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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렴 설계 의무화 시행.리스크 관리제도화
[PEDIEN] 화순군은 11일 ‘청렴 설계 반영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직원 및 민원인 설문조사, 관계자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부패취약 분야를 ‘특혜 제공’ 분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사업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렴 리스크를 사전 식별·관리하기 위한 신규 시책으로 청렴 설계 제도를 도입했다. 연간 예산 5,000만원 이상 신규사업 추진 시 사전 청렴영향평가를 통해 청렴리스크 등급을 분류하고 위험도에 따라 청렴 이행계획 수립, 자체 개선 대책 등을 마련함은 물론 청렴 설계 책임자를 지정해 사업 진행에 전반적인 리스크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8월 시범운영을 통해 청렴 설계 반영 의무화 제도에 대한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미비점을 보완해 정식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군민 신뢰와 행정 투명성 향상을 위해 청렴 관련 신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수가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로 조직 전반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이해충돌 자가진단 캠페인, 직위별 맞춤형 청렴교육, 특혜 제공 취약 분야 특정감사 등을 통해 주로 예방에 목적을 둔 감사 정책을 추진 중이다. -
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PEDIEN] 화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과 고물가·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8월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의 달’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8일 화순군 지역경제과 직원 15명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을 방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직접 장을 보며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또한 군민들이 한층 쉽게 소비쿠폰 사용처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안내 스티커를 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화순군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관내 음식점업소를 이용한 외식 독려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해질수록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보상 포인트 인상 및 본인인증 제도 도입
순천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보상 포인트 인상 및 본인인증 제도 도입 [PEDIEN] 순천시는 시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확대하고 무인회수기 이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은 △보상 포인트 2배 인상 △1인 1일 투입 한도 조정 △휴대폰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캔가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고부가가치 자원인 캔과 투명 페트병 회수율을 높이고 가족이나 타인 명의를 이용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독점 사용을 방지해 더 많은 시민이 공정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는 18일부터 ‘캔가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이용 시 캔·페트병 1개당 보상 포인트가 10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2배 인상되며 1인 1일 투입 한도는 50개에서 30개로 조정된다. 하루 최대 적립액은 500포인트에서 600포인트로 상향된다. 또한 휴대폰 문자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한 후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사용해야 한다. 현재 ‘캔가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조례호수공원을 비롯한 10개소에 총 12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산업단지 근로자 폭염재난예방에 적극 나선다.
순천시, 산업단지 근로자 폭염재난예방에 적극 나선다. [PEDIEN] 순천시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산업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폭염재난 예방을 8일부터 율촌산단을 시작으로 해룡일반산단, 순천일반산단, 주암농공단지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순천시, 산단협의회,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및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5대 수칙 준수와 충분한 수분 섭취, 2시간 작업 시 20분 휴식 등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작업장 내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 점검과 함께 작업시간 조정 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산업단지 내 폭염재난 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 산업단지 내 그늘막 12개소 설치와 근로자 보냉용품 1,500점, 얼음생수 3,000개를 배부하는 등 실질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현장은 기계·장비로 인한 고온 환경과 옥외 작업이 많은 만큼, 폭염 시 근로자 건강관리와 휴식시간 보장이 절실하다”며 “사용자, 근로자의 합리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율촌산단사거리,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건설현장에서 약 1,00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쿨스카프, 냉수, 안전수칙 팸플릿을 배부해 폭염재난 예방 공동체 실천문화정착을 위한 첫 번째 캠페인을 실시했다. -
치유도시 순천에서 쉬다, 마음이 꽃피다.‘쉴랑게 로컬 투어’ 큰 호응 속 진행
치유도시 순천에서 쉬다, 마음이 꽃피다.‘쉴랑게 로컬 투어’ 큰 호응 속 진행 [PEDIEN] 순천시가 치유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 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단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10명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순천의 4개 권역 마을스테이에 머물며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하고 치유도시 순천만의 여유와 회복의 가치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고 머물며 치유하라’를 주제로 온전한 쉼과 회복을 담은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달콤한 게으름’을 콘셉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만 습지를 탐방하며 참가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우리 함께 건너가자’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로컬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나무 도마 만들기 △사운드 워킹 △족욕·명상 △티톡스 △명리조향 △맥주 팩토리 투어 등 6개 로컬 체험이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저녁에는 모두 모여 수제 맥주와 함께 체험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들은 ‘함께 쉬어요’라는 주제로 마을 산책과 명상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블로그 이웃 1천 명 이상 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천 명 이상을 보유한 여행·라이프스타일 분야 창작자들로 체험 종료 후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순천의 생생한 치유관광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쉴랑게 로컬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마을에 머물며 주민과 교감하고 치유도시 순천의 진정한 쉼의 가치를 발견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라며 “남은 일정 동안 참가자들이 느낀 순천의 매력이 국내외에 널리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직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수집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고도화해 향후 실제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순천시, 폭염 장기화 속 얼음생수 보급사업 연장 실시
순천시, 폭염 장기화 속 얼음생수 보급사업 연장 실시 [PEDIEN] 순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얼음생수 보급사업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순천역, 버스터미널 등 10개소에 시행 중이던 생수 보급사업을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한 대응책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시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장소를 추가 선정해 얼음생수를 비치하고 보급기간도 오는 9월까지로 연장한다. 특히 시 주요 행사장 및 이동노동자 쉼터 등 시민 수요가 많은 장소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게 됐다”며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731개소 및 횡단보도 그늘막 144개소, 시내공원 안개분사장치 6개소, 도로 살수차 운영, 주요관광지 양산대여 등 다양한 폭염저감대책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읍면동 가두방송,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
무안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
무안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법무부 소관의 교육 제도로 법무부가 지정한 기관만 운영할 수 있다. 군은 평일에 교육받기 어려운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말 시간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법무부 지역학습관 지정 절차를 완료했으며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매주 일요일에 실시되며 8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한국어 기초반,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한국어 초급 1단계 수업을 진행한다. 김산 군수는 “지역학습관 지정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업장과 가까운 장소에서 주말에 해당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수강하고 평가까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역 밀착형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청렴직원 릴레이 시즌2’ 다시 달린다
무안군, ‘청렴직원 릴레이 시즌2’ 다시 달린다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청렴릴레이 –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캠페인의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릴레이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에 군수, 부군수, 기획실장 등 고위공직자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이 뽑은 청렴 직원에게 ‘청렴소화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총 39개 부서를 순회해 청렴 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하반기 릴레이 역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청렴의 불을 지피기 위해 추진되며 직원들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 활동으로 조직 내 공감과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을 통해 청렴이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2월까지 40회 80명의 청렴직원을 선정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릴레이 전달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모든 군민에게 안전을” 가스타이머콕 보급 대전환
“모든 군민에게 안전을” 가스타이머콕 보급 대전환 [PEDIEN] 강진군이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을 기존의 취약계층 중심에서 일반 가구까지 전면 확대한다. 군은 지난 6월 강진군 가스타이머콕 보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 군민의 보편적 안전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독거노인 등에 한정됐던 보급 대상이 일반 가구까지 확대된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안전장치이다. 강진군은 수년 전부터 고령자와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통해 화재 예방 효과를 확인해 왔다. 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8월 한 달간 사업 대상가구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금속배관이 설치된 가스사용 가구 및 시설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단 고무호스 배관 사용 가구는 제외되며 지원은 1세대당 1회로 제한된다. 지원 방식은 취약계층 가구는 전액 보조, 일반가구는 설치비의 80%를 보조해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군은 8월 말까지 접수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고 순차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유경숙 강진군의원은 “가스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 가스타이머콕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고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 번의 가스 사고가 생명과 재산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만큼, 이는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이번 조례 제정과 보급 확대를 직접 챙겨왔다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37명 모집
강진군,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37명 모집 [PEDIEN] 강진군이오는 11월에 실시할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기본통계로서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을 조사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학술연구와 기업경영 등에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이다. 강진군은 원활한 조사를 수행할 조사 관리요원 3명과 대면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원 31명을 포함해 총 3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조사 기간 중 담당업무를 성실히 완수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과거 통계조사 유경험자와 관내거주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등을 우대채용할 예정이다. 조사원으로 채용되면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사전교육을 받고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면 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의 조사요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책임감 있고 성실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8월 주민세 납부…9월 1일까지 납부하세요
나주시, 8월 주민세 납부…9월 1일까지 납부하세요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8월 주민세 납부 기간을 맞아 시민과 사업자에게 9월 1일까지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11일 2025년 8월 주민세 6억 6백만원, 주민세 12억 9천 1백만원을 과세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은행 방문 없이도 가능한 비대면 납부 방법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8월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나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만 1천 원이 부과되며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8월 주민세는 같은 기준일 현재 나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사업소 규모와 연면적에 따라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율을 합산해 부과하며 납부서를 받은 경우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신고와 납부가 동시에 이뤄진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면적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반드시 직접 신고 납부해야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납부는 가까운 은행, 입출금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위택스, 가상계좌, ARS, 모바일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세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로 지역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
목포시, 율도에서 섬 지역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운영
목포시, 율도에서 섬 지역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운영 [PEDIEN] 목포시는 지난 7일 율도 1·2구에서 ‘섬 지역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512호 목포 병원선을 활용한 ‘병원선과 함께하는 무의도서 치매·정신건강·재활보건 이동상담실’을 병행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전남광역치매센터, 하당보건지소 등 20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율도 주민 총 194명이 검진·상담·예방교육을 받았다. 주요 활동으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고위험군 발굴, 치료 연계 △치매 인지선별검사와 상담, 협력의사 검진 의뢰 △우울·자살예방,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낙상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정신건강 선별검사에 참여한 인원 중 3명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전문의 상담을 추가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증상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검사에 참여한 21명 중 인지저하자 1명, 상담 필요자 6명은 협력 의료기관 및 목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정기검진 대상자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정신건강·치매·재활보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여름방학 맞아 학생 승마체험 지원
나주시, 여름방학 맞아 학생 승마체험 지원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정서 및 체력 증진을 위해 ‘2025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승마를 통해 청소년들이 말과 교감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와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모집을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총 151명의 학생이 참여해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승마체험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승마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방학마다 이런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말과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체육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수족구병 확산 경고…“손 씻기 생활화로 예방”
나주시, 수족구병 확산 경고…“손 씻기 생활화로 예방”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영유아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실천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11일 최근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다며 손 씻기와 환경 소독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 준수가 감염 확산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11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진료환자 1천 명당 22.7명으로 직전 주보다 11.8% 증가했다. 여름철이 시작된 23주 차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 연령별로는 0~6세 영유아에서 1천 명당 30.4명이 수족구병 의심 환자로 나타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7~18세 아동, 청소년층은 6.6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침, 콧물, 대변, 진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손,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감소, 설사 및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환자 돌봄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침구류 철저 세탁,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시설 내 위생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다. 특히 감염된 영유아는 전염력이 강해 증상 회복 전까지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특효약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생활화하고 감염 영유아는 완치 후 등원할 수 있도록 보호자와 교사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