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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추석 대비 불법 광고물·적치물 등 정비
남구, 추석 대비 불법 광고물·적치물 등 정비 [PEDIEN] 광주 남구는 추석을 앞두고 길거리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을 비롯해 노상 적치물을 일제 정비한다. 남구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보행로 주변의 불법 광고물과 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 대상 지역은 불법 광고물과 노상 적치물이 많은 대남대로와 서문대로를 포함한 큰 도로 주변과 봉선로 및 봉선중앙로 회재로 군분로 등이다. 남구는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2개 대책반을 편성,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18일까지 매일 정비에 나서고 있다. 지정 게시판 외에 걸린 현수막과 입간판, 풍선 광고물 등이며 아파트 분양 광고물을 대량으로 내거는 행위에 대해서도 자진 정비를 유도한 뒤 위법 행위에 대한 개선 없이 불법 행위가 반복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차량 소통과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노상 적치물에 대한 정비도 병행 중이다. 백운동에서 월산4동으로 이어지는 대남대로 주변 인도의 중고 가전물과 서문대로 주변 길거리에서 물건을 쌓아둔 채 장사에 나서는 행위에 대해 단속 및 정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이외 지역에서도 인도 등을 점거해 보행자 불편을 초래하는 적치물을 정리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모두가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상인 및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구, 청년 태운 남행열차 ‘더 신나고 즐겁게’
남구, 청년 태운 남행열차 ‘더 신나고 즐겁게’ [PEDIEN] 광주 남구 관내 청년들이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축제가 오는 21일 백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 청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남행열차 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구청과 남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축제 개최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 관내 청년들을 위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인 남행열차는 남구청년 동행 열차의 줄임말로 관내 청년들이 축제 참여를 통해 자신들이 처한 진솔한 목소리를 공유하면서 미래 삶을 위한 꿈과 목표 달성까지 이루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청년축제에서는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코너를 만날 수 있다. 먼저 1부 청년톡톡 마당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펼쳐진다. 광주대학교 밴드가 무대에 올라 1시간 가량 공연을 선보이며 개회식 뒤에는 청년들이 실제 경험했던 다양한 실패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경연을 펼치는 ‘패배를 넘어’ 코너가 이어진다. 2부 청년 스파크 마당에서는 거리공연을 비롯해 레트로 게임이 축제의 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이성 청년간 짝을 찾아 떠나는 ‘나는 SOLO 청년’과 DJ 및 댄스팀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청년 포차와 청년 정책 홍보 부스를 탐방하는 도장 찍기 여행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인생네컷과 음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남구 관계자는 “22만 남구 주민들께서 우리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의 목소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청년끼리 활발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우리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날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상황 알린다
광주시,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상황 알린다 [PEDIEN] 광주시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광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필순·최지현 시의원, 지역 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공항 이전 관련 지역인 광산구와 서구가 함께 준비한 설명회는 이전사업에 대한 광주시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방식과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주민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통합공항 이전의 필요성, 군공항특별법 통과 등의 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 시민이 “민·군공항 통합 이전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광주시가 감당할 수 있느냐”고 묻자 “군공항 이전 시 재원 부족분에 대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통과시킨 군공항특별법이다”고 설명했다. 또 무안국제공항은 한국고속철도가 연결되는 전국 유일한 공항이라는 점, 일자리와 산업을 키우기 위한 서남권 관문공항 도약 필요성 등을 함께 이야기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한 소음대책토론회, 강기정 시장의 ‘약속의 편지’ 전달, 3차례 무안군 방문설명회, 광주시-전남도-무안군 3자회담, 민관정회의, 광주시 공직자들의 홍보활동 등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무안국제공항과 경쟁공항인 대구경북통합공항, 새만금공항의 구체적 건설일정이 나오며 속도를 높이고 있어 올해가 민·군 통합공항 이전의 골든타임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신 것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준다”며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어디는 손해를 보고 어디는 이익을 보는 문제가 아니라 광주·전남의 상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시키고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는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만들어야 한다”며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이다 시의회, 국회는 물론 시민들까지 손을 맞잡아준 만큼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2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
재난·안전 위협 제거…광주시, 위험분석협의체 가동
재난·안전 위협 제거…광주시, 위험분석협의체 가동 [PEDIEN]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기후위기와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위험분석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위험분석 협의체’는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가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하나이다. 협의체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안전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재난 위험인자를 체계적으로 발굴,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정부정책과 최신 재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부서와 기관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재난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위험 분석과 점검 활동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해 재난 대응 역량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위험분석협의체를 통해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광주시의 안전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강화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선정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산구의 명예를 높인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 상생 △산업기술 △인권 증진 △안전·환경 10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나눔·봉사 부문은 김후곤 평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선정됐다.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평동호수 둘레길 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발전에 헌신했다. 효행·복지 부문은 기영철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수상한다. 위기가구 발굴, 천원 밥상 등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 활동으로 ‘아무도 고립되지 않는 마을만들기’에 앞장섰다. 자치공동체 부문은 김희종 수완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상자로 꼽혔다. 8년 동안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하면서 주민과 함께 마을 의제를 발굴·실행하고 수완동 11개 사회단체협의회 구성을 주도하며 풀뿌리 자치 활성화에 힘썼다.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는 유미애 광산구 장애인체육회 이사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재정 기반 확립, 문화 활동 지원 등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이끌었다. 학술·교육 부문은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이 선정됐다.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 연구·집필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 유물을 모으고 지켜온 노력으로 전국 유일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역경제 부문은 이조남 예향고속관광 대표가 수상한다. 농촌마을 임시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마을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지원했다. 노사 상생 부문은 박거영 세방산업 노동조합 위원장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일터에서 노사 갈등 해결과 상생 방안 마련에 힘쓰며 광산구 산업 안전 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방향 설정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산업기술 부문 수상자는 김삼중 신평전력 대표이사다. 지역 전기기술자들에게 실무 기술을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의 기술 멘토 역할을 하며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탰다. 인권 증진 부문은 한진수 윤상원기념사업회 편집위원회 위원이 선정됐다. 일생을 5·18민주항쟁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시민 인권 보호 의식 함양에 앞장섰다. 안전·환경 부문은 노한복 광산구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이 수상한다. 광산구의 재난·사고 현장은 물론 전국 다른 지역도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를 돕기 위해 원장 활동을 마다하지 않는 등 대한민국 안전 증진에 이바지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발전에 힘쓰고 광산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 역량을 증명한 가치 있는 활동이 더 활발해지고 확산하도록 있는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3회 광산구민상 시상식은 10월 5일 쌍암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광산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
광주시, 교통비 지원 ‘광주G-패스’ 내년 1월 시행
광주시, 교통비 지원 ‘광주G-패스’ 내년 1월 시행 [PEDIEN]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광주G-패스’ 가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주교통공사와 ‘광주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교통공사는 교통카드 단말기 조정 등 준비를 거쳐 내년 1월 ‘광주G-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광주G-패스’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광주시민 모두가 맞춤형 교통비를 지원받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교통정책이다.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이용요금을 어린이는 무임, 청소년은 반값, 청년은 30%, 일반성인은 20%, 어르신은 50%, 저소득층은 64%까지 할인 또는 환급받는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성인은 K-패스와 연계해 정부 지원에 더해 광주시 지원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 등록한 뒤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 성인은 우선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고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사용일 다음달에 돌려받는다. K-패스를 발급·등록한 광주시민은 올해는 정부의 K-패스 지원율에 따른 혜택을 받고 내년부터 광주G-패스가 시행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광주시가 지원하는 추가 혜택을 받는다.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K-패스 지원율은 19~34세 청년 30%, 35세 이상 일반성인 20%, 저소득층 53%이다. 내년 시행 예정인 광주G-패스 지원율은 19~39세 청년 30%, 40~64세 일반성인 20%, 65세 이상 어르신 50%, 저소득층 64%이다. 광주G-패스는 청년 연령을 39세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대해 각각 30%와 11%를 추가 지원하는 등 청년과 사회적약자에 보다 두터운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교통공사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광주교통공사는 광주G-패스 정산업무 등을 수행함으로써 기존의 도시철도 운행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교통종합기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광주G-패스는 광주시민이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더 많이 돌려받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라며 “광주G-패스를 시작으로 광주를 승용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제6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활동 성공적 마무리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구정참여단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6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제화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정참여단원, 학부모,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정책 제안 발표, 우수 단원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활동 영상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구정참여단은 △기후위기 교육 확대 △공원 나무 심기 체험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기회 제공 △기후위기 정보제공 어플 개발 등 기후 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등 기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국회, 청와대, 대통령기록관 견학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아동정책 제안과 더불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구의 대표적 아동 기구 중 하나로 2019년부터 발족해 그동안 214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
대전 서구,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 교육 실시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9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집단급식소 영양사 및 실무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식중독 전문 강사가 영양사나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정보인 △식중독 원인과 발생사례 및 예방법 △개인위생수칙 △급식소에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9월 환절기에는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학교급식의 위생관리와 급식 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번 현장 중심 위생중점관리 교육을 통해 급식 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식품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배달음식점 및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
대전 서구, 대전시 최초 24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보호자의 조기출근, 야간근로 긴급출장, 질병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대전 서구형 24시 다함께돌봄센터’를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올해 3월 도안동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무상임대 받아 총사업비 1억 4천만원을 들여 돌봄시설로 조성하고 대전YMCA유지재단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24시까지 운영되는 레이크포레 다함께돌봄센터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의 정규운영시간에는 정기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전과 오후 4시간씩 추가 연장운영해 긴급돌봄 필요 아동을 위한 24시까지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 돌봄을 위해서 센터 내 별도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은 서구 관내의 모든 초등학생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정원은 동 시간대 20명이며 일 4천 원의 돌봄이용료가 부과된다. 서철모 청장은 “긴급 돌봄 필요시 아동들이 적절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자체 차원의 돌봄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중심 돌봄체계를 점차 견고히 해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마을중심 아동돌봄 인프라 강화를 위해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에 갈마동 1개소와 내년 상반기에 정림동 1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 진행
서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한 트리플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대전 서구 이외 지역거주자로 서구에 기부금 10만원 기부 및 답례품 신청 완료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정 인원은 160명이며 이들에게는 △기부금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 △3만원 상당 추가 답례품 지원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행사 좌석표 지원 등 3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좌석표 지원의 경우 개막식 행사 좌석은 9월 5일부터 9월 14일 기부자 80명에게, 폐막식 행사 좌석은 9월 15일부터 25일 기부자 80명에게 선착순으로 앞자리 좌석 또는 스탠딩석이 배정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 통보되며 대상자에게 행사 참석 여부 확인 후 우편으로 좌석표가 배부된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행사에도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샘머리·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
대전 서구,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청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서구 관내 농가와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 도시,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 한과 등 지역 농·특산물 7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우리 농산물의 이용 촉진에 기여하는 도농 상생의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어서와~ VR·AR 자원순환교육은 처음이지?
찾아가는 VR·AR 자원순환교육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관내 초등·중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AR 자원순환교육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현재 운영 중인 유아 AR 자원순환교육에 이어 교육 대상을 초등·중학생, 주민까지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령대별로 개발된 VR·AR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원재활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기기를 활용한 VR교육은 △쓰레기몬스터 잡기 △쓰레기 처리시설 가상 체험, 태블릿을 이용한 AR교육은 △분리배출GO △라이브스케치 △자원순환 OX 퀴즈 △에코히어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교육신청서 제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을 선정하고 초등학생 40회, 중학생 40회, 주민 40회 및 자원순환의 날 등 관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은 기존의 자원순환교육이 아닌 VR·AR콘텐츠 개발을 통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교육 대상의 교육효과 및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올바른 배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7021건 197억원 부과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주택과 토지 소유자분께서는 이달 말까지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하시기를 바란다”광주 남구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관내 토지 및 주택 4만7,021건에 대해 197억3,300만원을 부과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136건과 비교해 885건이 증가했으며 부과 금액은 1억8,000만원 가량 늘었다. 부동산 거래 절벽과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부과 건수 및 부과액이 증가한 것은 관내 신축 아파트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관내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경우 개별주택은 1.11% 상승한 반면에 공동주택은 4% 하락했다. 이밖에 관내 토지 공시가격은 1.7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를 비롯해 신용카드 ARS,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 또는 금융사 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 3%가 부과된다. -
남구, 한가위 앞둔 전통시장에 생기 넣는다
남구, 한가위 앞둔 전통시장에 생기 넣는다 [PEDIEN] 광주 남구는 한가위를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남구는 9일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와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다변화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공직자 장보기 등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을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이곳 공영주차장의 면수는 총 105면으로 18일 자정까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무등시장 공영주차장은 현재 주차타워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이번 추석 명절에는 문을 열지 않으며 주차타워 건립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10월께부터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무등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현명한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무등시장 내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에 참여한 20개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사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한다. 3만4,000~6만7,000원 미만인 구매자에게는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며 6만7,0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온누리상품권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며 전통시장 내에 마련된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 남구청 공직사회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장바구니를 든다.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 대성시장 3곳에서 일제히 과일 등 명절 성수품 구매에 나선다. 남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