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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정보통신공사업체 현장 행정지도를 오는 26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정지도는 광주지역 370개 업체 중 6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2년간 행정지도를 받지 않은 곳과 신규등록 업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등이다.
광주시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63조에 근거해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유지 및 운영현황 확인 ▲변경사항 신고 의무 안내 ▲업체 운영 시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점검한다.
행정지도 과정에서 적발된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인 지도방문을 통해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신고사항과 관련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장현정 회계과장은 “해마다 정보통신공사업 신규 등록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나 업체들이 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위반행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지도 과정에서 정보통신공사업법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관련법과 의무사항 안내에 초점을 맞춰 행정지도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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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41회 고싸움놀이 축제가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주일 뒤로 연기됐다.
광주 남구는 21일 “고싸움놀이 축제가 열리는 오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지속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제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3월 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날 오전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고싸움놀이 보존회와 축제 대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주초부터 이어진 비로 인해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일원의 땅이 질퍽거리는 상태인데다 주말과 휴일에도 비가 이어진 상태에서 고싸움을 시연할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부대행사로 마련된 달집 태우기를 비롯해 각종 공연 무대와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진행도 원활하지 않아서다.
남구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 확보와 모두가 흥겨운 분위기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부득이하게 축제를 연기한 부분을 양해바란다”며 “고싸움놀이 축제가 성대히 펼쳐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관내에서 열리는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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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 기획·제안 ‘뇌 튼튼 교실’ 운영
[PEDIEN] 광주 남구는 주월1·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뇌 튼튼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인지 기능 강화 프로그램인 ‘뇌 튼튼 교실’이 오는 3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뇌 튼튼 교실은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월1·2동과 진월동, 효덕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지도자 모임에서 올해 초 월례 회의를 거쳐 확정한 주민 주도적 보건 사업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주월1·2동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했다.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월1·2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25명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과 신체활동을 높이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원예와 합창, 팝 아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신체활동 및 인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인지 선별 검사 및 우울 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을의 건강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가 사업 주체가 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주도하는 건강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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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부터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으로 소재지가 광산구에 해당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다.
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 중 3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한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중개보수 영수증, 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예산이 조기 소진 시 사업이 일찍 종료될 수 있다”며 “지원 대상이 되는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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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주역사 정책 자문 TF’ 회의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에서 ‘광주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광주의 민주역사에서 다소 주목받지 못한 동학, 호남 의병역사부터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 4·19혁명 등 근현대 민주화운동 역사까지 광주의 민주역사 자원의 발굴·활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독립·호국·민주역사를 포함한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을 통해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으로 ▲민주역사 바로세우기 ▲기념·추모·예우·치유 문화조성 ▲민주역사 정신계승 교육 및 홍보 ▲연대 및 거버넌스 구축 등 4개 분야 32개 핵심과제와 63개 세부 추진과제로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 민주역사 자원을 촘촘하게 조사해 주요 역사적 사건 현장과 시설, 대표인물, 기념사업 등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광주공원~사직공원~양림동을 연결한 ‘광주 항일 독립의 길’을 조성하자는 안이 건의됐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과 역사자원 활용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 ‘3·1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와 4·19혁명’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는 지난해 7월 민주보훈과가 신설되고 독립·호국 등 보훈영역까지 아우르게 되면서 근현대 광주 민주역사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운동부터 근현대 민주화운동 등 규모 있는 사회변혁운동에 이르기까지 광주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 민주역사가 나아갈 방향과 정책 수립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 민주역사 정책 발전을 위해 제시된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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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사관학교’입학설명회 뜨거운 관심
[PEDIEN] 글로벌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울에 이어 20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 입학설명회가 예비지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두 차례 열린 입학설명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별상담 부스를 마련해 단계별 교육과정, 산학연계 취업지원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특히 문화콘텐츠분야 유명 웹툰작가와 제작자가 특강을 펼쳐 미래 콘텐츠 창작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1차 서울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예비지원자가 참석한 데 이어 20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린 2차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예비지원자가 몰렸다.
설명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특강은 네이버 웹툰작가 마인드C의 ‘웹툰 제작 이야기’ 강의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참여했던 국내 최정상 시각특수효과기업인 웨스트월드의 임주용 소장, 박지용 팀장이 ‘버추얼프로덕션 이야기’ 주제로 실제 현장의 실감나는 이야기를 펼쳐 예비지원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지원자는 “교육비, 거주지, 수료 이후 취·창업 등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세히 상담해줘 지원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광주설명회는 직접 교육이 이뤄지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소개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광주실감콘텐츠큐브사관학교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광주시는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4가지 분야 교육생 15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사관학교 교육생들은 단계별 교육과정과 함께 ▲교육비 지원 ▲수당 지원 ▲10년 이상의 강의경력, 현업 전문가 특강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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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도시 광주’ 만든다
[PEDIEN] 광주시가 스포츠에 문화, 관광, 엔터테인먼트를 버무려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킨 광주FC, 전통의 프로야구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홈경기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또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와 관광을 더해 국제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스포츠·관광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365일 더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 도시 광주’를 슬로건으로 ▲스포츠와 휴가를 함께 즐기는 ‘스포츠케이션’ ▲스포츠로 경제를 활성화하는 ‘스포노믹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등 3대 추진전략과 9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365일 스포츠축제로 온종일 광주를 즐기기 위해 ‘광주FC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을 추진한다.
문화마실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해 축구장에서 다양한 지역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축구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해 축구붐 조성과 함께 지역문화를 알리는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마실은 광주FC 홈개막전이 열리는 3월2일부터 시행한다.
또 광주FC와 KIA타이거즈의 홈경기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는 타 지역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충장축제, 스트릿컬처페스타 등 광주 대표축제와 연계한 프로스포츠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상품은 경기 전후 여유시간을 활용한 자투리 투어와 1박2일 이상의 체류형 투어상품을 개발, 광주도심 전역으로 스포츠 팬들의 발길을 유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문 및 생활체육대회를 장기체류형, 가족동반형, 체험 연계형으로 분류하고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체육대회인 전국수영선수권대회, 생활체육 탁구대회, 전국파크골프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장애유형별로 참가하는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광주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며 장애인 이용 특장버스를 제공해 오매광주 무장애여행을 연계할 방침이다.
일상 속에서 관람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활성화 방안도 찾는다.
시민들이 매일 자유롭고 편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이스포츠 대회와 캠프를 개최하는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간다.
20오후 11시즌 종합 3위로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키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광주FC의 상품성을 강화하는 등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한다.
특히 ACL대회의 철저한 대비와 관람객 유치, 2002 FIFA 월드컵 4강의 응원 열기를 재현하는 등 축구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시설 정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세계양궁대회지원단 조직을 신설하고 ‘광주 브랜드 가치 제고’,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 ‘지속 가능 양궁 이벤트’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광주시의 선진 양궁 기술 프로그램 저개발국가지원과 대회 자산을 활용한 국내외 양궁 전지훈련 유치를 바탕으로 스포츠 외교 역량을 강화한다.
지역 스포츠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페어, 레저스포츠산업전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개최하고 스포츠 국제회의 및 총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마이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운동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언제나’, ‘무엇이든’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종목으로 용도변경한다.
특정 종목·단체의 시설 독점화 방지, 시설별 프로그램 다변화, 땜질식 개보수가 아닌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24 ACL 경기 개최에 따라 월드컵경기장의 활성화를 위해 콘서트 등 각종 대규모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시민들을 위한 러닝트랙 개방, 교육기관과 연계 체험학습 추진, 공공기관 문화체육행사 개최, 상업시설 유치 등 시설 사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는 도심 내 위치한 염주종합운동장을 점차적으로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테이먼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우선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운동과 오락 기능이 복합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테이먼트 체험관으로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오는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염주승마장을 광주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전한 부지에는 실내형 스포츠 콤플렉스센터 건립 등을 검토하고 또 롯데마트 일원은 대부계약이 끝나는 2027년 이전에 민자유치를 통해 쇼핑몰과 문화복합시설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문화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스포츠관광을 통해 경기장을 넘어 광주를 찾도록 하는 일에 함께 힘쓰고 시민 누구나 언제나 원하는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같은 큰 국제경기뿐만 아니라 광주를 알릴 수 있는 대회 유치와 공적개발원조 사업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도시에 활력을 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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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24일 첨단 쌍암공원 등지에서 2024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및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첨단 응암공원과 쌍암공원에서 당산제를 지내며 풍물놀이, 정월대보름 굿 등 우리 고유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재현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음력 1월 14일에 여는 민속축제 백미는 달집태우기로 달집은 쌍암공원에서 밤 9시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광산소방서 광산경찰서 그리고 광산구 관계 부서가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운남동 자연마을, 하남동 지실마을 등지에서도 23~25일 사이에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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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사업인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에 참여할 아파트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0곳이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따른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48개소를 선정해 ▲대상 1500만원 ▲우수상 600만원 ▲장려상 200만원 ▲노력상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녹색 주거 환경 조성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파트별 사업 운영 상담을 하고 상시 모니터링 및 사업 이행 관리를 위한 전담 상담원 배정,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0년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사업으로 시작돼 2023년까지 총 636개 아파트가 참여해 온실가스 약 2만8149tCO₂eq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427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2045 광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소수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필요하다”며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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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 사업비 92억여원을 투입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지속해 추진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이다.
이 사업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의결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적정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와 광주시는 근로자들에게 주거·교통·교육 등 공동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임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공동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주거비 지원, 효천·서림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통근·시내버스 운영, 산단내 어린이집 운영 등 14개 사업에 1029억원을 투입했다.
올해도 최소 92억원을 투입해 주거·교통·교육·의료·문화·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공공임대주택 확보·공급을 위해 국토교통부, LH, 광주도시공사와 지속해 협의하는 한편 주거 안정을 위해 20억원을 투입해 대리 이하 직원에게 매월 주거비를 지원한다.
또 오는 2030년 입주예정인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내 일자리연계형 통합공공임대주택 300호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근로자들의 지역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산단 정주여건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개방형체육관이 올해 상반기 개관하며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도 7월 개관 예정이다.
특히 3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조성된 빛그린산학융합지구에서 근로자 평생학습과 현장맞춤형 교육, 기업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통근버스 5대와 산단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빛그린산단~본량동 국지도 49호선 도로개설도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노사민정 논의를 통해 전국 최초로 상생형 중견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조성한 공동근로복지기금은 국비·시비 등을 투입, 오는 2027년까지 약 6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사 근로자의 건강검진비, 문화바우처를 포함한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재산형성 등 수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실무회의를 열고 공동복지프로그램 관련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올해 생산목표인 4만8500대 중 1만7000대를 전기차로 생산하고 전기차 생산과 수출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1교대 생산체계를 2교대로 확대하고 지역 인재 충원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노사 파트너십을 선도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양산체제로 본격 전환하고 무결점 품질 확보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근로자 수요에 맞춰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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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찾아가는 인권 홍보’ 활동을 펼친다.
‘찾아가는 인권 홍보’는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지난 2022년부터 시민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여는 행사로 그동안 16차례 행사를 통해 총 5500여명이 시민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22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3월 21일 조선대 후문 ▲ 4월 18일 증심사 입구에서 총 3차례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권 홍보’는 센터 직원과 자원활동가들이 인권존중 팻말과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제작한 홍보전단 배부 등을 통해 국가폭력의 실상,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국가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의 국가폭력 트라우마 이해와 인권 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인권 존중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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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디지털 예술의 구심점인 백운광장 미디어월을 활용해 전국에서 활동 중인 미디어아트 작가와의 문화예술 교류 촉진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모전을 마련한다.
남구는 20일 “백운광장 미디어월 작품 송출 과정에서 다양한 작가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2024 미디어아트 전시작가’를 공개모집한다”며 “이를 통해 작가들의 왕성한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전시작가 모집은 지난해 2월 미디어월을 오픈한 이후로 미디어아트 분야 작가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백운광장 일대가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과정에서 미디어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큰 영향을 미쳤고 이 성과를 발판 삼아 백운광장 미디어월을 문화예술 교류의 주무대로 확고한 위치를 다지겠다는 의중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전국에서 활약하는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 확보를 위해 최근 남구청 누리집 및 공모전 사이트인 ‘올콘’과 ‘씽유’ 등에 미디어아트 전시작가 공모전 계획을 공지했다.
특히 작품 속에 담긴 작가의 고뇌와 열정,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경쟁이 치열한 백운광장 미디어월을 통한 작품 송출과 함께 최대 1,500만원까지 작품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자 등록을 마친 미디어아트 작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자유이며 지역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예술적 감상미를 선사하는 대중적 작품을 선호한다.
참여 작가 또는 팀별로 자신 소유의 5개 이상 미디어아트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작품 규격은 음향을 갖춘 Full-HD 이상 MP4, MOV 등의 영상 파일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며 선정 결과는 최종 심사를 거쳐 3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작가 3명은 향후 별도 임차계약을 체결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행복담당관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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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78%가 청년…광주시, 예방활동 강화
[PEDIEN] 전세사기 피해가 청년층에 집중됨에 따라 광주시는 청년일자리사업 행사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광주광역시는 19~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상담과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세 계약 때 유의사항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전세사기 피해 상담과 함께 피해자 결정 신청서도 접수받고 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피해 결정자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임차인들의 소중한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는 200여건 접수됐으며 이 중 20·30대 청년층이 7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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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19일 한국재난안전기술원과 ‘체험형 안전교육 및 각종 콘텐츠 개발·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교육 매뉴얼과 안전에 관련된 각종 콘텐츠를 교류하고 연구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네트워크를 구축해 두 기관의 발전과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물적·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한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사업 활동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매뉴얼과 콘텐츠 정보교환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상호교류를 통해 안전체험 교육 수준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체계적인 체험교육시스템을 정착하고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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