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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복지부 주관‘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우수 지자체 선정
목포시, 보건복지부 주관‘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목포시는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목포시는 포상금 총 700만원을 수상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했다. 목포시는 해당 사업을 신규로 수행하며 23개 동 및 대학교, 정신의료기관 대상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시내 160명의 시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 경제적 부담 없이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온라인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목포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 및 인력 등록 건수 △서비스 이용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목포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뮤지컬‘오늘을 기억해’ 개최
목포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뮤지컬‘오늘을 기억해’ 개최 [PEDIEN] 목포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3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안상태, 정승환, 송영길, 김자미, 유정은, 김도후, 전소이 등 탄탄한 실력의 출연진들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는 개그맨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그들의 경험과 마음을 담은 유머와 감동적인 순간들이 가득하다. 피아노와 해금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넘버들이 펼쳐질 예정이며 관객들에게 웃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받는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으로 지정 좌석제를 시행하고 예매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목포, 신안, 무안 주민들은 50%의 관람료를 할인한다. -
강진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강진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강진군은 2025년 강진군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강진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강진읍 장동지구 외 4개지구 1,147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의 기준, 경계 조정에 따른 조정금 정산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강진군은 이후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면적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 가치는 높아지고 주민 간의 경계분쟁은 해소해 재산권 행사에 기여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뚝딱뚝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요”
“뚝딱뚝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요” [PEDIEN]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뚝딱봉사단이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에서 산림경영전담지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회원조합 임직원 5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선도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공익적 역할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올해 발족했다. 산불 예방 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광주전남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나눔과 봉사 정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와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주변 공원 및 화단의 가지치기·제초 작업, 폐기물 수거 등 3시간 넘게 진행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산책길을 만들어줬다.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장은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과 산불 예방 홍보·계도 등을 통해 산림조합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휴일에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연탄과 난방유 지원, 여름 보양식 전달, 강진군 인재육성기금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기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군민을 위한 각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남미륵사, 기부 통한 부처님의 자비로움 실천
남미륵사, 기부 통한 부처님의 자비로움 실천 [PEDIEN]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이 16일 강진군청 정문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지정기탁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 남미륵사는 매년 불자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초대형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기탁을 통해 김장김치 600통, 이불 200채, 쌀 100포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법흥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를 실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나눔이 곧 즐거운 잔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와 양념은 강진군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역 농민들에게도 보탬이 됐다. 남미륵사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김장김치 2,480통, 이불 780채, 쌀 200포를 강진군에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러한 봉사 정신은 부처님의 자비를 현실에서 실천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남미륵사의 꾸준한 기부와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2024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3년 연속 수상
강진군, 2024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3년 연속 수상 [PEDIEN] 강진군이 최근 ‘2024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성공적인 귀농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강진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그리고 소통과 융화 활동에 꾸준히 힘쓴 결과라서 더 돋보인다. 전남도는 매년 귀농어귀촌 정책의 실천과 성과를 평가해 농산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귀농어귀촌 단체와의 소통과 중앙-도-시군 간 협업이 추가됐으며 강진군은 이 두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귀농귀촌 종합상담 플랫폼' 운영과 '온라인 비대면 강진군 귀농정책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적극 추진해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모든 노력은 지역 전입을 촉진하고 귀농을 더욱 매력적인 선택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영농 기술 교육, 농업 창업 지원, 주거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돼준다. 또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귀농귀촌 박람회’ 와 ‘찾아가는 귀농정책 설명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강진의 매력을 적극 알려 이를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강진에 관심을 갖게 됐고 추가 상담과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은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음을 이번 3년 연속 수상을 통해 다시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강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마음 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완도군, 마음 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완도군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에 대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 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해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완도군에서는 그동안 마음 투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신 건강 심리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제공 기관을 확충하고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64만원을 지원했다. 신우철 군수는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마음을 돌볼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4 전남 정신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회 재활프로그램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 Natual Healing’ 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
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1조원 시대 순항
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1조원 시대 순항 [PEDIEN] 전라남도는 시군 맞춤형 시책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 시대를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시군으로 나주시 등 7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 들어 11월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늘어난 7억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군 협력과 수출기업의 노력으로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 6억 3천만 달러를 이미 초과한 것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가 우수 시군 평가를 한 결과 나주시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완도군과 고흥군이 최우수상, 목포시, 신안군, 장흥군, 순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진행된 1년간의 수출 실적과 성과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선정된 우수 시군은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과 증가율, 지원사업 운영, 기관장 관심도, 홍보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효과적 지원사업 발굴 확산도 한몫했다. 특히 나주시는 수출용 나주배 신품종 개발 및 지원, 수출 전문단지 활성화를 통한 배 수출 전략품목화에 성공하는 등 혁신적인 수출 지원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완도군은 김, 미역 등 수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고흥군은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유자 세계화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에는 도지사 기관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오는 26일 수출기업 및 관계자 전진대회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시군 시상 외에도 수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수출탑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전남 농림축수산 수출탑은 수출 실적, 증가율, 신시장 개척 노력, 수출 품목 다변화 등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농업박물관서 동짓날 민속체험 즐기세요
농업박물관서 동짓날 민속체험 즐기세요 [PEDIEN]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명절인 동짓날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오는 21일 ‘동짓날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다. 한 해에서 맨 마지막에 오는 절기이다. 옛사람들은 동지를 경사스러운 날로 여겼다. 많은 전통 풍속들이 사라져가는 현대에서도 동짓날 팥죽을 챙겨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절기다.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70명을 선정해 동짓날 민속 알아보기와 동지팥죽 만들어 먹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남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옥경 전남농업박물관장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직접 동짓날 민속을 체험해 보고 이번년도의 마지막 절기를 뜻깊게 보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의 절기 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자치경찰위, 청소년 등 사회적약자 시책 집중점검
전남자치경찰위, 청소년 등 사회적약자 시책 집중점검 [PEDIEN]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110차 정기회의를 열어 광양·장흥경찰서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 결과보고안 등 4건을 심의·의결하고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 추이 분석 등 4건의 보고 안건을 16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 치안지표를 분석해 발생 추이를 점검하고 2025년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성과 및 내년도 운영계획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관심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총 7개 경찰서를 감사했으며 이번 광양, 장흥경찰서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조성, 아동학대·스토킹 범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관리 등 위원회 추진 시책을 중점적으로 점검, 시정·주의 등 15건의 처분 요구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치안실험실 운영결과 △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결과 △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조직 개편안 △종합감사 결과 및 보통승진심사위원회 위원 추천안 등의 보고 안건을 검토하고 주요 사업에 대해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남자치경찰 주요 사건사고 및 치안통계 관리계획’ 주요 내용인 사건사고 관리, 치안통계 관리 등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추후 경찰청과 세부 협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검토·보완 후 향후 정기회의 안건에 상정키로 했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은 “2025년에도 지역 주민속으로 스며드는 치안정책을 발굴해 도민의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립대, 지역민과 대학 통합 공감대 형성
전남도립대, 지역민과 대학 통합 공감대 형성 [PEDIEN] 전남도립대학교가 16일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대학구성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그리고 통합의 날’ 행사를 열고 전남도립대-목포대 통합의 필요성과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립대-목포대 통합논의 연장선으로 대학 통합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로 시작됐다. 전남도립대와 국립목포대 총장, 전남도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학 통합 필요성과 통합 이후 기대되는 지역발전 효과를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양 대학 총장도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통합 비전을 공유하며 통합 추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전남도립대 교수와 교직원, 학생 대표들이 ‘대학 소통과 화합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며 통합을 통해 실현될 변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다짐했다. 이어 소통·화합 트리행사를 통해 양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대학 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대학 통합이 지역 청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헌범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통합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구성원들이 통합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됐다”며 “통합 이후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앞으로 통합 이후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
신안군, 2024년 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신안군, 2024년 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PEDIEN] 신안군 지난 11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추진 실적,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결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선정해 생활·학업·자립 등을 돕는 사업으로 상반기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 2명을 선정한 바 있다. 신안군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문화예술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연계 기관인 신안교육지원청, 신안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으로 위원을 구성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논의해 왔다. -
“강진군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 한마음”
“강진군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 한마음” [PEDIEN]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3일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송년의 날을 마련,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오선옥 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 문경환 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일정은 영상으로 본 복지관 발자취, 축사, 후원금 전달, 유공자 표창, 감사장 전달,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환 후원회장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 송년의 날 훈훈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송자 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준 장애인 가족 및 내빈 여러분들의 온기로 마음이 따뜻해졌다. 송년의 날은 강진원 강진군수와 장애인복지관 후원회원들의 사랑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장애인 가족들과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 장애인복지관장과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약자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 체감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직업지원 세탁사업을 통해 연간 3,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중증 발달장애인 1명을 인근 세탁업체에 취업을 알선, 정착하는 등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 이에 강진군은 적극적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4억9,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108㎡ 규모의 세탁실 증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 연말 완공 예정이다. -
강진군, 줄이은 장학금 기탁으로 온기 ‘가득’
강진군, 줄이은 장학금 기탁으로 온기 ‘가득’ [PEDIEN] 연말연시를 맞아 강진군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졌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농협은행 강진군지부가 지난 12일 강진군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2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농협은행 강진군지부 장흥모 지부장은 “강진군민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강진군지부는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동반 발전을 이끌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00만원을 기탁한 정호경 치과 원장은 강진에서 20여 년동안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임플란트 무료 시술, 생활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 오고 있다. 2016년에 ‘강진군민의 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하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2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정호경 치과의원 정호경 원장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 발전을 위해 기탁했다”며 “기부문화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전면에 있는 양명자연농장 김정배 대표는 201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1,8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는 300만원을 전달했다. 양명자연농장은 오리 사육 기술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군민들의 복지 등에도 신경을 쓰며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정배 대표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과 다양한 기회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이 강진인 RnD 특허법률사무소 이주열 변리사는 2013년 강진군 전남 최초로 관내 기업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고문 변리사로 위촉됐다. 그동안 특허청에서 30년 이상을 재직해 온 특허 변리사이다. 200만원을 기탁한 이주열 변리사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강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 양성을 위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학금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진모란로타리클럽는 2008년 2월 창립한 단체로서 결손가정 및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힘겹게 공부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후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위해 회원들과 함께 기탁에 참여했다. 임윤지 회장은 “어려운 시기와 여건에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회원 모두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돼 지역 사회에 소중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는 가운데 인재 육성에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는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들의 뜻대로 지역 인재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