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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이 2026년 성인문해교육 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한 한글 교육을 넘어 수학, 영어 등 기초 교육과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으로, 문해교육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초등 문해교육 과정 이수자, 한국어 교원 자격증 소지자, 국어국문학과 졸업자 또는 국어과 교원 자격증 소지자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를 지참하여 화순군청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문해교육은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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