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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4년 하반기 행복배움터 평생학습매니저 교육 운영
서구 2024년 하반기 행복배움터 지원사업 평생학습매니저 교육 장면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에서는 마을 내 공동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2024년 하반기 행복배움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행복배움터의 평생학습매니저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배움터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는 해뜰마을 어린이도서관, 탄방길 작은도서관, 관저 천년나무 1단지 아파트 등 총 9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배움터에서는 주민 수요가 반영된 △파스텔화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여행 △스포츠스태킹 △어반스케치 △마크라메 매듭 △손뜨개 △마을에서 울리는 바이올린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등 19개 프로그램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 유아·아동 대상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2024년 가수원도서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여름방학 맞이 유아·아동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1일~2일에는 초등학교 저·고학년 대상으로 3D펜으로 여름 선글라스와 꿈을 담은 키링 및 핸드폰 거치대를 만드는 ‘3D펜으로 무얼 만들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월 10일에는 5-7세 유아 및 보호자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곰돌이 모양 거울을 클레이와 파츠 등으로 꾸미는 ‘나만의 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료 및 재료비 모두 무료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8명씩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
서철모 서구청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서철모 서구청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포스터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5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서구는 작년부터 플라스틱 사용 감량을 위해 청사 내에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살균 세척기를 보급해 사용하고 있으며 물기만 닦은 폐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축제장에 다회용기를 보급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해 전년 대비 배출폐기물을 60% 이상 감축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AR·VR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카페 2개소와 영화관 1개소에 음료컵을 다회용컵으로 전환하고 다회용기 사용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들과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움직임이 지구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제로 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니, 구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 청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성준 서구체육회장, 박기석 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을 지목했다. -
광주 어등산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순항
광주 어등산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순항 [PEDIEN]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이 협약 이후 후속 절차를 순조롭게 이행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사업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1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광주도시공사에 16일 납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 및 토지계약금 납부, 3월 현지법인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설계용역 계약 체결에 이은 후속조치다. ‘㈜스타필드광주’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의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앞서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22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5년 하반기 펜스 설치 등 사전 준비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와 ‘콘도’는 2030년, ‘레지던스’와 ‘부대시설’은 2033년 완료하는 등 어등산관광단지가 최종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의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을 함께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세부계획이 나오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광주은행,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기부금 전달
광주은행,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기부금 전달 [PEDIEN]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금 3억5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사회서비스원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3065개를 보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9000만원을 기부했다. 배회감지기는 ‘SKT Smart 지킴이2’로 기기를 소지한 치매노인의 정확한 위치와 이동경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시에는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이 탑재돼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이 실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써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아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복지 틈새를 메워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
장애 인권 존중, 함께 ‘답’을 찾다
장애 인권 존중, 함께 ‘답’을 찾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16일 송정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정동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온라인 퀴즈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최후 1인 선정 방식의 고전적 골든벨 방식을 탈피, 낙오자 없이 누구라도 끝까지 문제 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일상에서 장애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법률·제도·편의시설·문화 체육·상식 등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를 구성했다. 모든 문제 풀이가 끝난 후에는 학급 평균 점수에 따라 순위를 선정했다. 각 학년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반에는 ‘장애이해 척척박상’과 ‘장애이해 똑똑박상’이 수여됐다. 행사 중간중간 축하공연과 손톱 관리, 스태킹, 점자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이상태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문제를 풀며 장애 인권에 대해 몰랐거나 놓치고 있던 부분을 알고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권을 존중하는 인식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청소년, 시민 참여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의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은 201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
광주 창업기업 투자유치 ‘결실’ 잇따라
광주 창업기업 투자유치 ‘결실’ 잇따라 [PEDIEN] 광주지역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의 사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창업페스티벌 사전교류행사’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창업기업 11개사와 투자사 20개사, 창업 관계기관 등 50여곳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창업페스티벌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1월 열리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앞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에 교류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사전교류행사에서는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성사됐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씨너지’가 삼호그린인베스터먼트㈜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게 됐다. 아기유니콘사업 :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또 광주시 ‘G-유니콘’ 기업인 ‘㈜포엘’도 삼성증권㈜ 등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쾌거를 이뤘다. ‘G-유니콘’ 육성사업 : 광주시가 지역 내 누적 투자유치액 5억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확장과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협업·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페스티벌 사전교류행사’를 올해만 10차례 진행 중이다.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씨너지와 ㈜바이오트코리아를 비롯해 △㈜코리아모빌리티 △데브언리밋 △㈜올리브바이오테라퓨틱스 △인트플로우㈜ △㈜지엠디바이오텍 △㈜이노셉 △㈜인디제이 △㈜엘앤에이치랩스 △㈜파인트코리아 등 11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포스코기술투자, 호반플랜에이치벤처스 등 20개사의 심사역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사전 교류행사를 통해 광주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투자를 받아 광주 최초의 거대신생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광주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를 확산해 창업성공률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4→62개로 확대
[PEDIEN]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기존 14개 품목에서 62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났다. 답례품은 맛집 식사권부터 체험상품, 관광상품, 공예품까지 다양하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답례품 48개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의 답례품 14종은 지역 농·특산품 위주로 구성돼 ‘맛의 고장 광주’의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광주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맛집·관광·체험 분야를 중심으로 먹거리, 반려식물 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에는 ‘베비에르베이커리’, ‘상무초밥’, ‘황톳길’ 등 광주 대표 맛집을 비롯해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한 ‘꿈브루어리’, 광주를 기반으로 1000여건의 다양한 체험 상품을 제공하는 ‘모람플랫폼’ 등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광주를 상징하는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로 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비엔날레재단 등 관계기관에서도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자에 한해 입장권을 할인 판매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국립광주과학관은 4인 가족 통합입장권을 1만원에,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사전 판매 할인가격인 1만50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고향사랑기부 공급업체는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자체 유통채널을 활용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모금액과 업체의 매출을 함께 높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상생 동반자로서 광주시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네이밍도네이션, 관광, 체험, 맛집 등 광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이 준비됐다”며 “앞으로 답례품 등을 통해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유인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추가된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7월말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선배 공직자 경험 전수’ 하반기 ‘광산집현전’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선배 공직자들이 집어주는 현장 실무요령 전수 특강 ‘광산집현전’ 2024년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집현전은 외부 강사가 아닌 업무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 공직자가 실용적인 업무 요령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지난해 첫 운영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는 △시설 공사 실무 △계약 실무 △회계·지출 △보고서작성 △일반 서무·복무 △민간 경상 보조금 6개 과정을 연다. 공직자 개인별 1~3개의 과정을 신청, 총 245명이 수강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과정도 많은 신청이 몰리며 기한 이틀 전 접수를 일찍 마감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보도사진 찍는 법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 △법무·소송 △조례제정 △보조금이해 △행사 의전 6개 과정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진짜 실무’를 현장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공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선·후배 공직자가 서로 경험을 나누고 학습하며 업무 역량을 기르는 내부 혁신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운남어린이도서관, ‘다문화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운남어린이도서관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남어린이도서관은 26일부터 지역 초등학생 대상 ‘세계문화여행’, ‘세계문화놀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후활동과 연계해 이주배경 어린이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상호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산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운남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 활동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구 “여름방학 체험캠프 신청하세요”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방학 체험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캠프는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여가 시간을 활용해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과목 교육에서 벗어나 취미 및 직업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캠프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네온 조명 만들기 △ODD BALL 리듬 알고리즘 △우드카빙 핸드폰 손잡이 만들기 △3D 캔디펜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 △미니 케이크와 딸기라떼 만들기 △VR/XR, 생성형 AI 프로그램 교육까지 7종류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날짜와 시간은 각기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과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 체험캠프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체험캠프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로 채웠다”며 “호기심 많은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양림동 선교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남구, ‘양림동 선교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PEDIEN] 광주 남구는 오웬기념각과 우일선 선교사 사택을 비롯해 양림동에 소재한 기독교 선교 유적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남구는 16일 “양림동 일원 한국 기독교 선교기지 유적에 대한 현황조사 및 세계유산적 가치 규명 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1년 국가유산청이 추진한 ‘세계유산 등재 신규 목록 발굴 용역’ 결과에서 양림동을 포함한 선교기지 유적이 우선 추진 대상 8개 목록 가운데 4순위로 추천됨에 따라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을 위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전국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유산을 연구·발굴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광주 남구 양림동과 서울 중구, 대구 중구, 청주, 공주, 전주, 순천, 목포 선교기지 유적까지 8곳을 연구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대상 선정이 중요한 이유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여러 관문 중 첫 번째 과정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잠정목록은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위해 유네스코에 제출하는 후보 목록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면 본 신청서 제출 전에 우선 잠정목록에 등재가 되어야 한다. 국가유산청은 전국 8곳의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선교기지 유적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뒤 전체를 취합해 한국 기독교 선교기지 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9월부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을 4개월간 실시, 120여년 전부터 양림동에서 꽃피운 근대 의료와 교육, 건축, 사상, 예술 분야의 세계유산적 가치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 대상은 오웬기념각과 우일선 선교사 사택, 수피아 홀, 커티스 메모리얼 홀, 윈스브로우 홀, 수피아여학교 소강당 6곳이다. 남구는 또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칭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소통과 업무 협력을 통해 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꾀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학술연구를 비롯해 수많은 과정이 남아 있다”며 “우리나라와 서양의 문화 접목을 통해 인간 존중과 평등 세상을 열었던 양림동 근대역사문화의 인류 보편적 가치가 지구촌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위기임산부’ 안전 출산·양육 돕는다
광주시, ‘위기임산부’ 안전 출산·양육 돕는다 [PEDIEN] 광주시가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담기관으로 ‘엔젤하우스’를 지정했다. ‘엔절하우스’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출산과 원가정 양육을 위해 상담전화 ‘1308’을 24시간 운영하며 상담·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보호출산 등을 지원한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 여성과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이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다. 위기임산부가 상담 후 입소를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 가능하고 이후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출산을 결정한다. 위기임산부가 아동을 원가정 양육할 경우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생계급여, 자녀양육비 등의 사회보장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는 2인 가구 기준 최대 117만원, 자녀양육비는 월 21만원 등이다. 특히 ‘보호출산 신청 위기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가명으로 산전검진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위기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태어난 모든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중견기업과 기술교류 창업기업 7곳 선정
광주시, 중견기업과 기술교류 창업기업 7곳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국 중견·중소기업과 광주 창업기업이 협업을 통한 상호 기술혁신과 상생협력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 기업 교류행사를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이 행사에는 중견·중소기업 14개사와 창업기업 54개사가 참여, 협업 가능한 기술과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후 협업사업 소재와 기업역량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개방형 혁신전략사업에 참여할 광주 창업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상황·감정 인공지능전문기업 ㈜인디제이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멤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올아이원 △스마트 시스템 제어장치 전문기업 ㈜에스이알 △시제품 설계 비즈니스 모델 및 제조 전문기업 청연 △금속흡음천장재 전문기업 ㈜세르보테크 △수전해 및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 전문기업 ㈜이에스티솔루션이다. 이들 기업은 중견·중소기업과의 협업 사업과 관련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 실증비용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창업기업 대표 A씨는 “중견기업과 논의하며 기술 소재 구상에 도움을 받았다”며 “창업기업이 중견기업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중견기업 이사 B씨는 “창업기업과 만남을 통해 오히려 사업 영역 확장에도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사업’으로 중견·중소기업은 창업기업의 신기술 도입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창업기업은 기술 발전과 판로확보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광주 창업기업은 기술혁신과 판로 확보, 매출액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이 대·중견·중소기업 등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