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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여성안심지킴이집 민관경 합동점검
여성안심지킴이집 합동점검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및 관할 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지킴이집 49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대피와 안전 귀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편의점 내 비상벨을 통해 경찰이 즉시 출동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 및 관리 상태 △종사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관리 및 경찰서 상황실 연결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서구는 2016년부터 관내 범죄취약지역 편의점 및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현황과 운영 절차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신규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책이 있어 행복한 2024 서구 책 축제 개최
서구 책 축제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2024 서구 책 축제 더 가까이)를 갈마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차인 서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도서관과 책을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10시 30분 타악기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팝페라 듀엣 공연, 서커스 벌룬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가족뮤지컬 ‘알라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 부스는 10시부터 운영되며 가져온 도서를 다른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전 및 책갈피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공원 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책소풍 공간 및 인생 네 컷 포토 부스, 대형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사서의 북 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사전행사 ‘나도 그림 작가, 내가 꿈꾸는 도서관 그리기’의 제출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이용자가 직접 그린 다채로운 도서관 그림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동화 속 주인공 복장을 하고 온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책 밖으로 나온 주인공’과 당일 체험 부스 3개 참여 시 팝콘을 증정하는 ‘팝콘이 팡팡’ 이벤트와 축제 당일 참여하지 못한 주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행사가 축제 다음 날 준비되어 있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책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자원순환의 날 행사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재사용 가능 물품 거래 플리마켓 △빈 용기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 담아가는 용기내 용기 △종이팩, 폐건전지 교환 상점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행사 참여 댓글 달기 이벤트 △자원 순환 퀴즈 △나만의 에코백 자랑하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AR 미니게임 및 라이브스케치, VR 분리배출 현장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분야의 관심 및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의 효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실천에 옮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의 우리와 다음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24일 갈마초교 삼거리에서 서구청 직원, 둔산경찰서 갈마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라는 주제로 개학기를 맞이해 등교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 지도를 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스쿨존 불법주정차 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하며 운전자들의 배려 운전을 유도했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자의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인식 강화 및 환경을 개선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공연 관람·체험하며 가족애 키운다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24일 “가족끼리 어울리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사회 내 가족애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가량 진행되며 자녀 동반 가족 단위 구성원 500명 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 가족 한마당 행사는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 무당으로 채워진다. 오전 9시 30분부터 사전접수자 등록 및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축하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뮤지션과 방림초등학교 태권도부에서 축제 시작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 및 품새·격파 시범 공연에 나서며 오후에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및 비눌방울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및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에어바운스 놀이를 비롯해 LED 풍선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화분 만들기, 부채 꾸미기, 팔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필리핀 전통 놀이와 다문화 의상 체험 등을 포함한 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에는 관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대회도 펼쳐진다. -
남구, 손 씻기 체험 ‘뷰박스 무상 대여’ 인기
남구, 손 씻기 체험 ‘뷰박스 무상 대여’ 인기 [PEDIEN] 광주 남구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수족구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손 씻기 뷰박스 체험장비 대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요양·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을 꼼꼼하게 씻기만 해도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 2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손 씻기 뷰박스 대여 실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일선 학교, 병원 등 76개소에서 5,516명이 손 씻기 체험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손 씻기 뷰박스는 감염병 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 기간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1,772명과 유치원 9개소 832명 아이들이 대여 서비스를 통해 체험 학습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 관내 초·중·고등학교 4개소 학생 1,080명과 요양·정신병원 6개소 환자 960명,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 이용자 472명, 일반 주민 400명도 손 씻기 체험에 나섰다.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기계 장비를 통해 본인 손의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 효과가 매우 뛰어난데다 누구나 손쉽게 체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구는 뷰박스와 함께 형광물질인 체험용 로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손을 씻은 상태에서 뷰박스에 넣으면 깨끗하게 씻긴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확연히 구별된다. 손톱 밑과 손가락 사이는 유달리 형광물질이 잘 씻기지 않는 부위여서 맨눈으로도 손쉽게 청결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뷰박스를 통해 직접 체험이 가능하므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황룡강생태길 30 명품 가을정원에 놀러 오세요”
“황룡강생태길 30 명품 가을정원에 놀러 오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의 생태정원에 가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룡강생태정원은 지난 5월 주민들이 소망을 담아 직접 심은 버들마편초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등 황룡강의 윤슬과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번 가을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촬영 구역과 보랏빛으로 물든 버들마편초를 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꽃멍존’을 추가로 조성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9월 말부터는 해바라기와 메밀꽃까지 개화해 더욱 다채로운 황룡강생태정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산구, 국가유산청 공모 5개 사업 선정…5억 8,000만원 확보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는 국가유산에 대한 활용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으로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등 4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달의 정원, 월봉서원’과 ‘무양 in the city’ 2건이 선정돼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여러 인문 교육과 체험, 공연 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광산, 가옥의 녹색생활’ 이 선정돼 용아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 등 근대 한옥의 특성을 살린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는 광주 신창동 마한 유적의 출토 유물을 활용한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해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국가유산 교육프로그램인 지역국가유산교육 활성화 공모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대표 국가유산을 활용해 특색있는 브랜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국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광주시, 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고양이다. 지난해까지는 개에 대해서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 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접종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3만원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백신 400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접종과 목줄 착용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6번째 연구원보 발간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6번째 연구원보 발간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26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식품안전, 인수공통감염병, 기후변화, 환경오염, 동물방역 및 축산물위생, 야생동물구조 분야에 대한 현장검사를 통해 기초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일상에 꼭 필요한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인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보는 지난 1년동안 시민생활과 밀접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주요 문제들을 발굴해 미래를 대비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과제를 선정, 연구한 결과물을 담았다. 연구원보에는 △식물성 대체육의 무기질 함량 조사 △광주지역 진드기 매개 질병의 분포 조사 △환경지표인 물벼룩을 활용한 공공하수처리장의 생태 독성에 대한 연구 △어린이놀이터 중금속 노출에 대한 위해성 평가 등 국내외 저명한 학회에 투고한 13편의 연구논문 △소아당뇨병을 유발하는 유가공품의 당류 성분조사 등의 내용을 담은 11편의 논문초록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구원보는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누리집에 게재하고 보건·식품·환경·동물 분야 정책 수립 자료로 적극 활용되도록 중앙부처와 관련 행정기관에도 두루 배포할 계획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은 다행히 지나갔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주위에 도사리고 있다”며 “시민 안전의 첨병이라는 사명감으로 시민행복 최일선 지킴이가 되도록 적극 앞장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65명 입교식
광주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65명 입교식 [PEDIEN] 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지난 23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65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기 신임교육 소방사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한 교육생 65명은 내년 3월7일까지 24주간 교육훈련을 받으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소양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이론 및 현장 실무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마치면 광주와 전남지역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을 바탕으로 긴장감과 인내심, 동료애를 발휘해 교육훈련을 잘 이수해 주기를 바란다”며 “현장에 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멋진 소방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전남도·한전, 에너지융복합단지 운영위 출범
광주시·전남도·한전, 에너지융복합단지 운영위 출범 [PEDIEN] 글로벌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후 전남 나주 한전에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있는 전국 6개 단지 중 최초다.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학계·연구계, 에너지 관련 기업 200여개 사가 참석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는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한전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에너지산업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풍력산업 등의 중점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사항, 정부지원 건의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운영위는 지난 8월 개정 시행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위원회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선포식과 함께 융복합단지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발표, 한국벤처투자 등 6개 기술지주회사의 에너지신사업 투자협력협약 체결, 에너지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3개 기관은 출범식에 앞서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 한전은 호남지역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연계,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활성화와 전력망 조기 확충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항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과 운영위원회 출범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다”며 “지난 8월 정부의 계통망 포화 해소 대책으로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의 난관이 예상되지만, 분산에너지 자원 특화 등 위기에 봉착한 재생에너지산업을 기회로 전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공동혁신도시 등 지난 시간 우리의 노력은 광주·전남을 신재생에너지 보고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 기업이 오고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호남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종착지이자 출발지이다 분산형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반드시 만들어 호남이 ‘에너지 보고’ 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반려동물과 함께 ‘광주 펫크닉’ 개최
광주시, 반려동물과 함께 ‘광주 펫크닉’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4 광주 펫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즐거움과 배움의 펫 페스티벌’을 주제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며 반려동물 산업전시회 ‘광주펫쇼’ 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는 반려동물과 동반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 관련 학교 홍보, 시민참여 사진전 등 총 6개 부스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체험존은 견주와 반려견의 교감 및 사회성을 높이는 행사인 △놀아보개 △기다릴개 △가져올개 △달려갈개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알아보개’ 부스에서는 전남대 수의과대학의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광주자연과학고 반려동물과,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의 홍보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캣맘협의회는 동물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전을 진행하는 ‘누가누가닮았개’ 부스는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한 결정적 순간, 표정, 몸짓 등 서로 닯은 사진을 전시한다. 사진전 참가자 1명당 1개의 사진을 오는 26일까지 사전 접수받아 행사장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사진전 참여는 네이버폼을 통해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전문훈련사와 훈련견의 어질리티 시범, 프리스비 프리스타일 쇼, 훈련견 복종시범, 사자탈춤·민요·판소리 등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광주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광주 펫크닉’ 행사와 더불어 맥주행사 카스파크,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놀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을날 반려동물과 추억할 수 있는 즐거운 소풍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펫과 함께 하는 특별한 소풍을 즐기길 바란다”며 “반려인의 펫티켓 준수 등 올바르고 책임 있는 반려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3급이상 고위공무원 폭력예방 교육
광주시, 3급이상 고위공무원 폭력예방 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무등홀에서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폭력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진행하는 맞춤형 의무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폭력 예방 등 조직관리자로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 감수성 업, 젠더 폭력 제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3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순향 국방대학교 국제평화활동센터 교수는 최근 젠더폭력의 양상과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젠더폭력 발생 구조와 예방 대책, 폭력 발생 시 관리자로서 대응 역할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영상물의 폐해에 대한 사례와 예방 대응 정책을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직장 내에서 직원들 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와 함께 간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양성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