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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료
서구 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념 촬영 [PEDIEN] 대전 서구는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KT브릿지랩 대전센터 1층에서 ‘서구-YES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구 기업홍보 및 투자유치 역량을 위해 지난 3일 개최된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와 연계해 추진됐다. 행사는 △서구 기업홍보 △스타트업 대상 투자유치 세미나 △투자사-기업 매칭 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업 인큐베이팅 전문기관에서 보육 중인 서구의 창업기업 10여 개 사의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에 활용 가능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서구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든든한 서구의 창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창업 보육사업인 ‘프로젝트 Y’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대전 서구, 부동산 중개사무소 중개보조원 신분증 제작·배부
중개보조원 신분증 이미지 [PEDIEN] 대전 서구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과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중개보조원 신분증을 제작·배부 할 예정이다. 중개보조원은 현장 안내 및 일반 서무 등 개업공인중개사의 중개업무와 관련된 단순한 업무를 보조하는 자로 계약서 작성 등 중개행위를 할 수 없으며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에 따라 중개의뢰인에게 본인이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리게 되어 있다. 이에 구는 중개보조원을 운영하는 관내 중개업소 430개소에 개업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작해 상담테이블에 비치하도록 해 상담 및 계약 시 중개의뢰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중개의뢰인은 반드시 거래 전에 불법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서 종사자의 신분과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기재 사항을 확인하고 부동산중개업자는 전문인으로서 건전한 부동산 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알려주기’ 추진
지난 2일 진행한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알려주기 사진 [PEDIEN]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월평3동 주민자치회(회장대행 김동진)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알려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갑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주민참여예산제에 관해 설명하고 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운영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 사례 소개, 마을 관련 아이스브레이킹 등 기본 교육 후, 토의 활동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순으로 구성된다. 심순섭 월평3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 표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대전 서구 보물을 찾아라’
서구아트페스티벌 이벤트 참여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앞두고 ‘대전 서구 보물을 찾아라’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미션투어는 8월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3일까지 대전 서구 내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맛집, 카페 등을 방문해 축제 포스터를 찾아 개인 SNS에 인증사진과 필수해시태그를 남기고 마지막으로 축제장에 방문해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 미션을 수행한 관람객에게는 도마큰시장, 한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되는데, 4개소를 방문한 60명에게 5만원권을 3개소를 방문한 100명에게는 3만원권의 상품권이 축제장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서철모 청장은 “대전 서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서구의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대전 서구 곳곳을 즐겨주시고 아울러 10월에 개최되는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에도 방문하셔서 뜻깊은 추억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전개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한다. 이를 위해 폐수다량배출사업장 및 위반사업장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이 강화된다. 특별감시활동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추석 연휴 전 13일까지는 특별감시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함께 자체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이 운영된다. 특별감시 기간에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필요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추석 연휴를 틈타 시설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사전홍보와 단속 강화를 통해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민, 구정 홍보매체 1순위 관심 ‘생활경제’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이 구청에서 운영하는 SNS 계정과 소식지를 통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내용은 일자리를 포함한 생활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4일 “구정 홍보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내년도 구정 홍보 종합계획 수립시 주민들의 의중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홍보 매체에 대한 만족도를 비롯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 문항은 △일반 현황 △온라인 SNS 매체 만족도 △소식지 만족도까지 3개 분야 14개 질문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됐다. 이 기간 조사에 참여한 주민은 1,573명이었다. 현재 남구는 온라인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까지 6종류 SNS를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으로 매월 한 차례씩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관심을 끄는 대목은 주민들이 구청 홍보매체를 접하는 목적인데, 특히 일상생활과 경제 분야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는 점이다. 먼저 ‘가장 관심을 두는 구정 소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9.8%는 일자리와 착한가게 등 생활경제를 꼽았고 31.5%는 ‘문화·관광 분야의 남구 명소’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또 SNS 분야에서 ‘구청 SNS 계정 방문 목적’을 조사했는데 39.2%는 ‘생활정보’ 때문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구정소식’은 31.3%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구정소식’과 ‘생활정보’ 응답 비율이 각각 37.9%와 32.3%인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 결과이다. 소식지와 관련해 ‘어떤 측면에서 가장 만족하는가’를 물었는데, 이 조사에서도 응답자 52.4%는 일상생활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 획득을 1순위로 꼽았다. 주민들이 이처럼 일상 생활정보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국내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현 상황과 맞물려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정보를 얻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가장 목말라하는 정보가 어느 분야인지 확인됐다”며 “구정 홍보매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가장 가려운 부분을 확실하게 긁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개혁신당, ‘오월 동행’ 이어간다
광주시-개혁신당, ‘오월 동행’ 이어간다 [PEDIEN] 광주시와 개혁신당의 ‘오월 동행’ 이 계속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을 기린 개혁신당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현판을 전했다. 강 시장은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국회의원과 환담하고 의원실 입구에 감사현판을 함께 부착했다. 감사현판에는 ‘국화 995송이를 바치며 오월영령을 위로해주신 개혁신당 의원님에게 감사한다. 당신과 함께 오월 정신을 계승해 가겠습니다’는 문구가 담겼다. 또한 이날 천하람·이준석·이주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기념배지를 착용했다.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안장된 995기 묘비를 닦으며 헌화·참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00송이의 국화와 함께 오월광주의 친구가 되어준 개혁신당에 감사드린다”며 “80년 5월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의 손을 잡아준 덕분에 광주는 많은 친구가 생겼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천하람 국회의원은 “80년 광주를 살아내시고 민주화를 이룩하신 모든 분들이 다 영웅인 만큼 5·18민주화운동의 전 국민적 확산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참배를 했다”며 “개혁신당의 진심을 잘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밖에도 복합쇼핑몰과 같은 꿀잼도시를 향한 광주의 미래에도 함께 하며 광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회의원은 “묘역에 계신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열사들 중에 누구 한 분이 더 중하고 덜 중한 분이 없다는 것을 대중적으로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특히 2묘역을 찾았을 때 생전에 저를 아껴주신 정동년 이사장님님 등이 계신 것을 보고 진짜 현재진행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 광주와 많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첫 묘역 참배였지만 정치를 막 시작함에 있어서 열사들의 희생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새로운 길을 들어서는 시작을 하는 제게 어떤 마음으로 이 일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게 했고 열사들에게 더욱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또 허은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지난 6월과 8월 연이어 광주시청을 찾아 강기정 시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인공지능 2단계 사업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새만금공항 착공 속도…무안공항 서남권 관문 위기”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영·호남지역 군공항 이전 한계와 대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서남권 관문공항 도시를 만들 실질적이고 실행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철수 광주연구원 매력도시연구실장은 ‘광주 민·군공항 무안 통합이전과 서남권 관문공항 육성방향’의 주제발표에서 무안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에 따른 영향, 소음영향 분석 등 통합공항 조성을 위한 폭넓은 사례를 들어가며 발제했다. 양 실장은 “이전 후 새만금공항 등의 착공 속도가 붙기 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의의와 개정방향’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물류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격차 심화 및 지방위기가 고착화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선순환 구조로 확립해야 한다”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개정을 통해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강화, 민군 통합공항 시공을 위한 위탁 및 대행 근거 마련, 사업 특례 도입 등으로 신공항 건설사업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안정적·효율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언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무안공항 활성화는 호남의 숙원사업이자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로 서남권 통합 신공항으로서 광주와 무안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며 “광주와 전남 공동발전 비상의 첫 단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TK 신공항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주호영 의원이 참석해 “군공항 이전은 불편하고 불안함을 고쳐가는 것으로 기존 도시의 발전 저해요소뿐만 아니라 옮겨가는 지역의 균형 성장이나 발전에 도움됐으면 좋겠다”며 “같이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가덕도 신공항, 새만금 공항 등 여기저기 생겨나는 공항 때문에 무안통합공항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 연말까지 무안통합공항 활성화를 조속히 추진해야 하는 이유이다”며 “조만간 민관정 연석회의도 추진중이다. 광주·전남이 함께 참여해서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문현철 호남대학교 교수,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글로벌 대표이사, 허태성 ㈜유신 부사장, 김준혁 한국교통연구원 공항·항행팀장, 윤대식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민·군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서 캐스퍼 전기차 시승…성공 기원
강기정 광주시장-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서 캐스퍼 전기차 시승…성공 기원 [PEDIEN] 대한민국 국회에서 ‘캐스퍼 전기차’ 첫 시승회가 열렸다.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지원법률’을 제정한 국회가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양산하는 캐스퍼 전기차 성공에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강기정 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양부남 국회의원,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캐스퍼 전기차 시승식’을 열었다. 이날 시승식에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함께 탑승해 국회 경내를 순회했다. 또 시승식 이후 국회의원회관 앞에 마련된 캐스퍼 전기차 전시관을 찾아 차량 내·외부를 살펴보며 광주형상생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캐스퍼 전기차의 성공을 기원했다. 광주시와 국회는 앞서 지난달 국회에서 ‘캐스퍼EV 구매협약’을 맺고 업무용 공용차량으로 캐스퍼 전기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지원의 법률적 근거를 만든 국회가 제2 도약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양산하는 캐스퍼 전기차 흥행에도 함께 나선 것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사회적대타협으로 만든 대한민국의 소중한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를 대한민국으로 펼쳐내는 것이 광주정신을 제대로 살리는 길이다. 광주의 일자리를 제대로 만들어 광주가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회에서도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만든 전기차를 구매해 광주정신을 잘 새기면서 국회의원 공유차량으로 쓸 예정이다. 국회의 작은 기여가 광주의 일자리 만들고 대한민국 상생형 일자리를 만드는 새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자도 편안하고 공간이 넓은데다 특히 승차감이 좋다”시승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기정 시장은 “상생형 광주형 일자리의 법률적 근거의 틀을 마련해 주시고 국회에서 캐스퍼 전기차 구매와 함께 시승까지 나서주신 우원식 국회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글로벌 완성차 생산공장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판매 촉진을 위해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최대 867만원을 상생형 일자리 구매보조금 등으로 지원한다. 또 산하 공공기관과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업무용 차량 구입 시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며 판매촉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캐스퍼 전기차는 기존 계획인 1만7000여대보다 6000여대 늘어난 2만 3000여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물론 유럽, 일본 등 54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
‘저승’ 타악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다
‘저승’ 타악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타악그룹 얼쑤가 중심으로 만든 ‘저승에서 살아온 자’ 공연이 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저승에서 살아온 자’는 전통 타악, 국악, EDM 등 다양한 장르를 합작해 저승이란 공간 안에 상상력을 더한 타악 퍼포먼스 극이다. 공연은 망자의 선과 악의 크기를 가늠해 망자들의 윤회와 환생을 결정하는 저승을 주제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짙은 다크서클, 검은 갓 등 저승사자가 인도하는 저승에 불시착한 주인공은 △가족 △택배 △고객 △김명식 등 4가지 키워드로 재판을 받는다. 저승에서 살아온 자는 불완전한 삶에 대한 회의감, 시기를 알 수 없는 두려움 등을 타악 퍼포먼스로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내 삶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타악 퍼포먼스극 ‘저승에서 살아온 자’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락의로’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공연은 3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 예매는 6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산구, 2024년 성별영향평가 ‘국무총리 표창’
광산구, 2024년 성별영향평가 ‘국무총리 표창’ [PEDIEN] 광주 광산구는 전국 자치구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성별평가 실시 정도 △정책개선정도 △성별평가교육 △성별평가 제도화 수준 등 4개 기준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광산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별영향평가 내실화에 힘썼다. 유기적인 협력으로 성별영향평가에 관한 교육, 홍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심사 전문성을 높여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동행정복지센터, 부서 의회, 광산구 누리집 전자e북 등에 게시했다. 이처럼 성별영향평가에서 높은 성과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광산구는 매년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1:1 컨설팅 교육 등 성별영향평가 사업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광산구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소방, 아파트 화재대피 VR체험장 조성
광주소방, 아파트 화재대피 VR체험장 조성 [PEDIEN]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공동주택 주민 맞춤형 화재대피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화재대피 가상현실 콘텐츠·체험시설’을 오는 12월3일까지 조성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 화재에 대비 건축물 구조와 환경적 특성을 가상현실로 미리 체험함으로써 재난상황, 피난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질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2층 화재안전체험구역 내 사회재난대응관에 제작·설치, 12월3일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상현실 콘텐츠는 공동주택 내 피난시설인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사다리 △완강기 등 4종을 제작한다. 시민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화재대피상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시설이 완공되면 10명의 시민들이 동시 체험 가능하다. 체험 예약 등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 화재대피 길라잡이’ 누리집을 개설해 시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피난시설과 피난기구 등 사용법을 안내하고 화재대피요령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연출로 효율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험교육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행정력 집중한다
광주시,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행정력 집중한다 [PEDIEN] 광주시가 올해 말을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무안국제공항의 경쟁공항인 대구경북통합공항과 새만금공항 조성 사업의 구체적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이 시기를 넘기면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는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민·관·정 회의, 주민 설명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3일 오후 국회에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등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무안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에 따른 영향, 소음 영향 분석 등 통합공항 조성을 위한 폭넓은 의견들을 논의한다. 이어 6일에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민·관·정 회의’ 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전남지역 박지원·신정훈 의원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민군 통합공항 관련 광주·전남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광주시는 무안군민과 직접 소통에도 나선다. 무안군 망운면에 무안군민과의 소통거점인 ‘열린대화방’을 설치, 운영한다. 열린대화방은 광주시 공직자 30명을 10개조로 나눠 오는 6일부터 매일 무안군 9개 읍·면의 마을회관, 상가, 시장,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군공항 이전 및 지원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음 대책 등에 대해 무안군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한다. 광주시는 또 군공항 소음피해지역인 광산구와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에는 광산구 주민을, 12일에는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광산구청 대회의실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연다. 이 주민설명회는 자치구가 직접 군공항 문제해결의 당사자로 함께하는 첫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설명회에서는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강기정 시장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답하는 주민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군공항 무안 이전 찬반 여론조사’도 실시한다. 10월과 11월에는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2회 실시하고 12월에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다. 정전국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 위해 광주시가 최선을 다하고 정치권·시민사회가 힘을 보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며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 무안은 명실상부한 서남권 명품 관문공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무등도서관, 9월9일∼10월14일 임시휴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의 통합 이전 공사로 오는 9월9일부터 10월14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디지털자료실을 종합자료실로 통합 이전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도서 및 전자서비스를 야간에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디지털자료실 이전에 따른 빈공간은 이용자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대출반납, 예약도서 등의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단, 전자도서관, 이동도서관, 무인반납기, 책나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무등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자료정보의 통합제공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자료실 통합 이전 공사를 진행한다”며 “공간을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향상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