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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인지방소득세 4월까지 신고·납부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2023년 12월말 결산법인은 지방소득세를 30일까지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대상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로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하면 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자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제조·건설·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30일까지 해야 한다. 또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관할 자치구에 별도 신청해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어려운 세수 여건을 감안해 기한 내 신고·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외국인주민 슬기로운 광주생활가이드’ 발간
광주시, ‘외국인주민 슬기로운 광주생활가이드’ 발간 [PEDIEN] 광주시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 광주광역시는 서투른 한국어와 정보 부족으로 초기 지역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인주민 슬기로운 광주생활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고 ‘광주가이드’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광주생활가이드’는 ▲광주소개 ▲등록과 체류 ▲생활법률 ▲한국어교육 안내 ▲건강과 의료 ▲임신과 출산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 자치구별 가볼만한 곳, 광주시 보육정책을 함께 수록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책자는 초기 정착 외국인주민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태국어·캄보디아어·몽골어 등 7개 언어로 제작됐다. 또 한국어와 자국어를 좌·우로 동시에 볼 수 있게 배치해 한국어 습득과 생활정보 획득에 편의성을 제공했다. 특히 책자 뒷면에 있는 정보무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도 볼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책자는 외국인주민이 많이 찾는 자치구 가족센터,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 대학교 국제교류협력처 등에 비치하고 광주시 누리집에도 게시해 누구든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내용을 추가 반영해 외국인주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온라인 ‘광주가이드’에 ▲생활정보 ▲즐길거리 ▲체류·비자 ▲취업·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번역기를 사용해 다양한 언어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국인주민의 애로사항이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묻고 답하기 항목도 구성했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주민 슬기로운 광주생활 가이드’가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청사 ‘시민 열린광장’으로 탈바꿈한다
광주시청사 ‘시민 열린광장’으로 탈바꿈한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어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김광태 주무관은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열린청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광태 주무관은 “파리에 있는 튀일리 공원은 모두의 것이지만, 연못가에 놓인 의자 하나로 ‘나만의 장소’로 만든다”며 “이처럼 최소한의 개입으로 변화를 주는 ‘도시침술’ 방법을 시청사에 적용해, 비움과 개방을 통한 열린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린청사 조성을 위해 현안토론, 전문가 자문회의, 선진지 견학,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전담팀 등을 통해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를 더해 2022~2023년 열린청사 조성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먼저 청사 외부는 시민 편의를 위해 ‘광장’ 기능을 살리기로 했다. 출입제한, 폐쇄적인 느낌의 시청사에서 시민들이 청사외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전면 개방감을 확대한다. 또 보행 동선을 가로막는 표지석, 격자형 보도, 지장물 등을 철거하고 대신 쉼터 등을 마련해 열린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사 내부는 1층에 홍보관, 전시관, 카페 등이 흩어져 있어 주의를 분산시키는 데다 시민 이용도가 낮은 점,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쉴 공간이 없는 점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광주시와 전담팀은 지난 2년 간 협의와 설득을 통해 대안을 마련,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사 내부 1층은 시민이용도가 낮은 시설을 비웠다.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카페를 새로 열고 캐스퍼 홍보관은 눈에 띄는 위치로 이전하며 시민고객맞이방은 독립공간으로 꾸미고 시민들이 이용가능한 회의실 등과 함께 일원화해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열린청사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광주시 치평동 청사는 2004년 3월30일 현재 위치로 이전해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광주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이 청사 건립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담은 영상을 자체 제작·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강기정 광주시장 “시청사는 시민행복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제공은 당연하다. 나아가 억울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민주주의 담론 생산지이자, 공공이 가진 예술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유처가 돼야 한다”며 “열린청사의 시작은 우리의 발길, 눈길, 바람길 등을 가로막는 지장물을 없애는 것이었다. 이에 더해 행정적, 정치적, 문화적 서비스를 신속히 하고 시민들을 따뜻하고 친절히 맞이하는 배려까지 갖춰지면 열린청사는 완성될 것이다”고 밝혔다. -
남구,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기관
남구,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기관 [PEDIEN] 광주 남구는 정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보호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진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실적과 지역별 위기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자체 발굴사업 실적,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까지 4개 지표를 반영했다. 남구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우수기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독사 예방 방지를 위한 자체 사업인 3-24H 안부 시스템과 오갈 곳이 마땅치 않은 주거 위기자에게 머물 곳을 제공하는 으뜸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24H 안부 시스템은 관내 17개동에서 취약계층 가구와 결연을 맺은 주민 577명이 3시간 이내에 전화 또는 가정방문으로 취약계층 주민의 안부를 확인한 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안에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응급조치까지 마무리하는 특별 관리 시스템이다. 남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차례 안부 파악에 나섰으며 다행히 긴급 도움을 필요로 한 주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으뜸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은 화재와 수해 등의 사유로 임시 거처가 필요한 주민의 주거 공백을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백운동 등 관내 5곳에서 돌봄주택 9가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남구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안전망을 가동, 가족 및 주변인과의 관계를 끊고 고립된 삶을 이어오던 70대 후반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에게 의료기관 연계 및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힘써왔다. 남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창의적인 시책 등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GS리테일과 노인 일자리 활성화 ‘맞손’
광산구, ㈜GS리테일과 노인 일자리 활성화 ‘맞손’ [PEDIEN] 광주 광산구는 2일 ㈜GS리테일 광산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GS리테일의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와 관련, ㈜GS리테일은 올해 초 광산구 우산동에 광주 1호 ‘시니어동행편의점’을 열었다. 현재 12명의 어르신이 선발돼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광산시니어클럽은 ‘시니어동행편의점’을 중심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우수 인력 모집, 사업 홍보 등을 돕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을 위한 점포 배정 적극 협력, 편의점 이미지 개선 및 환경 조성, 가맹비 제외, 전대 보증금 등을 약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시니어동행편의점’이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다양한 기업,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머물고 싶은 골목길’ 만들기 지원
광산구, ‘머물고 싶은 골목길’ 만들기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는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머물고 싶은 골목길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상인들의 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산구 소재 10인 이상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상인단체를 대상으로 홍보, 매출 증대, 역량 강화 등 골목상권의 매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제안을 18일까지 모집한다. 광산구는 참여 의지, 실행 가능성, 효과 등을 심사해 5월 중 15개 단체를 선정,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공고문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특색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콘텐츠 개발·지원을 위해 상인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3곳 선정
광주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3곳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동구 산수2동 호랑꼬두메, 남구 양림동, 북구 신용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3곳을 ‘2024년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돼 삶의 일상 공간인 마을부터 안전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곡1동과 동명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2개의 안전마을이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서류심사에 이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제안서의 주민 참여도, 추진체계, 예산 적절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산수2동 호랑꼬두메 안전마을협의체의 ‘함께 만들어요 The 안전한 호랑꼬두메 마을만들기’ ▲양림동 주민협의체의 ‘함께 만들어 가는 양림 안전마을 첫 걸음’ ▲신용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신용동 안전마을 만들기 자율적 방범 모델 구축’ 등 3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3곳의 마을에 각 18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안전분야 전문가의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안전지수 등 안전취약 분야의 안전의제 발굴, 사업실행, 문제해결 등을 하게 된다. 또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인근마을로 확산 공유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안전마을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시 선거인수 119만9582명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8명을 뽑는 지역구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 기준으로 총 119만9582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 선거인수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보다 8390명 줄었다. 선거인은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한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5만5961명, 60대 18만6482명, 50대 24만2098명, 40대 22만5485명, 30대 17만2992명, 20대 18만7854명, 10대 2만8710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58만7497명, 여자 61만2085명으로 여성유권자가 2만4588명 더 많았다. 지역구별로는 북구을이 가장 많은 20만2572명이었으며 광산을 18만6787명, 북구갑 15만8463명, 광산갑 13만8064명, 동남갑 13만6736명, 동남을 13만3090명, 서구갑 12만4977명, 서구을 11만8893명 순이었다. 확정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주소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자는 4월 10일 선거일에 투표하거나 4월 5~6일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 할 수 있다. 단, 4월 10일은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
광주시, 자치구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상담
[PEDIEN]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상담을 2일부터 사흘간 추진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의 시행을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한다. 자치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지원을 위한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자치구 자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발전 전략체계’를 구성해 수립한다. 광주시는 자치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광주사회서비스원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자치구별로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지역주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을 상위계획과 연계해 세부과제로 선정 ▲선정된 세부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참여를 비롯한 민관협력의 정도와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실현할 수 있는 성과지표와 예산집행사항 점검 등 광주시의 시행계획과 연계한 자치구의 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상담 대상자는 자치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의 보장계획 담당자이며 상담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는 5개 자치구가 함께 공유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자치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은숙 돌봄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꼼꼼한 상담을 준비하겠다”며 “5개 자치구의 균형 발전을 지원해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 실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첨단산단 근로자도 ‘반값아침’ 누린다
광주 첨단산단 근로자도 ‘반값아침’ 누린다 [PEDIEN] 4월부터 첨단산단 근로자들도 ‘반값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산단에 근로자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1일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을 열었다. ‘간편한 아침 한끼’ 첨단산단점은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김밥, 컵밥, 샐러드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해 하루 100명분의 아침 식사를 판매한다. 특히 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당일 영업은 조기 종료된다. 민선8기 핵심사업인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은 시중가격의 50%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를 제공해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첨단산단점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챙겨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월 27일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문을 연 하남산단점은 12월 말까지 1만9184개의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판매하는 등 하루 평균 102명의 근로자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이 매일 준비한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호응이 커 올해 관련예산을 확대해 첨단산단점 개소를 추진했다”며 “지역 모든 산업단지에 조식지원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을 4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말 결산법인의 법인소득이 신고 대상이다.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해야 하며 법인이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첨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해당하는 법인은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위택스 전자신고 광산구 세무2과에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해 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경우에 대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해당 업종 외에도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지방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부연장 신청 시 적극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의 경우 일반기업은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의 기한으로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
광산구,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산구,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유아숲체험원 새 단장을 마치고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면역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 유아숲체험원은 총 4개소로 경암공원, 원당산공원, 생태공원, 무양공원에 조성돼 있다. 광산구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를 장소마다 1명씩 배치, 유아 안전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설명과 안내로 숲 체험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보육 기관 63곳이 유아숲체험원을 찾아 지도사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안부 인사’, 숲과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물 체험 활동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유아숲체험원은 시민 모두에게 개방돼 개인, 가족 단위로 언제든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을 마친 유아숲체험원이 유아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도심 속 자연 학습 공간이자 시민 누구나 여유와 쉼을 누리는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산구,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행사
광산구,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행사 [PEDIEN] 광주 광산구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광산구는 올해 장애인의 날 주간 인식개선 운동표어로 ‘예쁜 꽃 보듯 바라 봐요’를 정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장을 마련한다. 먼저 1,800명 광산구 전 공직자가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추진한다. 공직자가 장애를 체험하는 현장 교육과 함께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각장애인 경영인인 김갑주 주식회사 어둠속의빛 대표를 초청해 ‘어둠속의 빛을 찾는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김갑주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장애인예술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 그 속에 담긴 자신과 장애인의 여러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전해줄 계획이다. 16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광산구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인다.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인 보호작업장 11개소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주민에게 홍보한다.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일자리를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의 장애인 생산 제품 이용 활성화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18일에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가족운동회’를, 4월 30일에는 광산구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제18회 광산구장애인한마음대회’가 열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7일 청각장애인 청년 일자리인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의 일일 명예점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4월 한 달간 광산구 곳곳에서 장애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공감과 체험활동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 되는 행복한 광산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구, 대학생 ‘초등생 가정방문 학습지도’ 실시
[PEDIEN] 광주 남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대학생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집을 방문해 학습지도와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는 1일 “청년 대학생들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오는 5일까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상생형 초등돌봄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 사업’ 공모에서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광주지역 5개 자치구와 손잡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국비와 시비, 구비를 포함해 6,840만원을 투입, 한부모 가정과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일반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교과과정 복습과 숙제 지도,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을 방문하는 청년 대학생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의 인재풀 소속으로 초등교육과를 비롯해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교육학과, 체육교육과, 예체능 및 사회복지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이들이다. 초등돌봄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본인 부담금 포함 24만원인데,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금을 최소 7만2,000원에서 최대 22만8,000원까지 제공한다. 일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본인 부담금 1만2,000원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은 2만4,000원을 부담하면 초등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년 대학생의 가정 방문 횟수는 초등학생 참여 수에 따라 월 8~15회이며 회당 돌봄서비스 제공 시간은 2시간이다. 만약 청년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1대 1 매칭이면 한달에 8회, 2명 또는 3명인 경우에는 각각 12회와 15회 방문한다. 초등돌봄 서비스 이용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신청서는 오는 5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오는 5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한 뒤 모집 정원이 채워지지 않으면 먼저 접수한 학부모에게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