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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각 구군별로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군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선정해 실시하는 ‘지역특성화 재난 대피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동구는 지진대비 훈련을, 중구·북구·울주군은 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대, 지역단위 주민 및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등 총 14개 기관, 350여명이 참여하는 실기·실습 위주로 실시한다.
각종 재해·재난 등 비상사태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 필요에 따라 초기대응 요령 체험 및 기관별 역할분담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목표로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방위훈련은 실제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 시민들은 민방위 훈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 안보정세 악화, 예측불가능·대형화된 재난 등 비상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실전적 민방위 훈련을 올해부터 연 4회 정례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3월 구군별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5월 14일 공공기관, 학교 중심 민방공훈련, 8월 중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 국민 대상 민방공대피훈련, 11월 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기관·시설 중심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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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울산상공회의소,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울산대학교와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3월 6일 오후 3시 시청 7층 시장실에서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울산대학교 등 4개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울산상의는 기업참여 환경 조성을 맡게 된다.
또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산업경관 개선사업의 기획·공사를 지원하게 되며 울산대는 디자인 자문·협업에 상호 협력한다.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사업’은 산업과 문화를 잇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제안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남구 고사동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울산시엘엑스공장 삼거리에 밤낮으로 어느 방향에서도 조망할 수 있는 둥근 형태의 매체예술 조형물을 설치한다.
또한 도로변에 있는 석유저장 탱크와 노후된 공장건물·담장 등에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을 채색해 산업시설에 예술을 더한 경관거리를 조성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회색빛 공업도시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꿀잼도시 울산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전액 에스케이이노베이션에서 부담하며 기획, 예술 조형물 설치, 도장공사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삭막한 회색 산업공단 지역이 문화와 결합한 예술거리로 탈바꿈된다면 울산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울산시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산업경관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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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미술 100년을 한눈에”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미술관 1전시실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시대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0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한국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로 이중섭, 박수근, 장우성, 조석진 등 한국 미술사를 빛낸 100여명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11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크게 4개로 본다.
1번째 부문 ‘전통과 변용’은 개화 전후 양화가 도입된 시기로 1900년부터 1945년을 아우른다.
이는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의 전개 과정에 해당하며 개화기 풍경과 식민지 시대를 다룬다.
2번째 부문 ‘성장과 모색’은 1945년부터 1960년까지로 해방과 한국전쟁 전후의 변혁시대를 보여준다.
향토색과 추상화의 등장을 볼 수 있다.
3번째 부문 ‘실험과 혁신’에서는 1960년대와 70년대를 다룬다.
실험미술, 단색화 등 신경향을 띠는 미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4번째 부문 ‘소통과 융합’은 1980년대부터 2000년까지를 다루며 이념을 넘어 일상과 개인의 내면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채홍기 울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난 한 세기 흘러온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성찰하는 전시”며 “이번 전시가 오늘날 우리가 선 자리를 바로 알고 한국 미술이 나아갈 좌표를 찾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같은 기간 울산의 모습을 담아낸 ‘울산 모색: 울 도시, 울 미술’ 기획전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화, 서양화,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울산의 모습을 담아낸 우수작 30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이며 강운구, 김홍명, 박경근, 양희성, 정철교 등 1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1)문화유산, 2)산업, 3)생태 총 3개의 부문으로 구성된다.
문화유산 부문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발견 이후 예술적 영감이 된 암각화 소재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산업 부문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후 반세기 이상 한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해 온 산업도시 울산을 다룬다.
치열했던 산업 성장의 영광과 상흔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물음도 잊지 않는다.
생태 부문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한때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태화강이 현재의 ‘생명의 강’으로 불리기까지 산업과 생태 도시의 공존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던 울산의 생동하는 자연을 보여준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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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3월 5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하 일반직, 소방직, 공무직,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총 4,3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산 시정 역점사업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정 운영 방향 및 분야별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시 정책기획팀장의 ‘2024년도 시정 운영방향 설명’,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실장의 ‘시정 역점 현안사업’ 강의로 진행된다.
시정 역점 현안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역대 최대 교부세 확보, 지방 4대 특구 지정 등 총 11개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각자의 업무에만 매몰되어 있는 것에서 벗어나 시정 운영 및 분야별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체가 한마음으로 시정 역점 현안사업을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하는 강력한 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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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2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강대길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신입생 및 졸업생 등 2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연극 공연, 축하 공연, 환영사, 격려사, 신입생 선서 및 명찰 걸어주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시장은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통해 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행복한 노년, 아름답고 품위 있는 희망찬 노후의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구 시니어초등학교장은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한다”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꿈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니어초등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2023년 3월 문을 열어 1기 졸업생 128명을 배출했으며 2024년도 제2기 신입생은 올해 1월 56세 이상 75세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180명을 모집해 이날 입학식을 개최한다.
민선 8기 울산시장 공약으로 개교한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전문 분야 5개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봄소풍 및 수학여행, 재능기부, 봉사, 동아리 활동 등 베이비부머 퇴직자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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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울산전역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경기장 2차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경기가 개최되는 57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자체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문수보조경기장 등 43개소는 이상이 없었으나 스포츠과학고 등 14개소에 6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37건만 지난 2월까지 시정조치 완료됐다.
이에 울산시는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1차 점검결과 시정 조치가 미흡한 스포츠과학고 등 4개소와 태화강파크골프장 등 옥외경기장 4개소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구군, 전기·가스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차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균열, 침하, 단차발생 등 △ 지붕, 옥상, 외부내부마감 창호 상태 점검 등 △ 비상발전기 운전상태 확인 등 △ 가스용기, 배관, 계량기 취급상태 등 △소화기 설치 여부, 자동화재 탐지설비 상태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위험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및 생활대축전 개최 전까지 응급조치토록 지시하고 시설물 관리주체는 대회기간중 수시 안전점검체제를 유지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관람객과 선수단 이동으로 순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경기장 사전점검과 위험요소 해소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중요한 요소다”며 “점검결과 발견된 지적사항은 대회개최 전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회가 개최되는 4월 28일까지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중심으로 3조, 3교대 9명이 24시간 사건사고의 상황 유지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체육회, 경기장 담당자,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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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아이 2차전지 신공장 인허가 대폭 앞당겨
[PEDIEN]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이 기업의 신속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무원 현장파견 기업투자 지원정책’이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허가업무를 2년 이상 단축한 데 이어 삼성에스디아이의 2차전지 투자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삼성에스디아이의 양극재 및 신형 배터리 공장 건립 행정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담 공무원 1명을 파견했다.
삼성에스디아이에 파견된 전담 공무원은 현장에 매일 출근하면서 투자사업 수립 단계부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괄적 조언과 업무지원은 물론 최적의 사업추진계획을 수립 후 직접 허가업무를 대행했다.
또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등 현행법을 최대한 활용해 삼성에스디아이가 수십년 동안 매입하지 못해 가장 큰 난제로 남아있던 공장 내 무연고 사유지를 4개월 만에 수용재결 완료했다.
이밖에 산업단지개발사업과 공장 건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준공 전 토지사용’ 등 기업투자에 최적화된 맞춤형 현장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현장파견 행정지원 시작 약 6개월 만인 올해 1월 4일 5,000억 규모 양극재 소재공장 건축허가가 완료돼 3월 중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3공구 삼성에스디아이 울산공장 내에 착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삼성에스디아이는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신형 배터리 공장도 울산공장 내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연고 사유지보상, 산업단지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환경영향평가 등 삼성에스디아이 울산공장의 경우는 현대차 신공장 사례보다 더욱 난이도가 높은 점을 감안했을 때 3년 이상 소요될 허가 기간을 2년 6개월 정도 단축한 것이라고 울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삼성에스디아이의 본격적인 울산 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김두겸 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공무원들이 삼성에스디아이 본사를 수차례 방문해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을 직접 설득하면서 물꼬를 텄다.
실제로 삼성에스디아이는 수요처 현지 생산을 선호하는 배터리 산업의 특성상 당분간 국내 투자계획이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울산공장 내 유휴부지는 환경영향평가, 산업단지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등 각종 필수이행 조건사항과 수십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공장 내 무연고 사유지 매입 문제 등 수많은 난제로 울산 투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울산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절실했던 울산시는 삼성에스디아이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최단기간 허가 사례를 근거로 세계 어느 국가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전담공무원 현장파견을 약속했다.
이에 해외투자까지 고려했었던 삼성에스디아이는 지난 1월 24일 이례적으로 대표이사가 직접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대규모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투자를 약속해 화제가 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에 차세대 미래 먹거리를 가져다줄 삼성에스디아이의 2차전지 투자사업이 수많은 난제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빠르게 성과가 나서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신형 배터리 공장 등 추가 투자에도 신속한 허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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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및 기금의 내실 있는 운용을 위해 3월 29일까지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를 위한 사업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에 관한 사업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총 4개 분야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온·오프라인으로 공모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이나 울산누리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는 사업의 공공성, 독창성, 효과성, 실행 가능성 등을 심사해,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고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 고향 울산에 보내주신 기부금이 울산 시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울산만의 특색 있고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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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024년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구호로 합동홍보활동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홍보활동는 비만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실천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기념 주간 동안에는 △비만예방 걷기 도전 잇기 △비만예방의 날 홍보활동 및 홍보 체험관 △어린이집, 학교, 사업장,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비만예방관리 교육·홍보 △체성분 검사 및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구·군별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한 비만예방 걷기 도전 잇기를 통해 목표걸음을 달성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전을 제공하는 등 걷기 실천 동기를 부여, 시민 스스로가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회원가입→ 구·군별 공식 동아리 가입→‘챌린지 참여하기’ 선택 후 도전 잇기 기간에 맞춰 걸음 수를 달성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습관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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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흑염소 품종 확인 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흑염소의 유전적 다양성 및 품종을 분석해 근친교배가 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외국 품종이 국내산 흑염소로 둔갑된 경우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울산지역에서 사육 중인 흑염소 30농가, 150두를 대상으로 채혈을 통해 유전자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염소 시장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개고기 대체재로서 염소 고기가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소비가 증가하는 등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염소 시장 규모가 커지는 반면에 값싼 수입산 염소 고기가 국내산 염소 고기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등 염소 유통시장 교란과 농가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품종 확인 방법을 확립함으로써 수입산 염소 고기의 국내산 둔갑 판매 근절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연구사업은 염소 혈액으로부터 추출한 유전자를 이용해 품종을 확인하는 만큼 염소 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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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올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모든 연령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저소득층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요건도 완화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울산시민 가운데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해야 하고 연소득이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7,500만원 이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에스지아이서울보증 등 보증기관에 전세보증금 보증료를 먼저 납부한 뒤 3월 4일부터 임차주택 주소지 관할 구군 건축주택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구군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최대 30만원까지 신청인 계좌로 보증료를 환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게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며 “저소득층에겐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의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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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공무원들의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2024년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연구모임은 행정직·기술직, 소방, 보건 등 여러 직렬의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12개 팀이 선정됐다.
각각 교통·환경·소방·안전·농축산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과제로는 ▲하수를 통해 감염병 확산 조기예측 및 건강정책 정보제공 ▲최신 인공지능기술과 관광자원을 접목한 안전한 지능형 트램 승강장 조성 연구 ▲인구감소에 따른 재난위험 도출과 대응방안 연구가 있다.
이 외에도 수질개선사업소의 수질 향상을 통해 생태계 환경부하를 줄이고 수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공정 개선, 대형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지휘를 위한 울산형 재난현장 지휘체계 개선, 울산시 주력산업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산단 교통 적체 해소, 울산지역 유기동물 생존율 및 분양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도 추진된다.
이 가운데 ‘하수를 통해 감염병 확산 조기예측 및 건강정책 정보제공 연구’는 관내 하수 점검으로 감염병 감시 인자를 발굴해 예측 모형화하는 연구이다.
특히 기타 감염병과 유해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최신 인공지능기술과 관광 자원을 접목한 안전한 지능형 트램 승강장 조성 연구’는 울산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트램승강장에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해 쾌적한 대기 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해 안전한 트램 운행을 도모한다.
‘인구감소에 따른 재난위험 도출과 대응방안’ 연구는 저출산과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로 인구감소와 함께 지방소멸이 가속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재난 발생 요소들을 파악하고 지역안전지수와의 관계를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연구 수행은 모임별 ▲정기적인 연구활동 ▲본따르기 ▲전문가 조언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최종보고회에서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가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연구 과제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활용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 연구모임은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며 문제의식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정책을 개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모임을 운영 지원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해 총 259개 과제 중 114개를 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시책에 적용한 과제는 총 95개로 우수과제 활용률은 83%에 달한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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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3월 4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용역 수행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노동안전보건 실태조사 결과 보고 착수보고회 때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안) 보고 자문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울산의 노동안전보건 정책 기본방향을 정립하고 최적의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관심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켜졌다”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산업안전보건법’제4조의2(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울산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조례’제6조(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30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5월 완료 예정이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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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가 울산을 처음 찾아 왔다”
[PEDIEN]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고니’ 2개체가 울산 울주군 온양읍 들녘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울주군 온양읍 들녘으로 온 고니는 청년시민조류감시모임 회원인 이재호씨의 사진에 담기면서 첫 확인됐다.
이후 감시모임에서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온산읍과 온양읍 들녘을 오가며 먹이활동을 하는 장면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지난달 말 울산시에 알려졌고 이날 즉시 윤기득 사진작가와 동행해 현장을 확인하고 영상으로 기록했다.
다음 날에도 또 다른 곳에서 대백로와 함께 먹이활동 중인 고니 2개체가 관찰됐다.
조류전문가 김성수 박사는 “큰고니는 태화강을 매년 찾고 있지만 고니가 왔음은 처음 확인됐다”며 “일본이나 남쪽에서 북쪽으로 먼 여행 전에 체력을 키우기 위해 먹이가 풍부하고 안전한 온양들녘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들의 사파리를 주제로 철새관광 일상화를 추진하는 해에 희귀한 새들이 많이 관찰되고 있다”며 “이는 울산시 자연환경이 새들에게 좋은 환경으로 인식될 뿐만 아니라 탐조가들도 늘어나 새를 보는 눈높이도 높아진 결과로 선진 철새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니’는 천연기념물이고 국내 100여 개체 정도가 월동할 정도로 귀한 새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2022년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고니’는 전체가 흰색이고 부리 끝이 검은색인데 눈 아래 부분이 노란색인데 검은색보다는 작고 둥그스럼하다.
이는 태화강을 찾아왔다가 떠난 “큰고니”와 다른 부분이다.
큰고니는 노란색이 길게 내려와 있다.
또 고니는 영어로 Tundra Swan으로 북쪽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라시아대륙북부, 알래스카, 캐나다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유럽서부에서 월동한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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