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 개최
부산시,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에서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엑스포’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우수일자리 발굴 및 해외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10월, ‘해외취업 엑스포’ 참가 해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 바 있다. 행사는 채용면접 부스 운영 해외취업 설명회 주요 국가별 해외취업 상담관 부대행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가 해외기업들은 '입사 지원자' 대상으로 채용 면접 등을 통해 총 11개국 43개 사에서 근무할 3백여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일본 23개 사, 미국 6개 사, 유럽 3개 사, 기타 아시아 7개 사 등 11개국 43개 기업이 참가해 300여명의 지역 청년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취업 설명회는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일본 취업특강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영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초심자를 위한 해외취업 주요 국가 특강이 진행된다. 해외취업 상담관은 1:1 면접 컨설팅 영어·일본어 면접 컨설팅 상담관 국가별 취업 상담관 해외취업 연수 상담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탬프투어를 통한 다양한 경품 지급 퍼스널컬러 증명사진 촬영관 4컷 포토부스 스트레스 척도검사 퍼스널컬러 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수호천사 캐릭터 ‘이루미’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응원하며 현장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해외취업 엑스포를 통해 해외 우수기업들의 좋은 일자리가 많이 알려져 부산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부산우수식품 단체급식용 레시피 공모전’ 개최
부산시, ‘부산우수식품 단체급식용 레시피 공모전’ 개최 [PEDIEN] 부산시는 부산우수식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활용 방안을 다각화하고자 오늘 11월 30일까지 ‘부산우수식품 단체급식용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우수식품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된 식품이다. 19개 사의 48개 식품이 부산우수식품으로 인증돼 있다. 공모주제는 부산우수식품으로 인증받은 48개 식품을 활용해 만든 단체급식용 요리레시피로 집단급식소 소속 영양사, 조리사, 종사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집단급식소 소속 영양사, 조리사 또는 종사자로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레시피를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단체급식 활용성, 창의성, 기술성, 실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5개 레시피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점에는 부산시장상이, 우수상 1점에는 부산교육감상이, 장려상 3점에는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수상한 레시피는 향후 부산우수식품 레시피 자료집에 수록하고 급식소에 배포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시 대표 식품브랜드인 부산우수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며 “부산우수식품으로 구성된 레시피 개발로 부산우수식품 제조업체 간의 협업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 용두산공원에서 '한밤의 도구리 팝업' 운영
부산시, 용두산공원에서 '한밤의 도구리 팝업' 운영 [PEDIEN]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내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한밤의 도구리 팝업 인 부산' 나이트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집중권역인 용두산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다양한 방문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팝업을 야간에 운영함으로써 야경이 아름다운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인 '도구리'는 엠지세대의 애환을 귀엽게 녹여낸 신입사원 캐릭터로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팝업을 열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도구리' 팝업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된다. 전체 기획 및 시공, 운영 총괄에는 팝업스토어 전문 플랫폼 가치공간이 함께 한다. 이번 나이트 팝업은 거대 도구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시작으로 도구리 오피스 인생네컷 스토어 등 총 6개의 메인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부산타워를 배경으로 5미터 대형 도구리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팝업 입구에 자리한다. 그 뒤로 귀여운 도구리 캐릭터로 꾸며진 도구리 오피스 도구리 인생네컷 도구리 스토어 도구리 포춘살롱 도구리 라운지 ❻도구리 푸드존이 펼쳐진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등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방문자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하며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굿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부산소통캐릭터 부기와 도구리의 만남의 시간과 참가자들 대상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 결과 야간관광 경험·희망·만족도 부분에서 국내 관광객이 뽑은 최고의 야간 관광도시로 부산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 야간 시간대에도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시, 12세 미만 소아·영유아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시행
[PEDIEN] 부산시는 만성폐·심장·간·신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비만 등 접종 권고대상인 12세 미만 고위험군이 오늘부터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접종기준과 대한소아감염학회의 의견을 토대로 소아청소년 분야 전문가 자문,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세 미만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수립함에 따른 것이다. 접종 백신은 현재 도입된 XBB.1.5 모더나 백신의 성인 절반 용량이다. 소아는 이전 접종 이력·백신과 관계없이 신규백신을 1회 접종해야 접종이 완료된다. 영유아는 기초접종을 해야 접종이 완료되며 최소 1회 이상을 신규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 단, 영유아의 경우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간 교차 접종을 허용하지 않아, 화이자 접종 이력이 있는 영유아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도입될 12월에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어도 확진일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소아는 이전 접종 최소 3개월 이후에 가능하고 영유아는 이전 접종 8주 이후 또는 미접종자의 경우 바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1천여 곳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방문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늘부터 접종을 희망하는 영유아·소아·청소년·성인 등 일반 시민들도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노출 경험이 적은 1세 미만의 영유아와 기저질환이 있는 12세 미만의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시 입원 위험과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고위험군 자녀를 둔 보호자 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로 소아·영유아에 대한 두터운 보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부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선제적 산불 대응 총력
부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선제적 산불 대응 총력 [PEDIEN] 부산시는 11월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기상여건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코로나19 종식 이후 지역행사와 단풍철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해 빈틈없는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인력 621명을 채용하고 임차헬기, 이동식저수조 등 진화장비 3만8천471점을 사전 확보했다. 아울러 입산통제구역 9천992.9헥타르, 등산로 폐쇄구간 145.6킬로미터, 산불취약지 603곳을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또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산림·농업·환경부서 간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산불에 대비해 이동식 저수조, 열화상 드론, 산불지휘차 등 약 2천여 점의 진화장비를 확충했으며 산불예방 정보알리미 사업, 산불진화합동훈련 등을 실시해 산불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갖춘다. 가을철 산불을 대비해 조기 선발한 산불진화인력 621명을 대상으로 산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15개 구·군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등산로 입구나 등산객 밀집지역에 산불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린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산불예방 정보 알리미 26개를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 31일 오전 10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 주재로 산불안전관계관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산불재난 대비·대응책을 사전에 점검했다. 산불안전관계관회의는 15개 자지구·군. 소방재난본부, 산림청 소속기관, 부산경찰청,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총 2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우수 대응사례를 소개하고 부족한 점을 다시 한번 되짚어본 다음, 부산시의 ‘2023년 가을철 ~ 2024년 봄철 산불 대비대응 중점 추진대책’과 기관별 산불 대응·대비 전략 등을 함께 점검·토론하며 협력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한편 올해 다수의 산불발생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의 산불대응 성과는 산불진화 임차 헬기도입에 따른 조기진화 등으로 우수하다. 인명피해 제로에 피해면적과 피해금액이 전년뿐 아니라 10년 평균과 비교해도 대폭 감소했다 산불진화 임차 헬기가 출동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해 물을 투하하기까지 평균 17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평균 진화시간도 전년도 대비 48분이 단축된 47분 내였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산불재난 예방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임차헬기 등 진화장비를 확충하고 산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시와 관계기관은 산불재난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고하고 산림자원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불발생 원인의 99%가 인재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소중한 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에 발맞춰 재정지원 등 통해 체육시설 정상 운영에 나선다
[PEDIEN] 부산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시행되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유아체능단을 정상 운영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개선 및 지원에 나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체육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왔고 최근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시설 운영 주체와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협의해 왔다. 지난 10월 25일 체육시설 운영 개선을 위해 부산시와 관련기관이 실무책임자 회의를 열어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에 따른 체육시설의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운영을 통한 문제 해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체육시설의 정상적 운영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는 손실 발생에 대한 재정적 지원, 시와 운영주체 간의 지속적 협의로 추가 개선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에 시는 재정지원 경영개선 시설보수적립금 조정 등을 통해 체육시설의 운영 개선에 나선다. 먼저,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제도 시행으로 운영에 직접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독립채산제 체육시설에 대해 재정지원을 추진한다. 시의 정책 추진에 따라 발생하는 경영상 손실에 대해서 시가 지원·보전함으로써 시설 운영 정상화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와 혜택을 유지할 예정이다. 현재 다자녀가정 구성원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나, 이번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로 할인 대상자가 3~4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육시설의 경영수지 또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독립채산제 시설의 급격한 경영수지 악화는 물론, 유아체능단 등 유아동 프로그램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시설 내 모든 프로그램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다자녀 지원 확대 제도 시행으로 발생하는 적자 규모에 대해 재정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경우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자 안전 문제로 시설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2024년 중 보수 공사를 완료해 시설 안전성을 확보한 후 유아체능단 등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횟수 조정, 인력 구조조정 등 시설 운영 조정 등을 통해 수익을 증대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도 병행해 시설 운영을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자구 노력과 함께 시설보수적립금의 보전율을 낮추고 적립금 일부를 운영비로 활용함으로써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저출산 시대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를 통한 저출산 극복은 최우선 과제이나, 제도 시행으로 시민들이 어떠한 불편이나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우리시는 어려운 상황들에 대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감으로써 '생활체육 천국도시'의 정책 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공동 대응 박차
[PEDIEN]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부울경이 동북아 8대 광역 경제권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재원 확보를 위해 오늘 오후 2시 국회를 다시 찾는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국비 확보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국비공동대응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0일 주요 상임위 소속 위원실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국회 방문이다. 대응단은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합동으로 국회 예결특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대응단이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한 주요 부울경 현안사업은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 영남권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조성 사업 등이다.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9월 사업 관련 소관 상임위원실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부울경 기조실장이 합동으로 예결특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에 대한 부울경의 의지를 보여주고 국비 확보를 통해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은 지난 9월 국회의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안병윤 행정부시장, 불꽃축제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나서
안병윤 행정부시장, 불꽃축제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나서 [PEDIEN] 부산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어제 오후 2시 제18회 부산불꽃축제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부시장은 실제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해 불꽃축제 주행사장인 광안리 해변에서 인파혼잡 구역인 도시철도 금련산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인파·안전관리 대책을 직접 꼼꼼히 살폈다. 이에 앞서 축제조직위 관계자와 불꽃축제 종합상황실에서 상황점검 회의를 가지며 준비된 안전대책에 빈틈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불꽃축제에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불꽃축제를 안전하게 치러내기 위해 시는 끊임없이 사전 안전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2일부터는 정부합동점검도 예정돼 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안전은 언제나 최대의 화두다. 불꽃축제가 무사히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이번 불꽃축제를 무사히 치러내고 또 한 번 우리시의 안전관리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부산 시민참여 이벤트 개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부산 시민참여 이벤트 개최 [PEDIEN]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내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 맞춰 시민 참여형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8강 기간에는 서면 삼정타워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월드 챔피언십 부산 특별 이벤트 존'이 운영된다.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한 '젠지'팀이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전관을 대관해 진행하는 행사로 게임 코칭존 체험 세미나 특별 상품 판매 등 시민 참여 이벤트와 함께 8강 전체 경기 뷰잉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 출신 GGA 코치의 게임 코칭 체험과 함께 GGA 수강생들과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결 행사가 블루 스페이스에서 펼쳐진다. ‘프로게이머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전 프로게이머, 스카우터, 감독이 말하는 프로게이머가 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도 8강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 30분 옐로 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경기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월드 챔피언십 8강 전 경기 뷰잉 행사가 진행되며 티켓 구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젠지팀 경기가 예정돼 있는 11월 3일에는 전 프로게이머 ‘큐베’가 참여하는 뷰잉파티와 팬미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젠지 콜라보 카페 음료와 함께 유니폼과 자켓 등 한정 수량 제품을 현장 엠디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어, 경기 이외에도 부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4강 기간 사직실내체육관 야외공간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코스프레 체험행사 야외 뷰잉파티 등 월드 챔피언십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전문 코스어들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와 누구나 코스프레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경기 시작 전 오후 4시에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행사장 주변을 돌며 응원 열기를 한층 뜨겁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4강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는 야외공간에서 티켓 없이도 누구나 경기를 보여 응원할 수 있는 현장 뷰잉 이벤트가 진행돼, 부산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을 꾸밀 예정이다. 또한,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대형 ‘티버’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운영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과 연계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꾸려질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사랑하는 유저들이 부산에서 더욱 열띤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하는 한국팀은 3개 팀(젠지 T1 KT)으로 4개 팀이 진출한 중국팀과 북미팀 1개 팀과 함께 최후의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을 가릴 8강과 4강 경기인 만큼 많은 국내외팬들의 이목이 집중돼 사직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한다. -
‘2023 세계평화포럼’ 개최…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 “온 에어”
‘2023 세계평화포럼’ 개최…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 “온 에어” [PEDIEN]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 오후 1시 30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3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평화포럼은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 브랜딩을 위해 기획된 부산유엔위크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 현안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포럼은 '함께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공존, 평화, 공감, 미래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통일 외교, 문화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적 거버넌스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6·25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제2의 환적항으로 발돋움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끈 도시 ‘부산’에서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해 의제설정자로서 전 세계와 함께하는 미래를 제시하는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자, 부산이 국내 평화통일 거점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문기구인 ‘전국 평화통일 선도 네트워크’ 발족·위촉식을 함께 개최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포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럼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황기식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세계적 협력의 중요성과 나아가 이러한 상호협력을 위해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해답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통합재단 출범을 계기로 정형화된 포럼의 형식에서 탈피해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의 참여형 토크 형태로 행사를 새롭게 구성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을 보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대한민국 역시 70여 년 전, 나라 전체가 전란에 휩싸였던 아픔이 있었고 유엔의 지원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되찾은 만큼, 우리 스스로도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시와 정부가 모든 전력을 다해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2030세계박람회는 평화의 박람회, 모든 인류가 서로의 차이를 넘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보편적 문명의 길을 밝혀주는 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산업지도,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새롭게 그린다
부산시 산업지도,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새롭게 그린다 [PEDIEN] 부산시는 부산의 산업지도가 권역별 혁신클러스터가 빼곡히 그려지며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대한민국의 성쇠를 이끌었던 서부산권 제조업과 동부산권 해운대·센텀의 관광·정보통신 산업이 부산 산업지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이제는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색으로 곳곳이 새롭게 덧칠되고 있다. 동부산-원도심-서부산 곳곳에서 기존 주력 산업과 연계한 미래산업 혁신클러스터가 새롭게 조성·확장되고 있으며 클러스터별 산업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신산업의 멜팅팟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부산 전역에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신산업 5대 혁신클러스터는 세계적 ‘그린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과 디지털 전환 중심의 미래 핵심 신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지역별로 뚜렷한 개성을 지닌 산업군을 더욱 고도화하고 주변의 지리적 이점과 연계한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집적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먼저, 동부산권은 기장군 쪽으로 북동진하며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등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새롭게 창출함과 동시에 디지털 혁신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기장권역의 방사선의과학·이-파크 산업단지들은 ‘➊마운틴 밸리’로서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금양, ㈜에스티아이 등 우수기업의 신산업 투자도 연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방사선의과학산단은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8천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등 7조 원 대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포화상태에 있는 센텀시티로부터 시작해 유니콘타워와 센텀2지구를 잇는 ‘➋수영강 벨트’는 확장현실, 메타버스 등 기존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고도화와 센서·로봇 등 디지털 하드웨어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음, 서면-문현-북항-영도를 잇는 원도심권은 도심형 친수공간으로 청년창업 특화 공간이자, 스마트 금융과 해양신산업 거점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서면·부산역·북항 등의 높은 접근성을 가진 지역을 바탕으로 ‘➌스타트업 밸리’가 착착 구축되고 있으며 민간 주도 ‘개방형 혁신창업타운’, ‘그린 스타트업 타운’ 등 청년창업 디지털 허브 조성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또한, BIFC·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 등으로 문현금융단지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금융특구로 성장하고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과 영도 일원은 ‘➍부스트 벨트’로 해양·수산 빅데이터, 초소형위성, 해양 도심항공교통 등 해양신산업은 물론이고 바다를 활용한 체류형 워케이션 특화 관광지로도 본격 개발되고 있다. 마지막, 서부산권은 사상-장림-에코델타시티를 잇는‘➎낙동강 벨트’로 스마트 제조업이 특화돼 있으며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바이오·미래모빌리티·클라우드 등 첨단 연구개발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 3천여억원을 들여 노후된 신평·장림 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모시키고 전통제조업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중소제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안에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그린데이터센터단지’ 개발을 통해 바이오 및 클라우드 산업도 집중 육성해 나가고 16만 평의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 구역을 십분 활용, 혁신기술을 가진 첨단기업도 다수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공항 서쪽 일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제2에코델타시티’는 항공기정비·드론 등 항공산업클러스터와 국제업무지구로 개발돼 부산에 퀀텀점프를 가져올 새로운 심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덕신공항 개항에 따른 물류 혜택과 신공항 배후의 공항복합도시 조성, 가덕도 일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추진 및 남해안 벨트로의 확장성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고려한다면 서부산권의 산업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기업들도 이러한 부산시의 노력에 화답해. 신산업 중심 우수 기업의 부산행 돌진도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는 3조 원이라는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이미 3.9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 달성이 확실시된다. 삼성중공업, 한화파워시스템 등 대기업뿐 아니라 많은 강소기업이 연이어 부산에 둥지를 트는 것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클러스터 산업정책과 인센티브,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기업의 경영상 이점과 성장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앙정부의 다양한 경제특구·지구 지정도 부산시의 새로운 산업지도 개편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야심작인‘기회 발전특구’와 국토교통부의‘도심융합특구’가 그것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수단 중 하나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우수 기업의 지방투자와 지방이전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미 미래 신산업 중 ‘금융’, ‘전력반도체’, ‘이차전지-모빌리티’를 특구 모델로 제시하며 산업별 클러스터와의 상승효과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도심 한가운데 청년 중심의 산업, 주거,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산에는 해운대구 센텀2지구가 지난 2021년 특구 대상지로 선정됐다. 동부산권 ‘디지털혁신거점’의 중요한 한 축으로 ‘혁신과 동반성장’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허브로의 도약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명지지구 내 ‘첨단투자지구’, 센텀2지구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총 14제곱킬로미터 규모의 ‘연구개발특구’, 블록체인·해양모빌리티·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 ‘연구산업진흥단지’, 미음·지사 ‘외국인투자지역’ 등 이미 지정된 경제특구와 새롭게 지정을 추진 중인 ‘글로벌혁신특구’, ‘국가첨단산업단지’ 등 다양한 경제특구의 입체적 중첩 지정으로 기업과 청년 수요에 맞는 ‘산업 특화 종합선물세트’가 도시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신산업 중심 산업지도 개편의 미래는 더욱 밝다. 새로운 산업지도가 지속하며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씨앗인 우수 인재가‘지산학’협력으로 계속해서 양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산학협력브랜치 68곳을 중심으로 기업이 청년과 인재를 모으고 청년과 인재가 다시 우수기업을 부르는 산학협력 선순환 생태계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으며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과 글로컬대학 지정 등으로 부산에 맞는 첨단 인재는 화수분처럼 샘솟을 예정이다. 우수한 인재와 기업을 바탕으로 신산업 기반 양질의 일자리가 다수 창출되면 청년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일하고 정착하며 부산경제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러스터별 산업 고도화와 부산형 차세대 먹거리 발굴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도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5년 주기의‘부산시 전략산업’을 새롭게 개편하고 있고 미래 부산 성장을 견인시킬‘부산형 미래 첨단산업’ 발굴·육성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하반기 구체적 결과 도출에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권역별 혁신 클러스터는 기업·기반시설 중심의 하드웨어와 인재·기술 중심의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신산업 발전소가 될 것이다”며“가마솥이라는 부산의 명칭에 걸맞게 이른 시일 내 청년과 인재와 기업이 부산이라는 가마솥 안에서 바글바글하며 펄펄 끓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부산시,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30일 오후 4시 부산도서관에서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국내 최대,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낙동강 지방정원'의 등록·운영사항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국회의원, 부산시 행정부시장, 사상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낙동강 지방정원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자연수로 습지, 보호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을 조성된 250만 제곱미터 규모의 국유지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시는 이 일대를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낙동강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8월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정원으로 3년 이상 운영해야 국가정원 지정을 환경부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자연자원과 철새도래지 등의 장점을 살린 기존 지방정원의 4개 주제 정원에서 물의정원을 추가해 5개 주제를 가진 국가정원 기본구상을 마련해 국가정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야생의 정원에는 탐방습지로를 설치해 기존 생태습지를 보전하면서 시민들이 걷고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철새의 정원에는 겨울철에는 철새먹이터를 조성해 정원을 철새들에게 내어주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계절별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사람들이 관람하도록 한다. 또, 철새먹이터 수로를 활용해 철새 탐방을 할 수 있게 하고 보호숲 녹지대를 시민참여정원, 국내·외 작가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람의 정원에는 감전야생화단지를 활용해 정원의 중심으로 계절꽃, 야생화 등을 조성해 체험·정원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유의 정원과 물의 정원에는 대저대교 건설과 연계해 대규모 습지, 서식지 정원, 갯버들정원 등을 조성하고 삼락둔치 상단부에 있는 강변을 따라 샛길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해 걷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물의정원에는 국내 최대 연꽃단지를 조성하고 그 주변을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생식물로 조성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을 연계 추진해 서부산권 균형발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 낙동강관리본부에서 낙동강생태관광센터, 삼락생태공원과 사상구 삼락동을 잇는 보행교인 사상리버프런트를 조성하고 친환경이동수단을 도입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저대교 건설과 연계한 전망대, 다양한 접근로를 조성하며 국가명품하천살리기 사업으로 친수공간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국가정원 기본구상에 반영한 다음, 이를 산림청, 환경부,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와 계속해서 협의, 보완해나가며 국가정원 지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갈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 제1호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낙동강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마련한 기본구상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들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낙동강 지방정원을 3년 이상 내실 있게 가꾸고 운영·조성하는 등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과정들을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가을밤의 음악 릴레이, 케이-뮤직 시즌 ‘굿밤콘서트 인 부산’ 개최
가을밤의 음악 릴레이, 케이-뮤직 시즌 ‘굿밤콘서트 인 부산’ 개최 [PEDIEN]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콘텐츠 협회,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오후 7시 ‘굿밤콘서트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굿밤콘서트는 케이-뮤직 시즌의 일환으로 부산의 매력적인 야경명소와 음악이 만나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가는 뮤직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국내 음악 콘텐츠 발전을 위해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는 만큼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콘서트는 4일간 부산의 주요 야간관광명소에서 펼쳐진다. 에이펙나루공원 용두산 공원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매일 다른 장르의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자별로 발라드, 힙합, 트롯, 케이팝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다이나믹듀오, 에스파, 권은비, 이찬원 등 장르별 톱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사전에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와 추첨 등을 통해 무료로 배부한 티켓을 지참해야 콘서트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부산 정례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관광도시 브랜딩 및 케이팝 산업 지역 기반 구축을 꾀하고 있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란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2011년 이후 매년 1월마다 개최하는 국내 대표 케이팝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공인 음악차트다. 이번 콘서트 역시, 국내 야간관광 1위 도시 '부산'에서 국제적인 야간관광명소 도시로 나아갈 주요 콘텐츠로서 부산에서는 흔치 않게 장르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유명 뮤지션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외 많은 팬들이 부산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콘서트 기간 중 하루인 11월 4일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부산불꽃축제'도 개최되는 만큼 부산에 머무는 동안 매일매일 색다른 '별바다부산'의 밤을 만날 수 있도록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
[PEDIEN]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3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동래구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3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지역별 특화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 재정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지역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5개 특화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5개의 특화사업은 소규모 마을경제 활력 제고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일자리 지원센터 활성화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가 있다. 부산시에서는 3개 상권공동체가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동래구 명륜동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가 선정됐다. 동래구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는 다섯가지의 특화사업 가운데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특화사업에 선정된 것이며 이 사업은 기존 골목상권을 유동인구 등으로 유형화한 다음, 상권 특성화와 상권공동체 기능 유지하는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공모 선정에 따라,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는 2025년까지 국비 4.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동래방래 가는길-명륜1번가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 동래구는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부산의 대표지역으로 특히 명륜1번가 상권은 대표적 역사문화 자원인 동래읍성 가는 길에 위치해 이 주변 동래향교, 동래부동헌, 복천동 고분군, 한국조폐공사 옛터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연계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골목경제공동체 구성·운영 골목 브랜딩 통한 특화거리 조성 축제·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용 골목상권 거점 조성이 있으며 방문객 유도를 위한 상시 이벤트·축제를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학과 연계한 협의체를 구성해 상권 소상공인 인식 컨설팅, 전문가 자문을 통한 2030세대 겨냥 동래읍성 테마 디자인·스토리텔링을 기획·개발하고 이를 통해 획일화된 상권 축제와는 차별성을 둔 문화재 연계 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를 거점으로 젊은 고객층 유입도 도모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상권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권협의체와 상시 소통할 뿐 아니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골목상권이 동네를 기반으로 둔 지역의 공동체가 지역의 역사·문화와 융합·연계해 생활권 지역산업 소비문화가 새롭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제도권 밖 사각지대로 소외됐던 골목 소상공인 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