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장학회, 지역 학생 12명에 560만원 생활 장학금 전달

12년간 꾸준한 지원,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대성장학회, 지역 학생 12명에 생활장학금 560만 원 전달 (목포시 제공)



[PEDIEN] 대성장학회가 지난 9일 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학생 12명에게 총 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고루 지원되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장학회는 2012년 설립 이후 대성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설립 이후 12년간 총 145명의 학생에게 55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다자녀 장학금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다문화 장학금을 추가하며 지원 대상을 확대,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명환 대성장학회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대성장학회 회원들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장학회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성장학회의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