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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5기 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운영에 관한 이론교육 및 미술사 강연과 전시해설 현장 실무 교육 등 6회로 구성했다. 특히 미술사 강연은 ‘내 머릿속 미술관’의 저자 임현균 박사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로 진행되어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미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필수 교육과정을 포함해 4회차 이상 출석하고 수업 강의 자료에 기반한 서술형 평가 통과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해설자 활동 지원 자격을 갖게된다. 참여자는 오는 2월 26일 오전 9시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
2024년 전시모형물 제작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PEDIEN]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구매자 상담 시 활용할 모형물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 7개사 정도를 선정해 제작비용의 80%, 기업당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무역사절단,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전시용 모형물을 활용할 수 있는 타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 7개사를 선정해 3,300만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3 뉴질랜드 농산물박람회 등 해외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등 해외구매자 초청 또는 현지 방문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추진했다. 또한, 2023년 울산 산업기술대전, 울산중소기업 융합전진대회, 한국조선해양 온라인 무역전시회 등 국내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해 국내 시장 개척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15건의 국내·외 모형물을 활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번 전시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에 울산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가 2024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해촉 보고 2024 울산공업축제 기본계획 보고 공업축제 주요행사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35년 만에 다시 부활한 공업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2024년 공업축제의 운영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2024 공업축제는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이다”를 구호로 ▲산업도시 울산의 특색을 살리고 즐기는 축제 ▲기업, 근로자, 시민 등 ‘울산 사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축제로 추진된다. 올해 공업축제는 우천과 폭염 등 기상상황을 고려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울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개막식, 일산해수욕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폐막 불꽃쇼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로 꾸려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업축제 경험을 토대로 성과는 극대화하고 한계는 보완해, 위대한 울산사람이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 및 울산상공회의소, 대학교 등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체, 양대노총,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 등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
“울산시, 2024년 체납액 일제정리 나선다”
[PEDIEN] 울산시는 2월 21일 오전 11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구군 체납업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 올해 추진방향과 중점 추진사항 보고 울산시와 구군의 우수사례 및 신규시책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울산시는 장기간 누적된 물가부담과 고금리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는 등 어려운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303억원, 세외수입 237억원을 각각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와 구군의 지난해 체납액 정리 주요실적을 보면, 우선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로 명단공개 184명, 출국금지 17명, 관허사업제한 249건 등 758건 실시해 13억원을 징수했다. 체납처분으로 은행·증권·보험사 등 전국 92개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자산 조사를 통한 은닉재산과 부동산, 자동차 압류 등 4만 3,000건을 실시해 151억원을 징수하고 압류재산 404건을 공매처분해 6억원을 징수했다. 자동차세와 차량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시, 구군 ‘합동영치’와 공영주차장에 체납차량 영치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 결과, 체납차량 번호판 5,518건을 영치해 20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로위의 무법자’인 대포차로 의심되는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조사와 집중단속에 나선 결과, 24건을 견인·공매해 3,000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지난해 신설해 운영 중인 ‘시 특별기동징수팀’은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조사, 가택수색 등을 통해 22억원을 징수했으며 ‘시 세외수입 징수전담팀’은 고액체납자 실태조사와 체납처분 등을 통해 12억원 징수하는 등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643억원 정리를 목표로 설정하고 체납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672억원의 54%인 363억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002억원의 28%인 280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실시, ‘특정금융거래정보’ 등을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과 현년도 발생 고액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채권 확보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신규시책으로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산업재산권과 골프회원권, 콘도회원권 등 레저용재산에 대한 일제조사와 압류에도 나선다. 이밖에 3월부터 대포차로 의심되는 고질체납차량에 대한 일제조사와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8월까지 공영주차장 ‘지갑없는 주차장 구축사업’과 연계한 체납차량 영치시스템을 25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등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생계유지 곤란자와 복지 위기 가구는 복지부서에 연계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해 조세정의를 바로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동서비스 개선
[PEDIEN] 울산시가 추진한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 1.0 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언양알프스시장 일원의 이동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2월 21일 오후 5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 1.0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 1.0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지능형마을 보급 및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일원의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마을주민 보호 구간인 언양알프스시장 앞 언양터미널 사거리, 터미널 후문 교차로 제2남천교 교차로에 지능형 횡단보도 4개소를 설치했다. 지능형 횡단보도는 인공지능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횡단보도 내 보행자를 인식하고 최대 10초까지 보행자 신호를 연장한다. 또한 잔여 보행 시간 표시를 통해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여유 있게 횡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보행시간 자동연장시스템 4개소의 평균 가동율을 분석한 결과, 평일과 주말이 각각 17.2%, 12.7%이었으나, 장날인 평일과 주말의 경우에는 34.8%, 23.4%로 약 2배 높은 가동율을 보였다. 특히 평일 장날 언양알프스시장으로 향하는 언양터미널 후문과 언양터미널 사거리 지능형 횡단보도 시스템 가동율은 54.2%, 46.6%로 매우 높게 나타나, 보행신호 위반을 사전 예방함과 동시에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이동권 보장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지능형 횡단보도 설치 외에도 횡단보도마다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으며 보행자를 위해 바닥 신호등도 보강 설치했다. 언양읍의 거점인 구언양버스터미널 버스승강장을 대기 승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한층 지능적으로 새단장 했다. 먼저 버스승강장 주 이용객 연령층이 고령인 것을 고려해 큰 글씨를 표출할 수 있는 엘이디 타입의 버스정보안내기 3대를 버스승강장 내부 좌·우측과 외부에 설치해 어느 위치에서도 버스 도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음성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여름철이나 혹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울주군 감시카메라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찰이 가능한 고화질 감시카메라와 비상벨을 승강장 내 좌·우측에 각각 설치했다. 이와 함께 화재감시기도 설치해 안전한 환경의 버스승강장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버스승강장 천장부에는 태양 에너지 필름을 시공해 여름철 뜨거운 열기가 차단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후면 출입문을 기존 비닐 수동문에서 양문형 자동문으로 교체했고 노후된 버스승강장 외관과 부식된 방부목은 새로이 깔끔하게 도색해 승강장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그간 운행정보를 쉽게 알 수 없었던 마실버스에 대한 위치 및 도착정보를 여타 시내버스, 지선버스와 마찬가지로 버스정보안내기,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자료 기반의 지속가능한 이동성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지능형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 1.0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울산시 교통기획과와 버스택시과는 버스운송업체와 수차례 버스정류장 및 노선 확인 작업을 실시했다. 온라인 체제 기반에서는 울주군 마실버스의 운행정보 및 이력정보, 노선별 정차 정보와 유동인구 분석 정보뿐만 아니라 울주군 관내 대중교통 취약지역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서비스가 취약하고 열악한 인근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편의 향상과 정주 여건 및 삶의 질 개선 등 민선 8기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도 지능형마을 보급 및 확대사업은 북구 농소1·2·3동 어린이보호구역과 호계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지능형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울산시, 청년희망주택 사업 본격 추진
[PEDIEN] 울산시가 청년희망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건축설계 공모전을 통해 삼산동 2곳과 달동 청년희망주택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토담, 아뜰리에 순 건축사사무소, ㈜카안 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추진 중인 태화동, 성안동, 신정동, 삼산동, 달동, 방어동, 양정동 등 울산 청년희망주택 8개소의 건축설계 공모가 완료됐다. 울산 청년희망주택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나아가 울산에 자리를 잡고 울산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6년 3월까지 43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2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올해 1월 입주자모집을 완료하고 입주 자격 심사 후 4월 입주할 계획이며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지난해 12월 공사계약 체결 후 현재 가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태화동 청년희망주택은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방어동과 양정동 청년희망주택은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한 상태다. 이번에 선정된 삼산동 2곳과 달동 청년희망주택은 2월 23일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울산 청년희망주택은 세대별 붙박이장, 신발장, 주방기구, 드럼 세탁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설치형 시스템 적용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유사무실, 공유주방, 공유휴게실, 체력단련실 등의 공유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청년들의 생활양식을 고려해 유연하고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한 라멘구조를 적용해 필요시 세대 간 확장 또는 타 용도의 건축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신속한 보금자리 공급을 위해 신축매입 약정형 공공주택사업도 곧 착수해 민선8기 임기 내 150여 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12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30 울산광역시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울산형 공공주택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현재 4% 수준인 공공주택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1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울산시, 투자기업 끝까지 책임진다”
[PEDIEN] 울산시는 투자기업의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투자기업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지원 책임관은 투자사업의 사전 조언을 통해 사업별 초기 위험을 줄이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관련부서 협의, 정부 규제개선 해결방안 모색,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 투자사업 조기 안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융합산단 등의 남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 울산테크노산단 등의 중부권 △하이테크밸리, 길천·반천산단 등의 서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 이화·매곡 산단 등의 동·북구권 등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 분야 인허가 등에 경험이 많은 책임관을 지정해 사업장을 관리한다. 이와함께 기업현장지원단은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을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접수와 권역별 책임관 지정, 관련 부서 협의 및 안내, 각종 인허가 지원, 투자사업 완료시까지 지속적 점검을 실시해 맞춤형 기업 현장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그동안 울산시는 대규모 기업투자 사업을 대상으로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투자 진행사항 조언 및 애로사항을 해결에 나선 결과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조성 인허가 기간을 당초 3년에서 10개월로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삼성에스디아이 신형배터리 공장 건축 등 핵심사업장 4개소와 석유화학 신규 투자사업 10개소 등 총 14개 사업장에 대해 추진하고 있던 현장 지원을 울산 관내 추진 중인 업무협약 체결 투자사업 32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투자기업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은 대규모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사업도 우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시에 투자하는 어느 기업도 지원에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9월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건설공사에 공무원 파견을 통한 행정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및 고려아연 이차전지 신규투자사업에 공무원을 파견해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울산 투자사업 각종 인·허가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전담하는 ‘기업현장지원팀’을 과 단위의 ‘기업현장지원단’으로 확대 개편·운영하는 등의 지속적인 기업투자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기업의 신규투자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으로 지원대상 사업을 울산 전역으로 확대할 경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의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어 기업의 신규투자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운영
[PEDIEN]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관찰장에서는 물닭, 흰죽지, 뿔논병아리 등 겨울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알락할미새, 박새 등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면 체험이 할 수 있으며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하천습지의 생성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방문객과 함께 서식하는 식물, 조류,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흔적을 찾아본다. 또한 위장옷도 4벌을 준비해 놓아 습지를 찾아온 철새들을 가까이에서 탐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옷을 입고 탐조 기념 촬영을 할 수도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구 하천습지는 야생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 환경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관찰장 운영을 통해 하천 습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박차’
울산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박차’ [PEDIEN]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지원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개·폐회식 ▲안전관리·응급의료 대책 ▲홍보 ▲환경·도시미관 정비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먼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행사의 연출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개·폐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대중교통 운행 지원 등을 포함한 교통 대책을 점검한다. 이어서 이번 대축전에서 최우선시하는 ‘안전’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기장 안전관리와 응급의료 대책 등을 강조한다. 아울러 대축전과 문화·관광의 연계로 우리 지역 홍보와 울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제공 등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체험 및 지역 특산품 홍보 등 축제 분위기 조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마지막으로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을 포함한 주요 행사장 환경 정비를 확인하고 집행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및 조정,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본부’ 설치에 대해서도 토의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그 가족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기억에 남는 대회, 울산의 문화·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2022 전국체전, 2023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경험과 역량이 충분한 만큼 안전하고 풍성한 대축전이 되도록 완벽한 대회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일에서 28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에 선수, 임원 2만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회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에 이어 주제공연과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폐회식은 4월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시상,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
울산시, 사회복지시설 지방보조금 정산관련 담당자 회의 개최
[PEDIEN] 울산시는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시 및 구군 복지 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 시설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정산관련 담당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확대 개통으로 지방보조금 교부·집행·정산이 모두 전산 시스템화됐지만 정산 부분에서는 시스템과 별도로 여전히 종이 서류로 확인·검증하고 있어 시설에서 불필요하게 서류를 복사하고 수시로 지자체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시스템화된 정산 과정과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시스템의 빠른 정착을 당부했다. 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시스템과 종이 서류 정산을 같이 병행하면서 업무적으로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오늘 회의를 통해 이러한 부분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업무를 하는데 어려운 부분은 서로 소통해 시설이 본연의 복지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국생활체육대축전’자원봉사자
[PEDIEN] 울산시는 3월 14일까지 올해 4월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축전 자원봉사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종합상황실 △경기장별 안내소 △홍보지원 △경기지원 △개·폐회식지원 등을 통해 선수단 및 관계자, 관람객들의 편의제공을 도맡게 된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대축전 자원봉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울산시는 자원봉사자 기본자세 및 참여의지, 직무역량, 책임감 등을 심사해 오는 3월 말 최종 9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및 종목별 경기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활동복과 보조가방, 지침 등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종료 후 실비지급과 참여인증서도 발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024년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울산관 참가 기업 모집
[PEDIEN]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24년 휴스턴 해양 박람회’와 ‘2024년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휴스턴 해양 박람회는 2월 29일까지 모집하며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3월 7일까지다. 휴스턴 해양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기술 박람회로 전시 품목은 선박, 조선기자재 및 해양설비 등이다.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후속 시장 전문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유지 보수 용품 등을 전시한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선정기준‘을 적용해 각각 6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공간 임차·장치비, 통역비, 표본 편도 운송비, 편도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울산시의 민생 경제 활력 및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를 위해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통합한국관 참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번 전시·박람회 울산관 운영에 울산의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턴 해양 박람회에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참가한다. 지난해 기준 전체 104개국, 1,3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고 우리시는 10개 기업이 참가해 총 2억 3,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울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기준 전체 127개국 2,6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
울산시, 비주거용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PEDIEN] 울산시는 상가·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2024년도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고 2월 29일까지 건축물 소유자 혹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산정해 결정하고 산정된 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 기준이나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된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과세대장에 등재된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건축물이다. 위택스 지방세정보 ⇨ 정보공개 ⇨ 시가표준액 조회 ⇨ 건축물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전년 또는 시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문제 △산정 관련 사실관계 변동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 건축물 소재지 구군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의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오는 2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청장·군수는 의견을 반영해 시가표준액을 재산정해 오는 6월 1일자로 확정하게 되고 제출인은 의견 검토 결과를 우편으로 회신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청취 절차를 통해 시가표준액에 대한 의견 제출 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사곡천교차로’교통체계 개선공사 완료
[PEDIEN] 울산시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사곡천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지난 2월 16일 완료됐다. 이 사업은 중구 북부순환도로와 이예로를 연결하는 사곡천교차로가 이예로 개통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분석에 따라 신복교차로 등 도심 통과 차량의 분산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중구 및 북구에서 온산공단 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교통편의 증진과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사곡천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설치됨에 따라 혁신도시와 태화동 간 보행 여건도 나아져 학성여중 등 통학로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곡천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으로 이예로를 이용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져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도심 교통혼잡을 관리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총공사비 2억 5,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4일 공사에 착공해 북부순환도로에서 이예로 방향의 좌회전 차로 1개와 횡단보도 등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