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2일 화순군의회에서 열린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백 의장에게 상을 수여하며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백 의장은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산 정책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여수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어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의회 논의와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전남 수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건의와 중앙 정부의 정책 반영을 꾸준히 요구한 점이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월례회의에서 백 의장은 전남 수산 정책 혁신을 위한 건의안을 제안하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의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수산 산업의 중심이며, 현장의 어려움이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산업이 국가 식량 안보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을 의정 활동의 중심에 두고 지역의 요구가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