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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 로봇산업 활성화 위해 '비상경제 AS 현장방문' 나서
[PEDIEN]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 오후 3시 50분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으로 사상공업단지에 위치한 부산 대표 로봇에스아이기업 ㈜STS로보테크를 찾는다.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은 시가 개최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정책과 현장소통을 연계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6일 제3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시가 디지털전환의 핵심산업인 첨단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부산 로봇산업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쏟길 원하는 부산로봇산업협회와 기업의 기대에 부응한 것이기도 하다. ㈜STS로보테크는 협동로봇의 특성과 비즈니스에 맞춰 고객이 구현하고 싶은 로봇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로봇제품과 고객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1년 설립 후 3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22년 국내협동로봇 시장의 9.1%를 점유하는 등 매해 꾸준하게 성장 중인 부산의 대표적 로봇기업 중 하나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푸드컨테이너로봇,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시연 현장 등 ㈜STS로보테크 기업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서 ㈜STS로보테크 대표이사, 경영기획본부장과 간담회를 가지며 부산 로봇산업 현안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부산 로봇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산업입지과장, 그리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부산테크노파크 등 로봇산업 활성화와 관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전환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로봇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 부산 로봇산업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을 것이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3년 하반기 민관합동규제발굴단 회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킬러규제 발굴을 위한 ‘2023년 하반기 민관합동규제발굴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심재민 기획관의 주재로 진행되며 상수도사업본부, 남구, 부산콘텐츠산업협동조합, 부산도시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민관합동규제발굴단원 및 찾아가는 기업지원 합동센터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현장중심 민간 주도의 규제건의 창구를 마련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규제를 집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및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건의과제 추진 합리성 논의,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강구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할 규제개선 건의과제는 신규포장 도로굴착제한 규정 완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 여부 의무 기재 첨단 옥외광고물 설치를 위한 광고물 설치 규제 완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32조 개정 개발선정품 지정을 위한 성능입증 기간 현실화 등 5건이다. 건의과제 5건 중 부산시 소관 2건은 토의 및 협의를 걸쳐 해결방안을 확정해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부처 건의과제 2건은 토의를 통해 논리 보강 및 개선안 조정 등 과제의 완성도를 높인다. 중앙부처 수용률도 높이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협업해 규제개선 건의를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기업지원 합동센터 운영으로 발굴한 1건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규제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합동규제발굴단 운영을 통해 기업성장 저해 요소와 소상공인 경제활동을 방해하는 민생규제 등 체감도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력 도모와 시민 편의 증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회의는 시민과 소통하는 규제혁신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해 나감으로써 민간이 중심이 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중요한 자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규제 혁파를 통한 민간 중심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애로 해소와 다른 지자체 파급효과가 높은 실효성 있는 규제를 발굴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지원기관, 민간 협회·단체로 구성한 ‘민관합동규제발굴단’과 ‘찾아가는 기업지원 합동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 부산 개최
[PEDIEN] 부산시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부산 개최를 계기로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과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가대표 기업투자 설명회로서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2006년 개최 이래 최초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행사 규모도 역대 최대로 확대해, 기존 외국인 투자주간으로 운영되던 행사를 범정부 투자유치 기업설명회로 전면 개편하고 투자유치 박람회 컨셉을 도입했다. 주한 외교사절, 외신, 해외 투자가, 국내 앵커기업 등 약 1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첨단산업의 우수성과 공급망 관점에서 세계적 투자협력과 연계해 투자거점으로서의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외신간담회 지자체 타운홀미팅 인베스트 코리아컨퍼런스 투자유치 박람회 및 상담회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7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되는 지자체 타운홀미팅에서는 부산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가 참여해 투자가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투자환경과 발전전략을 소개한다. 부산시에서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직접, ‘부산의 유망한 투자환경 소개와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부산의 다양한 투자 장점을 알린다. 7일 오후 3시 10분에 개최되는 인베스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형준 시장, 방문규 산업부 장관 및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 외국인 투자가 등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세계적기업의 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세계 반도체 장비 분야 1위 기업인 어플라이드 매터리얼즈의 최고 기술 관리자인 옴카람 나라마수 박사가 ’첨단산업의 환경 및 변화, 연구개발 기술 트렌드 및 환경의 투자추세’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투자유치 박람회와 상담회는 바이오, 이차전지·에너지, 미래차, 반도체·소재, 식품금융문화스타트업 등 산업별로 6개의 관으로 구성되며 지자체와 관련 기업이 참가해 투자환경과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가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함께 금융산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행사는 외신, 해외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 행사 참석을 위해 15개국 23개 외신과 170개 외국인투자 기업 등이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기회로 활용한다. 6일에는 외신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일원 선상 시찰을 추진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특별 홍보관을 벡스코 제2전시장에 운영한다. 특히 7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특별 홍보관 앞에서 한덕수 총리와 박형준 시장, 방문규 장관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가 등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할 계획이다. 또한 7일 저녁에는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네트워킹 리셉션 만찬을 열고 외신, 해외 투자가 등 290명을 초청해 부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뿐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작년 3조 원에 이어 올해도 이미 3조 9천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이 확실시된다”며 “부산에 대한 국내외 투자와 관심이 3년 전과 비교해 15배 가까이 증가한 것은 그동안 저평가된 부산의 매력이 세계에 알려진 결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널리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2023년 부산 워라밸 페어 개최
[PEDIEN] 부산시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를 2023 워라밸 주간으로 지정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으로 '워라밸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2023 부산 워라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올해 6회를 맞이한 부산 워라밸 페어는 11월 둘째주 부산 워라밸 주간을 맞이해 기업 문화 개선과 시민 인식 향상으로 일생활균형 제도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라밸 페어는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일생활균형 지원센터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다. 먼저,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워라밸 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 일생활 균형 슬로건 선포식 워라밸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의 기념사에 이어 직장 내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워라밸을 실천해 온 모범기업 6개 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내 일이 행복한 부산, 내일이 기대되는 부산”을 다음 연도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워라밸 대표기업·청년·아빠 대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워라밸 토크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 출신 조진웅 배우가 행사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워라밸 영화 토크쇼 일생활 균형 포럼문화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워라밸 페어 주간 행사도 다채롭게 개최된다. 7일에는 영화의 전당에서 단편영화 상영 및 평론가 등 부산 셀럽과 함께하는 ‘워라밸 영화 토크콘서트가, 8일에는 일생활균형 실천기업 방문 후, 워라밸 특별 강연이 있으며 9일에는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어떤 제도가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제1회 일생활 균형 포럼’이 열리며 10일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나도 가수다 직장인 밴드 공연’이 열린다. 이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아빠 육아영상 공모전’, ‘2023 워라밸 페어 응원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부산 워라밸 페어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요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시민들의 워라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시책 확대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워라밸 대표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1년 기준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자체의 제도 홍보가 잘 되고 있고 관련 조직과 조례가 뒷받침되는 등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부산시, 부산불꽃축제 기상 대응 긴급 현안점검 회의 개최
부산시, 부산불꽃축제 기상 대응 긴급 현안점검 회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당일 우천·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오늘 오전 9시 30분 시청에서 안전관리대책 논의를 위한 기상 대응 긴급 현안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늘 09시 30분 기준, 4일 주요 행사 시간대 강우량은 10~20mm, 평균 풍속은 5m/s, 파고는 0.5~1.5m으로 예보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부산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석했으며 우천·강풍 등 기상예측 시나리오에 따른 시설물과 관람객 안전관리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강화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돌발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유관기관 상황 신속 공유 등을 강조하며 비상연락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시민 유의사항과 안전대책을 적극 홍보한다. 상황에 따라 유선방송, 긴급재난문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강우 시 우산 대신 우의를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해상 관람선박과 방파제·테트라포트 등 해양시설과 도시철도 등 교통시설 안전대책 등을 다시 점검하며 강우 시에도 촘촘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속적인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별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행사 개최 조정 요건을 충족하는 즉시 정책회의를 통해 개최 여부를 조정할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러가지 기상 상황을 고려한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부산불꽃축제를 만들겠다”며 “관람객 여러분들께서도 긴급재난문자 등 안내사항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산 대신 우의를 준비하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품격있는 관람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시민들에게 쓰레기봉투를 준비해 본인의 쓰레기를 가지고 귀가할 것 등 관람가이드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부산갈맷길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챙기고
부산갈맷길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챙기고 [PEDIEN] 부산시는 11월 한 달간 "스마트폰 갈맷길 앱 켜고 걷고 경품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갈맷길 앱인 '갈맷길 걷기여행' 앱은 부산의 9개 갈맷길 코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각 코스의 소개, 지도, 길 안내, 인증대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코스별 완주 인증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갈맷길 걷기 활성화와 '갈맷길 걷기여행' 앱 이용 확대를 위해 추진되며 '갈맷길 걷기여행' 앱을 설치하고 11월 한 달 동안 앱을 켜고 갈맷길을 걸으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110명을 추첨해 온라인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8일에 발표되며 경품은 12월 13일에 발송 예정이다. 갈맷길에는 산, 바다, 강의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품고 숲길, 해안길, 강변길 등 가을에 걷기 좋은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어, 취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걸을 수 있다. 단풍을 즐기기 좋은 5, 6, 7, 9코스와 갈대군락의 물결처럼 우아한 풍경을 볼 수 있는 4, 8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광과 파도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1, 2, 3코스가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갈맷길 걷기여행 앱의 인지도를 높이고 갈맷길을 찾는 시민, 관광객의 증가로 갈맷길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갈맷길에는 가을에 걷기 좋은 코스가 많아 자신의 취향과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걸으며 가을의 부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 홍보
[PEDIEN] “불편한 빈대 출몰 틈새 살피고 이렇게 대응하세요” 부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안내·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집이나 공동·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 틈 등을 살펴봐야 하며 저녁보다 이른 새벽에 흡혈 활동을 하는 습성이 있어 이 시간대에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을 시 누리집에 게재해 상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구·군 보건소를 통해 소관 시설에 이 정보집을 배포,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적극 안내한다. 주요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은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을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할 것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할 것 빈대를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 효과적으로 방제할 것 빈대에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를 판단할 것 여행 중 빈대에 노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할 것 등이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국내외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하고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 흔적 등을 확인해 빈대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란다”며 “빈대에 물려 조치가 필요한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3차 회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산업은행 부산 이전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16일 발족했으며 부산시, 지역 여·야 국회의원, 상공계, 시민단체 각 대표가 참여한다. 지금까지 2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번 3차 회의는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 개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의 완전한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 제1항의 본점 소재지 조항 개정이 필요하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관보에 고시하면서 실질적인 부산 이전의 첫발을 떼는 등 행정절차는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다만,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은 현재 4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나,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상황이다. 지난 9월 15일 민·관·정 협력 전담팀 2차 회의에서는 이번 정기국회 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참가자들은 시, 국회, 상공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별로 역할을 분담해 활동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지난 9월 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대표,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포함한 부산지역 상공계, 학계, 시민단체 등이 결집한 민간협의체인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협의회’가 출범했다. 추진협의회는 출범식 당일 기자회견문 낭독, 퍼포먼스 등을 시작으로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면담 추진 등 연내 산은법 개정 실현을 위한 활동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3일에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중소기업계에서도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영남권 상공계도 완전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있다. 부산시도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박형준 부산시장이 윤재옥, 홍익표 여·야 원내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산업은행 부산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고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국회 설득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도 지난 10월 30일 국회 정무위원장과 정무위 야당 의원실 16곳을 방문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건의을 전달해 현재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인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오늘 민·관·정 협력 전담팀 3차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 이후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연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약 한 달 정도 남은 이번 정기국회 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오늘 회의에서 마련할 공동 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하며 마지막까지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협의체인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협의회’에서는 오늘 정오 국회 본관 앞에서 1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국회 통과 촉구 궐기대회를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 인구·자본·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생산·고용·기업·인구 등의 격차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려면 서울과 부산 2개의 성장 축이 실현돼야 하고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완전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국회에서 이번 정기국회 내 여·야 합의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
2023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2023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11월 17일까지 ‘2023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부산의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과 기업 문화로 지역경제를 선도한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후보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라 공고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상시종사원 10명 이상,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다. 추천접수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17일까지 시청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기업인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고용안정성,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다음 7명 내외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고용창출 기업건실도 사업성과 기술현황 경제 및 사회기여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수여하고 부산시 우수기업으로 3년간 예우한다. 부산시 우수기업 예우는 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부산광역시 세무조사 운영 규칙 제11조에 따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경영철학을 갖춘 기업인에게 중소기업인 대상의 영광을 선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 나은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박형준 부산시장,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여야 원내대표 등에 국비 지원 요청
박형준 부산시장,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여야 원내대표 등에 국비 지원 요청 [PEDIEN]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과 내일 양일간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회를 방문해 부산시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예결위 위원장·양당 간사·지역위원 등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의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난다. 첫날인 오늘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양당 핵심 인사를 만나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서삼석 예결위원장, 예결위 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과 면담하고 예결위에 포함된 지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에게도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내일은 예결위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면담하면서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아시아 최고의 행복도시로 도약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내년에 꼭 필요한 역점사업들의 국비 증액을 추진한다. 먼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꼭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정부안에 남부권 관문공항인 가덕도신공항을 조기 개항하기 위한 예산이 반영된 이후, 세계 제2의 환적항에 기반한 글로벌 물류허브로의 도약을 확실히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필요한 ‘공단 설립·운영’ 예산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신산업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난치성 암 진단·치료에 효과적인 방사성동위원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수출하기 위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에코델타시티 내 친환경 기술 발굴·인증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원자력발전 소형화 흐름에 맞춰 지역 내 원전 부품 중소·중견기업들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소형모듈원자로 제작지원센터 구축’ 해양위성·데이터 등 해양 분야 첨단기업에 기술사업화·고급인력을 지원하는 ‘해양첨단산업 기업 기술 및 인력 지원’ 기장군 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가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기업에 차세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형 반도체산업 육성 고도화 장비 확충’ 등의 사업들이 중점 확보 대상이다. 디지털 전환 및 기후위기에 대응해 기존 제조업의 그린스마트화를 위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친환경 모빌리티 기능성 소재부품 디지털전환 플랫폼 구축’ ‘산업데이터 품질향상을 위한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부산 산단 탄소중립 측정·보고·검증 체계 및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들도 신규 반영을 추진한다. 최고 수준의 콘텐츠 거점도시로서 그간 추진해 온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육성’ ‘부산국제마케팅 광고제 지원’ 사업과 내년부터 새로 개최할 ‘부산국제아동도서전’도 국비 증액 대상이다. 또한 시민안전·건강, 교통 분야 사업을 정상 추진하는 데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시민행복도시 부산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연재해위험지 정비’ ‘하수관로 신설’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 ‘동천본류 비점오염저감’ 등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를 추진한다. 도심 교통혼잡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주요 도로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황령3터널’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개설’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동김해IC~식만JCT간 광역도로’ 등 사업도 국비 증액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도시철도 정관선’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 사업의 신속한 예타 진행과 통과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작년 연말부터 시작해 그간 쉼 없이 달려온 노력의 결실을 보고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 8월 정부안이 확정된 이후, 미반영·감액된 국비사업에 대해 내부 컨설팅과 전략보고회 등을 통해 증액 필요성 및 국회·기재부 설득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왔다.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경제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정무특보와 경제특보가 측면 지원하는 ‘국비확보 추진단’도 조기 가동·운영하면서 국회 예산 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비전 실현과 글로벌 허브도시, 아시아 최고의 시민행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 역점 추진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
부산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산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도시철도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부산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21개 기관·단체,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총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도시철도 반여농산물시장역에 폭발물 테러에 의한 탈선, 화재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으며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승객 대피, 환자 이송 등 1차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해와 달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다원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부산시·해운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반여농산물시장역 재난현장 대응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 신속한 상황전파·보고 비상대응,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해 실제상황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훈련 상황에 따른 재난현장 대응조치 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포함된 각 협업실무반과 유관기관별 임무·역할에 따른 대응조치 훈련을 실시했으며 최초 상황접수·전파·보고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 상황에 따른 문제점·해결방안 중점 토론 등을 진행했다. 도시철도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상황부여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총력비상대응 수습·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발생 단계에서 부산경찰청의 ‘테러 상황’ 구체화 훈련이 눈길을 끌었으며 해운대구와 부산교통공사의 자율방재단·자위소방대 활동을 통한 초기대응 훈련 등이 돋보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실제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훈련에서 발견한 미흡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국훈련을 포함한 재난대비훈련을 내실 있게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촘촘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가맹본부 대상 실무지원 교육 실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가맹본부 대상 실무지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무 인력이 부족한 부산 소재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맹사업 관련 법률교육을 통해 가맹사업 당사자 간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맹사업법 주요사항 공정거래위원회 심결사례·판례 정보공개서 관리 방법 등 가맹사업법 관련 실무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의 정보공개서 등록·심사업무 담당자가 강의를 진행하며 가맹본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가맹본부가 실무적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맹본부가 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맹사업당사자 간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또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하고 공정한 가맹사업 거래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 공청회 개최… 460만 부산광역권 미래상 제시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 공청회 개최… 460만 부산광역권 미래상 제시 [PEDIEN] 부산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 공청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역도시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도시계획 체계상 최상위 계획이자 광역계획권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도시·군기본계획 및 도시·군관리계획의 지침 역할을 한다. 2개 시·도는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의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계획수립 초반부터 전문가 자문, 광역도시계획 협의회 및 지자체 간 적극적 협의를 거쳐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경상남도와 함께 수립한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시와 경상남도는 이날 언급된 부산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공청회에는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인구 460만 부산광역권의 2040년 미래상을 제시하는 광역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개 시·도는 다양한 여건 변화와 교통물류·환경 등 부산권의 광역적 도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 3월 ‘2040년 부산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광역도시계획협의회’ 구성·운영함과 동시에 용역을 통한 공동연구를 착수해 이번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국토계획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등 아직 거쳐야 할 중요한 절차가 남아있으나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3년간의 결실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의 미래상은 '균형과 혁신의 동북아 그린스마트 허브, 부산·김해·양산'으로 계획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발전목표와 6개의 추진 전략, 12대 추진과제가 담겼다. 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 연계를 통해 부산권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하는 중장기 발전방향과 전략을 담았으며 20년 내로 우선 추진해야 할 12개 추진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수도권에 대응하고 지방소멸의 최종 보루 역할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미래 변화에 대응해 부산권 공동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부산권의 공간구조과 토지이용 교통·물류 녹지·경관관리 환경보전 방재안전 등 부문별 계획과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공청회 이후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이행 후 국토교통부에 계획안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계획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2040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은 부산·경남이 함께 급변하는 도시문제에 대한 광역적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등 수도권 편중 심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수도권에 대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부산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산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개최
부산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전역에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부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도시사업의 핵심 콘텐츠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이 협력한다. 이번 행사는 수십에서 수백만을 넘는 팔로워를 보유해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가질 만할 크리에이터들 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는 이슈로 영향력이 급성장한 크리에이터들까지 엄선된 국내외 13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의 핵심 가치를 ‘존중’과 ‘성장’에 두고 전 세계의 우수한 콘텐츠와 크리에이터가 존중받으며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 환영 행사에서는 부산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인 '부산불꽃축제'로 크리에이터들을 맞이하고 둘째날부터 2일간 영도 피아크에서 '네트워킹 데이', 부산 전역에서 '미션투어', 윈덤 그랜드H에서 '네트워킹 나잇'을 진행한다. ‘네트워킹 데이’는 시민과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 소통을 하는 자리로 팬미팅 DJ/버스킹 포토 부스 뷰티존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미션 투어’는 크리에이터들이 부산 전역으로 흩어져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며 ‘네트워킹 나잇’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이 모두 모여 폐막식과 함께 축하공연 등 파티를 즐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을 배경으로 또는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을 통해 콘텐츠 조회수 2억 뷰, 콘텐츠 생산 1천 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인 틱톡에서는 행사의 풍성함을 더하고자 세계적으로 유행한 선한 영향력 캠페인인 '북톡'과 연계한 팝업 부스를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최소 3개월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 방문 및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 지급되며 상품권으로 구매한 책을 선물하고자 하는 경우 우편발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틱톡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의 큰 가치를 가진 보수동 책방골목을 오랜 시간 지켜온 상인회에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지원이 돌아갈 방안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신 구 정보전달 트렌드가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부산에 모여 체류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상호 네트워킹하며 교감하는 이번 행사는 젊고 활기찬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지스타와 같이 부산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부산’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 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