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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본격 시행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본격 시행과 함께 서비스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상자별 증빙서류 지참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기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다복다복 재미있는 인구콘서트 개최
서구 다복다복 재미있는 인구콘서트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13일 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 '다복다복 재미있는 인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구의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중 하나로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인구 문제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정성호의 유쾌한 육아 토크콘서트로 정성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유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부는 국내 최초로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비커밍맘'이 무대에 오른다. '비커밍맘'은 2014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객석 점유율 80%, 누적 관객 5만명을 달성한 창작 뮤지컬의 대표 아이콘으로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은 선착순 400명이며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기획조정실 인구청년팀으로 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다복다복 재미있는 인구콘서트를 통해 많은 가정이 함께 웃고 감동하며 인구 문제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는 앞으로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단열·창호·보일러 난방물품 교체 지원
[PEDIEN] “단열과 창호 설치 등을 지원하오니 미리 신청해서 겨울 추위 대비하세요.”광주 남구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 효과를 높이는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세대에 냉·난방 물품과 기기 등을 보급하는 프로젝트로 단열 및 창호와 보일러, 바닥 공사를 지원하는 난방 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설치하는 냉방 사업 2가지로 나뉜다. 이번에 참여 세대를 모집하는 분야는 겨울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난방 분야 사업이다. 단열과 창호, 바닥 공사, 보일러를 교체하면 가구당 평균 243만원을 지원하며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구이다. 다만 주거 급여 대상자 중 자가인 수선유지 급여 대상 가구 및 정부와 LH, 도시공사 소유 주택에서 거주하는 가구, 2년 이내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난방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난방 분야 지원 규모는 260가구 정도이다”며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참여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을 미리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에 관내 취약계층 세대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에어컨을 보급하며 냉방 분야 사업을 마무리했다. -
남구 도금마을에 ‘거미줄 LPG 배관망’ 깔렸다
남구 도금마을에 ‘거미줄 LPG 배관망’ 깔렸다 [PEDIEN] 광주 남구 대촌동 도금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LPG 배관망이 거미줄처럼 깔리면서 이곳 마을의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이 1년 6개월여만에 마무리됐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도금마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 준공식이 오는 8일 오후 3시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다. 준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한국 LPG 사업관리원장, 마을주민 등 5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50여세대가 모여 사는 도금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이곳 주민들은 그동안 등유 등을 주 연료로 사용하며 생활했다. 남구는 마을주민의 연료비 절감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에 참여, 지난 2023년 1월부터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전개했다. 도금마을에는 18개월여만에 LPG 공급을 위한 배관망 길이만 2.34㎞에 달할 만큼 촘촘하게 구축됐다. LPG 공급망의 거점은 마을 들머리에 있는 마을회관이다. 마을회관 앞 마당에 설치한 LPG 소형 저장탱크 2기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 북쪽으로 제각각 흩어져 있는 모든 세대를 연결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루트 체계를 완성했다. 해당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은 연간 35~40% 가량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인 가족의 1년간 등유 사용량은 약 708리터로 연료 비용만 105만 7,752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금마을 주민들의 한해 연료비는 정부 자료와 그동안 등유 가격 상승 등을 고려했을 때 가구당 최소 37만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남구 관계자는 “도금마을 주민들께서는 매번 등유 연료를 주문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며 “도시처럼 가스도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서 농촌에서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
“지속가능 일자리 향한 대항해 시작”
“지속가능 일자리 향한 대항해 시작” [PEDIEN] “지속가능 일자리로 가는 배, 광산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의 항해를 시작한다”광산구 시민 107인의 선언과 함께 지속가능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막이 올랐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원한 광산을 위한 사회적 대화 선언식’을 열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단’,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자문단, 관계기관, 광산구의회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실현을 위해 시민 스스로 묻고 시민이 답하는 사회적 대화의 시작을 알렸다. 모험선의 항해를 콘셉트로 진행된 선언식에서 ‘캡틴’ 박병규 청장은 ‘왜 사회적 대회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병규 청장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시민께 어떤 일자리가 필요한지,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어떻게 할지 등을 묻지 않았다”며 “광산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처음으로 일자리·경제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사회적 대화의 주축이 될 발굴단은 107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광산구는 9월까지 어떤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분과별 토론을 진행하고 10월에는 전체 논의 과정을 정리·종합한 대토론회를 열어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토론 의제를 정할 방침이다. 발굴단 각 분과를 대표한 시민 4인은 이날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 발굴을 위한 사회적 대화 약속’을 통해 “모두에게 이로운 토론과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현재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일자리 의제를 발굴하겠다”며 “대화를 통해 합의한 일자리 정책을 존중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발굴단 참여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 일자리와 관련한 바람을 담아 사회적 대화의 시작을 선언하는 ‘출항식’을 진행했다. “아무도 낙오되지 않고 다 같이 행복한 일자리”, “불평등을 해소하는 안정적인 일자리”, “워라벨, 임금, 수평적 구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자리”, “청년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여성, 노인, 주부를 위한 일자리“ 등 각자가 꿈꾸는 일자리를 종이배에 적어 날리는 설정극이 펼쳐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가는 배”며 “그 배가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자리, 시민 모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더 나은 일자리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돕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기후위기 등 복잡·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지속가능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정책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가 자문단 운영, 포럼 개최, 연구용역 등을 거쳐 밑그림을 마련했다. -
광주상수도본부 안병민 주무관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취득
광주상수도본부 안병민 주무관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취득 [PEDIEN]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안병민 주무관이 최근 제35회 자격시험에서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에 최종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수처리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운영, 정수시설 수리학 등 상수도 전반에 대한 종합시험으로 상수도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특히 정수장 시설의 규모에 따라 대통령령이 정한 수도법 기준에 의해 배치해야 하는 법정 인력이다. 광주시는 안병민 환경연구사의 합격으로 1급 기술인력을 확보했을뿐만 아니라 한층 성장된 기량으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안병민 환경연구사는 “현장에서 익힌 업무 경험이 자격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연탄사용 취약계층 연탄값 추가 지원
광주시, 연탄사용 취약계층 연탄값 추가 지원 [PEDIEN] 광주시가 연탄 사용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꼼꼼히 챙긴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지역 유일의 연탄생산공장이었던 남선연탄이 지난 4월 폐업하면서 장거리 연탄수급으로 연탄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연탄사용 취약계층에게 가격 인상분의 일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지역 연탄사용 취약계층은 712가구로 이들은 정부로부터 가구당 최대 54만6000원을 지원받고 있다. 광주시는 연탄사용 기초생활수급자 246가구에 대해 가구당 14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여기에 전주·경주 등 타지역에서 연탄을 수급하는 만큼 물류비용의 추가 발생에 따른 연탄가격 인상분의 일부를 9~10월 중 연탄사용 취약계층 전체가구에 3만원씩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타지역에서 연탄을 수급할 경우 판매가격이 인상돼 연탄사용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을 고려해 남선연탄의 이전 및 적치장 설치 등을 검토했으나, 해당지역 주민의 반발과 연탄 사용이 줄어드는 점 등을 고려해 가격 인상분의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으로 최종 결정했다. 남선연탄은 공장 주변 주택·상가에서 분진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연탄 판매량 감소 등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해 6월 폐업을 결정했다. 하지만 광주시와 전남도의 요청으로 폐업 기간을 연장, 지난 겨울 가동을 끝으로 폐업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연탄 지원이나 이웃돕기, 사회공헌활동 등 온기를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중기부 ‘아기 유니콘’에 광주기업 2곳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거대신생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에 광주기업 바이오트코리아와 씨너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광주 기업은 △치료물질 전달용 의료기기 개발기업인 ‘바이오트코리아’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씨너지’이다. 바이오트코리아는 21년 한국투자파트너스, 전남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40여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완료했고 ‘CES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씨너지는 세계 기업들의 주요 화두인 알이100 달성을 위해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목표로 클린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아기유니콘 사업은 혁신성·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원이 지급되며 올해부터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특별보증 최대 5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부터 투자유치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세계적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아기유니콘 기업은 250개사, 예비유니콘은 111개사가 선정됐다. 광주시도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G-유니콘 육성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G-유니콘 육성 사업’은 광주시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올해 △재난안전 및 에너지효율화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에니트’ △생체정보 인증과 결제 통합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 △ 환경 중심적 생물농약 전문기업 ‘잰153바이오텍’ △인공지능 실시간물류관제 최종구간 자동화 솔루션 기업 ‘클라우드스톤’ △중고명품 플랫폼기업 ‘팜팜’ 등 5곳을 ‘G-유니콘’ 기업으로 최종 선발해 본격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선발된 1기 G-유니콘 기업 5개사는 신규 고용 16명, 매출액 26억원 증대, 투자유치 204억원 달성, 지식재산권 41건 출원·등록,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에스오에스랩’은 ‘G-유니콘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상장 전 지분투자단계에서 176억원의 투자유치를 순조롭게 마칠수 있었고 지난달 25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돼 지역 기업의 5년만의 코스닥 상장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들 ‘G-유니콘 기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난해 G-유니콘 기업의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선정된 5곳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창업초기기업이 세계적 거대신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노인성질환 임상실증 인공지능플랫폼 개발
광주시, 노인성질환 임상실증 인공지능플랫폼 개발 [PEDIEN] 광주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 대상 임상실증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총 118억원을 투입, 퇴행성 뇌질환 대상 임상실증 인공지능플랫폼을 구축한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은 노령인구 전국 1위로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관련 의료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임상시험의 문턱에서 좌초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구축한 약 2만명의 ‘아시아 최대 규모 지역기반 멀티 치매 코호트’를 활용해 △임상실증 맞춤형 대상자 선별 인공지능플랫폼 △원격 임상시험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지능기반 가상·합성 대조군 모델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등을 활용한 노인성 질환의 조기진단·예방을 이끌고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등 관련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전국 최초의 노인성질환 대상 임상실증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광주가 인공지능기반 임상실증 거점도시가 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전문테크산업전 도약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전문테크산업전 도약 [PEDIEN] 광주 대표산업인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산업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의 향연장이었던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수출상담 168건, 1571만 달러, 수출계약 786만달러 상당의 알찬 성과를 거뒀다.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해 지난 6월 27~29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삼성전자·지역 기업 등 256개 기업·기관이 557개 부스를 운영,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반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뛰어넘어 ‘전문 테크 산업전’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수출 상담 168건 1571만달러, 수출계약 786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제조와 물류, 교통,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자동주차와 안전순찰 로봇, 친환경차량, 드론 시뮬레이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부스에는 연일 관람객들로 붐볐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협동로봇 등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혁신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시연하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올해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사물인터넷가전로봇박람회’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하고 새롭게 ‘광주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전시회’를 추가 확대해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미래 모빌리티, 드론·뿌리, 가전·로봇산업 등 광주 경제그릇을 키워온 미래 산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다가오는 모빌리티 혁명시대 흐름에 맞춰 광주 미래 신산업을 탄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4년 하반기 승진인사 단행
[PEDIEN] 광주광역시는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 직위에 3급 7명, 4급 18명, 5급 29명 등 총 245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추진동력 확보와 ‘2030년 광주 대전환’ 설계를 위한 전문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승진’ 중심 문화를 ‘일’ 중심으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국·과장급 이상은 역점 추진사업에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 있는 간부를 발탁해 미래 설계에 속도를 내게 하는 한편 6급 이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를 존중하되, 현안업무 성과 창출자 등 시정 기여도가 큰 직원은 과감히 발탁해 미래 준비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3급 승진자는 7명으로 김동현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청년정책관, 교육정책관 등을 역임한 인재양성분야 전문가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광주의 새로운 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관광진흥과장, 관광도시과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관광분야에 풍부한 실무경험과 대외적 네트워크로 광주시 주요 정책에 대한 협의조정 등 현안들을 적극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하 대변인은 체육진흥과장, 안전정책관 등을 거치며 조직내 신망이 두텁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합리적으로 풀어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규 신활력총괄관은 경제·일자리 분야 전문성이 뛰어난 관리자로 광주시 핵심현안인 복합쇼핑몰유치, 5대 신활력벨트 구축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영동 비서실장은 민선 8기 대변인과 비서실장을 거치며 시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정 전반에 대한 기획과 조정업무를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건축직으로 주민 반발 등 난제에 부딪힌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사전공공기획제를 도입키로 결정한 북동재개발사업 등 복잡한 주택개발사업을 특유의 전문성과 추진력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토목직으로 전문성과 성실함을 강점으로 동절기 제설작업과 포트홀 정비 등 도로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민선 8기 들어 보육, 인사, 홍보, 공공기관 혁신 등 핵심현안부서에 장기 근무하면서 성과 창출과 시정기여도를 고려해 4급 승진자 4명을 발탁 승진에 포함했다. 아울러 ‘더 살기좋고 즐기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돌봄복지,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공직자를 승진자로 의결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승진소요 최저연수 단축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이번 인사에 반영해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기회를 확대하는 등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에도 힘썼다. 1년6월→1년, 2년 → 1년, 3년6월 → 2년김대원 인사정책관은 “민선 8기 후반기는 ‘2030년 광주’의 새로운 변화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기”며 “공직자들이 가진바 역량을 쏟아부을 수 있는 인사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7월 5일자 4급 이상 간부급 전보인사에 이어 7월 19일까지 5급이하 전보인사를 마무리하고 ‘더 좋은 광주’의 도전과 변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광주경자청, 일본 나고야서 투자유치 활동
광주경자청, 일본 나고야서 투자유치 활동 [PEDIEN]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일본 나고야에서 자동차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등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나고야 투자유치 활동은 광주시 미래모빌리티산업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일본 나고야 소재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나고야는 글로벌 기업인 토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관련 업체들이 밀집된 일본의 대표적 자동차산업 도시이다.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의 협력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광주경자청은 나고야지역 자동차 부품 유망기업들과 라운드테이블 간담회를 갖고 광주 미래모빌리티산업 투자환경과 특전 소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또 나고야 자동차 부품기업과 금융기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래모빌리티산업 투자유치 설명회와 1대 1 기업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미래형자동차산업지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등 지원 기반시설과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으로 모빌리티 투자 최적지가 된 광주의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투자환경 등을 소개했다. 특히 광주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자동차 부품사인 ‘한국알프스’를 한국 진출 성공사례로 발표함으로써 일본 기업들의 관심을 높였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발굴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를 지속해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광주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속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대구-광주, ‘한달빛 글로컬대학’으로 뭉쳤다
대전-대구-광주, ‘한달빛 글로컬대학’으로 뭉쳤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2일 오후 2시 대구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전국 유일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광주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총장과 광주시·대구시·대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은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협치 사업으로 전라도·경상도·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 보건의료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교 중 3개 지자체의 대학이 협력하는 초광역 연합모델인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은 대학혁신의 지평을 과감히 확대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의 취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본지정 여부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광역지자체와 대학 간 적극 교류·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은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자체-대학 간 상호교류 확대와 행정·정책적 지원 △지역산업기반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 등이 담겨져 있다. 한달빛 보건연합대학은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을 설립해 단일 의사결정의 연합스쿨을 운영하고 지역특성화 캠퍼스로 광주보건대는 메디휴먼케어 산업을 중점으로 늘·돌봄 특화캠퍼스, 대구보건대는 소재기반 바이오헬스의 헬스케어 특화캠퍼스, 대전보건대는 디지털·바이오 치료제 산업을 활용한 바이오·재활 특화캠퍼스를 구축해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 제1의 전문대학 모델을 제시했다. 김동현 대학인재정책과장은 “글로컬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대학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기반한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 대학이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광주보건대가 대구·대전 보건대와 함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2기 감자 서포터즈 활동 종료
광산구 2기 감자 서포터즈 활동 종료 [PEDIEN]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돕는 제2기 감자 서포터즈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기 서포터즈는 1기보다 3배 많은 72명의 시민, 대학생 등이 참여,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간 활동했다.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오프라인 현장 교육 비중을 크게 늘리며 어린이집, 경로당, 이주민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120개소, 5,5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방 예방 교육을 했다. 특히 외국인주민이 많은 광산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주민 맞춤형 교육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난달 28일 2기 감자 서포터즈 활동 성과보고회를 열어 활동이 우수한 6팀을 시상하고 향후 감염병 예방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산구는 주기적이고 대형화되는 감염병 대유행에 시민 예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감자 서포터즈 운영에 나섰다. 1기가 성공을 거두며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른 가운데, 올해 광주시, 광주 서구와 남구가 광산구 사례를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