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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조직진단 연구 용역 착수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조직진단 연구 용역 착수 [PEDIEN] 여수시가 도시관리공단 내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진단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 ‘지방 공기업 인사·조직 운영기준’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직진단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공단의 조직·인력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개선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과제로는 △공단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 △조직·인력 실태 분석 △보수체계 진단 △사업수지율 개선을 위한 대행사업 진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직무분석을 통해 도시관리공단 업무 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보다 양질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은 전남도 내 유일한 시설관리공단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체육센터 관리·운영 등 시 위탁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
여수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PEDIEN] 여수시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세입자가 안전하게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가입하는 보험으로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등 보증기관이 가입자에게 대신 지급하고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받아내는 방식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하면 발생한 보증료를 청년은 전액을, 청년 외에는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31일 이후 가입자는 상향 조정된 보증료를 적용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고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며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시 제3자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통해 피해를 실질적으로 예방하고 보증료 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수시, 착한가격업소 122곳으로 확대 지정
여수시, 착한가격업소 122곳으로 확대 지정 [PEDIEN] 여수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이른바 ‘착한가격업소’를 122개소까지 확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영업주 신청과 대국민 공모 추천을 받아 해당 업소의 가격과 위생·청결 등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9곳을 신규 지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일제 정비로 기존 117곳 중 4곳을 지정 취소했다.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지방 공공요금 및 소모품 지원 등 업소가 희망하는 맞춤형 성과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여수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90곳 △이·미용업 29곳 △목욕업 3곳 등 총 122곳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착한가격업소 발굴·지원으로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는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
여수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25명 모집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PEDIEN] 여수시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25명을 모집한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여수시가 전세 계약한 임대주택을 청년·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0원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년간 거주 가능하고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 가능하다. 모집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로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9,000만원 이내여야 한다. 공급량은 △우선공급 1호 △신혼부부 3호 △여수시민 16호 △전입예정자 5호 등 총 25호이다. 특히 올해는 신혼부부 유형이 신설됐으며 임대주택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유형과 소득 등에 상관없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자격을 검토해 적격자를 선별하고 공개 추첨으로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4년도 시범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17호를 공급했으며 공개 추첨 당시 분야별 최대 경쟁률이 26.9대 1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싱크대 교체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2028년까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을 200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여수에 거주하는 청년·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수시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만성질환 예방 ‘앞장’.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운영
함평군, 만성질환 예방 ‘앞장’.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운영 [PEDIEN] 전남 함평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8일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는 등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 예방에 필요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한편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증진 효과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함평군은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과 아로마 발 마사지 교육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습도 함께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도 균등한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평생학습동아리 모집 … 군민 학습 역량 강화
담양군, 평생학습동아리 모집 … 군민 학습 역량 강화 [PEDIEN] 담양군에서는 군민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을 통한 개인의 성장, 나눔문화 확산, 주도적인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동아리란 사교나 친목 모임이 아닌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 이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자아 발전 및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를 말한다. 지원 금액은 팀별 100만원 내외이며 지원 항목은 강사비, 교재 및 재료비이며 담양군민으로 구성된 8명 이상의 성인, 가족 학습자들이 모여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1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학습 공동체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성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 운영
보성군청사전경(사진=보성군) [PEDIEN] 보성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 포함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신고·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별로 소득을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지자체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는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보성군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기업은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법인세 납부 기한 연장을 승인받은 특별재난지역 소재 피해 중소기업 및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돼 7월 말까지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신고 기한은 4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한다. 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에는 위택스를 통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보성군, ‘율포해양복합센터’ 대한민국 해양레저 랜드마크로 도약
보성군, ‘율포해양복합센터’ 대한민국 해양레저 랜드마크로 도약 [PEDIEN] 보성군이 ‘율포해양복합센터’ 설계를 보완하며 대한민국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혁신적인 공간 구성과 효율적 설계를 통해 사계절 내내 활기를 띠는 해양레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율포해양복합센터는 보성군 회천면 율포관광지 내에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대규모 해양레저시설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애초 설계에 공간 활용 극대화와 기후 변화 대응 구조 보완을 추가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설계 변경으로 총면적 9,046.62㎡ 규모는 유지되지만, 최고층이 기존 4층에서 5층으로 늘어나 용적률이 확대되고 공간 배치 효율도 개선됐다. 특히 서핑과 다이빙 중심의 해양스포츠 시설을 강화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휴게 및 체험 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설계 변경의 핵심은 서핑과 다이빙 시설의 대폭 확장이다. 기존 1층 야외 풀장을 없애고 실내 서핑장을 3개 라인으로 확대해 폭도 12m까지 넓혔으며 이를 통해 동시 수용 인원을 크게 늘렸다. 또한 지하층에 있던 기계·전기실을 지상으로 이전해 해안가 인접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수위 상승 및 해일 피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한편 유지관리 효율도 높였다. 서핑 관람객을 위한 라운지 공간도 개선됐다. 기존 2층의 실내 물놀이장은 3층으로 변경되며 ‘다목적 휴게 카페 공간’ 으로 조성돼 서핑과 다이빙을 관람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4층에는 수중 스튜디오와 북카페가 마련돼, 해양레저와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입체적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율포해양복합센터는 단순한 해양레저시설을 넘어, 사계절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율포프롬나드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야외광장을 조성하고 버스킹 공연장과 불멍 공간 등 이색 콘텐츠를 추가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가장 주목할 시설은 5층에 들어설 다이빙 풀이다. 수심 41.5m에 달하는 이 풀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깊은 규모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문 다이빙 전용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다이빙 라운지와 연계된 전문 교육·체험 시스템이 함께 운영되며 장비 보관실, 교육장, 잠영 공간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돼 국내외 다이버에게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율포해양복합센터는 대한민국 남해안 해양레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공간 활용도와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는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대선 겨냥 전남 미래발전 공약과제 75건 발굴
전남도, 대선 겨냥 전남 미래발전 공약과제 75건 발굴 [PEDIEN]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발맞춰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건의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등 전남 미래발전 공약과제 75건을 8일 발표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연구원,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국가정책 반영을 위한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 과제를 발굴했다. 전남도가 제시한 대선 공약과제는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역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 20건을 비롯해, 지역현안과 연계한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 국가 차원의 국정과제로 전국화할 필요가 있는 제도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 20건 등 총 75건이다. 주요 핵심공약은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조선·해양 AI 초격차 자율제조 특구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및 미래 100년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다. 또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및 K-GIM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문화 거점 조성 등 전남 미래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프로젝트와 초광역 SOC, 농어업, 관광·문화 등 분야를 망라한 최우선 과제가 포함됐다. 특히 지난 3월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협약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를 위한 사업과 관련해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확보’, 초광역 SOC사업인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서해안철도’ 등을 호남권 초광역 협력 선도모델 사업으로 제시했다. 20대 핵심과제 외에도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의견을 모아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신성장동력, 핵심 SOC, 미래농어업, 관광·문화·휴양, 인구·복지 등 5개 분야별로 발굴,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도 발표했다. 신성장동력 분야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연계 남부권 초광역 항공인프라 구축 △글로벌 해저 환경 전력계통 개발 △솔라시도 AI 자율제조 실증 허브 조성 등 9개 과제, SOC 분야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 지원 △스마트 통합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지방도 연륙·연도교 국비 지원 등 5개 과제다. 미래농어업 분야는 △K-wine 산업 클러스터 조성 △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스마트 농업인프라 확충 등 7개 과제, 관광·문화·휴양 분야는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 △ 2031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등 8개 과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복지 분야는 △청년 특화구역 조성 △외국인 특화지역 조성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전남센터 건립 등 6개 과제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국가 차원의 국정 과제로 반영해야 할 정책공약으로 △국가 출생기본수당 신설 △농어민 공익수당 국가 정책화 △인구소멸지역 필수의료 기반 확충 △전남형 만원주택 전국 확대 △비수도권 지역 벤처기업 육성지원 특례 강화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산지 쌀값 안정화 △농업소득안정을 위한 기금 및 직불금 10조 원 확대 등 제도 개선 및 국정 제안 과제 20건도 마련했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이 가진 비교우위 자원과 여건을 토대로 AI 등 급변하는 세계적 트렌드에 맞춰 전남 발전에 꼭 필요한 중대형 프로젝트를 균형있게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각 정당과 후보자를 상대로 공약과제를 건의하고 대선공약으로 반영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우승희 영암군수, 농가-기업 상생 계약재배 현장 찾아
우승희 영암군수, 농가-기업 상생 계약재배 현장 찾아 [PEDIEN] 우승희 영암군수가 7일 ‘2025년산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 이 진행되고 있는 시종면의 농가들을 찾아 포장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인과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 모델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하고 농가는 안정적 소득을 얻고 기업은 품질 좋은 원재료를 공급받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것. 영암군은 지난해 10월 1.1ha 규모의 시범사업을 위해 마늘재배 농가 3곳, 지역 기업 새아침농산과 협약을 맺고 마늘 계약재배를 진행 중이다. 협약 당시 기업은 마늘의 균일한 품질을 위해 농가에 ‘재배포장’ 방식의 농사를 요구했고 수확 시 시중가보다 10% 높은 마늘가격을 지불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농가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만나 가뭄 농수 공급 등 5월 수확기를 앞두고 마늘 재배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가와 기업이 협력해 농특산물의 가격불안 문제를 해소하는 상생 모델을 마늘 재배농가에서 만들어주길 바란다 성공 사례를 다른 양념 채소에도 확장해서 김장철이면 영암 양념 패키기도 만들어 판매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영암군은 마늘 계약재배 모델의 성공 정착 사례를 앞으로 양파·생강 등 다른 농산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나주시보건소,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나주시보건소,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PEDIEN] 나주시가 스마트기기와 전문가 상담을 결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헬스케어’를 본격 운영한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초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6개월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20세부터 64세 사이 질환 진단이나 약물 복용 이력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지급되며 스마트폰 내 채움건강 앱과 연동해 걸음 수·심박수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식단과 운동을 직접 기록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이를 기반으로 건강·운동·영양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과 모니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 중 총 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한다. 참여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스마트 체중계가 지급된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ICT 기반 건강관리가 시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건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사립미술관, 다채로운 전시로 시민들과 만나다
목포시 사립미술관, 다채로운 전시로 시민들과 만나다 [PEDIEN] 목포시에 등록된 사립미술관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 미술관의 고유한 개성을 살려, 지역 예술가부터 신진 작가들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유달미술관에서는 조순현 작가의 개인전 ‘기억의 풍경: 목포의 사계’ 가 오는 4월 20일까지 열린다. 작가만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재해석된 목포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센터 신선에서는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a bars & 7s wins’ 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신진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을 공유하며 젊은 감각의 예술적 흐름을 엿볼 수 있다. 경훈미술관은 소장작품 특별전 ‘memory 回想’을 오는 5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
‘식당 별점 ★★★★★’ 나주시, 위생업소 시설개선 올해 31곳 지원
‘식당 별점 ★★★★★’ 나주시, 위생업소 시설개선 올해 31곳 지원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생업소 시설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2025년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 업소는 총 31곳으로 영업장 시작일이 1년 이상이면서 3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주방, 홀, 화장실 등 노후화한 영업장 환경개선에 최대 500만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40만원, 장애인 경사로 설치 비용을 최대 8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영유아 전용 의자 구입, 반려동물 동반 출입 시범업소 공간 분리 및 구획 공사까지 사업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 수요를 반영할 방침이다.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나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업주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관광 활성화의 한 축인 외식업주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미래세대 꿈과 희망을 위한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 운영
미래세대 꿈과 희망을 위한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 운영 [PEDIEN] 목포시는 지난 유달산 봄축제 기간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리플릿과 ‘목포·신안 통합’ 글자가 새겨진 풍선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민들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목포를 물려주기 위한 목포·신안 통합 희망 메시지 작성에 1,70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그동안 시는 도농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이·미용봉사, 김장나눔 등 상생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양 시군 간 통합 공감대 형성에 힘써 왔다. 또한 상생협력사업 협약 체결 및 추가 발굴 등으로 양 지역 상생발전을 통한 행정통합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 시군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목포·신안 통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