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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중심도시 부산에서 ‘제78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개최
국제평화중심도시 부산에서 ‘제78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함께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제78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의 날 기념식은 유엔의 날을 맞아 유엔창립과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수호의 유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78회째를 맞이한다. 한국전쟁 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특히 올해는 캐나다의 크리스 로빈슨 태평양 해군 사령관과 벤쿠버함 매간 콧츠 함장도 참석한다. 또한, 올해 기념식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참전용사 유가족 한국방문프로그램을 최초로 행사와 연계해 튀르키예 참전용사 유가족 20명 등도 직접 참석해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안장국 11개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위한 추모공연에는 유엔평화싱어즈와 유엔평화소년소녀합창단의 정성을 담은 공연으로 특별 구성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유엔평화소년소년합창단은 이번 기념식을 위해 두 달여 간 전몰장병들에 대한 헌화를 주제로 한 ‘꽃을 드려요’라는 공연을 열심히 연습했다. 또한, 행사 전 빛나는 청춘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바친 2,320기 개별 묘역에 육·해·공군 장병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청춘을 대표해 국화를 헌화해 안장된 전몰장병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한다. 아울러 시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국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의 감사를 담은 감사오찬을 개최한다. 감사오찬에서 시는 부산과 대한민국이 유엔과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고귀한 희생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적극 이바지하면서 되갚을 것을 이들에게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 결정까지 한 달여 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지지와 성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곳곳의 크고 작은 무력 분쟁과 전쟁, 기후환경 위기 등으로 가장 약하고 힘없는 생명이 고통받고 있으며 그 고통은 다시 고스란히 우리에게 오게될 것”이라며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그 어느 때보다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국제사회가 가장 어려운 시기이지만 세계인들은 다시 뭉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시는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과거의 숭고한 기억과,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소중한 약속의 공간으로 부산시민들과 함께 세계평화의 성지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부산시, ‘다가치 육아 숲&쉼’ 개최
부산시, ‘다가치 육아 숲&쉼’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해운대수목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가치 육아 숲&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육아 웃음꽃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부산 거주 임산부 및 가임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행사를 즐김으로써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0월 28일에는 임산부 가정을 위한 숲&힐링을 주제로 임산부 숲 힐링 산책 태명액자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숲에서 꽃차 한모금 숲속 작은 음악회를 통한 태교음악 연주 등이 진행된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육아 가정을 위한 숲&놀이 숲&쉼 숲&재미 숲&환경을 주제로 오전, 오후로 나눠 대상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를 대상으로 영아와 유아를 구분해 정글놀이터, 자연물로 요리하기, 숲밧줄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엄마, 아빠, 조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엄빠 멍때리기, 새활용 테라리움 만들기, 수목원의 꽃차 체험 등을 운영한다. 아이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우리가족 숲 운동회, 숲 보물찾기, 박터트리기 등을 운영한다. 육아 가정이 함께하는 그린챌린지로 다가치 줍깅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정비 및 쓰레기 가져가기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마리오네뜨 인형극 인생4컷 가족사진 수목원의 동식물 만나기 자연물비눗방울 놀이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와 부모, 조부모 등 주 양육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육아 행사로 아이랑 온 가족이 세대별로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그간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의견을 다수 반영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행사 기획에 다수 반영했다.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육아가정을 응원함으로써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엄마, 아빠, 조부모에게 잠깐의 쉼을 제공해 아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가임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아이가 주는 행복, 함께 육아하는 기쁨을 같이 나누고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및 경영혁신 보고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효율화 및 경영혁신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공공기관 효율화 공동추진단장인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21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및 경영혁신 업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공공기관 효율화 및 경영혁신 보고회’는 지난해 8월 공약추진단에서 제안한 효율적 조직 재배치를 위한 공공기관 통폐합 및 중복기능 조정이 올해 7월 3일자로 완료됨에 따라 효율화 후속 조치와 성과제고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중 효율화 추진 7개 기관, 경영혁신 3개 기관 등 10개 기관이 효율화 및 경영혁신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한다. 앞서 부산시는 공공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관통폐합 4개 기관, 중복조정 기능이관 3개 기관 등 7개 과제를 완료했다. 기관통폐합 추진사항은 부산도시공사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효율적 통합을 통해 주거복지· 도시재생 기능을 이관해 유사기능 조정 경륜사업 사양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시설공단과 스포원 통합해 공공기관 혁신방향 제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혁신우수사례 대상 선정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통합으로 성평등, 가족연구 및 평생교육의 융복합 사업추진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영어방송재단의 통합으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브랜딩하는 공공외교· 미디어 전문기관 업무수행 등이다. 중복조정 기능이관 추진사항은 부산연구원으로 시정연구기능 일원화로 연구분야 간 소통 및 협업, 융합연구 수행기반 마련 복지개발원에서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복지체계전환으로 사회서비스 활성화 기반 마련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테크노파크 기능이관 등이다. 시와 공공기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사항 및 경영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해 모범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시는 오늘 보고회에서 통합기관이 효율적 조직 재배치를 통해 유사·중복기능 해소하고 원가절감, 역량강화 등 성과를 높인 방안을 공유하며 공공기관별 상황에 맞게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효율화 및 경영혁신 사항을 우수하게 추진한 기관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기관의 자율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효율화 추진과제 외에 경영혁신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내년도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해 행정수요 다변화 등 공공기관의 양적 팽창에 따른 재정부담 가중에 대응한다.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조직· 인사관리 기능을 효율화하고 재무건전성 및 재정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조직·인사 분야, 사업 분야, 재무건전성 제고방안, 민간협력 등 경영혁신 과제별로 실효성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효율화 공동추진단장인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공공기관은 시민 체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기관”이라며 “공공기관의 효율화 및 경영혁신은 부산 미래 비전을 효율적으로 이루어 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66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PEDIEN] 부산시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그동안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한길을 걸으며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자 8명을 ‘제66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시민연서 등을 통해 10개 부문 17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문화협력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총 8개 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인문과학 부문에 선정된 ‘정만희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40여 년간 저서 20여 권과 논문 86편을 발표해 국내 헌법학 발전에 이바지했고 법조인과 공직자 등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헌신했다. 자연과학 부문의 ‘최창옥 동아대 명예교수’는 금속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공학 인재 양성, 기술개발, 산학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고 소재산업 분야 기술지도 등 주조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문학 부문의 ‘박정선 작가’는 1987년 등단 이후 ‘백년동안의 침묵’ 등 장편소설, 소설집, 시집, 평론집, 에세이집 등 꾸준한 저서 활동을 펼쳐왔으며 문예창작 강의, 인문학 특강 등 지역 문학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공연예술 부문의 ‘박찬영 극단 감독’은 1970년대부터 현장 연극인으로 활동하며 부산시립극단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극단 ‘바다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예술감독으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부산연극 위상 제고에 이바지했다. 시각예술 부문의 ‘김응기 작가’는 부산청년비엔날레 창설, 사인화랑 운영, 부산현대작가협회 창립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개인전 16회 개최, 단체전 200여 회 참여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공헌했다. 전통예술 부문의 ‘조연순 다대포후리소리보존협회 고문’은 지역발전으로 사라져 가던 다대포 후리소리를 발굴해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받는 데 공헌했으며 무형문화재 전승자 교육, 향토문화 연구 등 민속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공간예술 부문의 ‘허동윤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동아대의료원, 유엔평화기념관 등 부산 대표 건축물을 설계했고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개최를 통해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언론출판 부문의 ‘김숙현 불교신문 논설위원’은 경향신문, 경남매일 부산일보 등을 거치며 40년간 논설위원, 칼럼니스트로 활동헀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영화에세이집을 출간하는 등 영화제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제66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은 수상자 및 가족,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과 함께 부산시립예술단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0여 년간의 문화상 시상을 통해 문화도시의 부산의 위상과 부산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노력하고 있는 수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문화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56년 제정된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현재까지 66회에 걸쳐 총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부산 문화의 토양을 다지는 데 헌신했다. -
부산시,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 대폭 확대 추진
[PEDIEN] 부산시는 부산시건축사회, 노루페인트, 부산은행, 부산도시가스,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 규모를 연간 12곳에서 60곳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취약계층 가구에 하얀지붕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건물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이자 녹색건축물 전환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얀지붕은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켜 실내온도를 4도에서 5도까지 낮추는 건축공법이다. 이번 확대 추진은 그간 부산시건축사회의 재능기부와 노루페인트의 재료기부로 연간 약 12곳 규모로 추진해 오던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에 부산은행과 부산도시가스, 대한적십자사도 동참함에 따른 것이다. 사업 규모 확대와 함께 사업 대상도 소규모 주택에서 경로당 등 소규모 주민공동 이용시설로 확장된다. 부산은행은 국가 금융의 핵심이자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부산도시가스는 부산의 핵심 에너지사업자로서 탄소중립정책 추진에 부산시와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하얀지붕 설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원 대상 시설 발굴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하얀지붕설치 지원사업에 이들 두 기업과 대한적십자사의 참여로 향후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사업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를 계기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 더 빠르게 나아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하얀지붕 설치 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녹색건축물 전환사업이다”며 “이번 확대 추진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더욱 많은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나가겠으며 이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에 한 몫을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제9회 어르신 일자리 증진대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9회 어르신 일자리 증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일자리 증진대회’는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공유 및 홍보를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니어를 고용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 경품추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비롯해 각 구·군 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시니어클럽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시니어클럽 종사자 14명 민간부문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1개 기관에 부산시장 표창 총 15점을 수여한다. 이어 노인일자리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참여자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퍼포먼스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공연에는 주병선, 정미애, 박현빈 등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노인 일자리 현장에서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추가 혜택 주는 동백전 가맹점이 밀집된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조성
[PEDIEN] 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과 지역 골목상권을 연계한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온천천카페거리와 송정서프빌리지를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란 동백전 큐알 결제 시 소상공인과 부산시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한 동백전 가맹점인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밀집된 거리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로 결제할 경우, 가맹점별 최소 12%에서 최대 19%에 해당하는 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특화거리인 온천천카페거리에는 32곳의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있으며 송정서프빌리지에는 11곳의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있다. 특화거리 가맹점과 상세혜택은 동백전 동백플러스 화면에서 온천천카페거리 또는 송정서프빌리지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해당 장소 방문 후 지도보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민은 특화거리에 방문해 본인 취향에 따라 보다 많은 혜택을 주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아울러 이러한 소비자 유입으로 해당 골목상권의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있는 골목상권과 연계해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백전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 골목상권도 살리고 부산시민에게도 혜택이 되는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부산시민과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부산시·교육청, 소통행정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대처 및 상생협력 나서
[PEDIEN]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오늘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간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행정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시의원을 비롯해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만나는 '교육행정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과 학생 안전 등과 같은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2회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시와 교육청은 안건 협의에 앞서 먼저 '지산학 협력기반 중·고교 연계 맞춤형 지역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부산시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한 지역협업체계 구축과 대학교육 혁신방안 마련 등 지자체 주도의 지역혁신 추진과 함께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등 지역인재 성장 경로 구축과 지원을 위해 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두 기관은 오늘 협약을 통해 지산학 협력기반 중·고교 연계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에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창업에서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제안안건 총 13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제안한 안건은 총 8건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학교체육 예산지원 요청 부산기록원 건립 폐교부지 활용 협조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폐교부지 활용 협조 교육청-대학-기업 간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 교육자유특구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력 놀이마루 일부를 활용한 부전도서관 임시 운영 요청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협조 등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의 협조를 구한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청 신축 청사 이전부지 검토 2024년 법정 전입금 예산편성 협의 부산글로벌빌리지 1개 층 사용 지속 요청 학생 해양수련원 건립 부지 지원 협조 아침 체인지 및 생활체육 천국 도시 연계 등 5건을 부산시에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시가 그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추진해 온 '지산학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부산시가 전국적인 공교육 혁신의 선도모델을 제시하면서 국가적인 교육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경사가 심하고 급커브인 통학로 구간이 많아 통학로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시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사업을 어떤 문제보다 우선적으로 협력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게 될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지산학 인재양성 시작 시기를 기존의 대학에서 고등학교 중학교까지 앞당겨 지역 지산학 생태계를 훨씬 더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3 부산유엔위크 개최… 국제평화중심도시 부산, 알린다
부산시, 2023 부산유엔위크 개최… 국제평화중심도시 부산, 알린다 [PEDIEN]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2019년을 원년으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갖춘 그린스마트 부산이 한반도와 국제평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부산유엔위크에서는 ‘부산 이니셔티브’를 키워드로 총 2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사전행사, 감사주간, 추모주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부산지방보훈청, 유엔기념공원, 남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계 평화 컨텐츠를 유엔위크 프로그램으로 연계하고 부산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사전행사는 외교부와 협력해 지난 4월 내·외국인으로 선발·구성한 국민외교 서포터즈 유엔즈가 주축이 되는 '리멤버 롤콜', '유엔평화축제' 등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어지는 감사주간에는 제78회 유엔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화의 빛 점등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돼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지난해 호응도가 높아 시즌 2로 돌아온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는 모바일 기반으로 현장에서 퀴즈를 풀어보며 참전용사들의 희생 등 역사적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미션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유엔기념공원에서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엔참전용사 영문·국문 특집판 ‘네버 폴겟 유 올’을 발행해 유엔의 날 기념식 당일과 턴투워드 부산 행사 현장에서 유엔참전용사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주간에는 세계평화포럼 유엔평화영화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턴 투워드 부산’ 등이 마련됐으며 추모주간을 끝으로 부산유엔위크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 현안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세계평화포럼’은 부산유엔위크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함께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11월 1일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부산유엔위크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유엔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보유한 부산이‘세계평화의 중심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행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과 유엔의 관계를 돌이켜보고 세계의 대전환을 맞아 대한민국과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 이슈를 선도하고 미래를 열 비전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3 해양안전 국제포럼' 개최
부산시, '2023 해양안전 국제포럼'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23 해양안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사안전, 특히 국제무역의 핵심인 선원의 안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수출입 화물의 대부분이 선박으로 운송되고 있는 여건 속에서 부산이 세계적 해양안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해사기구 산하 기구와 국제항로표지협회, APEC SEN 등 해양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선원의 시각으로 본 해양안전'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사 안전을 향한 항해: 다양성 및 포용성 향상을 위한 인적 요소 활용 디지털화 : 데이터 기반 항해 의사 결정을 통한 해양안전 선원의 안전강화 : 아시아 태평양지역 내 모범사례 등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세션에는 좌장 1명과 연사자 3명이 참여하며 연사자는 각 세션과 관련된 주제로 발표한 후 참여자들과 토론한다. 주요 연사자와 발표 내용은 브루나이 해양항만청 부국장 살마야 라하유 살레의 해양인력의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 국제항로표지협회 기술담당관 톰 싸우썰의 디지털 시대가 선원 안전에 미치는 영향 주한 칠레 대사관 해양무관 로드리고 페레스의 효과적인 해양안전 관리전략 등이 있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부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선원 정책과 교육훈련 등에 대한 지속적 협력체계를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와 함께 구축함으로써 한국 선원들의 국제해운시장 진출과 교류 활성화도 기대했다. 포럼은 해양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포럼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한국어·영어로 동시통역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현장 참석 신청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등록하거나 APEC SEN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포럼이 국제무역의 핵심인 선원의 안전을 비롯해 해양 안전에 대한 해사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세계 해양 청색경제의 새로운 국면 제안… '제17회 세계해양포럼' 24일 개막
세계 해양 청색경제의 새로운 국면 제안… '제17회 세계해양포럼' 24일 개막 [PEDIEN]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3 제17회 세계해양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하이브리드 운영을 종료하고 전면 대면 행사로 운영된다. 이번 포럼은 국제기구, 공공기관, 세계적 기업, 연구기관 등의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운, 항만, 수산, 조선, 해양과학, 해양정책, 해양인문학, 해양디자인 등 해양 전 분야에 대한 미래와 전망을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주제는 ‘블루테크노미’로 코로나19 이후 가속화하고 있는 탈탄소와 디지털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친환경 첨단기술로 세계 해양 청색경제의 새로운 국면을 주도하자는 제안을 대주제에 담았다. 오는 2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 해양정책, 해양금융, 해양도시 네트워크, SMR선박, 조선해양, 해운항만, 수산, 해양바이오, 크주즈, 해양인문학, 해양디자인, KIOST 스페셜, 에필로그 등 총 1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사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세션에는 11개국 89명이 연사로 나서 발제와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포럼에서 주목할 점은 행동주의 경제학자 겸 문명비평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석학인 제러미 리프킨이 온라인으로 제17회 세계해양포럼 기조연설에 나서 대한민국과 해양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안한다는 것이다. 제러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설립자 겸 이사장은 2000년부터 유럽연합 지도부 자문을 맡아, 스마트 그린 3차 산업혁명 경제 도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유럽연합 전역에 탈탄소 생태 사회로의 경제적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한 경제 사상가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저탄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인터넷과 3차 산업혁명 기반시설 구축과 확장에 관해 중국 지도부에 조언하며 중국 국가 13차 5개년 계획과 방향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의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사, 세션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계해양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해양포럼이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해양분야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해양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세션과 캠페인 등이 마련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학습지원센터’ 시범운영
부산시,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학습지원센터’ 시범운영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부산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습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어학습지원센터'는 원하는 학생 누구나 무료로 영어 능력을 진단받고 향후 적절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기관이다. 영어능력 진단은 '회화평가'와 '문법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회화평가는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장구사력, 어휘력, 유창성 등을 평가한다. 문법평가는 한국인 영어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단어와 문법 능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현재 영어 능력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족한 부분을 향후 어떤 방향으로 보완해 학습 능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영어 전문가의 자세한 컨설팅이 이뤄진다. 평가 후 컨설팅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신청자의 요구에 따라 회화평가만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심 있는 부산시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부산글로벌빌리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영어학습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1일 4명까지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어학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학습지원센터 방문이 영어를 좋아하는 학생에게는 자신감 향상과 학습 방향 설정의 기회가,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흥미 유발 및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더욱 많은 학생과 시민이 자유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영어를 자유롭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 영어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도 참가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 점검 성료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 점검 성료 [PEDIEN] 부산시는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세계자원봉사협의회의 개최지 점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입국한 세계자원봉사협의회 현지 방문단은 16일에 대회 개최장소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이태석 신부 기념관과 유엔 평화기념관의 메모리즈 볼런투어 답사, 기업 및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그리고 17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4 세계자원봉사대회’는 내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80여 개국, 1천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가가 예상되며 행사는 기조강연, 분과회의, 자원봉사 포럼, 볼런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은 지난 2002년 서울대회 개최 이후 22년 만에 한국에서 두 번째로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2022년 11월 대회 유치 신청을 하고 지속적인 유치 노력을 통해 2023년 3월 2024년 세계자원봉사대회의 부산 유치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에는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세계자원봉사협의회 간 대회 개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박경옥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부산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필두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로 부산의 자원봉사 브랜드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자원봉사대회의 유치로 부산은 자원봉사 선도도시로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4 부산 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할 세계 80여 개국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10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시행
부산시, 10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시행 [PEDIEN] 부산시는 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2자녀까지로 확대하고 리뉴얼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비혼, 만혼 등으로 자녀 한 명 낳아 키우기도 힘든 현 실정을 반영한 것이다. 이로써 오는 10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이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확대된다. 다자녀가정 혜택은 가족사랑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데, 시는 10월 31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카드 제휴 가족사랑카드 발급도 개시한다. 다자녀가정 혜택은 부산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통한 음식점·학원·어린이집 등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이 있다. 부산시 공공시설 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체육회관의 이용료 50%가 감면된다. 또한 기타 청소년·여성 관련 시설의 이용료도 면제 또는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제휴 다자녀가정 할인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내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된 다자녀가정 우대참여업체를 통해 서비스업·요식업·의료기관·학원·어린이집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대참여업체 현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다자녀가정 우대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11월 1일은 다자녀가정의 날로 다자녀가정 우대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가 ‘부산광역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날이다. 지난 2008년부터 16회째 기념해오고 있으며 이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홍보 다자녀가정의 날 유공자 및 출산장려정책 우수 구·군 시상 수상자 인터뷰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를 출산하면 우리시가 함께 키우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는 출산 지원 정책을 끊임없이 보완·발전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다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부산을 구현하는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