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함평군이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보건의료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함평군은 암 예방, 검진, 환자 관리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가 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우수 사례로 꼽혔다.
함평군은 암 예방 사업, 국가 암 검진 사업,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 환자 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매년 이 평가를 통해 지자체 간 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함평군은 재가 암 관리 사업에서 신체·정신 통합 건강관리, 암 예방 홍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3가지 전략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AI 기반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과 걷기 환경 조성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함평군은 1:1 상담, 병·의원 연계 검진 독려, 캠페인 등을 통해 암 검진 인식 개선에 힘썼다. '재가암환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환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암의 조기 발견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당부했다. 그는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암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환자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