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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름철 사과 재배기술 및 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곡성군, 여름철 사과 재배기술 및 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은 여름철 사과 과원 관리 및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겸면 문화센터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 교육을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과실 일소피해 및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아직 전남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과수 화상병이 최근 남부지역으로 내려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비해 군은 국내 사과 병해충 분야 권위자인 경북대 엄재열 명예교수를 초빙해 여름철 기상재해 대응 과원 관리, 주요 병해충 예찰·방제 및 과수 화상병 예방 교육 등에 대해 교육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사과 재배농가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상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관리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올해 사과 생산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 바라며 군에서도 농가 소득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농가 필수 실천 사항을 꼭 준수해 줬으면 좋겠다 만약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은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8일 전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월 1회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첫 번째, 귀농귀촌인이 농업 관련 창업을 하는 경우 전입 5년 이하 65세 미만 귀농귀촌 세대주가 ‘귀농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설팅을 포함한 창업기반 구축, 특허 등 7개 항목을 선택해 2천만원의 보조사업에 대해 보조비율 80% 자부담률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두 번째,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갈등해결을 위한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은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당 1천오백만원을 지원하며 마을경관 부분 1천이백만원, 융화프로그램 부문 3백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각 지역장들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권역별 감담회 등을 통해 분기별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우리 군 정착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융화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곡성몰 보양대전’ 최대 30% 할인 기획전 진행
‘곡성몰 보양대전’ 최대 30% 할인 기획전 진행 [PEDIEN] 곡성군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을 맞아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여름철 보양식 특별 기획전인‘마지막 기력충전 곡성몰 보양대전’을 8월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3일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 보양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실속있게 여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획전 할인 구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주식회사 새벽의 민물장어와 옥과농원의 참송이버섯이며 이외에도 마루푸드‘심청골 추어탕’, 딱정네영농조합법인‘쌀조청’, 강변축산의 ‘자미유정란’, 미카129의 ‘건강 간편식 주스’ 등 소비자들의 무더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품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한편 곡성몰은 본 기획전과 더불어 소비자 참여형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매주 금요일 발급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곡성몰 보양대전을 통해 곡성 농특산물의 건강한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무더위 극복과 실속 소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과 트렌드에 맞는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곡성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실태 집중 점검
나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실태 집중 점검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나섰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인권 및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중심으로 폭언, 폭행, 괴롭힘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계절근로자에 대한 사전 예방과 보호 강화 그리고 제도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다. 현장 점검은 근로 현장과 숙소를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거시설 적정성, 임금 지급 실태, 최저임금 준수 여부, 폭언 및 폭행 발생 여부 등 인권침해 중심 항목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제도 개선 및 차년도 추진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 농가와 근로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정 간담회 개최 등 행정적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고용 농가에서도 인권 보호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제도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나주시, 세계적 농기계 브랜드 ㈜티와이엠 호남플라자 개소
나주시, 세계적 농기계 브랜드 ㈜티와이엠 호남플라자 개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6일 농기계 전문기업 ㈜티와이엠의 호남플라자 개소식을 열고 나주 혁신산단 입주와 함께 농기계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입주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집적화를 통한 농기계 산업 육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와이엠은 지난 6월 나주 혁신산단 내 부지에 1단계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추가 건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나주시는 호남권 농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960년 설립된 ㈜티와이엠은 연 매출 약 6천억원, 종업원 1천여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농기계 전문 중견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75%이상을 해외에서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티와이엠은 국내를 넘어 세계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티와이엠 호남플라자가 단순 전시와 수리 공간을 넘어 농업인들의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는 플랫폼이자 더 큰 제조 및 생산시설을 나주에 확장하는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어로 배우는 나주 이야기…여름방학 영어캠프 성료
영어로 배우는 나주 이야기…여름방학 영어캠프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이는 맞춤형 교육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주간 동신대학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실용 중심의 수업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전 영역을 집중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나주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 지역 정보를 영어로 배우는 수업과 함께 세계와 한국의 역사 퀴즈, 레벨별 회화 활동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사전 시험과 면접을 통해 실력에 맞는 반에 배정돼 수업에 참여했으며 모든 활동은 원어민 교사와의 실전형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캠프 종료일인 지난 6일에는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수료식이 열렸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우수학생 시상, 축사, 기념촬영 등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장상은 김예지, 윤하늘 학생이 수상했으며 동신대 총장상은 박재희, 송여울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활동이 우수한 12명의 학생들에게 노력상과 우정상이 전달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주 이야기를 영어로 배우니까 더 흥미로웠고 영어가 갑자기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신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아이들이 영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어캠프가 우리 아이들의 어학 역량 향상은 물론 나주에서 자란 것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육 격차 해소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영어캠프 외에도 원어민 화상 영어,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수강권 제공,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영어 리더십 캠프 등 연중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중학교 2학년 28명을 대상으로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 빈센트 팔로티 하이스쿨에서의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 참여, 홈스테이, 명문대 탐방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흥군, 양파 기계 정식용 육묘 기술 교육 실시
고흥군, 양파 기계 정식용 육묘 기술 교육 실시 [PEDIEN] 고흥군은 지난 6일 금산면 거금도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양파재배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 정식을 위한 유형별 육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농작업의 기계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파 기계 정식 확대의 핵심 단계인 육묘 기술의 현장 보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계 정식에 적합한 트레이 육묘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육묘 시 필요한 상토 구성, 파종 밀도, 육묘 환경 조건 등 기초 이론과 실습 사례를 함께 소개됐다. 특히 시설과 노지 환경에 따른 유형별 육묘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각 재배 여건에 맞는 선택 방안도 설명해 참석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육묘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병해 예방과 관리를 위한 육묘판 및 토양 소독법, 시들음병 방제를 위한 미생물 제제 활용법 등 병해충 방제기술과 함께, 양파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연작장해 예방과 토양 수분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기계 정식에 적합한 육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정식과 수확 단계에서도 기계화를 위한 추가 교육과 지원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육묘 및 정식 단계별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파를 포함한 주요 노지채소 작목의 기계화 기술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의 생산 안정과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 여름방학 할인행사 실시
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 여름방학 할인행사 실시 [PEDIEN] 고흥군이 직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 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여름방학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방학엔 고흥 외할머니 레스토랑’ 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이 마련됐다. 고흥시니어클럽에서 정성껏 만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건강한 식생활과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유자 컵케이크 △매생이 컵케이크 △배추김치 △깻잎김치 등 고흥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정식 먹거리가 있다. 특히 모든 제품에는 할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주제에 맞는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흐름에 발맞춰 2019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21개 업체의 1,80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누적 매출은 9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공격적인 판촉 활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등을 통해 1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장흥군, ‘소통왕 말자할매 SHOW’ 무더위 날린다
장흥군, ‘소통왕 말자할매 SHOW’ 무더위 날린다 [PEDIEN] 장흥군은 오는 8월 14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통왕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2025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통왕 말자할매’는 KBS 공개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고민을 즉석에서 듣고 해결해주는 스탠드업 코미디이다. 특히 말자할매 역의 개그우먼 김영희의 뛰어난 순발력은 관객들의 고민까지 공감해 웃음으로 승화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자신만의 개성과 유머로 관객들을 웃음 속으로 이끄는 개그맨 정범균도 함께 해 삶의 고민거리에 대해서도 명쾌한 답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은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더운 여름, 말자할매의 시원한 고민 상담을 들으며 무더위를 날려 보내길 기대한다”또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제2회 장흥미술제 전시회도 둘러보고 문화공연도 관람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해남군, 조부모가 손자녀 돌보면 돌봄수당 지원
[PEDIEN] 해남군은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8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등 다양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조부모가 영유아를 돌보게 되면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조부모는 80세 이하, 돌봄 영유아는 만 24개월에서 35개월까지이다. 하반기 시범 운영 후 2026년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모가정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이며 아동의 부모 혹은 조부모가 부모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돌봄활동은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 사이 최대 하루 4시간, 월 40시간 이상 수행하며 돌봄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활동 종료 다음 달에 활동사진 및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손자녀가 보육료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을 이용 시 기본 보육시간은 돌봄활동 시간에서 제외된다.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도 신청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 깊었던 가정에 이번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맞벌이 등 양육공백 발생 가정의 증가 추세에 맞춰 조부모 돌봄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돌봄 모델을 병행해 촘촘한 돌봄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
구례군, 신규농업인 대상 양봉 기초기술 교육생 모집
구례군, 신규농업인 대상 양봉 기초기술 교육생 모집 [PEDIEN] 전남 구례군은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양봉 반 기초기술 교육생을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봉 기술에 관심 있는 신규 농업인, 청년농,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기초이론과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대폭 강화했으며 양봉에 대한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례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양봉 기술 교육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례군은 지역 실정과 수요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례군자원봉사센터, 함평군 찾아 이웃의 아픔 함께 나누는 온정 실천
구례군자원봉사센터, 함평군 찾아 이웃의 아픔 함께 나누는 온정 실천 [PEDIEN] 구례군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긴급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례군자원봉사센터와 전라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 소속인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평군 함평읍 대덕리와 내교리 일대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의 복구 작업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요 활동으로는 침수 주택 내부 청소, 가구 및 집기류 정리, 토사 제거 등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피해 주민들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례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0년 구례군이 수해로 큰 고통을 겪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에는 그때의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함평군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 발 빠른 대응과 이웃 간 연대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
해남군, 스포츠에 감동을 더하다“초등배구 꿈나무들 성장의 점프”
해남군, 스포츠에 감동을 더하다“초등배구 꿈나무들 성장의 점프” [PEDIEN]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린 제4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차별화된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초등학교 37개 배구팀 선수와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전국대회로 해마다 참가팀이 증가하며 초등배구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참가 선수들이 12세 이하 초등학생인 점을 감안해 개회식에서부터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참여형 행사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초등배구연맹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형식적인 개회식 대신 문화공연, 레크레이션, 댄스파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환호를 받았다. 대회 중간에도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놀이는 물론 성장기에 있는 어린 선수들과 선생님과의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경쟁보다는 응원을 중심으로 한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선수와 학부모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이기면 좋고 져도 괜찮아’라는 주제에 이어 2025년에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할꺼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승패를 넘어 어린 선수들에게 진정한 스포츠의 가치를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실제 해남군의 감동 마케팅 효과는 참가 선수단의 규모 증가로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 중고등 농구대회는 2019년 48개팀에서 올해 70여개팀이 늘어났으며 이번 초등배구대회 역시 2022년 25개팀에서 38개팀까지 참가팀이 증가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예선 탈락팀의 일부는 대회 종료일까지 자체 훈련을 이어가는가 하면, 초등학교 배구국가 대표팀도 대회가 끝난 이후 7일까지 해남에서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종목별 대회 성격에 맞는 맞춤형 감동마케팅과 스포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면서 감동과 배려의 스포츠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학부모는“해남에서 대회를 하면 멀지만 너무 편안하다, 우리집보다 편한 것 같아 가기 싫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명현관 군수는“단순한 스포츠대회 유치를 넘어 적극행정을 통한 종목단체와의 상생 발전으로 진정한 스포츠 명품고장으로 거듭나겠다”며“감동마케팅과 다양한 스포츠 관광정책을 통해 굴뚝없는 청정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 농업 4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PEDIEN] 영광군은 ‘농업 4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시장에 맡겨졌던 농업을 국가가 책임지는 ‘농민 주권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통과한 데 이어 4일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거 정부의 반복된 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무산됐던 ‘농업 4법’ 이 농업인의 끈질긴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영광군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불안 해소와 경영안정을 통한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농촌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정된 ‘양곡관리법’은 쌀값 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을 골자로 양곡수급관리위원회가 정한 기준을 초과해 생산되거나 가격이 하락하면 정부가 초과 생산분을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의 3분의 1 이상이 양곡수급 관련 생산자 단체 대표로 구성되어 농업인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며 논 타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도 의무화했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은 농산물의 해당연도 평균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 생산자에게 차액을 보전하는 ‘농산물가격안정제도’를 신설해 농가 소득 불안을 줄이는 기반이 마련됐다. ‘농어업재해대책법’은 농업재해에 ‘이상고온’과 ‘지진’을 포함하고 재해 대책에 드는 비용에 재해 이전 투입된 생산비까지 포함되도록 개정됐으며 지원 단가도 실거래가의 100% 수준까지 상향됐다. 기후위기 속에서 잦아지는 농업재해 보상 확대로 영광군의 재해 대응 체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으로는 자연재해 피해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보험료 할증 대상에서 제외되고 손해평가사 교체 요구권이 보장되는 등 보험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 또한 크게 강화됐다. 한편 ‘농업 4법’ 개정에 따라 영광군이 그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벼 경영안정 자금 지원, △주요농산물 최저가 가격 보장제 실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가입비 확대 지원, △벼 재배면적 조정 장려금 지급 등 사업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