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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고교학점제·28학년도 대입 개편’ 입시설명회
[PEDIEN] 광주 남구는 고교학점제 시행과 정부의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 정책을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입시설명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오는 2025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새로운 진학 정보가 필요한 이들로 내년부터 몇해 뒤까지 고등학교에 각각 진학하는 예비 중학생 또는 초등학생이다.
또 해당 자녀를 둔 학부모도 입시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입시설명회에서 다루는 주제는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등학교 선택에 따른 진학·진로 방향’과 ‘2028년도 대학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성공적인 전략 수립’ 2가지이다.
남구는 광주시교육청 광주진로진학지원단에서 상담교사 및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업무를 맡고 있는 박은호 광주 숭일고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2시간 가량 맞춤형 입시 전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8일까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선착순이다.
남구 관계자는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께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알차게 제공해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 준비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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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기부채납 사유지’에 쌈지공원 만든다
[PEDIEN] 광주 남구 봉선동 제석산 자락에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쌈지공원이 들어선다.
남구는 1일 “제석산 입구에 토지를 소유한 주민께서 사유지를 구청에 기부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해당 터에 지역주민과 등산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쌈지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토지 소유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신원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기를 당부하면서 구청에 기부채납 의사를 전달했다.
구청에 기부한 이유는 해당 부지가 보전녹지 이어서 행정기관에서 소유권을 갖게 되면 관리가 잘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 면적은 450㎡ 가량이며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1단지 아파트 뒤편에 있는 제석산 입구 쪽에 있다.
남구는 기부자의 의중을 존중해 이달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건강과 휴식이 있는 쌈지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봉선동의 옛 지명이 불로 마을이었던 점을 반영해 건강과 안녕,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불로문 조형물을 설치하고 걷기 운동용 산책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나무 아래에서 편안하게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붕이 있는 볕가리개 쉼터와 선베드, 그늘막 벤치를 설치하고 모과나무를 포함한 과실수를 심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조건 없이 무상으로 기부한 토지에 마을공원 조성을 추진함에 따라 기부채납 및 공유재산을 모범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까지 남기게 됐다”며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부지를 기부해 준 토지 소유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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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지역사회, 공동 프로젝트로 협치 강화
[PEDIEN] 광주시가 지역사회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협치를 본격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담양 명지원 정원카페에서 ‘2024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민간의 공동 협력·소통 창구다.
지역 현안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를 통해 지역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치협의회의 실행력 있는 정책 발굴 및 민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굴된 의제가 2025년 광주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워크숍 일정을 대폭 앞당기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과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미란·안평환 광주시의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기훈 광주NGO지원센터장, 9개 분과위원회 위원, 광주시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관 공동프로젝트 안건 발표 및 선정,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민관 공동 프로젝트로는 △청년인구 유입확대를 위한 꿀잼도시 광주 △도로다이어트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잡페스티벌 △지역문제 해결형 문화예술 실험 지원사업 △여성청소년 월경대 지원 확대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9개 분과위원회가 발표한 15건의 안건 중에 참석위원 현장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세부안을 마련하고 선정된 의제에 대해 광주시 정책 및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외국인지원 네트워크 구축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발굴·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 △우회전 잠깐 멈춤 캠페인 △밤 시간 안전한 도시 캠페인 △도심 내 침수 예방 및 저감 기후적응 활동 지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각지대 위험군 발굴 협력관계 강화 △내☆컵이 빛나는 텀블러 세척기 시범사업 △모든 세대를 품은 어린이공원 리뉴얼 사업 등이 제안됐다.
강 시장과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MZ세대 소통법,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광주시 주요 정책 등에 대해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관협치의 목표는 시민행복이다 이를 위해서는 신뢰에 기반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행정신뢰 구축을 위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소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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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성료… 무더위 날린 온기 나눔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월평동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건강한 여름나기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리에 끝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사랑의 밥차 행사는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나눔 행사로 꾸며졌다.
사랑의 밥차 행사는 대한가수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화봉사단의 무료 이·미용 봉사, 서구보건소의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의 폭염피해 예방 물품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손선락 이사장은 “더운 날씨 속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한 서구 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가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무더위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서구 자원봉사센터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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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3기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2024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3기‘를 운영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실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3기‘는 초등학교 2~6학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매 차시 생활과학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 및 탐구활동을 하며 과학이론과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출석요건 충족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4만 5천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면제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2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수원·월평도서관 각 25명, 갈마·둔산·어린이도서관 각 20명을 모집한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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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창업지원 플랫폼 서비스 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기존 서비스에 △매출데이터 △임대료 정보 △지하철 이용 현황 등 9종의 공공데이터와 2종의 민간 데이터를 융합하고 81종의 업종 분류 세분화를 통해 이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층 기능이 강화됐다.
해당 서비스는 상권분석, 상권 현황, 주변 현황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별·업종별 매출 현황, 지역별·연령대별·성별 인구 분석을 통해 소비패턴과 잠재 수요 예측이 가능하며 지역별 평균 임대료, 상권에 영향을 주는 주변 현황 데이터 제공으로 관내 자영업자에게 주 고객층·매출 시간대·업종별 매출 순위 등 경영개선과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상공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으로 행정동·상권별 분석 결과 정보를 시각화해 간단한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월별·시간대별·연령대별 신용카드와 지역화폐의 매출 현황과 유동 인구 현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구성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창업지원 서비스’는 서구 데이터 포털 이나 구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에서는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내 창업예정자와 소상공인의 의사 결정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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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CGV 대전탄방 다회용 컵 사용 업무협약식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CGV 대전탄방과 영화관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중이 정기적으로 이용해 사업 영향력이 높은 영화관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시켜 구민들의 친환경 소비 습관 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다회용기 대여 및 회수 시스템 도입,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세척 비용을 지원하고 CGV 대전탄방에서는 영화관 내 매점 다회용 컵 사용 홍보를 비롯해 다회용 컵 세척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관람객이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을 선택하면 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영화관에 감사드리며 영화관 이용객들에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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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역량 강화 교육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2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서구 지회의 협업으로 중개 서비스의 질을 높여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로서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가 추천한 조병문 교수의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및 민사실무 사례 위주 교육과 서용원 회장의 개업공인중개사 연수 윤리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서구에서도 부동산 중개업 관련 빈번하게 제기되는 민원 사례와 예방 대책, 서구의 전세사기 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중개보조원 신분증 제작 △부동산중개업 인터넷 자율점검제 도입 내용을 발표했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를 줄이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 서비스 질 향상으로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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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024년 안전大전환 집중점검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 동안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건설공사장 △어린이이용시설 △보도·육교 △급경사지 등 9개 분야 총 100개소의 노후·고위험군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255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안전점검의 날에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자율점검표 배부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점검표 설명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해 사후관리에 나서고 민간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치를 독려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지적 사항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집중안전점검 기간 외 평소에도 안전수준을 높여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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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도 상반기 공무원 57명 퇴임
[PEDIEN]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공무원 퇴직자는 정년퇴직 29명, 명예퇴직 21명, 의원면직 3명 등 총 53명이다.
또 공무직 4명도 정년퇴직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 공무원 8명과 가족,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퇴직자의 공직생활 마무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상반기 퇴직자 중 30명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 훈·포장이 수여됐으며 퇴직자 모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후배 공직자들은 선배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의 시간들이 오늘 광주의 밑거름이자 기반이 됐다”며 “공직을 마무리하더라도 ‘우리가 광주를 잘 가꿔야 해’라는 마음을 가져주시고 앞으로도 어느 곳, 어떤 방식으로든 항상 광주시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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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사적지 활용방안 정책토론회
[PEDIEN] 광주광역시는 28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민주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민주역사 사건 중심으로 열렸던 정책토론회와 달리 이번 토론회는 광주정신의 상징인 5·18민주화운동 등 사적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희송 전남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제를 했다.
또 박흥산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와 광주 민주역사 정책자문 전담팀 위원을 중심으로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김희송 교수는 사적지를 ‘점’과 ‘선’의 관점에서 ‘면’과 ‘권역’ 중심으로 시선을 전환해 5·18사적지와 한말의병, 항일운동, 4·19혁명, 6월항쟁 관련 시설 및 장소, 근대 유산과 연계성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5·18을 경험하지 않은 포스트 5·18세대의 삶·일상과 연계되는 ‘5·18추체험’ 교육과 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체험 : 다른 사람의 체험을 자신의 체험처럼 느끼는 것주제토론에 참가한 박흥산 상임이사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민주화운동 공간들에 표석이나 상징물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민이 지속해 찾고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임과 연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차례에 걸친 토론회에 나온 방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논의한 뒤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광주 민주역사 정신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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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 스스로 묻고 답하며 일자리 혁신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모색하는 시민 중심 사회적 대화에 돌입한다.
광산구는 7월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이 원하는 광산을 위한 사회적 대화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체가 된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단’의 출범과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기후위기 등 복잡·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지속가능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정책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가 자문단 운영, 포럼 개최, 연구용역 등을 거쳐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 노동자가 주체가 되는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의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을 가동해 사회적 대화 틀, 체계를 설계했다.
발굴단은 실질적인 사회적 대화의 주체로 각계각층 104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예상보다 뜨거운 참여 열기로 150여명이 응모했으나 지속적인 참여율 등을 고려해 조정됐다고 한다.
선언식에는 추진단, 발굴단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왜 사회적 대화인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발굴단 위촉식과 발굴단 대표 시민의 약속문 낭독, 사회적 대화의 시작과 성공을 다짐하는 ‘출항식’이 진행된다.
선언식을 시작으로 발굴단은 제조업, 민간서비스, 공공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분야별 일자리 혁신 의제 발굴에 나선다.
다양한 의제를 바탕으로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답을 찾고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광산구는 질문을 정리한 ‘녹서’, 답을 담은 ‘백서’, 실행계획서인 ‘청서’ 단계로 사회적 대화 과정을 기록하고 이를 반영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낮은 곳의 목소리, 숨겨진 목소리를 끌어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지속가능 일자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선언식으로 본격 시작되는 사회적 대화가 형식적인 일회성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 의견을 모두 모아내는 충분한 숙의 토론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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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참여기업 모집을 마치면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3년이며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또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상담과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3개 업체를 신규 지정하고 지금까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 141개 기업에 408명의 인건비 58억원, 58개 업체에 사업개발비 1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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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2023년부터 중앙부처와 시·도가 수립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해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17개 시·도 기관 평가결과,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평가대상은 시·도 소관 119개 청년정책 과제이며 평가항목은 △청년참여·주도성 △청년 삶·환경 반영도 △청년의 삶 개선 △청년의 정책 등 4개 항목에 더해 기관장의 청년정책 관심도, 청년정책 개선 노력 등 가산점 항목이 추가됐다.
국무조정실은 각 시·도에서 제출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7대 분야별 대표과제에 대한 추진 성과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과 소통 노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대표과제로 △일자리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교육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금융 ‘청년드림은행’ △복지 ‘청년13통장 지원’ △문화 ‘광주 5대 문화 콘텐츠 청년창업가 성장 사다리 지원’ △참여·권리 ‘청년정책 플랫폼 운영’을 제출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서면평가에 이은 현장평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타 지자체에는 없는 인공지능사관학교,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등에 대한 정책설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청년드림은행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채무 관리 상담, 불법금융피해 법률지원, 금융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사업이 끝난 후에도 참여한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는 등 내실있게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시·도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올해 25개 부서에서 청년정책 관련 86개 사업을 총 2580억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더욱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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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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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신' 이끈다.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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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최초 '일시적 RE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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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주-중국 하이난, 섬의 강점 살린 우주산업 발전 경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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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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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주도, 하수처리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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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초등 저학년 대상 ‘키즈 잉글리시 타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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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접종 효과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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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소기업 경기전망 ‘맑음’… 제조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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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깨비 월 주문건수·매출액 전년 대비 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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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크루즈 허브로”제주신항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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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살리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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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회복 ‘골든타임’… 질적 성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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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와 평화, 예비군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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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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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비전·청정가치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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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 목소리 담는다…농정발전협의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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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버스의 진화 달릴 때 교통수단, 쉴 땐 전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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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 가치' 동행 4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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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본격 운영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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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박윤호, “배우의 꿈을 키운 작품에 함께해 뜻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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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오늘 새 싱글 ‘낮, 술’ 발매 ‘新 봄 시즌송 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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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치즈, 오는 5월 단독 콘서트 ‘It just happened’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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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한성민, 사이다와 짠내 오가는 캐릭터 완성 ‘온도차 열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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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지유-수아-유현, 데뷔 8년 만 유닛 ‘유아유’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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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오는 30일 컴백 확정…새 싱글 ‘못 ’ 발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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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박성호 프로듀싱’ 버비, 24일 첫 EP ‘아에이오우’ 발매…콘셉트 포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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