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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마을단위 태양광발전소 구축 시범사업 참여 마을 모집
[PEDIEN] 영광군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확립과 마을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해 ‘마을단위 태양광발전소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내 유휴부지에 2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발전수익을 마을 기금 등으로 활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 남해군의 마을 태양광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설치업체 선정까지 마쳤다. 지난 19일에는 참여 마을 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며 향후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마을 조합 구성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내로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6월 20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 단위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은 에너지 자립과 공동체 재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올해도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앞장’
여수시, 올해도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앞장’ [PEDIEN] 여수시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28일 화양면 안포리 소재 친환경 마늘밭을 찾아가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업기술센터와 화양면, 농협시지부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마늘 0.7ha를 수확하고 선별작업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창구를 마련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 단체에서도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늘 수확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전 직원 둔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견학 실시
여수시, 전 직원 둔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견학 실시 [PEDIEN] 여수시는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둔덕정수장 현장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둔덕정수장 정수처리 공정에 대해 바로 알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 인식변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전 직원 현장 견학을 기획했다. 현장을 견학한 공무원들은 고도정수처리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가정으로 물이 공급되는 과정을 참관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둔덕정수장 고도처리시설은 일반 정수처리 공정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미량의 유기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시는 지난 5년간 총 435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20일 준공했다. 이를 통해 하루 11만 2,500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구 여수권, 돌산, 소라, 율촌 등에 급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최첨단 정수 시스템을 갖춰 1A 등급의 높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맑은 물 홍보로 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립합창단, 제86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 개최
여수시립합창단, 제86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 개최 [PEDIEN] 여수시립합창단이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86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새롭게 여수시립합창단의 지휘봉을 잡은 서형일 상임지휘자의 첫 공식 무대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오페라의 거장으로 불리는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레퀴엠’을 통해 웅장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여수시립합창단과 광양시립합창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는 100여명 규모의 대형 무대로 꾸며지며 국내 최정상 성악가인 박현주, 이아경, 정호윤, 서진호가 솔리스트로 출연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인다. 서형일 지휘자는 “레퀴엠은 비극 속에 담긴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웅장하게 담아낸 명작으로 여수시립합창단과의 첫 무대를 이 작품으로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퀴엠’은 베르디가 작곡한 장례미사곡으로 극적인 합창, 장엄한 오케스트라, 섬세한 아리아가 어우러진 걸작이다. 특히 ‘진노의 날’로 대표되는 압도적인 구성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한다. 입장권은 전석 5,000원이며 광무동 예총사무실, 여서동 가을문고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디지털세상 등 예매처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에 마케팅 및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지원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에 마케팅 및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지원 [PEDIEN]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교육 및 영향력자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누리 소통망 영향력자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앞서 여수사경센터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해양 안전교육 및 해양 관광 체험 △선순환 농업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여수 바다 향기를 담은 소풍 체험 △힐링 강좌·프로그램 및 캠핑장과 연계한 아웃도어 카페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특색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누리 소통망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임선희 여수사경센터 센터장은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기업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6월의 독립운동가 삼산 덕촌 태생 ‘김귀문 선생’ 선정
여수시, 6월의 독립운동가 삼산 덕촌 태생 ‘김귀문 선생’ 선정 [PEDIEN] 여수시가 6월의 독립운동가로 삼산면 덕촌리 태생 ‘김귀문’ 선생을 선정했다. 1908년 1월 24일 태생인 김귀문 선생은 1926년 10월 부산 제2상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최풍룡 등과 호남학우회를 조직해 사회주의 사상을 학습하고 회지를 발행하는 등 일본의 정책을 비판하고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했다. 1930년 6월경에는 여수 원종상에게 “일본제국주의의 통치하에 있는 삼산면장 김재윤은 조선인으로 존재하지 않고 단지 위정자의 철두철미한 예속 동물이자 부생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총독정치에 반항적인 서신’을 보내 일제의 정책을 비판했다. 이후 같은 해 7~8월경 여수 거문도를 중심으로 일어난 이른바 ‘호남학우회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 치안유지법 위반 및 불경죄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 송치됐다. 1931년 6월 20일 예심이 종결되면서 면소 처분을 받고 21일 출옥했으나 고문 후유증으로 1935년 9월 26일 20대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지난 2019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독립 정신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명을 추서했다. -
장흥 아르미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 선정
장흥 아르미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 선정 [PEDIEN] 장흥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아르미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지역 쌀 산업의 품질 향상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한다. 평가는 전남 14개 시·군 브랜드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시료를 구입해 품질, 품위, 밥맛 등의 항목에 대한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됐다. 최고 품질 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품종 순도 90%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도정 후 15일 이내에 유통돼야 한다. 이번 수상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기술 지원이 뒷받침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밀재배기술 보급과 품종별 생육단계에 맞춘 맞춤형 영농 지도, 수확 후 관리 기술 등을 통해 농가의 재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장흥 아르미쌀은 2007년부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주, 미국 등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생산자 단체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생산 기반 구축과 유통·판로 확대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여수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PEDIEN] 여수시는 30일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공직감찰을 강화하고 수시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위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일상감사, 계약심사, 회계감사 등 예산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에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시민 체감 청렴인식 강화’, ‘청렴한 소통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 및 내부통제 강화’ 등 3개 추진전략 및 35개 세부 시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외부 민원인 및 내부 직원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청렴 문화 콘서트 운영 △‘청렴한 아침방송’ 등 시책으로 청렴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
장흥·고흥·보성·강진, 2025년 공동사업 추진 실무협의 나서
장흥·고흥·보성·강진, 2025년 공동사업 추진 실무협의 나서 [PEDIEN]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2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장흥·고흥·보성·강진군의 업무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사업 6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오는 6월 17일 개최될 제1차 정기회의 안건을 협의했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게 될 공동사업은 △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 △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 △ 수산종자 공동방류 △ 이순신장군 테마사업 △ 청년연계 득량만강진만권 생활체육 교류전 △ 맛의 향연, 우리집 산해진미 요리대전이다. 특히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는 오는 9월 서울시 강남구 대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이번 직거래를 계기로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추상이 장흥군 기획홍보실장은 “수년간 이어져온 4개군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올해 예정된 공동사업들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운영이 지자체간 연계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지난 2016년 발촉 이후 인근 지자체간 우호증진과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동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
광양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집중 지도·점검 실시
[PEDIEN] 광양시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 및 사용을 근절하고 공공하수도의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판매업체 및 음식점 등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공공하수도 기능 유지를 위해 하수도로 직접 배출되는 음식물 찌꺼기의 양이 20% 미만이어야 하며 80% 이상은 회수통을 통해 별도로 배출돼야 한다. 회수통이나 거름망을 제거한 개·변조 제품이나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 이러한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가정 내 하수배관 막힘, 오수 역류로 인한 악취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고농도 오수가 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되는 경우 처리 비용 증가와 시설 운영 차질 등 심각한 부작용도 초래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개·변조하거나 미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합법적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단,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식당 등 영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 유효 제품에 대한 정보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통합인증정보망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병재 광양시 하수도과장은 “미인증 제품 유통 및 불법 개조로 인해 하수관로에 이물질이 과다 유입되면서 막힘과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인증 제품을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마노인복지관,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식 개최
중마노인복지관,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식 개최 [PEDIEN]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29일 복지관 강당에서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도시락 배달 사업비를 전달했으며 해당 사업의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중마노인복지관의 도시락 배달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홀몸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명이 직접 도시락 배달에 나선다. 지난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수혜 어르신과 일자리 참여 어르신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늘 전달되는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 식사 그 이상이다 이는 다른 이와 함께 삶을 나눈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기업과 어르신들, 그리고 사업을 추진해 온 중마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어르신들께서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여가문화 향유를 위해 현재 36개의 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자원 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광양청년꿈터, 청년 심리적 성장 지원 ‘마음보듬 상담소’ 참가자 모집
광양청년꿈터, 청년 심리적 성장 지원 ‘마음보듬 상담소’ 참가자 모집 [PEDIEN] 광양청년꿈터가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마음보듬 상담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광양시는 5월 31일부터 광양청년꿈터에서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보듬 상담소’는 오는 6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되며 TCI 심리검사 상담과 음악 치료 상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각각 30명과 10명이며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CI 심리검사 상담은 개인의 기질과 성격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 상담사와의 해석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1:1 또는 2:1 형태로 진행되며 직장과 학업 등으로 바쁜 청년들을 위해 평일 저녁 시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음악 치료 상담은 전문 음악 치료사의 지도 아래 음악을 매개로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심리상담 기반 프로그램이다. 1:1 형태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정서 회복과 감정 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마음보듬 상담소는 청년들에게 자기이해의 폭을 넓히고 감정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자 모집
[PEDIEN] 광양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9일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건전성 확보는 물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예산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론을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예산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균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시가 발전하려면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고 제안돼야 한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제안이 광양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는 만큼, 주민참여예산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시청 기획예산실 및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
보성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본격 추진
보성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본격 추진 [PEDIEN] 보성군은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5월 28일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반 건강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9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신체활동·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 측정기기가 제공되며 보건소 전담 인력이 사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과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게 된다. 8개월간의 비대면 건강관리 후에는 사후 건강 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한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