 3시 및 6시에 각각 열린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회 공연당 관람객은 300명 내외이다.
26일 첫 무대는 호남의병 후손들과 관내 주민들이 함께 관람할 예정이며 27일 두 차례 공연에는 관내 중·고교 학생과 대학생, 주민들이 고경명 선생과 호남의병의 활약을 연극으로 만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열린행복과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극적인 해설과 감성적인 영상 등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 호남의병 활약상까지 조명하면서 역사의식 고취와 함께 인문학 대중화에도 이바지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임진왜란 당시 호남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고경명 선생과 이름 없는 의병들의 활약은 우리 후대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몫이다”며 이번 창작극 공연의 의미를 덧붙였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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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광주’ 조성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건축물 21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을 10월부터 시행한다.
‘에너지 성능개선사업’은 제2차 광주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 및 관리계획에 따라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민간건축물의 창호·연탄보일러 교체, 중문 설치 등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를 실시한 뒤 성능평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인한다.
광주시는 시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가구당 500만원 내외로 시설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7~8월 자치구와 협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사업대상 21가구를 선정, 10월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민간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사업은 민간분야의 녹색건축물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에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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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2년 연속 광주비엔날레 ‘발길’
[PEDIEN]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아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했다.
이날 광주비엔날레 관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강기정 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 윤도한 GGN글로벌광주방송 대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광주비엔날레 30년의 성취가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마르게리트 위모의 ‘휘젓다’, 도미니크 놀스의 "모든 계절에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엄숙하고 품위있는 장례식", 비앙카 봉디의 "길고 어두운 헤엄" 등 한 시간 가량 전시관 전체를 둘러봤다.
전시 관람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1995년 열린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며 느꼈던 소회 등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시민의 자랑이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5월에도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제14회 광주비엔날레’도 관람, 퇴임 이후 줄곧 광주비엔날레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80년 5월 이후 문화예술로 폭발한 5·18의 정신이 수렴된 하나의 창구로 30년 전 시작됐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애정이 모여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2월 1일까지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남구 양림동 소리숲 등 8개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30개국 72명의 작가들이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관한 오페라 형식의 전시를 꾸몄다.
또 본전시와 함께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한 국가관 성격의 ‘파빌리온 전시’도 광주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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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펴고 옹기종기, 가을밤 낭만 ‘야호’ 와 함께
[PEDIEN] 광주 광산구 야호센터가 9월의 마지막 토요일 음악과 영화가 있는 가을밤으로 시민, 청소년을 초대한다.
야호센터는 28일 저녁 7시부터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야호의 밤 -모기장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이주민, 청소년 등 누구나 함께 가을밤 아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한 행사다.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모기장 안에서 음악 공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상영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 으로 영화를 보기 전 플루트 앙상블 연주로 영화 속 배경음악을 만나는 공연을 진행한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공간도 운영한다.
야호센터는 총 50개 모기장 텐트를 설치할 예정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신청은 관련 홍보물 내 큐아르코드에 접속해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행사 당일 개인 돗자리, 의자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여는 모기장 시네마가 시민, 청소년이 가을밤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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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영재고 설립 속도 낸다
[PEDIEN]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산실 ‘광주AI영재고등학교’의 설립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AI영재고가 2027년 차질없이 개교되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하면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북구 첨단3지구 인공지능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에 건축연면적 2만40㎡, 지하 1층~지상 5층의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 2개동 규모의 광주AI영재고등학교를 건립, 2027년 개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광주AI영재학교 설립이 대통령 지역공약 반영 등을 통해 공론화된 이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사업기획을 진행했다.
올해 1월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법률안이 공포되면서 광주과학기술원 부설로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고 이를 근거로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
특히 지난 9월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AI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인재양성”이라며 “AI영재고가 2027년에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직접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하면서 설립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AI영재고 설립 설계비로 국비 3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설립에 필요한 국비와 지방비의 분담 협의가 안 된 데다 2025년 국가예산에 건축비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설계를 착수하지 못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국립교육시설은 국비 100% 지원해야 하지만 어려운 재정여건과 지자체 책임성 강화를 위해 AI영재고 부지 매입비를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정당국에 제시했다.
하지만 재정당국은 지방비 부담을 과도하게 확대 요구하면서 협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국비와 지방비 분담을 빨리 매듭지어 국회에서 증액을 통해 내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확보와 앞으로 진행될 재정 분담 협의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광주시는 AI영재고의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재정 협의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2024~2026년 학교 설계 및 공사, 교육과정 개발, 교직원·학생 선발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AI영재고는 총 150명 규모의 전국 단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학점제·무학년제 적용 △인공지능 분야 특화교육 및 GIST 연계·협력 프로그램 도입 △학교장 자율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AI영재고가 2027년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하신 만큼 광주시도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7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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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해봐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한방교실’을 운영한다.
‘유쾌한 한방교실’은 성장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의사, 전문 강사 등이 매주 1회씩 14주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한의약 건강강좌, 한의약 관련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대상자의 신체측정, 소아청소년 우울척도 등 설문지를 활용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한의약 건강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쾌한 한방교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쾌한 한방교실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의약에 대해 지역 아동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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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쏠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진행한다.
대상자별 일정은 2회 접종 대상자는 20일부터 가능하다.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시행한다.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1일부터 시작하며 △70~74세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과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또 자체사업으로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에 대해 10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만큼 접종 후 면역 형성 효과 지속 기간을 감안해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어르신 독감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두 백신의 접종을 원하는 경우 같은 날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배강숙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독감 감염 때 중증화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독감 유행 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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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21일 개막
[PEDIEN] 9월 광주 거리가 예술공연과 최정상급 스트리트댄스 경연 등 ‘꿀잼’ 으로 가득 채워진다.
광주광역시는 거리예술축제의 대명사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오는 21일 금남로에서 막을 올린다.
프린지는 9월 2주간 토·일요일 금남로 비엔날레 광장,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린지는 ‘어쩌다 마주친 ’을 주제어로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거리예술’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와 일상의 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도로 마련됐다.
이번 프린지는 서커스·무용·음악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예술 공연’을 비롯해 퍼포먼스·1대 1·3대 3 댄스배틀을 벌이는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 맛있는 먹거리와 즐겁게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이 즐비하다.
먼저 21일 금남로에서는 연극, 가면극, 공중극, 신체극 등 전문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19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올웨이즈 드리킹의 브라스 마칭밴드 ‘거리는 우리의 것’, 이판의 서커스 줄타기 ‘나의 날개’, 라이 이의 서커스 파이어 ‘흐름’ 등의 해외 초청공연과 함께 멜랑콜리댄스컴퍼니의 무용 ‘초인’, 창작그룹 노니의 이동형 가면극 ‘바람노리’, 리퀴드사운드의 전통예술 ‘긴:연희해체프로젝트’ 등의 국내 공모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주제공연으로 자체 제작한 ‘아스팔트 부르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3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예술인 200여명이 직접 출연, 관람객들과 함께 광주만의 이야기 ‘모두의 울림’을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금남로 일원을 이동하면서 시민참여형 거리극, 공중극, 시민풍물단이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22일에는 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16개의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우석훈의 라이브드로잉 ‘떠돌이 화가’, 천근성의 이동형 거리예술 ‘핫가이 글루맨, 광주에 가다’ 등의 미술 퍼포먼스와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전통탈춤 ‘할멈과 무등산호랑이’, 나래의 참여형 연극 ‘걱정인형을 살려주세요’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28~29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화려한 스트리트댄스 경연을 벌이는 ‘프린지리그Ⅰ’ 이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프린지리그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스트리트댄서들이 참가해 ‘댄스팀 퍼포먼스’ 와 ‘1대 1’, ‘3대 3’ 댄스 경연으로 진행된다.
전국 고교와 대학 스트리트댄스 관련학과의 대항전 형식으로 학교의 명예를 건 치열한 승부와 열띤 응원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댄스팀 퍼포먼스 경연은 댄스 스타 블랙밤이 사회를 보고 진우, 리벨, 호진, 먼로 해리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또 ‘1대 1’, ‘3대 3’ 댄스경연은 예선, 8강, 4강, 결승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댄서들인 심사위원들의 ‘저지쇼’ 와 ‘2024 일본 NTV 더 댄스 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비보이팀 ‘진조크루’, 락킹 댄스크루 ‘프렌치 프라이즈’,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유명 댄서 ‘왁씨’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스트리트댄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먹거리 푸드트럭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판매대, 광주문화재단과 협력기관 홍보부스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거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거리축제로 인해 20일 낮 12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전일빌딩부터 금남공원까지 도로가 통제되며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전당역 정류장에는 시내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우회한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승강장에 우회 안내표를 부착 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우회하는 19개 노선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광주시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시민·예술인·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이자 공동체 화합을 나타내는 광주 정신이 담긴 축제”며 “올가을 광주를 느끼고 싶다면 축제장을 꼭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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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5회에 걸쳐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력 범죄에 대해 구민들의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고 폭력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력 예방 교육은 가장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YWCA 통합상담소 소속 전문 강사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한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일상에 숨어있는 다양한 폭력을 인지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확립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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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새로남교회에서 여호수아부 교인 310명을 대상으로 한 ‘치매 바로알기 교육’과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전문 강의로 진행됐다.
올해 들어 서구 관내 22개 기관, 총 1,879명을 대상으로 유사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일환으로 계획됐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예방 운동법, 치매 조기 발견,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으며 치매 예방 실천 행동 강령을 제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예방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은 관내 모든 지역주민이 대상이며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기업체, 지역기관, 행사 및 캠페인 장소 등 다양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예방 노력이 필요한 중대한 공중보건 문제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관리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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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대전 서구 굿잡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대전 서구 굿잡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2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설비,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과 기업 홍보를 진행하며 구 일자리 지원센터의 취업 알선과 구직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참여기업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서구청 전략사업과 일자리지원팀을 통해 이력서를 접수하거나,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 신분증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1:1 취업컨설팅, 인공지능 모의면접, VR 면접 체험, 면접사진 무료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청년, 중장년 등 구직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삼성전자 현직자가 진행하는 취업특강이 함께 운영되며 취업특강 수강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일자리박람회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알리는 기회이자 구민 취업 준비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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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구가 선정된 사업은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국가유산 사업으로 지역별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신규사업인 둔산선사유적지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작년에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올해 구의회에서 둔산선사유적지 활용 방안 토론회를 열고 구청에서는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 문화콘텐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과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한 뜻을 모아 재도전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철모 청장은 “둔산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곳에서 3기 시대의 유물이 한꺼번에 발견됐다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며 “소중한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 많은 주민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유산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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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구청장, ‘애틋한 고향사랑’ 챌린지로 잇는다
[PEDIEN] “출향인 여러분, 고향사랑 기부는 우리 남구의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다.
적극적인 참여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데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고향사랑 마음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도 애틋했다.
그는 19일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은 2번째 참여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 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부터 시작해 후속 지명을 받은 사람이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전국 각지로 확산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윤병태 나주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 확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최영일 순창군수를 후속 주자로 지정한 뒤 3곳의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는 개인의 자발적 참여로 내 고향의 발전을 이끌면서 보살핌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돕는데도 유용하게 쓰인다”며 “우리 출향인들께서도 기부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이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직동 시간우체국 사업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열차 사업 운영에 활용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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