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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내 취약계층 밑반찬과 생활용품 전달
곡성군, 관내 취약계층 밑반찬과 생활용품 전달 [PEDIEN] 곡성군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공무원동호회 ‘잘뜨고 나누리’ 회원 18명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 240개를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26일 전했다. 곡성군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가 높은 밑반찬을 제공하는 봉사를 해오며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들은 평소와 같이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줬으며 더불어 지역 공무원동호회 회원 18명이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어 손수 제작한 수세미 240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자원봉사 관계자는 “우리의 밑반찬 지원 사업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들에게 꾸준한 도움을 드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공무원동호회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동호회의 한 회원은 “업무 외 시간에 참여한 봉사활동이지만, 직접 만든 수세미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봉사의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공무원동호회의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연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더욱 살피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
‘올데이로즈’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성황리에 마쳐
‘올데이로즈’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성황리에 마쳐 [PEDIEN]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가 10일간 2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전했다. ‘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열린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야간경관과 야간 공연의 대폭 확충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년과 다르게 선선하고 맑은 날씨 그리고 축제가 진행될수록 만발하는 장미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이 함께한 개막퍼레이드와 지역의 45개 예술동아리가 참여한 ‘곡성풍류’를 통해 1천 여명의 지역민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장미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군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당선되어 개발한 로지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축제장 내 선보여 많은 관광객이 로지프렌즈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 장미공원 내에서는 “로지프렌즈를 찾아라 ‘라는 이벤트를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촬영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는 공연이 끝난 야간에 중앙광장 무대를 그대로 비워두지 않고 6시부터 8시까지 로즈시네마를 운영했다. 장미와 어울리는 추억의 명화 ‘로마의 휴일’을 야외영화관 느낌으로 구현해 냈다. 광활한 스크린과 좋은 음향으로 관광객을 맞았다. 군 축제 담당자는 “올해 야간 프로그램이나 경관 등을 고려하면서 로즈시네마 아이디어를 내봤다”며 “생각보다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부부나 연인들이 앉아서 관람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서 마음이 뿌듯했고 앞으로도 장미축제에서 더 좋은 영화들을 찾아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미축제가 끝난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은 현재 개화율 100%로 수억만 송이 장미가 싱싱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축제 후에도 방문객들에게 장미의 향과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한 번만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 다음 주 아침 일찍 이슬 맺힌 장미를 보러 꼭 오겠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데 올해는 정말 축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브라스밴드가 선보이는 버스킹 등도 새롭고 중앙무대 공연의 영상 등 퀄리티는 지역축제 같지가 않고 어디 공연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는 등 축제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단체의 지원도 단연 돋보였다. 곡성군새마을회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등을 도왔고 곡성청년회의소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생활개선회는 개막퍼레이드 공연 참가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에 손을 도왔다. 곡성군의용소방대, 곡성군자원봉사센터도 매일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군은 축제에 앞서 전라남도 주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사전 점검했고 축제 기간 중 매일 아침 9시 20분 현장종합상황실에서 경찰, 소방, 대행사, 민간안전용역사가 모여 일일 안전 회의를 통해 미비점을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장미공원 외에도 생태관, 드림랜드, 증기기관차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복합관광지로 1004종의 세계 장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곡성JCI,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성공
곡성JCI,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성공 [PEDIEN] 전남 곡성군은 곡성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혜택을 홍보하며 성공적인 모금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6일 전했다. 곡성JCI는 지난 5월 16일부터 10일 동안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 기부자에게 지역 상품권, 대형 캐릭터 풍선을 증정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385명의 기부자에게 약 3천5백만원 이상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곡성JCI 박종완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우리 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단체로 선정된 곡성JCI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 성료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 성료 [PEDIEN]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주최·주관하는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이 광양국민체육센터 매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및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보고 및 사례 공유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교육 △스포츠클럽 마케팅 활용을 통한 운영 활성화 및 소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라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도내 유일하게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이며 양궁, 배드민턴, 당구, 론볼 등 4개 종목을 장애인스포츠지도자의 지도 아래 생애주기·장애유형·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 [PEDIEN] 광양시는 오는 6월부터 전남에서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자 연령층 분석 결과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이 약 32.6%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중장년층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전세사기로 인해 임대보증금을 반환받기가 어려운데다, 대출받은 임대보증금 상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는 비율이 높아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상 피해자으로 결정된 자 중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광양시 소재의 피해주택 및 신규 전세주택에 대한 대출이자를 최대 월 40만원씩 1년간 지원하며 전세사기 피해자 중 거주주택을 경락받거나 신규주택 구입, 정부 또는 지자체의 유사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겪고 있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전남도내에서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전세사기 피해자 분들이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되찾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조속히 자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나주시, 일상 속 걷기 ‘1305 건강걷기 챌린지’ 2기 운영
나주시, 일상 속 걷기 ‘1305 건강걷기 챌린지’ 2기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나주시보건소는 ‘1305 건강걷기 챌린지’ 2기를 6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운영 기간 누적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루 최대 1만5천보까지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26일부터 모바일 걸음 수 측정 앱 ’ 워크온’을 통해 참여 예약을 할 수 있고 본격적인 챌린지는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20만 보 걷기를 완료한 사람은 ‘워크온’ 앱 내 응모하기를 완료해야 한다. 챌린지 종료 후에는 응모 완료자 중 425명을 추첨해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 및 상품 지급은 7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 회차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사전, 사후 걷기 실천율 조사 분석에서 15% 이상의 향상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더불어 즐거운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 모집
나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 모집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외국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어민과 실시간 1:3 그룹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학생 330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별 8주 과정으로 교육시간은 주 2회 회당 45분 또는 주 3회 회당 30분 1주일에 90분으로 수업 시간은 오후 5~10시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수강료는 6만 4천 원으로 일반학생은 4만 8천 원,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은 나주시가 전액을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는 원활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 모바일기기, 노트북과 같은 장비를 구비해야 하고 학습 개시 전 학생 수준별 레벨테스트가 진행된 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원어민과의 실시간 영어 회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 나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민선8기 공약 이행률 90.6%, 완료율 66% 달성
함평군, 민선8기 공약 이행률 90.6%, 완료율 66% 달성 [PEDIEN]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90.6%까지 끌어올리며 군정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완료 사업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함평군은 ‘2025년 상반기 기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9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으며 강하춘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별 추진율, 예산 확보 상황, 부진 사업의 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함평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사업 39건 △정상추진 18건 △일부 추진 2건으로 집계됐다. 개별 공약 이행률 평균을 기준으로 한 종합 이행률은 90.6%이며 완료율은 66%에 달한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어촌뉴딜 300사업 △고품질 TMF 생산시설 구축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함평군 농특산품 개발지원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문화예술인 및 동호회 활동지원 △노인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등이 있다. 군은 미완료 공약사업은 행정절차 이행 문제로 다소 지연되거나,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업으로 연말까지 조기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단 한 건의 사업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말하며 “연말까지 미이행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토요·야간 연장 돌봄 확대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토요·야간 연장 돌봄 확대 [PEDIEN] 해남군은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의 토요 돌봄 및 야간연장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사업을 통해 기존 주말 돌봄 1개소, 야간연장 돌봄 2개소 운영을 각각 5개소씩 추가 지정해 총 6개소와 7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이‘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성과를 지역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내 맞벌이 가정은 물론 농번기철 돌봄이 어려운 농촌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돌봄서비스는 아동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학습보조, 간식 제공 등 통합형 돌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돌봄 센터는 주말인 토요일에, 야간연장 센터는 평일 야간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을 이용하는 학부모들도 “농번기철 주말이나 저녁에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반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돌봄서비스 확대는 농번기철 외부 활동이 많은 농촌 가정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촘촘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고흥군 보건소,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예방접종이 최선’
고흥군 보건소,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예방접종이 최선’ [PEDIEN] 고흥군 보건소는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나 확진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예방 활동을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며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접종 간격이 90일 이상 지났다면 면역력 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신남숙 군 보건소장은 “여름철은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며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군민 모두가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고흥군, 공직자 대상 실무 중심 ‘챗지피티’ 활용 교육 실시
고흥군, 공직자 대상 실무 중심 ‘챗지피티’ 활용 교육 실시 [PEDIEN] 고흥군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실무에 접목·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흥문화회관 전산교육장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순천대학교 오연재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챗지피티의 이해, 행정 실무에서의 활용 방안, 실제 사례 중심의 활용법 등을 공직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업무 속도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완도군, 해양 환경미화원 발대 ‘청정 바다 우리가 지킨다’
완도군, 해양 환경미화원 발대 ‘청정 바다 우리가 지킨다’ [PEDIEN] 완도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해양 환경미화원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해양쓰레기 수거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바다 환경 지킴이’를 ‘해양 환경미화원’ 으로 명칭을 변경해 직종을 명확히 하고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8명의 해양 환경미화원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주요 해안가 등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와 연안 지역의 환경을 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해양 환경미화원 역할 소개 및 사명 의식 고취 및 안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발대식을 계기로 해양 환경미화원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과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 해양 쓰레기 및 양식 어장 정화 사업 등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완도읍의 해양 환경미화원은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활동으로 해양 환경을 보전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바다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바다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므로 여러분이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군민이라면 두 발로 걷고 상품권도 받고
[PEDIEN] 강진군이 걷기 문화 확산과 군민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두 발로 걷GO’ 행사를 오는 31일에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강진의 대표 생태명소인 강진만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약 4.5Km 걷기 코스로 종합운동장 → 코아루 아파트 → 강진장례식장 → 생태공원 데크길 → 생태공원 자전거대여소 순으로 진행된다. ‘두 발로 걷GO’ 행사는 강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방법은 강진군체육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걷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간식이 제공되며 모든 코스를 다 돌고 완주한 참가자들에 한해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걷기 습관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지역 명소와 연계한 코스를 지속 발굴해 걷기 중심의 건강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체활동 감소와 정서적 피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연과 함께 걷는 활동은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청소년 유권자 “나의 첫 투표는 미래를 여는 힘“
강진군 청소년 유권자 “나의 첫 투표는 미래를 여는 힘“ [PEDIEN]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진군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열린 전남영농학생축제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함께 투표 참여 독려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군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21대 대통령선거는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자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다"며 "선거권이 있는 청소년 여러분의 인생 첫 투표를 축하하며 한 분도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생명과학고 한 청소년은 "올해 만 18세가 돼 첫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의 작은 한 표가 모여 우리의 미래를 연다는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투표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강진군 총 선거인수는 2만8,877명이고 거소투표자 147명, 선상투표자 2명, 재외투표 및 재외국민 109명이다.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읍면은 강진읍으로 1만954명이고 가장 적은 곳은 옴천면으로 523명이다. 올해 강진군 18~19세 청소년 유권자는 424명이다. 이번 선거는 오는 29일과 30일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6월 3일 본투표를 진행한다. 강진군은 11개의 사전투표소와 20개의 투표소, 1개의 개표소를 설치한다. 사전투표소는 △강진읍사무소 △군동면게이트볼장 △옛 칠량면사무소 △대구면사무소 △마량면사무소 △도암면문화회관 △신전면문화센터 △성전면행복문화관 △작천면문화센터 △병영면게이트볼장 △옴천면문화마당 등 총 11개소가 운영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다. 선거 당일 투표소는 총 20곳이 운영되며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이달 24일 세대별 우편으로 발송됐다.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투표장소는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군은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LED 전광판, 마을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선거일까지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