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이어 태국까지…함평군, 다시 한번 100만 달러 수출 협약 체결
중국 이어 태국까지…함평군, 다시 한번 100만 달러 수출 협약 체결 [PEDIEN] 전남 함평군이 중국 상하이천일무역과의 100만 달러 수출 계약에 이어 유진비즈니스와 또다시 100만 달러 규모의 태국 조미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태국 방콕에서 ‘THAIFEX–Anuga Asia 2025’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지난 28일 유진비즈니스와 조미김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함평군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 조미김을 비롯해 10여 종의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태국 소비자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유진비즈니스는 태국 내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조미김 수출 확대에 적극 협력하고 군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한류의 중심지로서 한식과 한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 해외 판로를 더욱 넓히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1인 가구 위해 ‘우리동네 한 바퀴 봄소풍’ 으로 소통
강진군, 1인 가구 위해 ‘우리동네 한 바퀴 봄소풍’ 으로 소통 [PEDIEN] 강진군이 중장년 남성 1인가구와 자원봉사자 등 총 40명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한 바퀴 봄소풍’ 행사를 지난 27일 순천시 일대에서 추진했다. 이번 봄소풍은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중장년 남성들의 사회적 관계 증진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평소 외부활동이 거의 없고 대인관계가 단절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로 총 9개조로 자원봉사자와 매칭된 참가자들은 협동 미션, 감정 나눔, 대화 시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갔다.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사람 사이의 온기를 회복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체험하는 귀중한 기회였다. 행사에 참여한 작천면 거주 강씨는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눴다는 것만으로도 삶의 기운이 되살아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하루의 나들이였지만, 이 소풍이 참가자들에게는 다시 사회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고립 해소와 사회적 연대를 회복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 교육
강진군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 교육 [PEDIEN] 강진군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증명서 제도 설명회’ 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낸 돈이 정확하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외에 군이 걷는 돈을 말하며 주민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내는 사용료나 수수료,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과태료, 군에서 빌려주는 건물이나 토지의 임대료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과태료 등 일정한 금액을 낸 사실을 증명해 주는 ‘납부증명서 제도’의 필요성과 신청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관련 업무를 전산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감액하고 잘못 낸 돈을 돌려주는 절차, 체납된 금액을 안내하고 독촉하는 방법 등 실무 내용을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바뀐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가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주민이 낸 소중한 돈이 제대로 관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체납을 줄이고 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군 재정을 보다 튼튼하게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
강진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랑의 제과 나눔 행사
강진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랑의 제과 나눔 행사 [PEDIEN]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제과·기능사 자격증반을 진행하면서 직접만든 제과 100개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에 최근 기탁했다. 센터는 지난 5월초부터 제과자격증반을 7월 중순까지 두 달여간에 걸쳐 강진 온벗에서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배움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교육과정 중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쿠키, 머핀,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를 직접 구웠고 이를 아름답게 포장해 정성스레 준비했다. 벌써 올해 4기생으로 총 37명이 자격증 과정을 수료했다. , 만들어진 제과와 제빵은 주변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 지자체 행사에 나눔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승식 센터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배움이 나눔으로 확정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읍시장 새단장 밝고 쾌적 안전한 시장으로 변화
[PEDIEN] 강진군이 오는 8월까지 강진읍시장 종합동 및 수산동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며 상인들과 지역민의 이용 편의성 제고와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시장상인과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전환된다. 강진읍시장은 오랜 역사와 함께 강진읍 지역상권을 지탱해 왔으나, 2010년 시설현대화 사업 이후 화장실 등 편의시설 노후화와 어두운 조명, 열악한 바닥 상태, 배수 불량 등으로 고객 불만과 상인들의 영업 여건이 악화되고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시장의 내·외부를 정비할 계획이다. 화장실 3개소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어둡고 칙칙한 점포 내·외벽을 밝고 통일감 있게 도색한다. 점포 LED 조명 교체를 통해 환하고 생기있게 변화를 주고 전열 설비 및 소화시설 설치, 소방안전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로 사고 예방 체계 강화 등 기초 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시장의 전반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강진읍시장 수산동 특성에 맞게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수산동 바닥 방수 작업 및 배수관 정비로 악취를 제거, 다량의 물 사용에 따른 낡고 녹이 슨 스틸그레이팅 교체, 중앙 가판대 철거 후 수산물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공동처리장 조성 등 수산동에 특화된 정비를 추진한다. 향후 수산동 빈점포 정비 및 시설물 개·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인이 만족하고 관광객이 찾는 체류하는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장 외부에도 변화를 더한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마주하게 되는 종합동과 수산동 연결 통로를 도색·정비, 깨끗한 시장 이미지를 형성한다. 강진읍시장의 정체성을 살리고 관광객의 포토존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조형물 또한 설치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강진읍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15년만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외부 관광객도 찾는 활력 넘치고 머무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생활인구를 증대시키고 침체돼 있는 강진읍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장 상인들과 협력·소통을 통해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대료는 절반, 농기계 안전은 두배”, 강진군의 똑똑한 영농지원
“임대료는 절반, 농기계 안전은 두배”, 강진군의 똑똑한 영농지원 [PEDIEN] 강진군이 농기계 임대료 감면과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농업인의 부담 경감과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이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기계화 영농이 증가함에 따라, 군은 실질적인 경제 지원과 함께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4월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이후, 매년 감면 정책을 연장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동일한 수준으로 감면을 시행 중이다. 감면 대상은 강진군 관내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모든 농업인이며 관리기, 쟁기, 농업용 굴착기 등 60종 572대의 농기계를 감면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어 농가의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계절별로 사용 기종이 달라짐에 따라 사고 유형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봄철에는 트랙터, 경운기 등을 이용한 논밭 작업 중 전복·추락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여름철에는 제초기, 방제기 사용 중 절단·타박 사고가 잦으며 가을철에는 콤바인, 탈곡기 등의 기계에서 회전 부위 끼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응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모든 임대 장비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핵심 부품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정비하고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강진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를 7월 중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경운기, 관리기, 비료살포기, 예취기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기종을 중심으로 점검과 수리를 병행하고 기본 조작법, 사고 예방 수칙,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실습형 안전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점검 체크리스트와 안전장비를 제공해 실생활에서도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관련해, 농기계 사고의 상당수가 기본적인 점검 미흡이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농업인 스스로 기계 점검 습관화, 안전장비 착용, 야간 주행 시 반사판 부착, 회전 부위 접근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은 농업인의 경제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제도일 뿐 아니라, 영농 기계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점검, 장비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기계 기종과 임대료 내역은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강진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나서
강진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나서 [PEDIEN] 강진군이 여름철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폭염대책기간 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건강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보건소는 각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함께 주로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2,600여명에게 하루 1회 문자 발송, 폭염주의보 및 특보 발효시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점검과 의료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수분 섭취의 중요성,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 낮 시간대 외출 자제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예방법을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주민들이 가장 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진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겐 온열질환 예방 물품 2,600여 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05명에도 여름철 폭염 대비 교육을 진행하고 블루투스 기반 디바이스를 이용한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푸쉬 알림 기능을 통해 날씨 정보, 온열질환 대처 요령 등을 알릴 계획이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4℃로 평년보다 0.7℃ 상승했다, 2024년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25.6℃를 기록했다. 폭염일수는 평년 11일에서 최근 10년간 16.4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무려 30.1일을 기록했다. 열대야일수도 평균 6.6일에서 24.5일까지 치솟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서 체온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인식과 적절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열경련은 주로 팔, 다리, 복부의 근육에 통증을 동반한 경련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고온 환경에서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될 경우 흔히 나타난다. 이때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이온음료 등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린 뒤 체온은 정상에 가깝지만 심한 피로감,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상태로 이 역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수이다. 열실신은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로 이 경우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혀 다리를 올리고 호흡이 정상인지 확인하며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관찰해야 한다. 가장 치명적인 열사병은 체온이 40℃ 이상으로 상승하고 땀이 나지 않으며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 중추신경계 이상 증상을 보이는 상황이다. 열사병은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질환으로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벗기고 물에 적시거나 냉찜질을 통해 체온을 신속히 낮춰야 한다. 이때 의식이 없거나 혼수 상태일 경우에는 물이나 음료를 억지로 먹이려 해서는 안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사소한 증상도 결코 가볍게 넘기지 말고 신속히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사전예방과 신속대응을 강화함으로써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신안군, ‘2025년 청렴라이브’ 개최
신안군, ‘2025년 청렴라이브’ 개최 [PEDIEN] 신안군은 지난 28일 청렴연수원 주최로 군 공연장에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해 체험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청렴에 가치를 쉽고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게 특강을 비롯해 판소리 공연,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공연을 통해 전달하는 청렴의 메시지는 강연에 참석한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장에는 신안군청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신안군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등 4개 청렴이 요구되는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함께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이번 청렴라이브는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2등급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청렴 캠페인과 내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신청하세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신청하세요 [PEDIEN]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로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일반농산물과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친환경농산물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친환경농산물 전용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선진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45개소에 약 235억을 지원해 생산시설, 가공시설, 유통시설 등을 확충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체계적 관리와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기반 시설 맞춤 지원으로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가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6년 사업 공모에 친환경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6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를 통해서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전남도, 양파 수급안정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전남도, 양파 수급안정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PEDIEN] 전라남도는 2025년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로 급락한 양파 도매가격 회복을 위해 범국민의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중만생 양파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3만 4천 톤 증가할 전망이다. 4월 조생종 양파 수확에 이어 6월 중만생종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양파 생육에 적합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양파 생산단수가 전년보다 7.5%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전남도는 양파 수급업무를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책마련을 건의했고 정부에서는 지난 26일 △정부 수매 비축 3만 톤 △저품위 양파 출하 억제 4천 톤 △중생종 양파 일정 기간 출하연기 3천 톤 등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전남도 차원에서 중앙부처,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 단체에 국산양파 구매 확대, 각 기관 구내식당에 햇양파 및 양파 절임김치를 식단에 제공하기, 양파 한 망 더 먹기 등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범국민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정부와 전남도에서 양파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정부 밥상물가 안정사업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의 대형마트에 6월 4일까지 최대 40% 할인행사,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와 무안군 온라인 쇼핑몰 ‘맛뜰몰’에서 5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행사도 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양파 생육기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생산단수가 늘고 고품질 양파의 풍년이 예상되지만, 가격 급락으로 양파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가격급락과 경기침체에 따른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한다. 정부의 수급안정 사업과 함께 대량소비처 발굴과 할인지원을 통해 가격 안정을 기대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무안 서남부채소농협에서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과 한국양파연합회 등 생산자가 함께한 간담회에서 양파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
전남도, 미래 문학 인재 육성…청소년 문학아카데미 운영
전남도, 미래 문학 인재 육성…청소년 문학아카데미 운영 [PEDIEN]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학에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5 청소년 문학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6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학아카데미는 전문 문학교육과 체험활동이 연계된 창작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남도의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 일환이다. 청소년 개개인의 창의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계발하고 미래 문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남도에 주소지를 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문학 분야에 재능이 있으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선발된 학생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주말 및 방학 기간 중 운영되는 창작 프로그램과 문학 관련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바라는 학생은 학교장 추천서와 함께 지원서류 및 창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문학에 재능과 감수성을 지닌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지역 문학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만의 차별화된 인재육성 모델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청년 유권자 참여 투표 독려 캠페인 전개
무안군, 청년 유권자 참여 투표 독려 캠페인 전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대학교, 지역 주요 시설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 첫 투표를 앞둔 고3 학생들과 청년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 세대에 걸친 투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무안군은 초당대학교, 백제고등학교, 남악고등학교, 무안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18세 첫 투표, 우리의 미래가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선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무안작은영화관에서는 영화 상영 전 선거 홍보 영상을 송출해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생활 현장에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군내버스와 환경미화차량, 전광판 등에 투표 독려 문구와 포스터를 부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선거 메시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군 홈페이지, SNS,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청년층은 물론 모든 군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거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 운영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 운영 [PEDIEN]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해제면 분회경로당을 방문해 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기찬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 만들기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실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색색의 예쁜 꽃을 화분에 심으니 내 마음에도 청춘이 다시 찾아온 것 같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지속 운영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활기찬 노후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신안군 장산~자라간 연도교 건설공사 착공식 열려
신안군 장산~자라간 연도교 건설공사 착공식 열려 [PEDIEN]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신안군 장산면 북강선착장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도·군 의회 의원, 유관기관장 및 주민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장산-자라간 연도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착공식을 가진 장산~자라간 연도교 공사는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와 장산면을 잇는 연도교로 해상교량 1.6km를 포함한 총연장 3.04km, 폭 14.0m 규모의 공사로 총사업비 2,122억원을 투입해 203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섬 주민들의 애환을 담아 신안군과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한 끝에 비로소 이날 결실을 보게 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착공식에서 “장산면의 교량이 개통되면 운반·교통·생활 여건의 많은 부분이 바뀔 것이고 더 나아가 신안의 세계적인 도약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착공식이 있기까지 힘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