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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탄핵 정국 속 민생안정 총력 대응 나서
고흥군, 탄핵 정국 속 민생안정 총력 대응 나서 [PEDIEN] 고흥군은 16일 주요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탄핵정국에 따른 군민 불안 해소와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지방행정,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안전관리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반을 가동해, 군정 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대설·한파 및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읍면 유관기관 및 이장·부녀회장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공직자들의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현재 상황이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보성군, 2024년 재순천보성군 향우회 정기총회 참석
보성군, 2024년 재순천보성군 향우회 정기총회 참석 [PEDIEN] 보성군은 지난 12일 2024년 재순천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군정 교류·협력을 활성화 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재순천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는 지난 12월 12일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그랜드웨딩컨벤션 5층 프리미엄홀에서 서형빈 보성군 부군수,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김미연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최미희 시의원 등 재순천보성군향우회 및 선후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양효석 제8대 회장과 김병준 제9대 회장 이·취임식을 포함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향우들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임 김병준 회장은 기아자동차봉화대리점 대표로 전 한국자유총연맹순천시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순청청암대학교 총동창회장, 벌교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제8대 양효석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김병준 회장께서는 고향 보성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며 순천에서도 큰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분으로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하며 지난 5년동안 저를 도와 함께해주신 향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9대 김병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바쁘신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 보성과 우리 삶의 터전이자 제2의 고향인 순천이 서로 더 잘 사는 곳이 되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형빈 부군수는 “향우 여러분께서 ‘내 고향이 보성이다’라고 어디에서든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보성군, 2025년도 예산 6666억원 확정
보성군, 2025년도 예산 6666억원 확정 [PEDIEN] 보성군은 16일 보성군의회에서 열린 제306회 보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6,666억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4억원 감소한 5,714억원, 특별회계는 95억원 증가한 952억원 규모다. 세입예산 중 이전재원은 지방교부세가 256억원 감소했으며 국도비보조금 98억원이 증가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158억원이 감소한 5,545억원이다. 자체재원은 지방세가 9억원, 세외수입이 8억원 감소했지만 보전수입은 257억원이 늘어난 1,121억원으로 2024년 본예산 대비 238억원 증가했다. 정부의 세수 추계 실패로 연말 갑작스러운 지방교부세 감액 사태가 2년 연속 반복됨에 따라 2025년 지방교부세 재원을 보수적으로 편성했다. 특히 세출 분야는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전략적 재원 배분에 중점을 두고 본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내년에 소외 없는 복지·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 등 5대 분야에 재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소외 없는 복지·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확대 110억원, △영유아 보육료와 부모 급여 지원 30억원, △출산 장려 양육지원금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6억원, △청소년·청년 지역 문화축제 3억원, △보성 청년창업 지원 2억원, △보성군 출생 기본수당 1억원 등을 지원해 국가적인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다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분야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44억원, △보성 차 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42억원, △스마트팜 온실 신축 지원 사업 16억원, △신활력 플러스 사업 16억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지원 8천만원 등을 편성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한다.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분야에는 △보성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40억원, △보성차밭 관광자원화사업 24억원, △보성 차정원 조성사업 23억원, △태백산맥 테마파크 조성사업 18억원, △근린생활형 체육관 조성 16억원, △보성다향대축제 9억원, △보성 드론라이트 쇼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한 군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분야는 △보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04억원, △보성 도시침수 관로정비사업 80억원, △복내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74억원, △벌교 봉림·양촌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31억원, △미력 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및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25억원 등을 편성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상하수도 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상습적인 시가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 분야에는 △조성 문덕 겸백 율어 기초생활거점사업 29억원, △벌교읍 천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8억원, △보성 복합커뮤니티 건립사업 16억원, △벌교 공용버스터미널 신축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내년에도 국세 세수 부족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심성 예산 및 급하지 않은 사업예산을 조정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자해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들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양시, 공간정보의 정확도 향상과 신뢰성 확보 노력 ‘박차’
광양시, 공간정보의 정확도 향상과 신뢰성 확보 노력 ‘박차’ [PEDIEN] 광양시는 공간정보의 정확도와 품질관리를 위해 신규 개발지역과 변화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고정익 드론 및 GPS측량 장비를 이용한 측량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간정보는 공간 속에 분포하는 어떤 장소나 지역의 위치와 형태에 관한 정보로 지적, 부동산, 물류, 환경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하루 이용 건수가 410건에 달한다. 광양시는 지난 2008년부터 공간정보 운영을 시작했다. 정확도 향상과 품질관리를 위해 축척1/5,000, 해상도10∼50㎝로 도로시설물 37종을 매년 업데이트 해오고 있으며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2025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1/1,000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지표면, 지하, 수중 및 공간의 위치와 지형·지물 및 지명 등의 각종 지형공간정보를 기호나 문자 등으로 표시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전산화 한 지도다. 기존의 항공 촬영 방식이 아닌 MMS, 라이다, 드론, 위성 등 최신기법과 장비를 활용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가장 정밀한 디지털 지리정보로 여겨진다. 광양시는 공모 선정 시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기관 간 MOU 체결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고정밀 전자지도는 도시경관, 노후 계획도시 및 재개발을 위한 3차원 시뮬레이션, 거점형 스마트 도시조성, 재난 대비 시설 구축, 도로시설물 37종은 물론 지하 매설물인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안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2024 광양독서대전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화 공모전’ 성료
2024 광양독서대전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화 공모전’ 성료 [PEDIEN] 광양시는 2024 광양독서대전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화 공모전’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책 표지 바꿔 그리기’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저학년부/초등 중학년부/초등 고학년부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25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21일 심사를 거쳐 10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읽고 감상화를 제출한 이채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조우찬, 전하얼, 김채현 어린이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박채우, 노민서 홍하진 어린이가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자 명단에는 김채원, 최예원, 최서은 어린이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이 뛰어나 심사가 매우 까다로웠다. 대상 수상작은 책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 하나하나에 책의 내용을 세심하게 표현해냈고 화면 구성과 표현 등이 모두 탁월해 완성도가 높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광양시는 12월 10일까지 각 학교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학교장이 직접 수여하도록 했다. 공모전 입상작은 광양중마도서관과 광양메타버스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책을 읽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광양독서대전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독서대전은 독서를 통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가 주최한 범시민 공모전이다. 올 한해 △‘창작시 공모전’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화 공모전’까지 총 4개의 공모전이 개최됐으며 총 1,522명이 공모에 지원했다. 광양시는 88명의 입상자와 참가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으며 독서 감상화 공모전을 끝으로 ‘2024 광양독서대전’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
진도군,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수상
진도군,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수상 [PEDIEN] 진도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과 함께 1,7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우수경제 시책의 발굴·확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위 평가는 △물가 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그동안 진도군은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지정·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에 이바지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과 173억원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해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각종 정책 수당 등에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고 ‘진도상권 르네상스 흥 나는 거리 조성, 씬나부네 행사’를 매월 다른 주제로 개최해 상권을 활성화했으며 우수 상권과 시장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해 진도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 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 발굴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균등하게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진도군, 2024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 ‘최우수상’ 수상
진도군, 2024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 ‘최우수상’ 수상 [PEDIEN] 진도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는 민관이 협력해 도시 숲, 참여 숲, 생활 숲 조성을 적극 실천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조성 분야, △관리 분야, △정책 참여, 총 3개 분야의 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진도군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을 하며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 공익적 산림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군민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며 “생활 속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관광 진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담양군, 겨울철 집중 발생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담양군, 겨울철 집중 발생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PEDIEN] 담양군은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상 속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성이 있어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겨울철에 감염이 급증한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 혹은 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지만 감염자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잠복기는 평균 12~48시간으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주요 증상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오한, 발열도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개인 식기 사용, 식재료 세척, 물 끓여 마시기 △감염증 환자 발생 시 환자의 구토물, 문고리, 화장실 등 접촉한 부분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개인 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 개최
신안군청사전경(사진=신안군) [PEDIEN]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오는 19일 내빈을 포함한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소재의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기총회와 기념식,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하며 어업 발전 기여자에 대한 전남도지사와 신안군수 표창 수여식이 예정돼 있다. 또한,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연합회 회원과 신안군이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는 어업 경영개선, 어업인 권익 신장을 통한 풍요로운 복지어촌 건설을 목표로 하는 자주적 협동체이다. 회원 수는 1,700여명이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 기탁과 해양환경정화활동 등도 같이 한다. -
영암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사업, 덕진면 어르신 가구 새 단장
영암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사업, 덕진면 어르신 가구 새 단장 [PEDIEN] 우승희 영암군수가 13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사업’ 으로 안정을 찾은 덕진면의 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문했다. 낡은 창고를 집 삼아 살아가던 이 가정의 어르신은, 영암군의 발굴로 천장·부엌 개보수, 도배·장판 시공, 보일러 설치 등 지원을 받았다. 나아가 긴급 생계비 지원, 생필품·방한용품 지급, 반찬 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안정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희망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암군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중·장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기적 안부 살피기를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발생하면, 누구든 영암군 희망복지팀으로 제보하면 된다. -
지역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마늘 계약재배 순항 중
지역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마늘 계약재배 순항 중 [PEDIEN] 내년 4월이면 도시 대형마트에서 맛볼 수 있는 영암산 계약재배 마늘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영암군이 13일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 이 진행되고 있는 시종면 갈곡리 마늘밭을 찾아 양호한 생육 상태를 확인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의 농정혁신 정책의 하나인 이 사업은, 영암 기업과 농가의 상생 모델 구축을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영암군은 지역농산물 품질 안정, 예측 가능한 농가 수익 확보, 고품질 기업 원료 확보 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7월 영암군과 농가, 기업이 만난 간담회에서 영암군은 농가의 안정 수익 보장,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계약재배 방식을 제안했다. 영암읍특화농공단지 채소류 도·매업체 ‘새아침농산’은, 여기에 화답해 농특산물 계약재배 의사를 밝혔고 이후 논의를 거쳐 3개 농가가 참여하는 4,9ha 규모의 마늘 계약재배를 결정했다. 계약재배 마늘은 10월 하순에 파종됐고 영암군은 이번 생육상황 점검 이외에도 계약재배 농가 모니터링 등을 거쳐 내년 4월에 수확돼 업체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암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계약재배 모델을 성공 정착하고 양파·생강 등 다른 농산물로도 그 규모와 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우수한 영암의 농특산물로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 창출 기회로 삼겠다. 무엇보다 경쟁력이 있는 고품질의 마늘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꾸준히 품질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민 참여 영암군제안심사위, 국민제안 5건 채택
군민 참여 영암군제안심사위, 국민제안 5건 채택 [PEDIEN] 영암군제안심사위원회가 12일 군청에서 국민신문고와 정책제안 공모 등으로 올 한 해 접수된 국민제안을 심의·의결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총 342건의 제안 중 부서 실무 심사를 거쳐 채택된 13건의 최종 등급을 결정하는 자리. 심사 결과 △곤충스마트팜팩토리를 통한 자원순환농업 제시 △마을만들기 사업 정보 통합 및 연계시스템 구축 △축제담당자 및 지방공무원 축제 현장답사 추진 △가로수 밑 맥문동 식재 경관 조성 △영암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 5건이 ‘노력 제안’ 으로 최종 채택됐다. 의결된 제안은 영암군 각 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심의·의결된 사업의 제안자에게는 부상금으로 10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이나 농특산품이 지급된다. 양회곤 영암군 기획감사과장은 “영암군민이 제안한 사업을 내실 있게 수행해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실현해 가겠다 사업 추진 예산 확보와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제안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영암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를 개정해 군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
영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고향사랑기부해주세요
영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고향사랑기부해주세요 [PEDIEN] 영암군이 제3호 고향사랑 지정기부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 시즌 2 : 공공산후조리원 건축비’ 모금에 돌입했다. 2억2,000만원을 목표로 한 이번 모금은, 영암군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군립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비 53억원 중 일부 공사비를 우선 지정기부 받는 내용. 모금에 앞서 영암군은 지난해 ‘영암 맘 안심프로젝트 시즌1’로 공공산후조리원 의료장비 구입비 2억2,000만원 모금을 성황 속에 완료했다. 이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비 중 23억원을 고향사랑기부로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번에 그 첫 모금에 들어갔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위기브’에서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 시즌2’를 찾아서 하거나, 전국 농·축협에 방문해서도 가능하다. 기부금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증정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원정 출산과 산후조리를 위해 영암 밖으로 떠나야 하는 산모와 아기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만들고 인구소멸에 처한 대한민국 지방의 희망을 살리는 지정기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호소했다. 영암군은 20년 만에 개설된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내년 운영비 모금 지정기부도 현재 진행하고 있고 이달 한 달 동안 답례품 증량, 추가 증정 등을 내용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완도군, ‘24년 기초연금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완도군청사전경(사진=완도군) [PEDIEN] 완도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전국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을 평가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 공적을 치하하고 있다. 평가는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부정 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등 사업 실적과 기초연금 핵심 요원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이 선정됐다. 완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보장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를 적극 발굴하고 기초연금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금은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