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용두산공원에서 '한밤의 도구리 팝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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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시, 용두산공원에서 '한밤의 도구리 팝업' 운영



[PEDIEN]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내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한밤의 도구리 팝업 인 부산' 나이트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집중권역인 용두산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다양한 방문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팝업을 야간에 운영함으로써 야경이 아름다운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인 '도구리'는 엠지세대의 애환을 귀엽게 녹여낸 신입사원 캐릭터로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팝업을 열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도구리' 팝업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된다.

전체 기획 및 시공, 운영 총괄에는 팝업스토어 전문 플랫폼 가치공간이 함께 한다.

이번 나이트 팝업은 거대 도구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시작으로 도구리 오피스 인생네컷 스토어 등 총 6개의 메인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부산타워를 배경으로 5미터 대형 도구리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팝업 입구에 자리한다.

그 뒤로 귀여운 도구리 캐릭터로 꾸며진 도구리 오피스 도구리 인생네컷 도구리 스토어 도구리 포춘살롱 도구리 라운지 ❻도구리 푸드존이 펼쳐진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등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방문자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하며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굿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부산소통캐릭터 부기와 도구리의 만남의 시간과 참가자들 대상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 결과 야간관광 경험·희망·만족도 부분에서 국내 관광객이 뽑은 최고의 야간 관광도시로 부산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 야간 시간대에도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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