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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래된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등에 대해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이 경과한 건축물로 구·군에서 1차 점검을 실시하고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노후 건축물 23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대지, 구조물, 철골, 마감 등의 구조안전 피난, 내화, 소방 등의 화재안전 단열, 창호, 전기설비 등의 에너지성능 등 건축물의 안전·유지 관리 분야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축물은 점검에 참여하는 건축사·구조기술사·전기설비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건축물관리자에게 보수·보강 방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후 해당 건물 상태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까지 5단계로 분류한다. 미흡·불량으로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안전점검기관을 선정해 심도 있는 점검 등 조치를 시행하고 필요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PEDIEN] 울산시는 ‘북구 매곡푸르지오 1단지 아파트’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국토교통부가 입주민의 주거복지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매곡푸르지오 1단지 아파트’를 울산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했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올해 4월 20일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선정했다. 주요 심사 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그 밖의 우수사례 5개 항목이다. ‘북구 매곡푸르지오 1단지 아파트’는 체계적인 시설물 보수·이력관리로 관리비를 절감하고 자율방범대를 통한 단지 순찰활동, 소모임 사랑방 운영, 푸른작은 도서관, 주민화합 음악회 개최 등 내실 있게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단지 내 보육시설과 착한 임대료 감면 협약을 체결하고 종이 없는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사무소의 공구 창고를 입주민에게 대여하는 등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한 점 등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시상해 왔으며 울산지역 아파트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주거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19명 발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지난 4월 24일 시행한 ‘제1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647명이 응시해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자는 학예연구 4명, 학예연구 4명, 수의연구 1명, 보건연구 8명, 환경연구 2명으로 총 19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5명, 여자 14명이며 연령은 24~30세 11명, 31~35세 6명, 36세 이상 2명으로 최고령 합격자는 44세로 나타났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7일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11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1일 발표한다. -
울산국제영화제 “젊은 영화인의 등용문으로 입지 다진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1년 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 지원사업’에 전국 학생 252편, 울산 시민 18편 등 지난해보다 44편이 증가한 총 270편이 신청해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영화제작 지원사업’은 울산시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창작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래 영화인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영화학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부문에 총 252편이 참여하면서 울산국제영화제가 명실공히 재능 있는 젊은 영화인들의 등용문이라는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대비 17.8% 증가 - 2020년 전국 학생 214편 신청 접수 기간의 신청 현황을 보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홍익대, 경성대, 유니스트 등 전국 53개 대학 소속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국내 영화 관련 주요 대학들이 대부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부문도 올해 18편이 신청해 작년보다 6편 증가하면서 울산 시민의 영화제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접수한 신청 작품 중 시나리오 완성도, 기획의 적절성 및 독창성, 제작 계획 및 예산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25편 내외로 6월 말 선정할 예정이며 총 2억 3,000만원을 작품에 따라 차등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말까지 영화 제작을 마치고 오는 12월에 열릴 울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학생 214편, 울산 시민 12편 등 총 226편을 신청 받아 총 24편을 제작 지원해 완성작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 기간에 상영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전국의 젊은 영화인들과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산국제영화제가 젊은 영화인들의 꿈을 이루어 주고 울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연구역량 강화 협력 박차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 지역대학이 잇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대학 연구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3월 30일 4월 29일 유니스트와 울산대학교가 주축이 되어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과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선정된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은 유니스트와 울산대학교가 합동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14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산업체의 수요를 기반으로 연구과제 지원과 대학 공동 온라인 명품강좌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이공계 대학생의 문제 해결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4월 29일 선정된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은 유니스트와 울산대학교를 주축으로 한 동남권 소재 6개 대학이 단체를 구성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60억원을 지원받아, 미국의 과학연구재단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동남권 대학들의 기술창업, 관련 네트워크를 전파하는 사업이다. 유니스트와 울산대학교는 작년 9월 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상생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과학기술정통부가 주관하는 2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 결실을 거두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타·시도에 비해 대학 수가 적고 연구 인력이 부족한 만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대학들의 결집이 필요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대학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야외활동 많은 계절 A형간염 주의하세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요즘, A형간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수도권 및 충청지역에서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조개젓에 의한 A형간염 대규모 유행을 제외하고는 2012년 이후 동기간 대비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실정이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초기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하며 식욕부진, 심한 피로감, 황달, 구토,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A형간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익혀먹는 등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조개류의 경우 반드시 90℃에서 4분간 가열하거나 90초 이상 쪄서 섭취해야 한다. 연구원은 항체보유율이 낮은 20~30대는 항체검사 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40대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사업’이 지난해에서 올해 6월까지로 연장돼 만성 B형간염 환자와 C형간염 환자, 간경변으로 진료 받은 이력이 있는 20~40대는 빠른 시일 내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무료접종 대상과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수 보건연구부장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는 음식물 섭취를 주의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과거 A형간염을 진단받은 이력이나 접종이력이 없는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을 필수로 권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1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자’선정
울산광역시청 [PEDIEN]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수여하는 ‘2021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근로 봉사, 면학, 장애, 과학기술, 예·체능 6개 부문에 모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장애 부문의 천상고등학교 3학년 최규연 학생이 최고점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규연 학생은 뇌종양으로 수술과 치료를 반복하며 신체 마비를 동반한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지만, 바쁜 일상생활이 가운데에도 학업과 생활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평소 모범적이고 성실한 태도를 바탕으로 자신을 돕는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등 성숙한 인간성을 지녀 친구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아 왔다. 이에 울산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근로 부문은 태연학교 졸업생 이유민, 봉사부문은 울산대학교 1학년 최서윤, 면학 부문은 화봉중학교 3학년 이재형, 과학기술 부문은 울산고등학교 2학년 심정윤, 예·체능 부문은 강남고등학교 3학년 라현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2021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고 교육청과 구·군 및 청소년기관 등의 자체 심사를 거쳐 총 10명이 추천 접수됐으며 2021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은 5월 중 청소년 행사에서 진행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청소년교류 활동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 신규단원 모집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이 2021년도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모집부문은 오케스트라 모든 파트로 자유곡으로 응시할 수 있다. 해당 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울산 소재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28세까지의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립청소년합창단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를 모집하며 자유곡으로 응시할 수 있다. 울산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만 28세까지의 울산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제출 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실기전형은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아트홀과 다목적 홀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5월 26일 오후 2시 이후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지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전형을 거쳐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촉기간동안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소속의 전문 지휘자와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소정의 실비보상금 및 연주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프로 단체와의 협연 기회와 예술단 공연 단체관람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여가활동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단원모집에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청소년의 많은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
“울산페달에서 주문하면 혜택이 두배”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지난 3월 22일 개점한 ‘울산페달’이 5월 4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지역소비 진작을 위한 앵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점 할인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할인 행사는 울산페달 개점 행사에 보내준 시민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울산페이 운영사인 케이티와 울산페달 운영사인 하렉스인포텍이 지원한다. 행사 기간 중 ‘울산페달’에서 주문 할 경우 10% 할인 충전한 울산페이로 즉시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이중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즉시할인 1만 4,000회가 제공되고 누리소통망인증 시 추첨을 통해 울산페이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페달 입점에 관심이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은 운영사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직접 입점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페달은 울산시 예산 투입 없이 울산페이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한 운영방식으로 타시도와는 차별화된 모델이다”며 “이런 울산페달이 안정화되어 코로나 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울산시“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해야”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0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납세자는 2020년 귀속 종합·양도소득세 확정 신고 대상자로 국세인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액에 지방소득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에 세액공제·감면을 차감하고 종합·양도소득세의 10% 수준으로 결정된다. 울산시는 지난해와 같이 5월 신고기간 동안 구·군 세무부서내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운영해 한번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모두채움신고대상자 중 만65세 이상이거나 장애인인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구·군의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방문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 등을 지원해주기 위해서 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도 동일하게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해준다. 직권연장 대상 이외의 납세자도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있어 기한연장을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확산방지를 위해서 방문신고보다 가급적 홈택스 등 전자신고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2021년 반려동물 사용 항생제 내성균 조사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일선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2021년 반려동물 사용 항생제 내성균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반려동물에 사용하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 현황 및 추이를 파악하고 내성이 있는 항생제 처치를 자제토록 권고함으로써 불필요한 항생제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동물병원에서 내원하는 반려동물의 병변 시료를 채취, 검사를 의뢰하면 세균 분리·동정 검사를 실시하고 검출된 세균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송부,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실시 후 연간 데이터를 분석해 울산지역 항생제 내성 추이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료에 필요한 소모품 및 채취비를 동물병원에 지원하며 검사 후 질병의 원인 세균에 대한 정보를 동물병원에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질병 진단 및 치료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조사 사업은 반려동물 치료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항생제 내성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인 만큼 동물병원에서 시료채취 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울산시, 콜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 집중 점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3밀 환경으로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콜센터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합동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육가공·식품제조업, 기업체 등 총 100개소이다. 합동 점검반은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기적인 환기·소독, 방역관리자 지정 운영, 방문자의 출입자 명부 작성,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조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발적인 집단 감염 발생에 따른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특별방역 주간’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는 관련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하다” 면서 “앞으로도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속적인 점검 실시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 ㈜엔에스텍, 투자양해각서 체결
울산광역시청 [PEDIEN] 차량 카페트 스크랩, 폐카페트 등에서 새로운 복합소재를 추출한 후, 이를 차량 내·외장재로 제조·생산하는 시설이 울산에 신설된다. 울산시와 ㈜엔에스텍은 5월 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자원 재활용 자동차 부품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에스텍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울산시 관내에 부지 1만 6,500㎡, 건축연면적 3,300㎡의 규모로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립하며 총 6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엔에스텍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엔에스텍은 투자를 통해 울산 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에스텍은 자동차 엔진언더커버, 소음방지패드, 콘솔 등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차량 카페트 스크랩과 폐카페트로부터 재생 폴리프로필렌을 추출해 자동차 엔진언더커버를 우선 제조한 후 제조 대상을 범퍼, 콘솔 등 자동차 내·외장제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제조 분야를 다양화해 교통 구조물 등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에스텍 백성규 대표는 “차량 카페트 스크랩, 폐카페트는 전량 특정산업폐기물로 분류되는데 이를 재활용해 자동차 부품을 제조할 경우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환경오염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생산비용이 상당부분 절감되어 완성차 업체의 가격 경쟁력과 수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번 투자가 울산의 대표적인 자원 재활용 투자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 재활용은 전세계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시는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자원 재활용을 산업에 접목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유치중이다 지난달에 롯데케미칼과 자원재활용 페트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한데 이어 이번에 ㈜엔에스텍과 자원재활용 자동차 부품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엔에스텍이 울산의 지역기업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 지역 일자리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야외정원에서 이색 힐링 인문학 강연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3일과 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정원에서 ‘음악이 있는 힐링 인문학’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마련한 이색행사로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시립예술단의 음악 연주와 명사의 인문학 강연을 함께 즐길 수 있게 진행된다. 첫째 날인 6월 3일에는 시립무용단의 국악실내악 연주와 함께 영화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김성환 씨가 초청명사로 나선다. 김성환 씨는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해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내용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둘째 날은 시립합창단의 노래와 소통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옥 씨가 ‘코로나 시대의 마음치유법’을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버티고 견디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울산시 문예회관 누리집에서 5월 3일부터 선착순 200명을 접수받으며 강연료는 무료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탁 트인 야외정원에서 음악과 강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