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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 기술 발표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자동차, 항공 및 드론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 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개발 추진 계획과 항공 부품 인증제도 등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민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개발 및 실증추진 계획’ 발표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 협력체계 구축방안, 도심항공교통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임전 ㈜에이엔에이치 스트럭쳐 센터장이 ‘도심형 항공기 및 부품 인증 제도’라는 주제로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도심항공 부품의 안전성과 신뢰성 인증제도의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로서 실증 지원 기반 시설 구축에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울산이 미래 이동수단 산업에서도 대한민국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6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통합실증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24년 1월 11일 현대자동차 및 슈퍼널과 도심항공교통 실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울산시, 과수 냉해 예방 민관 합동 대응반 운영
[PEDIEN] 울산시는 4월 19일까지 봄철 과수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반은 울산시, 농협 지역본부, 생산자 단체 등 11개 기관·단체로 구성됐으며 3월 12일 오후 2시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응반은 과수농가에 기상정보 신속 제공과 이상저온 발생 예측 시 긴급 문자 발송 등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우리 시 전체 과수 재배면적 609.4ha의 43.9%인 268.1ha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전국적인 과일 생산량의 감소로 인해 올해 과일 가격이 폭등했다”며 “이를 거울삼아 과수 재배농가는 개화기 전 영양제 살포 및 피해 방지시설 가동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상시 해설관광 시범 운영
[PEDIEN]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상시 해설관광’을 4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은 더 많은 관람객에게 태화강 국가정원 조성 배경과 주요 정원을 소개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 관광은 기관 또는 단체를 위주로 사전예약을 받아서 운영해 오고 있으나, 이번 시범 운영은 사전 예약 없이도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면 정원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이용 방법은 관람객이 국가정원 안내센터 1층 안내관에 오면 매일 3회 정해진 시간에 정원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탐방할 수 있다. 주요 해설경로는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 → 무지개 분수 → 십리대숲 → 자연주의 정원 → 초화원 → 왕버들 마당으로 이어지며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상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객 현황, 만족도 등을 분석해 지속 운영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안정적 수돗물 공급‘총력’
[PEDIEN]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수율 제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유수율은 수돗물의 총 생산량 중 시민에게 공급되어 요금으로 부과되는 수량의 비율이다. 유수율을 높이면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낭비되는 물을 줄일 수 있어 상수도 경영 효율화로 수도요금의 인상을 억제할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올 한 해 총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유수율 90.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누수 가능성이 높은 노후 관로 및 노후 계량기에 대한 교체, 누수탐사를 통한 관로 보수, 블록고립확인 및 적정 수압관리 등 유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울산시는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각종 재해와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상수도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회야정수장에서 두왕사거리, 문수고교에서 옥현주공아파트, 천상정수장에서 천상천 구간 등 송수관로 8.2km에 대한 복선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선암 및 천상배수지 증설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육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4년 유수율 제고사업을 비롯해 송수관로 복선화, 배수지 증설사업 등을 추진해 울산시민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 유수율의 경우 2022년 88.2%에서 1.4%p 상승한 89.6%를 기록해 목표 유수율인 89.2%를 초과 달성했다. -
울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급경사지 안전점검
[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관련해 3월 12일 오전 11시 남구 대현동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대현동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둘러 본 후 낙석, 사면 붕괴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해빙기 취약 시설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87개소에 달하는 급경사지는 비탈면 상태가 불량한 경우 낙석·붕괴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급경사지 42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균열, 재료 분리 등 지적사항 52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한 바 있다. -
울산시-코트라 울산지원단·창춘무역관 길림성 유력 유통망 입점 설명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창춘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에서 ‘길림성 유력 유통망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이 주요 유통망과 소매판매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내수 소비시장 회복에 나서고 있음에 따라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국 길림성 현지 구매자 3개사와 화장품, 생필품 등 지역 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현지 구매자 3개사는 길림룽마트그룹, 지엔지네트워크, 칭다오금문국제화운이다. 설명회는 코트라 창춘무역관의 중국 내 현지 동향 및 진출전략 소개, 현지 구매자의 유력 유통망 구매정책 안내, 수출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설명 및 중국 내 수출 성공사례 공유, 현지 구매자와 지역 중소기업 간 1:1 입점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설명회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중국 구매자의 화상 상담회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민생 경제 활력의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길림성 유력 유통망 입점 설명회를 비롯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울산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추진
[PEDIEN] 울산시는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추진하고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면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하는 제도이다. 두류 재배 시 ha당 공공비축미 150포대, 일반작물·하계조사료·풋거름 재배와 휴경 시에는 ha당 공공비축미 300포대를 추가 배정한다. 이 제도는 전략작물직불제와 함께 참여 가능한 품목이 있어 농가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협약 대상은 2023년 벼를 재배했거나 전략직불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논에 올해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시 벼 재배 감축목표는 115ha이다”며 “목표 달성과 쌀값 안정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협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총력
[PEDIEN] 울산시가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는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5조 1,000억원을 목표로 3대 전략 8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을 사업 책임자로 지정하고 중점 관리를 통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투자유치를 위한 3대 전략은 △기업 친화적인 투자기반 조성 △전략적 대상기업 발굴 및 유치 강화 △기업맞춤형 현장지원 및 투자전주기 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 친화적인 투자기반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역점과제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연계한 산단·특구 조성, 기회발전특구 등 기업하기 좋은 기반 시설 확충, 이차전지·생명 등 국가전략산업 및 신산업 선도기업 유치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략적 대상기업 발굴 및 유치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 발굴 및 유치,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투자 특전 강화, 투자설명회 개최 및 투자유치 홍보자료 제작·배포,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망 구축 등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맞춤형 현장지원 및 투자전주기 관리’를 위해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 확대 운영 등 기업맞춤형 현장지원과 투자유치 전담매니저 지정을 통한 투자 이행 상황 관리 등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만큼,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통해 투자환경 개선과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러한 투자유치 활동이 실질적 투자유치로 이어져 목표한 금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기업 현장 지원을 통해 현대차 전기차 공장과 삼성에스디아이 양극재 및 신형 배터리 공장 인허가 기간을 2년 이상 단축시켜 조기 착공하는 등 지역 대규모 투자사업에 잇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울산시‘행정심판 국선대리인’신규 위촉
[PEDIEN] 울산시는 3월 11일 오전 10시 행정부시장실에서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5명을 신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하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은 울산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 받은 조익래, 이성진, 이강길, 이선호, 양민규 변호사이며 임기는 2024년 3월 11일부터 2026년 3월 10일까지 2년이다.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는 대리인 선임 비용 부담과 법률 지식이 부족해 행정심판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국선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북한이탈주민법상 보호대상자 등이다. 지원 희망자가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서 지원 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울산광역시행정심판위원회에 제출하면 적정 여부를 검토 후 선임을 결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의 전문적인 상담과 법률 지원으로 이들의 권익 구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개최
[PEDIEN] 울산시는 3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아동복지 심의 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8명을 위촉하고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아동학대 예방계획, 보호아동 자립지원 계획, 지역아동센터 지원계획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아동중심 도시 울산’을 목표로 하며 아동정책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139개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3,720여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아동복지 심의위원회가 아동 중심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복지법’제12조에 따라 2015년에 구성된 ‘울산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시,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시설 점검 등 예방 당부
[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 등 주요 과수의 안정적 착과를 위해 과수농가들의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1.9도로 평년 대비 2.1도 높았다. 또한, 3월 기온도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과수 개화기가 빨라져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저온 피해가 잦은 곳은 방상팬, 미세 살수장치, 연소 용기 등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요소와 붕소가 포함된 영양제를 배와 사과 개화기에 뿌려주거나, 과수화상병 1차 방제 시기에 방제 약제와 섞어 살포하면 저온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반드시 권장농도를 지켜서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영양제 살포 방법 또는 다른 저온피해 예방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울산시로 전입하고 생활장학금 받자”
[PEDIEN] 울산시는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고 관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모 결과 관내 대학 5개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관내 대학 재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으로 선착순 1,000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원을 지급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전입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 4월 1일부터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전입자는 10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차 생활장학금은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재학 정보와 6개월 주소 유지를 확인해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해 관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추진
[PEDIEN]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은 ‘2024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원기업을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별 보호무역제도 시행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수출 및 해외 유통에 필요한 국가별·국제·사회 가치 경영 관련 533개의 해외규격 및 인증 획득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533개의 규격 및 인증에 포함이 되지 않더라도 수출 및 유통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며 지원방법은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정도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개 규격·인증을 8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2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 24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자국 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보호무역 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울산시의 민생 경제 활력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 및 수출 증가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같은 사업으로 11개사를 선정해 16개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8,300만원을 지원했다. -
울산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PEDIEN]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된다. 지난해의 경우 울산시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범정부 차원의 레디코리아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대응에 대한 행정의 신뢰성 및 국민 체감도 제고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발생이 증가하거나 새로운 위험요인이 대두된 지역특성을 반영한 해양선박사고 훈련유형 선정과 대규모 홍보를 통해 훈련에 대한 관심제고와 시민참여를 유도해 참여형 훈련의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복합재난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재난대응 훈련의 목표를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가져온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안전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