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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권익위,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등 권고
[PEDIEN]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0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고령자 대상 지능범죄예방을 위한 보호시스템 구축 등 시민제안에 따라 각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 3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광주시에 정책권고했다.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은 광주시민 체육활동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 현재 시체육회·도시공사·시설관리공단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을 권고했다.
또 이를 위해 시설 이용·관리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유휴공간 발굴 활용, 노후화 비활성화된 시설 관리 및 공유 활성화, 고령층 이용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제안에 대해서는 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등체육관과 평동체육관을 시범 운영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이용객을 확보하고 정식 개관 후 운영시간을 확대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도록 권고했다.
조선대에 있는 광주시민체력증진센터는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늘어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연장하고 점심 휴무와 금요일 격주 휴무를 폐지하도록 권고했다.
‘고령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보호시스템 구축’ 제안에 대해서는 보이스피싱 등 고령자 대상 지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발전기금을 활용해 관련 공모사업을 추진할 것을 정책권고했다.
시민제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권고받은 관계부서는 30일 이내에 개선 내용을 담은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추진현황을 반기별로 모니터링해 시민광장 ‘광주온’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시민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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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유관기관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뉴얼 작성·활용 등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할 조치 절차와 내용, 부서의 임무와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한 행동지침서다.
광주시는 새로운 재난위험에 상시 대비하고 재난현장의 신속대응을 위해 자연재난 8개, 사회재난 33개를 포함한 총 41개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각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매뉴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발생 때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가재난관리체계 ▲위기관리매뉴얼 체계 ▲지자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성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관리 및 활용 등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뉴얼 주관 부서 직원들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실효성 있게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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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PEDIEN]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 6만원 ▲2종 4만5000원 ▲3종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2022년 5만7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000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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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 산학연, 기회발전특구 지정 협력
[PEDIEN]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북구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산학연협의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선도기업 투자유치 협력방안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해외나 수도권 선도기업유치가 관건으로 이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유지하며 광주시와 보조를 맞춰 기업 유치와 규제특례 발굴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광주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공동 협력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결성된 광주경제자유구역 산학연협의회는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규제혁신, 기업지원 등을 논의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
광주경자청은 올해 산학연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위원을 13명에서 21명으로 확대했다.
또 3개 분과회의 신설, 본회의 정례화, 실무회의를 통한 실용적 의제 발굴 강화 등 협의회 개편안을 마련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광주경자청은 또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혁신기관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앞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입주기업의 성장 지원, 미래 선도기술 기관과 기업 유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선석기 광주경자청장은 “이번 산학연협의회는 광주시와 광주경자청 현안에 관해 유의미한 방안을 찾는 논의의 장이었다”며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광주경자청 발전의 자양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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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책임의료기관에 ‘광주기독병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서 광주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했다.
공모를 통해 전국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광주에서는 광주기독병원이 유일하다.
선정된 기관은 매년 4억8000만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의 역할을 한다.
특히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며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조정 등 필수의료 허브 역할을 한다.
또 병원에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 의사회, 보건소, 119 구급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관리, 취약계층 돌봄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 의료체계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한편 두 기관이 필수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기독병원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과 더불어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공공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전달체계가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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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공원서 벚꽃 즐겨요”
[PEDIEN] 봄바람과 함께 벚꽃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도시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광주광역시는 벚꽃 만개 시기를 앞두고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를 소개했다.
우치근린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처럼 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차를 타면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상록근린공원은 벚꽃시즌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 대표 벚꽃명소다.
커다란 팝콘같은 큰 벚꽃이 많이 피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잠시 산책을 하다보면 일상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
수완호수공원, 쌍암근린공원, 본촌근린공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걷다보면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한다.
이 밖에 광주천변, 너릿재 벚꽃길도 봄나들이하며 벚꽃을 즐기기 좋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심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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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7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및 수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8일 전자공보에 공개했다.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재산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하고 정부 및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개월 이내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
올해 광주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 유관단체장 8명과 구의원 69명이며 평균 신고재산은 12억85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인 13억1486만원보다 2984만원 감소한 것이다.
재산 총액별로는 5억원 미만 보유자가 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22명, 10억원 이상 2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48명은 부동산 가액 및 저축액 변동 등으로 재산이 증가했으며 29명은 고지 거부 및 채무 발생 등으로 재산이 감소했다.
광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이번에 공개한 재산변동 사항에 대한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재산을 거짓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하거나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구 등 조치한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시장, 1급 이상 고위공직자, 시의원, 구청장 등 32명의 재산내역은 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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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전담 지원할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역 의료기관인 KS병원, 하나아동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의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신속한 검진·치료·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
‘의원급’ 이상의 병원으로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협력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곳을 지정한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고자 첨단종합병원, 광주센트럴병원, 광산하나아동병원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해 왔다.
이번 2곳을 추가로 지정해 광산구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돌보는 일은 지역사회 전체가 짊어져야 할 책임이자 의무”며 “새롭게 지정한 2곳을 포함한 총 5개 새싹지킴이병원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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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밥상 돌봄’ 확산…첨단 1동 ‘선한식당’ 뜬다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사회 나눔과 참여로 돌봄 이웃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밥상 돌봄’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단돈 1,000원에 돌봄 이웃에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송정1동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에 이어 첨단1동에서 골목상권의 릴레이 참여로 돌봄 이웃의 식사를 지원하는 ‘선한식당’ 운영에 나선 것.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달봉이회수산’을 첨단1동 제1호 선한식당으로 지정, ‘릴레이 밥상 기부’의 막을 열었다.
첨단1동 지사협과 첨단지구 상인연합회가 협업해 추진하는 ‘선한식당’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돌봄 이웃에게 1,000원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거둔 식사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송정1동 ‘천원 밥상’에서 착안한 것으로 한 식당을 거점으로 하는 송정1동과 달리 첨단1동은 돌봄 이웃에 식사를 제공한 식당이 다음 밥상 기부에 참여할 식당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월 2회 최대 30명의 돌봄 이웃에게 ‘선한식당’의 따뜻한 밥상을 제공할 예정으로 홀몸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대상자별로 선호할 식당 업종, 메뉴를 고려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첫 ‘선한식당’이 열린 달봉이회수산에는 홀몸 어르신 30여명을 모여 우럭탕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첨단1동 지사협 위원과 첨단지구 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어르신을 안내하고 음식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하며 든든한 밥상에 온기를 더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음식을 배식하며 첨단1동 ‘선한식당’의 시작을 응원했다.
첨단1동 지사협은 ‘선한식당’에 참여한 곳에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기관단체 식사 모임 시 ‘선한식당’을 적극 이용하는 등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순애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상인회와 연합해 마을 내 릴레이 밥상기부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돌봄 이웃을 위해 선한 마음으로 차린 따뜻한 밥상이 앞으로도 계속되고 더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국 첨단지구 상인연합회 회장은 “첨단1동에 50번째, 100번째 ‘선한식당’이 계속 생겨나고 밥상 기부 물결이 이어지도록 상인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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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한국관광공사, ‘브랜드 관광상품’ 키운다
[PEDIEN] 광주 남구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만든 관광사업체가 자립 및 지속 성장을 이루도록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형 시범사업 비용을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관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및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모니터링과 평가 등 해당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구는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추진에 따른 사랑방 제공을 비롯해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한다.
또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두레 PD는 한국관광공사와 남구청, 지역민간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주민사업체 발굴부터 창업·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을 돕는다.
이밖에 주민사업체 발굴은 향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공개 모집과 심사 과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 사업으로 지역의 색깔을 살린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이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진 우수사례는 수제 맥주인 순천 브루어리와 전통 한옥을 체험하는 순천 다올재가 대표적이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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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화물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치구·광주경찰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9일부터 4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특별단속반 74명 2개 팀을 구성, 산업단지 등 사고다발지점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총 3차례 집중 단속한다.
특별단속반은 ▲과적 ▲화물 이탈방지 위반 ▲불법 구조변경 ▲판스피링 불법 장착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정비불량 등 교통안전 위협요인을 단속한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범칙금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4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와 운수종사자가 차량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자동차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화물차 특별단속도 필요하지만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이 교통안전을 지키는 의식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 운수종사자 안전수칙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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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 21억원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며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받은 사업장은 3년 이상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4월 16일까지 광주시 환경보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완료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순위를 결정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6월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 2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대기오염물질배출사업장 4·5종에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신청사업장 107개소를 대상으로 약 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장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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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한부모가족이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확립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거주 한부모가족 9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국비 244억원 등 총 328억원을 투입해 소득기준 완화, 아동양육비 인상 등 실질 혜택을 확대한다.
먼저 18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의 지원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확대한다.
아동양육비는 월 1만원 인상해 자녀 1인당 월 21만원을, 청소년 한부모가족는 자녀 1인당 월 35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월 4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주거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6개소에서는 상담·심리치료, 자립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1년6개월 이상 생활한 후 퇴소하면 자립정착금 700만원을 지급한다.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에게 인기가 높은 매입임대주택은 올해 2호 확대해 총 43호를 운영한다.
미혼 한부모, 부자가족, 모자가족 순으로 우선 입주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구 가족센터에서 받는다.
또 5개 자치구 가족센터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정보 제공, 자조모임,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경제활동 및 학업 중이거나 질병·장애가 있는 한부모가족 100여 가구에 가사부담 경감을 위한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사서비스 신청은 미혼모·부자 거점기관인 남구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7월 19일자로 시행되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정보 제공 및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미혼한부모, 부자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한부모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 지원의 토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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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도시 브랜드 기획한다 광주시, ‘광주 브랜드 학교’ 개설
[PEDIEN] 광주시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 구축과 도시 홍보를 위해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연다.
광주광역시는 더 매력적인 광주 도시 브랜딩을 위한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열고 수강생 36명을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구호로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시민이 직접 광주에서 겪은 경험과 지역 콘텐츠를 도시 브랜드로 디자인하고 도시홍보물로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기획 이해 과정 및 실습, 지도 프로그램, 공동연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7차례 진행한다.
특히 부산 영도와 경북 포항의 도시 브랜딩을 주도한 국민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팀이 강사진으로 참여, 도시 브랜드 디자인 경험과 도시 홍보물 제작 등 현장감 넘치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광주시는 우수 수료생 10명에게 광주시 시정 홍보행사와 홍보물 기획 참여, 교육 결과물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7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광주 도시 브랜드 결과물로 전시회를 열어 시민의 시선으로 제작된 광주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도시사물디자인 12명 ▲도시언어디자인 12명 ▲도시경험디자인 12명 등 총 36명이다.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으면 조건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결과물 제작 재료비 등 수강료가 일부 발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하 대변인은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시민이 직접 광주의 매력과 경험을 도시브랜드로 디자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도시브랜드를 통해 지속할 수 있는 도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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