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고흥군이 점암면 여호리에 새로운 보건진료소를 신설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진료소 신설은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3억 6700만 원이 투입된 여호보건진료소는 연 면적 110㎡ 규모다. 진료실, 물리치료실, 대기실 등 기본적인 진료 공간을 갖추고 있다. 위치는 점암면 여호해안길 40이다.
기존에 보건 인프라가 부족했던 점암면 인근 2개 마을 주민 약 5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은 더 가까운 곳에서 진료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만성 질환 관리 등 다양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은 이번 보건진료소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보건 의료 인프라 확충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보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