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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2월 임업인에 김창길 대표
전남도, 12월 임업인에 김창길 대표 [PEDIEN] 전라남도는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성에서 잔디를 재배해 판매하는 김창길 장성동화잔디생산자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 김창길 대표는 장성 동화면 일원 16.5ha에 잔디를 심어 31년간 재배하면서 오랜 시간의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량 증가와 생산 기계화를 통해 품질을 개선했다. 특히 소규모 임업인의 잔디를 체계적으로 가공하고 유통하는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재배 임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잔디 생산으로 판매 가격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잔디는 임산물로 구분된다. 한국 잔디는 난지형 잔디에 속하며 내한성과 내서성으로 생태적 적응력이 뛰어나다. 대부분 4월 생장을 개시해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녹색 기간을 유지하고 10월 초부터 다음 해 봄까지 휴면한다. 한국 잔디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잔디로 평가받고 있다. 공원, 정원, 경기장 조경, 골프장 등에 많이 활용되며 최근에는 옥상·벽면·실내 등 인공 지반의 건물 녹화시장에서도 잔디 소재 개발이 활달하게 이뤄지며 고소득 임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지역 잔디 생산량은 2천841ha로 전국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액은 473억원에 이른다. 이 중 장성은 전국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성군은 기계, 비료, 부산물 처리 등 다양한 잔디 사업 지원을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하면서 고품질로 생산토록 함으로써 임가 소득 창출에 보탬을 주고 있다. 김창길 대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내구성이 강한 품종 개발과 비용 절감 등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한국 잔디사업의 메카인 장성에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한 고품질 잔디를 생산, 잔디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4관왕
전남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4관왕 [PEDIEN]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결과 소 이력제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 선정 등 4관왕에 올랐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유통단계 이력 관리 이행실태를 평가해 제도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가 총괄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경제지주가 평가한다. 소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 규모별 위탁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누고 이력 정보 일치율, 기한 내 전산 신고율, 업무관리 실태 등 항목을 평가해 합산된 점수로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 가 그룹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1위를, 영암축협이 2위를 차지했다. 전남낙협과 강진완도축협이 업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축산물이력제 제도 정착을 위해 매년 12억~1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육 단계는 매분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시군, 축협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설·추석 등 유통량이 증가하는 기간에는 특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
전남도, 2025년부터 외국국적 아동 보육료 지급
전남도, 2025년부터 외국국적 아동 보육료 지급 [PEDIEN] 전라남도가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국적 아동에게 영유아 보육료를 지원한다. 외국국적 아동의 보육 여건 개선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 지역 330여 외국국적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0~5세 외국 국적 아동이다. 지원을 바라는 영유아 가정은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현재 유치원에서는 3~5세 외국국적 아동에게 보육료가 지원되고 있으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가정은 보육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충북, 경남 등 다른 지자체는 3~5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전남도는 0~5세 외국 국적 아동 보육료를 전격 지원하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외국국적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 정착, 인구감소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등록외국인 증가율과 인구 대비 외국인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다. -
전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최우수
전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최우수 [PEDIEN]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심층평가를 해 전남도를 포함한 4개 자치단체를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청년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농·수협 등의 기관과 지역 산업 기반의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직무 심화교육을 제공하는 등 청년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 참여자인 정재훈 씨는 “사업 참여를 통해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며 “워크숍과 간담회 같은 네트워킹 기회도 있어 유대감을 높이고 회사 복지 등 정보교류를 함으로써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행안부 공모에 참여해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한 해 물류·유통, 조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강소기업과 협력해 인건비, 고용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총 1천393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정부 정책 변화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단계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전남형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기존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인구절벽에 맞닥뜨린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에 달려 있다”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생학습도시 담양, 전남 시·군 평생교육 평가 3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
담양군청사전경(사진=담양군) [PEDIEN] 담양군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운영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운영 현황, 프로그램 운영 실적, 우수사례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담양군은 고령층이 일상생활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담양 인문학 문해교실’과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환경변화 교육 전문가 과정’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담양군 누리집의 평생학습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의 기반이 되는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담양도서관에 ‘초등학력인정반 문해교실’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평생교육을 통해 누구든 언제든 행복한 담양군으로 나아가라는 뜻으로 알고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담양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PEDIEN] 담양군은 최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3일 전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문화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광고물 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주요 관광지에서 ‘지정 게시대’ 와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해 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 외에도 불법 광고물 군·읍·면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12개 읍면에 지정게시대 53기와 정치현수막 우선게시대 12기를 운영중이며 전자게시대와 정치현수막 우선게시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사지말개 입양하개” 담양군, 유기견 입양 활성화 캠페인 추진
“사지말개 입양하개” 담양군, 유기견 입양 활성화 캠페인 추진 [PEDIEN] 담양군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주말 담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군과 유기동물 자원봉사단 마드리나의 회원들이 주말 담양을 방문한 외부 관광객들에게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의 유기견을 알리고 반려동물과 사람의 행복한 동거를 위한 성숙한 반려인이 될 수 있도록 펫티켓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앞서 유기동물 입양센터 홍보를 위해 진행한 사진전은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면, 이번 캠페인은 보호견들 눈높이에서 만날 수 있게 실제 유기견 크기의 등신대로 제작해 전시한다. 담양군은 지난 2022년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와 담양군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급증한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입양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동물등록,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의 검사와 수술 비용 25만원 중 60%인 15만원까지 지원해 입양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관심이 이어져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남도, 우수기업 인증 등 고용 창출·투자 성과 공유
전남도, 우수기업 인증 등 고용 창출·투자 성과 공유 [PEDIEN] 전라남도는 13일 동부청사에서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시장, 군수,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양질의 고용·창출 유지 및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일자리 우수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 표창이 이뤄졌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주식회사 천사푸드, ㈜신정개발, 대한산업보수㈜, 에코랩스㈜, ㈜창대피엔비, ㈜엠에스, 케이비엠 주식회사, ㈜인터테크, 렉스이노베이션, ㈜정석푸드 나주, ㈜위드피에스, ㈜에이비알, 서강기업㈜, ㈜디엑스엠, ㈜글리제, 농업회사법인 다솔, 유한회사 장성테크, 백천기업㈜, ㈜하백, 어업법인 한길, 총 20개 사다. 인증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자금 1천400만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일자리 분야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광양시가 대상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 나주시, 화순군이, 우수상에 여수시, 영암군, 영광군, 장려상에 고흥군, 무안군, 진도군이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 시군에선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쓴 진도군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 목포시, 영광군, 우수상에 여수시, 순천시, 화순군, 장려상에 광양시, 해남군, 무안군이 선정됐다. 투자유치 분야 우수시군 대상에는 적극적인 규제혁신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 광양시가, 최우수상에 곡성군, 장흥군, 우수상에 여수시, 영암군, 진도군, 장려상에 나주시, 강진군, 무안군이 각각 선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신성장 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미래 일자리 창출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군, 기업인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초 10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적인 고물가 시기에 공공요금 등의 효율적 운영으로 기재부 물가 평가 최우수 등급, 행안부 물가 평가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었다. 또한 이차전지·수소·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 정책자금 확대,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남 일자리정보망 운영 등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전남인재개발원, 역사·예술·문화 활용 콘서트 큰 호응
전남인재개발원, 역사·예술·문화 활용 콘서트 큰 호응 [PEDIEN]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13일 도민과 교육생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를 위해 2024년 겨울나기 ‘시대공감’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콘서트는 기존의 음악공연 중심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개선해 전남의 역사·예술·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문화콘서트에선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최초 계엄령으로 지역에 씻을 수 없는 비극을 잉태한 여수·순천 10·19사건을 음악극으로 재조명해 진실을 향한 역사를 재해석, 도민과 공직자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또한 진도의 천연기념물 진돗개를 주제로 한 ‘돌아온 백구;돌백아’ 음반을 낸 미스트롯 출신 가수 장하온의 무대도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연화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지역의 가슴 아픈 역사를, 음악극의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다가가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시대공감 문화콘서트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시대를 진중하게 되돌아보길 바라며 진실과 사랑은 시대의 영원한 화두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고흥군,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PEDIEN] 고흥군은 13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기념하고 고흥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군민에게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그간 민원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친절 브랜드 프로젝트 추진 △민원실 범용 디자인 구축 △청사 내외부 안내표지판 설치 △민원실 입구 업무 안내 유도로 표시 △민원인 대기시간 활용 공간 마련 △민원 취약계층 편의시설 정비 등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공영민 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은 고흥군의 민원행정서비스 우수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다”며 “직원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친절하고 품격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운영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흥군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고흥군, 2024년 공직자 맞춤형 직무교육 성공적 마무리
고흥군, 2024년 공직자 맞춤형 직무교육 성공적 마무리 [PEDIEN] 고흥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총 5회에 걸쳐 공직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직자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6급 대상 ‘팀장의 보고서 검토’, ‘위기관리 리더십’ △7급 대상 ‘기획력을 키우는 보고서 작성법’, ‘전략적 협상과 보고 기술’ △8·9급 대상 ‘보고서 완성도 높이기’, ‘갈등 관리’ △공무직 대상 ‘보고서 클리닉’,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 직급 공통 과정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챗GPT’ 활용법을 교육하는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교육 내내 잘 집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이 더 많이 실시되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일 잘하는 공직자로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5년도 신재생 에너지보급 공모사업 30억원 확보
고흥군, 2025년도 신재생 에너지보급 공모사업 30억원 확보 [PEDIEN] 고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전국 155개 지자체가 신청한 2025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공모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인주택, 산업단지, 복지시설 등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구축해 전기료와 난방비를 절감하고 군민 에너지 복지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2025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은 북부권역 6개 면의 324개소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3개 참여기업이 마을별 순회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3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5만원 가량 전기요금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태양열의 경우 주택 13.5㎡ 규모의 태양열 집열기를 통해 생산된 열로 온수를 사용하면 연료비를 월 6만~7만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 북부권역을 마무리한 뒤, 2026년 산업부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공모를 통해 마지막 미보급 지역까지 신청해 2030년까지 완전한 에너지 자립군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2021년도 남부권역에 사업비 10억 7,900만원, 사업량 140개소를 지원했으며 2022년도 중부권역에 사업비 17억 6,800만원, 사업량 245개소를 지원해 왔다. -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아동·청소년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아동·청소년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PEDIEN]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의 집과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연습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 주도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는 복지사업 대상을 어려운 가구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는 12일 발표회를 대비해 한창 연습하고 있었고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연습 현장을 찾아 샌드위치 등 간식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이어 청소년문화의 집을 방문해 피자와 치킨 등을 전달하며 이용 청소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의체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시설에 피자와 치킨 등의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포상금으로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학 여행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했다. 민간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곡성군, ‘제14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곡성군, ‘제14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PEDIEN] 곡성군 옥과면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14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곡성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옥과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을 포함해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일상에 지친 지역민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옥과면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팀들이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면민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이는 대화합의 무대가 됐다. 또한, 관내 위치한 대학교인 전남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변검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구성하고 마지막 무대는 유명 트로트 가수인 최나리가 출연해 지역민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지역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신동준 옥과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이 음악회가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