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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 실시
곡성군,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 실시 [PEDIEN] 전남 곡성군은 4월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모든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럼피스킨은 소에서만 나타나는 질병으로 전신성 피부병 증상으로 인해 유량 감소, 비쩍 마름, 가죽 손상,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이번 일제 백신접종은 곡성군 관내의 모든 한·육우 및 젖소 22,965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출생 후 90일 미만 송아지, 임신 말기의 어미 소는 접종 유예 대상이다. 접종 방법은 농가의 사육 규모를 기준으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을 방문해 접종하고 4월 28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50두 이상 전업농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4월 14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곡성군은 아직 럼피스킨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전남 도내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단 한 마리의 소도 접종 누락이 없도록 백신 일제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몰, 뚝방마켓과 손잡고 현장 홍보 추진
곡성몰, 뚝방마켓과 손잡고 현장 홍보 추진 [PEDIEN] 곡성군는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과 지역 대표 프리마켓인‘뚝방마켓’을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뚝방마켓 진행에 맞춰, 곡성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점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곡성몰은 곡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 과일 전통식품, 건강식품 등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기에 따른 기획전 진행과 SNS 적극 홍보, 모바일 주문 편의성 개선 등으로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곡성몰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현장 또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곡성몰 굿즈 제작·배포,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콘텐츠 제작, 판촉 이벤트 등 입체적 마케팅을 시도하며 이는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뚝방마켓은 섬진강 기차마을 인근 곡성천 둑방길에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는 지역 프리마켓으로 판매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수공예품,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이며 곡성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곡성몰 뚝방마켓 연계 홍보에 많은 관심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국립곡성치유의숲과 함께 치매 쉼터 운영
곡성군, 국립곡성치유의숲과 함께 치매 쉼터 운영 [PEDIEN]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립곡성치유의숲과 함께 치매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며 총 20회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치매 쉼터는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1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자연 속에서의 산책과 요가, 명상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또한, 미술, 음악, 원예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기억력 향상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인지능력 변화를 점검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숲길 걷기를 하면 심신이 안정된다”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만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쉼터 외에도 다양한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곡성군,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에 행정력 집중”
곡성군,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에 행정력 집중” [PEDIEN] 곡성군이 최근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으로 인한 정국 혼란 상황에 대응해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상래 군수는 4월 7일 전 부서장이 모인 주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군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민생경제를 보호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이를 위해 △민생 안정 예산 사업 우선 집행 △기 지급된 민생활력지원금의 사용 독려 △전남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속한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애로사항 현장 청취 △계획된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읍면 중심의 현장 방문 행정 강화 △취약계층 집중 케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심각 단계에 따른 예방 활동 강화 △재해 위험 지역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자 선거 중립 준수 등 군민의 안전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조상래 군수는 "곡성군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오직 민생 안정만이 가장 시급한 일임을 마음에 새기고 모든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현장교육 실시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현장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은 지난 4일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과 선도 농가를 방문해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가를 방문해 환경 제어 시스템과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경영 방식을 배우고 스마트농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해 농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농업 기술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며 농업의 발전 방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교육생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와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은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개강해 현재 10회차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총 22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뤄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
순천시, 매실 가공·저장시설 시범 운영
순천시, 매실 가공·저장시설 시범 운영 [PEDIEN] 순천시는 관내 매실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소규모 농가도 직접 가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 매실 가공·저장시설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가공시설·저장시설을 갖추지 못한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사용을 무료로 개방한다. 신청은 친환경농업과 방문 접수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공시설에서는 매실 원물을 세척·탈수하고 씨를 분리하거나 절단하는 등의 기본 가공부터, 절임기·배합기·건조기·누름성형기 등을 활용한 매실 원액, 매실청, 건과일 당절임, 과일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생산이 가능하며 금속검출기와 포장기를 통해 위생적으로 완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저장시설에서는 매실 원물 및 가공품을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들도 세척, 씨 분리, 건조, 포장 등 다양한 가공공정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과수의 가공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수요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노관규 순천시장, “생태가 경제를 이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자신감 얻어
노관규 순천시장, “생태가 경제를 이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자신감 얻어 [PEDIEN] 순천시는 지난 4일 생태가 경제를 이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덴마크의 ‘아그로 푸드파크’ 와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그로 푸드파크·와게닝겐 대학교 사례를 승주읍 일원에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민의 소득을 높이는 순천시의 비전과 가장 맞닿아 있는 모델로 판단하고 다양한 접목방안을 찾았다. 덴마크 오르후스시에 위치한 ‘아그로 푸드파크’는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 클러스터로 전 세계 식품 공급의 7%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개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게닝겐 대학교’는 농업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학으로 20여 개의 농식품 연구기관과 2,600여 개 농식품 기업이 모여 형성된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푸드밸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푸드밸리의 경우 와게닝겐 농촌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주민 소득 모델을 만들어 소멸해 가는 농촌지역을 다시 살린 대표적인 사례로 뽑힌다. 순천시 연수단은 아그로 푸드파크와 와게닝겐 대학교 관계자와 그린바이오 산업 현안 및 협력 방안 구축에 대해 논의했고 각 기관에서 향후 ‘E-Bio 순천’ 추진 시 노하우 제공과 공동연구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와게닝겐 대학 마갈렌 바크 박사는 “순천시가 추구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소멸하는 농촌지역을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장래성 있는 산업의 선택과 양질의 일자리, 지역 주민 소득 모델 구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바이오 산업은 생태가 경제를 이끈다는 순천의 철학을 증명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 연수단은 지난 1일 프랑스 록시땅 본사를 방문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주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인‘E-바이오 순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록시땅은 지역 특화 작물을 활용한 뷰티 제품으로 관광상품까지 확장해 연간 18억 유로의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 지역민 고용 등 상생 모델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역 농가, 소상공인, 기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바이오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 연수단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와 암스테르담의 도시재생 사례도 살펴보았다. 위트레흐트는 운하복원과 대자보 도시 정책을 통해 원도심의 가치를 복원하고 시내 중심부 자동차 이용률을 5%로 낮췄다. 암스테르담은 자전거 중심의 도시 설계와 보행자 안전 확보 정책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 환경을 개선했다. 연수단은 이 두 도시의 사례를 통해 순천의 원도심을 물과 사람, 문화와 경제의 활력 공간으로 탈바꿈할 시사점을 도출했다. 한편 순천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7일간 일정으로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을 방문했다. -
장흥군, 1분기 신속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장흥군청전경(사진=장흥군) [PEDIEN] 장흥군은 1분기 신속집행 1,182억원, 소비투자 992억원으로 정부 목표 대비 초과 달성하며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 방침에 적극 부응하고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장흥군의 노력의 결과다. 이런 노력으로 2025년 1분기 전라남도 재정집행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0백만원의 상사업비도 받는다. 장흥군은 각종 공사, 용역 등의 발주와 동시에 선금을 집행하고 보조금 당겨집행 등 세부사업별로 구체적 집행 계획을 수립해 매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집행을 독려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매진했다. 2분기에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2배로 올리고 가맹점을 적극 확대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3월 말 농어민 공익수당도 48억원 전액을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2분기에도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쌀농사 풍년 예약”…나주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실시
“쌀농사 풍년 예약”…나주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실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본격적인 논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자가 채종한 볍씨의 발아 상태를 확인하는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파종 전 종자의 품질을 확인해 육묘 실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판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벼농사의 출발을 돕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이달 30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볍씨 100g ~ 300g을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결과를 약 7일 후 확인할 수 있다. 발아력 검사는 볍씨의 수분 함량 측정 후 침종 처리한 종자를 30℃ 항온기에서 5일간 생육시켜 정상 유근 및 유아의 출현율을 기준으로 발아율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발아력이 낮은 종자는 출현율이 떨어져 재파종 등 이중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검사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로 농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벼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장흥군, 10년 만의 일곱째아 출산 경사
장흥군, 10년 만의 일곱째아 출산 경사 [PEDIEN] 최근 초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의 한 가정에서 10년 만에 일곱째아가 태어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김해숙씨 부부가 목포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지난 5일 일곱째 여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군은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출산 장려 정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조리원 및 산후도우미 이용 비용 등을 지원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태어난 일곱째아는 △출산장려금 1200만원 △첫만남이용권 300만원 △탄생축하용품 구입비 10만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이용 비용 284만원 △민간산후조리비 100만원 △출생기본수당 4,320만원 △기저귀 구입비 216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영양플러스 식품지원 108만원 △육아용품 구입비 10만원 △병원비 250만원 등 12개 사업에 걸쳐 총 9,598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군은 계속해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 시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온 힘을 기울임은 물론 올해 현재까지 태어난 33명의 신생아에게도 빠짐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박 씨 부부의 일곱째아 탄생을 온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산모가 산후조리를 마치고 자택으로 돌아온 이후에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할 계획이며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나주시, ‘제21회 춘계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 대회’ 성료
나주시, ‘제21회 춘계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 대회’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1회 춘계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나주시, 나주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난달 제6대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완길 회장과 김수경 나주시 체육진흥과장 및 각 시도 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휠체어펜싱 선수들은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 장애를 극복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남녀 에페, 플러레, 사브르 등 3개 종목의 개인전과 혼성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찾아주신 전국의 휠체어펜싱 가족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휠체어 펜싱대회, 2019년부터 시각 장애인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시각 장애인 한궁대회는 오는 4월 10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
화순군, 생명사랑 마을사업 간담회 실시
화순군, 생명사랑 마을사업 간담회 실시 [PEDIEN] 화순군은 지난 3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고위험 시기에 맞춰 이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마을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마을사업이란 이장들의 도움을 받아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역 밀착형 자살 예방 사업으로 2022년 관내 21개 마을과 협약을 시작해 총 24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전 교육을 통해 이장님들을 자살 위험이 있는 이웃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고 마을 내 자살 위험 수단 차단은 물론, 마을 방송 송출을 통해 주민 인식 개선 등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장님은 “간담회를 통해 자살이 예방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고 자살 예방에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자살률을 낮추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며 “우리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즉시 센터로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순 자살 예방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마음이 힘드신 분들은 누구나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재무과 · 고흥군 관광정책실 고향사랑 상호 기부
화순군 재무과 · 고흥군 관광정책실 고향사랑 상호 기부 [PEDIEN] 화순군 재무과와 고흥군 관광정책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과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화순군 재무과는 고흥군 관광정책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을 진행했다. 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는 직원 47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 외 각종 행사, 축제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관광지 홍보, 주민복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고흥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와 활발한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면으로 찾아갑니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면으로 찾아갑니다 [PEDIEN]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면 단위 가족 대상의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남읍에 위치한 가족어울림센터의 프로그램을 면단위 거주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남군 관내 13개면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어울림센터의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자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은 센터 시설 및 사업 안내, 시설 라운딩,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가족교육, 체험활동, 요리교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통한 행복감을 증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 선정은 1순위 한부모 및 조손가족, 2순위 아빠 참여 가족, 3순위 다자녀가족 4순위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간, 세대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