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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핀셋 지원
[PEDIEN] 전라남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협력해 도내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대규모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과 금융구조 연구, 프로젝트별 맞춤형 컨설팅, 민관 담당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학계와 금융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전문 투자기관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대규모 민간사업 중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명품 리조트 건립 △장성 데이터센터 구축 △고흥 우주테마 리조트 건립 △해남 기업도시 구성지구 개발사업 △해남 솔라시도 특급호텔 건립 등 5개 지역활성화 투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과 애로점 해결 방안을 지원해 왔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손잡고 기존 5개 사업 이외에도 대규모 신규 민간사업을 적극 발굴,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지식 제공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그동안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문 금융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지원책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지지부진한 민간투자사업이 다시금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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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주재원 확충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가 16일 여수엑스포장 컨벤션센터에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적용에 관한 학술 세미나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 개최했다.
전남도의원, 학계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지방세 및 재정 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공동으로 제시하고 관심사항을 공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미나에선 화력발전소 사용연료별로 유발되는 외부불경제 수준이 다를 수 있음에도 지역자원시설세는 단일세율 체계로 운영되는 문제점에 주목, 화력발전소 사용연료별 차이를 고려한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주종섭 전남도의원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에 대한 탄력세율을 적용하려면 지역사회 요구에 따른 정책적 결정과 합의가 필요하다”며 지방분권시대에 맞춘 지방정부의 결정 권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자원시설세 세수가 목적대로 발전소 주변의 피해 지역주민에게 우선 지원되도록 하고 재료원에 따른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적용으로 과세 형평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역자원시설세 신규 과세를 위해 울산시와 공동으로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
과세 입법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과세대상 확대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발전시설 주변 지역의 외부불경제 해소를 위한 탄력세율 도입이 필요하지만, 유독 이에 대한 탄력세율 적용은 배제되고 있다”며 “사용연료별 차이를 고려해 세율 조정안을 제시한 이번 학술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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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죽음과 삶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PEDIEN] 19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인 유성호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법의학 관련 자문을 맡아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법의관을 겸임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유성호 교수는 ‘죽음, 삶의 자세’를 주제로 법의학적 사례를 통해 삶의 끝자락을 돌아보고 어떻게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눌 가질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는 남성 팝페라그룹 ‘빅맨싱어즈’의 미니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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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RE100 선제 대응 전략 마련 속도
[PEDIEN] 전라남도가 글로벌 표준이 된 재생에너지100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발전특구와 도민 기본소득 등 4대 추진방향, 28개 전략과제를 골자로 한 ‘전남 RE100 활성화 전략’을 마련,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16일 도청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자문위원회를 겸한 ‘RE100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에서 전남도는 발전사업자를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특구’, 기업을 위한 ‘RE100 솔루션’을, 도민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본소득’ 등을 통해 전남 RE100을 글로벌로 확산한다는 ‘4대 RE100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과대, 목포대, 광주과학기술원, RE100 협의체,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산학연관 에너지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RE100 특화산단, 재생에너지 펀드 조성 등 분야별 28개 전략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문채주 목포대 교수는 “전남도의 RE100 계획안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방안, 기업 참여 유도 전략 등이 잘 담겨있다”며 “주민과 기업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곽지혜 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단장은 “전남은 글로벌 RE100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한전망 이용료 면제 등과 같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파격적인 정책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미금 녹색에너지연구원 팀장은 “지역 기업 맞춤형 RE100 지원을 위해 연구원에 RE100 기업지원 센터를 개소,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며 “기업이 RE100 목표를 달성하도록 전남도와 함께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1조 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하는 등 햇빛·바람연금 등으로 대표되는 ‘전남형 재생에너지 기본소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한국은행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 지역에서 RE100이 활성화되면 지역 기업 전기요금이 21.5~64% 하락해 기업 비용 구조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내총생산이 5.6~19% 증가하며 지역 고용도 1만 9천~6만 5천 명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국내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앞으로 전남도는 2040년까지 30GW 규모의 해상풍력과 25G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 단지 등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RE100에 가입한 국내 기업 중 전남에 지역본부, 공장을 둔 기업도 현대모비스 등 16개 사에 달하며 포스코, 한국전력 등 지역에 본점을 둔 기업의 RE100 참여 선언도 잇따르고 있어 RE00 기업이 전남으로 대거 이전할 경우, 전남의 풍부한 RE100 전력을 우선 공급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전남도는 전남만의 차별화된 RE100 기업 솔루션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한편 글로벌 RE100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지난 8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5개 실국이 참여하는 TF를 구성, 전남 RE100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며 “글로벌 RE100 기업을 유치·육성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도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종합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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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 나서
[PEDIEN] 전라남도는 16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선 시군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간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 주민자치 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키로 하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우수 사례 발표에선 전체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주민자치 선도 지역으로 인정받은 순천시의 장성욱 덕연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주도의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곡성 옥과면의 강기순 신흥마을 이장은 마을의 특색을 살려 침체한 마을 분위기를 회복하고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지방분권 시대, 주민자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주민 주도적 자치활동을 추진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77개 주민자치회와 150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편성 등 읍면동 근린자치 사업을 하고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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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사전경(사진=함평군)
[PEDIEN]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정기분 자동차세 7,780건, 11억 9천8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2024년 12월 기준 함평군에 등록된 25,600대 차량에 부과하며 이번 2기분은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하고 부과된다.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또는 계좌이체,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납기 내에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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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천185억원 규모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
[PEDIEN] 전라남도는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지원과 도민의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안정을 위해 1천185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며 민생경제 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최근 국내 경제·금융 상황은 정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국내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실물경제 측면에서도 경제 심리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남도 경제 여건도 소비와 건설투자 및 수출, 고용 등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경기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도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체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안정 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중앙정부도 민생안정을 위한 시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남도는 국내 경제 상황 및 불확실한 해외 요인 등으로 소비, 수출입, 고용 등의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민생현장의 의견 등을 반영,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광업계, 농어민, 취약계층 등을 위해 23개 사업, 예비비 480억원을 포함한 1천185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도민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에 175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 국가 예산이 미반영돼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 축소가 예상됐지만,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10%의 할인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음식업을 되살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44억원을 투입한다.
연 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음식점에 대해 월 10만원씩 3개월간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총 3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외식업소 포장 용기와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먹깨비’ 와 ‘땡겨요’ 등 공공 상생 배달앱을 통한 할인이벤트와 배달비도 지원해 동네 소상공인의 매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업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생산과 수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 화학 플랜트 중소기업에 고용유지 지원 등 15억원을 지원하고 국내외 관광 여건 악화로 경영난을 겪는 여행업계에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수·축산 분야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도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일소 피해가 늦게 확인돼 재해로 인정받지 못한 배 재배 농가에 13억 5천만원을 투입, 헥타르 당 100만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사료비 상승의 장기화로 어려운 60두 이하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지원을 위해서도 17억원을 투입해 100만원 한도로 사료비 인상 차액을 지원한다.
수산 분야에는 김 원물가격 급등으로 힘든 도내 김 가공업체에 17억원을 투입, 개소당 1천만원 한도로 원물 구매비용 차액을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소비 부진에 따른 전복가격 하락과 전복 종자, 사료비, 인건비 등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복 생산어가에 긴급 경영비 지원을 위해 도 예비비 1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두텁게 보호 대책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행복시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절기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77억원을 투입해 7만여명의 어르신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제공을 위해 경로당 식재료 구입비에 28억원을 투입, 1개소당 월 10만원씩 총 3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저소득 한부모가족 8천700여 세대에도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전남도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한 예비비 9억원을 지원한다.
연료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과 승객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버스와 택시업계 운수종사자에게 내년 2월까지 1인당 30만원씩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34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한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취약계층 행복시책은 전남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재정 위기를 맞고 있는 시군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김영록 지사의 강한 의지에 따라 전액 전남도의 예비비로 추진된다.
김영록 지사는 “도정 운영의 중심은 도민이고 최우선 목표는 민생안정에 있다”고 강조하며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예산도 민생과 관련된 사업이 연초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민주당에서 추진했던 국민 1인당 20만원의 긴급 민생행복 지원금 지급도 정부에 강력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실국장 정책회의와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 등 중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및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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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책자문위, ‘글로벌 전남·행복시대’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지사, 정책자문위원회 박민서 위원장과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책자문위 정기회를 열어 전략산업 등 ‘글로벌 전남·행복시대’ 실현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전체회의에선 신규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정 성과와 전남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분과회의는 14개 분과별 주요 현안과 도정 성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논의했다.
분과회의 주요 논의 주제는 △외자유치 활성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및 특화단지 지정 △사회적 경제 성장지원 및 저변 확대 방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존의 이민사회로 가는 길 △지방교육 혁신 3대 프로젝트 등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자신이 속한 분야의 발전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며 실질적 도정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전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안과 의견을 국비 예산 확보 등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전략산업, 신재생에너지, 관광·문화, 농수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이고 폭넓은 자문으로 도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세계로 뛰는 전남, 세계인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도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정된 박민서 위원장은 “민선 8기 전남도정이 후반기로 접어들며 도민 기대와 요구는 한층 더 늘고 있다”며 “위원 모두의 열정적 참여가 전남의 미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현재 분야별 전문가 324명, 1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빈집을 세컨하우스로 활용해 생활인구 확대 △투자유치 기업 대상 원스톱 서비스 지원 △미등록 체류자 자녀 국적 취득 및 지원 △소형선박 생산 자동화 기술센터 구축 등 다수 정책을 제안해 도정에 반영토록 했다.
앞으로 전남도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지속해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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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산이면 금호지구를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해남군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계곡 당산·반계·성진, 산이 금호, 화원 월호지구 등 총 5개 지구 2,378필지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별 선정 배경 및 목적,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주요 내용, 사업 절차 및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지적 현황 측량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경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이웃 간 경계분쟁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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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환경부 평가서 수돗물 관리 ‘최우수 등급’
[PEDIEN]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일반수도사업자로 지정된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한다.
장성군은 올해 △노후관로 개량 △수질기준 관리 △정부정책 이행 등 상수도관리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각종 수도사고를 예방·대응하고 있다.
노후정수장 정비,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돗물 관리는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며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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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전경(사진=고흥군)
[PEDIEN] 고흥군은 2025년 본예산 규모가 2024년도 8,112억원보다 882억원 증가한 8,99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고흥군의 2025년 본예산 규모는 전라남도 내 시를 제외한 17개 군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본예산 대비 증가율은 10.85%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814억원의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한 결과라고 군은 평가했다.
고흥군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반박자 빠르게 2025년도 주요 핵심 국고 건의사업 발굴을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2024년 연초부터 기획재정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내년 정부예산의 긴축재정 편성 기조로 신규사업 반영의 대폭 축소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건의 활동을 펼친 결과, 국·도비 보조금 3,814억원을 확보했고 반영된 예산은 지역 발전 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장기적인 성장 동력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영민 군수가 취임한 민선 8기부터 고흥군은 일반적인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넘어, 고흥군을 변화시킬 주요 국책사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 지난 10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고흥군 주요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고흥군 주요 사업은 △민간 소형발사체 발사장 구축 153억원 △오천항 건설 140억원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47억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 조성 26억원 △고흥 ‘선셋가든’ 조성 13억원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흥군은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등 주요 핵심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올해에 이어 전방위적 건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내년에 있을 각종 국가계획에 고흥군 핵심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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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청사전경(사진=장성군)
[PEDIEN] 장성군이 ‘2026~2028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과 석회질비료 토양개량제를 지역농업인에게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1주기 연차별로 시행하는데 장성읍, 진원·남·동화면은 2026년, 삼서·삼계·황룡·서삼면 2027년, 북일·북이·북하면은 2028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공급신청서에 농지 정보, 비료 종류 등을 적어 농지소재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농지를 비옥하게 관리하고 농가 경영부담은 낮출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한 뒤 꼭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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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대항 어르신 볼링대회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14일~15일 이틀간 볼링300에서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대항 어르신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체육회와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65세 이상 볼링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 최병일 회장, 나주시체육회 김재억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전국의 150여명의 시니어볼링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 우승 결과는 △남자 2인조 경기도, △여자 2인조 충북, △남자 4인조 광주, △여자 4인조 전남, △남자 개인종합 광주 백현기, △여자 개인종합 대구 조윤옥 선수가 차지했으며 △남녀통합우승은 1위 광주광역시, 2위 충청북도, 3위 대구광역시가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에서 나주시를 찾아주신 시니어볼링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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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성 무안군의원, 도자복합산업특구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
[PEDIEN]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은 16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자복합산업특구 후속 사업구상 구체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무안군 도자산업이 그동안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해 왔으며 지난해 말 무안군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도자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특구 지정 이후 후속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공모사업에서 실패를 경험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 체계 강화와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간의 괴리 해소 그리고 특구 추진 전담 조직 신설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특구 지정은 단지 하나의 ‘장’을 마련한 것일 뿐, 그 안에 실질적 내용을 채우지 못한다면 껍데기만 남게 될 우려가 있다”며 무안군이 도자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다각적으로 검토되어 무안군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선순환을 이끄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6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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