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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암군이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이달 26일까지 '2026년 동계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초·중학생 멘티가 함께 소통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멘토는 영암군에서 중학교 이상을 졸업하고, 부모 또는 본인이 3년 이상 영암군민인 동시에 현재 영암에 거주하는 2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멘토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멘티 2~3명과 팀을 이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학습 지도 및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40시간 동안 진행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인 1월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영암군청 또는 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내년 1월 16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포함한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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