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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공항공사, 여행의 시작 “Busan is good”와 함께
부산시·한국공항공사, 여행의 시작 “Busan is good”와 함께 [PEDIEN]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관문지역인 김해공항 내 수하물 수취대를 활용한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 랩핑을 오늘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연간 1천여만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김해공항 내 유휴공간인 수하물 수취대를 이용해 시 도시브랜드와 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홍보하는 랩핑을 오늘부터 선보인다. 이번 홍보는 주요 관문지역 중 하나인 김해공항을 활용해 국내외 이용객에게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정립하고 관광 및 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기획됐다. 랩핑 디자인은 부산 도시브랜드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 △브랜드 슬로건인 “Busan is good” △도시상징 마크, 슬로건 디자인, 전용 패턴 △시 소통캐릭터 부기 등을 활용해 제작됐다. 총 8호기의 수하물 수취대에서 홍보 랩핑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선 수하물 수취대는 친근한 이미지의 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해 “Busan is good to PLAY/WORK/LIVE”로 각기 다른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국제선 수하물 수취대는 브랜드 슬로건 “Busan is good”과 전용 패턴을 활용해 두문자를 따온 “Big”과 “good”의 의미를 외국인들에게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랩핑 소개를 포함한 김해공항 홍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시민들의 눈길이 머무르는 곳곳에 도시브랜드가 스며들어 시민들과 도시브랜드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목표”며 “부산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이 수하물을 찾기 위해 꼭 들리는 수취대의 랩핑을 통해 부산 도시브랜드와 시 소통캐릭터를 홍보함으로써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세대를 초월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홀릭
세대를 초월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홀릭 [PEDIEN] 부산시는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지난 6월 8일 9일 이틀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비오에프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한류 축제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110만여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역대 최고 사상 최대의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비오에프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6월 8일 축제의 첫날에 열린 '빅 콘서트'에서는 우천 속에서도 케이팝을 이끄는 1세대부터 5세대 주역 9팀과 세계 각국의 107만여명이 세대를 초월한 축제로 함께 즐겼다. △지오디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9팀이 참여했다. 아침부터 내린 비로 인해 궂은 날씨에도 색색의 비옷을 입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2만 2천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채웠고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179개국에서 105만명 이상의 팬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축제를 함께 했다. 아티스트들은 빗속에서 응원을 보내는 관객들에게 화려한 칼군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정에 응답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 모든 출연자가 함께 나와 지오디의 ‘촛불 하나’를 부르는 특급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노래 한 곡으로 아티스트부터 관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시는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학교 밖 청소년 등 문화 소외 계층 700여명을 이번 빅콘서트에 초청했다. 케이팝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관람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공연 시작 전에 진행된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의 ‘랜덤플레이댄스 챌린지’에는 부산의 마스코트 ‘부기’와 춤꾼들이 참여해 자신의 끼를 발산하며 춤 실력을 과시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여름밤의 소풍을 위한 파크콘서트가 열려, 감성 보컬 5팀이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 5팀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과 함께 잔디밭 공연장을 찾은 2만여명의 관객들은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펼치고 노을 속에서 부산의 여름밤과 낭만을 즐겼다. 또한, 콘서트는 낙동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낙조와 우거진 나무를 배경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한 비오에프와 함께 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의 대표 한류 콘텐츠 비오에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부산시, 제2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 개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논의
부산시, 제2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 개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논의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부산연구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주제로 '제2회 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2회 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의 일환으로 시와 시의회, 부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공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회 창출을 위한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주제발표로 분산에너지와 전기요금 차등제의 현실과 전망을 이유수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고 단일가격시장에서 모션별 시장가격제로 전환 시 부산의 대응방안에 대해 김영진 포항공대 석좌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토론은 원두환 부산대 교수, 이승태 동아대 교수, 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분산에너지법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22일 제31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지역별 생산전력의 계통 상황을 반영해 계통한계가격을 2025년에 차등화하고 원가분석에 기초해 소매 전기요금도 2026년에 차등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분산에너지법이 오는 6월 14일부터 시행됨에 발맞춰, 전력자원의 입지에 따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도입한다는 뜻이다. 이에 시도 부·울·경을 중심으로 발전소 주변 지자체와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부기관과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분산에너지와 앞으로 시행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통한 바탕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업종 유망기업을 유치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선도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제4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PEDIEN]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은 오늘부터 7월 26일까지 '제4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난 1985년 제정돼 올해 40회를 맞는다. 매년 대상을 비롯해 △애향 △봉사 △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등 7명 이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6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자는 △애향·봉사·희생 각 부문별 선정기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부산시 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자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 경력이 없는 자 △최근 1년 이내 시장 표창 이상의 포상을 받지 않은 자 △기타 포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부산시 내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장, 시민·사회·직능단체와 사업체의 장 또는 일반시민도 20명 이상의 연명으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오는 7월 26일까지 시 자치분권과로 우편, 방문, 전자우편으로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과 구비서류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구·군 총무과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분권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추천받은 후보자는 9월 중순까지 현지 조사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면밀하고 공정하게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수상자는 10월 초 부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상패를 받게 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로 제40회를 맞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의 발전과 시민 행복도시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며 “지역 사회의 훌륭한 분들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30년 이상 꾸준히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가 △‘애향’ 부문에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애써온 ‘강인중 부산횟집 대표’, 소방정 도입 운동을 전개한 ‘이진수 라움팰리스 대표이사’ △‘봉사’ 부문에는 의료 취약계층에 힘이 되어 온 ‘김무성 부산백병원 교수’와 ‘손기찬 다대치과의원 대표원장’ △‘희생’ 부문에는 시민의 생명을 구호한 ‘박찬일 제53보병사단 상병’과 ‘서진욱 부산백병원 간호사’가 선정됐다. -
세계 최대 ‘데비안 개발자 컨퍼런스’ 부산에서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4일 15일간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2024 데비안 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더블오가 주최하고 국립부경대학교가 주관하며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관광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올해 25회차를 맞은 '데비안 컨퍼런스'는 세계 데비안 개발자가 주축이 돼 데비안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연례 컨퍼런스다. 2000년부터 매년 각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개발 캠프뿐 아니라 세계 개발자들의 90여 세션 강연 및 발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해당 지역사회 개발자의 역량과 인적 협력망도 강화한다. 올해 행사는 △데비안 운영체제 개발 캠프인 'DebCamp' △데비안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한 10개 주제 90개의 강연·세미나가 펼쳐지는 컨퍼런스인 'DebConf' △국내·외 후원 기업의 기술·제품 전시와 인재 채용을 위한 '잡페어' 등으로 구성된다. ‘DebCamp’는 데비안 운영체제 개발 캠프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전 세계 200여명의 데비안 개발자와 데비안 운영체제 개발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으며 현장 참관객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DebConf’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자유 소프트웨어 및 데비안 소개, 패키징, 정책, 그리고 데비안 기반시설, 시스템 관리, 자동화 및 조직화,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보안, 커뮤니티, 다양성, 지역사회 참여 및 사회적 맥락, 국제화, 지역화 및 접근성, 내장형 및 커널, 예술 및 과학에서의 데비안, ⑩데비안 혼합 및 데비안 기반 배포판에 관한 발표와 강연으로 구성된다. ‘잡페어’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경대 미래관 4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후원기업의 기술·제품 전시와 인재채용 공간이 마련돼 학생과 구직자들은 지역 강소기업과 해외기업 채용상담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기업 또한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채용상담을 통한 인재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데비안 데이 △데이트립 △컨퍼런스 디너 등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유치는 시가 추구하는 지·산·학·연·관 협력을 초월해,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까지 아우르는 협력의 대표 사례다. 특히 국내외 50여명 커뮤니티 자원봉사 개최위원이 시간과 공을 들여 행사 준비를 주도하고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서버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데비안 운영체제의 개발자 컨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데비안 컨퍼런스가 부산지역 정보통신산업 발전과 진흥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데비안 컨퍼런스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고급 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의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4호점 조성을 통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인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환경개선 교육 보급 및 재활용 친환경 제품 제작·판매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적합형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 센터다. 시는 1호점, 2호점, 3호점에 이어 4호점을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4호점 조성을 위해 사업지 무상 임대 및 시설 공사비 등 지원을 약속한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350개를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외에 커피박 자원순환단 운영을 통해 향후 시장형 사업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와 5월 발대식을 개최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을 연계해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각각 설치하고 기존 금정구, 동구 센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 중간 수집소, 수거 전담조직 등과 연계해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3곳을 신설할 예정”이라며 “민선 8기 기간 동안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구·군별 1개소씩 16호점까지 신설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소년 대상 환경교육 등을 추진함으로써 세대이음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 발표
[PEDIEN]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146점의 작품이 접수돼 약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부산 외에도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공모에 참여해 부산의 도시브랜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31점의 작품에 대해 사흘간의 실물 접수 결과, 참가자 전원이 실물 작품을 제출해 이번 공모전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나갔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12점 등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부산의 가치와 부산에 대한 애착을 잘 표현하며 디자인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 눈길을 끈다. 대상을 받은 ‘부산을 두드리는 키캡’은 부산의 영문 머리글자와 키캡을 부산의 명소로 상징화해 세련된 감성으로 매일의 타자 작업이 특별한 순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표현했다. 금상을 받은 ‘부산 커피 굿즈’는 상자를 여는 순간 부산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8개의 브랜드를 담은 드립백 커피와 친환경 사탕수수로 제작된 부산 지도를 굿즈 상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상품의 가치성, 작품성, 디자인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평가해 △부산 컨테이너 자석 △부산 삽화 엽서 △부산타워 금속 따개 △‘busan is good’ 자개 키링 등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산 브랜드샵 입점 기회와 함께 상장과 총 1천5백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동상 수상자에게는 부산디자인진흥원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판매 가능한 수준의 시제품을 추가 검토해, 오는 하반기 개관 예정인 ‘부산 브랜드샵’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상징하는 멋진 굿즈들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많은 분의 참여로 우리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부산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부산의 도시브랜드 홍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7개의 해변에서 펼쳐지는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두 번째 편 열린다
7개의 해변에서 펼쳐지는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두 번째 편 열린다 [PEDIEN]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두 번째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부산일보사,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비엔케이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가 주관하며 비엔케이부산은행, 반얀트리부산, 송월타월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 주요 해변을 차례로 걷는 행사다. 맨발로 해변을 걷는 어싱활동을 통해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도시와 자연 사이의 연결을 깊이 느껴보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지난 5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편이다. 이날 광안리 편 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 △코스안내 및 몸풀기 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4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안리 편에서 진행하는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500인이 1조로 총 8개 조로 나눠 차례로 총 8회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로 광안해변공원 야외무대 우측 출발선상에서 깃발을 소지한 인솔자와 함께 남천삼익비치아파트 방향으로 이동하며 서프존에서 돌아 다시 광안해변공원 앞으로 도착하는 왕복 2킬로미터 코스를 걷고 자연스럽게 해산한다. 조별 5분 간격으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로만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당일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발주머니, 생수, 배지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두 번째 편에 이어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9월 다대포, 11월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 7개의 해변을 돌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어싱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과 힐링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건강, 이행복에서부터'를 표어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구강건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1946년 처음 제정됐고 2016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6월 9일은 첫 영구치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의 ‘구’에서 따왔다. 표어 ‘우리건강, 이행복에서부터’는 우리의 구강건강이 전반적인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먼저, 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해 구강보건단체, 공무원,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에서 구강보건 분야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시치과의사회도 ‘제66회 건치아동선발대회’에서 최우수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시는 치의학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자체사업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치의학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산업팀을 신설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했다. 또한, 최근 부산시치과의사회는 언론사와의 공익광고캠페인, 업무협약 등을 통해 부산의 치의학산업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대시민 서명운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념식에 앞서 시치과의사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청과 시경찰청 사이에서 이동치과버스를 운영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와 동시에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오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시회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보건소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지역대학 치위생학과 등 지역 치과 단체가 협력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맞춤형 무료구강검진·상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 등 구강보건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치아모형 만들기, 칫솔질 교습, 틀니관리요령,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의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시민들의 구강보건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의식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 전략산업인 치의학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8개 기관과 탄소중립 실현 '부산산단 지붕형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8개 기관와 탄소중립을 위한 '부산산단 지붕형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9곳의 협약체결기관은 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강에셋자산운용, 부산그린산단, 부산정관에너지, 대보정보통신, 유클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협약기관 대표가 전원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산단 지붕형태양광 프로젝트'는 미음·국제물류산업단지 내 기업 700개사의 지붕 등 유휴공간에 총 38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기반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며 사업비는 전액 민자 7천억원이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2만 톤 감축), 연간발전량 500기가와트시 향상), 고용유발효과 5천 명, 연간 발전수익 1천300억원이 예상된다. 참여기업은 발전량에 따른 임대수익을 받는다. 지역기업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신기후체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산업단지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해 지속성장 가능한 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은 '부산산단 지붕형태양광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기관 간 역할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시와 산업단지관리기관은 행정지원을 맡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정책 자문과 제도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자금조달을, △발전법인(부산그린산단)은 사업 운영을 맡으며 △부산정관에너지, 대보정보통신, 유클릭은 참여기업 모집, 시공 등 사업을 수행한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태양광설비의 승계, 한전 전력계통 대응, 산단 지원방안 등 협의를 거쳐 부산산단에 최적화된 지붕태양광 사업모델을 구현한 다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부산 39개 산단 전체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발전 규모를 2천800메가와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시가 지정을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연계한다면, 산업단지 지역기업 전기요금 절감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며 재생에너지100, 유럽연합 탄소 국경세 부과에도 대응할 수 있어 탄소중립시대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시는 소규모 발전소를 통합한 가상발전소 운영, 유휴 재생전력을 활용한 연계산업 등) 육성 등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한 에너지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산을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부산 산단 전체로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지속성장 가능한 탄소중립 경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제안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의 손진 대표는 “한강에셋자산운용은 태양광사업에 관심이 많으며 재생에너지 확대가 부산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전국 산업단지 민·관·공 협력사업 가운데 성공사례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단지 내 지붕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저탄소 그린산단을 조성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시대의 도래가 부산기업들에 위기보단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산단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부산시, 놀면서 배우는 창의융합교육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 운영
부산시, 놀면서 배우는 창의융합교육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 운영 [PEDIEN] 부산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아동시설 20곳에서 오는 6월 중순부터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는 5~9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융합형 창조 혁신 수업을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창조 혁신 교육’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손으로 만들면서 창의력을 발휘해 아이디어 능력을 성장시키는 학습으로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등 유연한 창조 혁신 역량을 가진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부산 전역의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능동형 창의·창작 창조 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는 시설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꼬마 메이커스 주 단위 위크제 △월 단위 학기제 △특화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창조 혁신 장비와 교구를 활용한 능동형 학습으로 자기 주도적 능력을 향상하고 유아·초등 저학년을 구분해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시행한다. 손으로 만들면서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체험형 두잉 수업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6월 중순 ‘부산시청 들락날락 꼬마메이커스 위크’ 및 ‘부산도서관 들락날락 꼬마메이커스 학기제’를 시작으로 창조 혁신 수업이 시행된다. 시설별 프로그램 시작 및 프로그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업에 대한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편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미래놀이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의 16개 전 구·군으로 설치·운영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들락날락 20곳을 대상으로 6월부터 점진적으로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들락날락'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며 “부산의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언제 어디서든 늘 함께 할 '들락날락'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아시아 지역 대규모 기업인센티브 포상관광단 잇단 유치
부산시, 아시아 지역 대규모 기업인센티브 포상관광단 잇단 유치 [PEDIEN] 부산시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해 대규모 기업인센티브를 부산에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29만 7천 명이었던 일본의 방한 여행객이 2023년 231만 6천 명에 달해 2023년 방한 여행객 1위 국가가 된 것에 착안, 엔저 등의 사유로 직항 노선이 있는 근거리 국가의 여행지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파악해 선제적·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했다. 대면 마케팅은 펜데믹 대응 전략으로 도입한 새로운 유치마케팅 방식으로 일상 회복 속도가 국가별로 다른 현실에서 단일국가에서 유치할 수 있는 기업인센티브에 더욱 주력하고자 각국의 주요 여행사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대면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2023년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만3천여명의 포상관광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3월 일본 주요 송출여행사 4곳을 직접 방문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 반영한 결과, '뉴스킨 포상관광단'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10월에는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3천여명이 13개국에서 입국할 예정이다. 약 100억원 정도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아태지역 직원 3천여명이 부산으로 입국한다. 이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가 공항 영접부터 배웅까지 부산 유치를 진심으로 염원하는 하나 된 협업마케팅을 전개해 이루어낸 성과다. 시는 국내외 도시 유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우위 선점을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면 마케팅 △마이스 전문전시회 참가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적극적 유치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대규모 기업인센티브 유치는 도시홍보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하나의 행사 그 이상의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적극 마케팅으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마이스 행사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4년 부산광역시 적극행정 브랜드 아이덴티티공모전’ 개최
‘2024년 부산광역시 적극행정 브랜드 아이덴티티공모전’ 개최 [PEDIEN]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부터 7월 15일까지 ‘2024년 부산광역시 적극행정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준비된 행정,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적극성을 담아, 시민들에게는 만족감을, 공무원들에게는 일하는 보람을 더하고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구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부산시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상징과 문구를 담아 디자인의 특징, 상징성 등 작품 설명을 포함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 작품에 대해 △창작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을 평가해 1, 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작품에 대해 부산시장상과 상금 총 5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이다. 시는 이번 선정 작품들을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물, 교육자료 등에 두루 활용할 예정이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부산시 공직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부산의 적극행정을 대표할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될 것이다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세계적 수변도시 부산…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모집
세계적 수변도시 부산…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모집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변 공간을 시민들의 일상 공간 및 도시발전의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시민계획단 모집은 기본계획 수립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민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부산다운 도시 정체성 재정립 및 세계적 수변 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시민계획단은 부산시민 8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7월 19일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 각각 한 번씩, 총 3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수변공간 가치 및 수변중심 도시 전환을 위한 전략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협력해 시민 체감형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부산 수변의 실태 및 잠재력 파악 등 부산 수변 가치를 도출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의 비전 및 미래상 제시 △수변 중심도시가 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이 있다. 특히 2회차 워크숍은 부산 수변의 장점 및 단점을 파악하고 생생한 생각을 제시할 수 있게 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본격 활동에 앞서 수변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질 수 있도록 사전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 생동감 넘치는 계획의 수립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부산 수변의 장점 및 단점을 파악하고 실현성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수변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 및 홍보를 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육 영상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계획단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우리시는 수변 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를 재편해, 국제적인 수변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시민 모두가 도시계획의 주체가 돼 누구나 공감하는 부산다운 수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이번 시민계획단 모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