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愛배움바우처 행운의 주인공은? … 시민 5천명 추첨 선정
나주愛배움바우처 행운의 주인공은? … 시민 5천명 추첨 선정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5천명에게 1인당 15만원의 평생학습비용을 지원한다. 시민들은 배움과 문화 향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 제공기관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다. 나주시는 2025년도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 8455명 중 자격 검증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5천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을 선정해 연간 15만원의 바우처 전용 카드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여가생활을 향유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최초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2024년 3천명, 올해는 5천명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자격 검증을 거쳐 윤병태 시장의 추첨 선언에 이은 온라인 추첨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 우선권을 부여했다. 최종 선정된 시민은 개별 문자로 결과를 통보받으며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 결과를 조회해볼 수 있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5월 말까지 광주은행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해야 한다. 기한 내 카드 발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고 예비 대상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카드 발급자는 학습비가 자동 충전되며 카드 결제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 사용액은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바우처 전용 카드는 공예, 운동, 음악,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 등 관내 200여 평생학습 등록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기관 목록은 나주시 평생학습 정보방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전남 최초로 도입한 배움바우처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풍족한 문화생활,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와 여가 향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남도, 미 관세 대응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머리 맞대
전남도, 미 관세 대응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8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전남지역 경제·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테스크포스 위원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신안천사김, ㈜BK에너지 등 기업 대표, 관계자도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5일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10%의 기본관세를 발효했고 9일부터는 60여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효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추가 15%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이번 관세 부과로 전남 주요 수출 품목의 가격경쟁력을 저하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등 무역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철강, 석유화학, 이차전지, 농축산 및 수산 분야 등 주요 산업별 영향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전방위적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선 △수출물류비 절감을 위한 광양항 활성화 지원 △탄소중립, 스마트화 제조공정 설비 개선 지원 등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전기차 외 에너지저장장치 등 분야 배터리 산업 다각화 △수출 컨설턴트를 활용한 찾아가는 통상애로센터 운영 △수출기업 융자 확대 등 경영안정 지원 △한류 식품 중심 현지화 전략 △유통·마케팅 채널 다각화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전남도는 관세 부과에 따른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지원보증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남도는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업종별 자체 지원대책을 구체화하고 정부 차원의 대미협상 강화 및 금융·자금 등 지원대책도 조속히 강구토록 건의할 예정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의 주요 전략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철강·농수산물 등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에 진도·영암·장성·해남 선정
전남도,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에 진도·영암·장성·해남 선정 [PEDIEN] 전라남도는 2025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서 진도군, 영암군, 장성군, 해남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2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자체 시책사업으로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관광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 개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시설 설치 및 콘텐츠 보강을 중점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도군 아리랑마을 관광지 △영암군 마한문화공원 관광지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가 선정됐다. 개소당 12억원씩 총 48억원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도군 아리랑마을 관광지는 기존 미디어보다 사운드를 활용한 콘텐츠를 보강해 아리랑 마을을 테마로 차별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영암군 마한문화공원 관광지의 경우 습지 정비, 캠핑장 조성 등 마한문화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업은 지양하고 마한문화를 충분히 소개할 수 있는 콘텐츠 확보에 주력한다.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관광지는 하늘 자전거와 같은 익사이팅시설을 도입해 가족 관광객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노후화가 심각한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는 휴관 상태인 유물전시관을 엠지세대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노후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가급적 미디어아트, 야간경관 조명 등 인위적 시설물은 지양하고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및 콘텐츠를 보강해 관광객이 찾아와 보고 즐기도록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17개 노후 관광지에 3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편의시설 개선, 새로운 콘텐츠 보강 등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을 진행했다. -
해남군, 마늘·양파 월동 후 포장관리 철저 당부
[PEDIEN] 해남군은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을 위해 생육 최성기인 4월 내 적정한 토양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올해 월동작물의 생육은 저온으로 인해 평년보다 다소 늦은 편이고 양파 노균병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4월 초부터 적용약제 살포를 철저히 해야 한다. 4월 이후부터는 마늘 2차 생장으로 인한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웃거름 시용을 중단하고 기상과 재배지 여건을 고려한 적량의 관수와 마늘종의 조기 제거로 마늘알이 정상적으로 여물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늘 알이 자라는 시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수량과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뭄이 지속될 때는 자연 강우량을 고려해 10일간격으로 2~3회 주기적인 물주기를 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고 토양에 수분이 많아지면 노균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재배농가는 사전 예찰을 철저히 하고 노균병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적용 약제의 주기적인 살포를 통해 병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최근 이상기상으로 마늘·양파 병해충 발생 증가와 품질 저하 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4~5월 수분관리와 병해충 방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나주시,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 성료
나주시,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스쿼시경기장에서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스쿼시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식 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는 전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인 김원관 전 대한스쿼시연맹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설된 대회로 김원관 회장의 호인 ‘태산’을 대회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회 개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주를 찾아주신 스쿼시 선수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스쿼시라는 체육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23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에 스쿼시 전용 경기장을 건립한 이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8회 전국 실업 스쿼시 선수권대회 등 매년 굵직한 스쿼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청 스쿼시 팀이 나주 스쿼시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해남군 안심앱 운영“일정시간 휴대폰 사용없으면 주변에 문자”
해남군 안심앱 운영“일정시간 휴대폰 사용없으면 주변에 문자” [PEDIEN] 해남군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위기 가구 보호를 위해‘해남군 안심앱’을 운영한다. 해남군 안심앱은 미리 정해진 일정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구호자에게 알림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대상자가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도록 1차 알림 신호를 보내고 알림 신호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핸드폰에 등록된 다수의 구호자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1인 가구 등의 안전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온스토어에서 ‘해남군 안심앱’을 검색해 설치 후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특히 해남군 안심앱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모금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어촌 어르신들의 상황을 반영한 사업으로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 실제 안심앱을 도입한 타 지자체에서 집안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가 하면 유서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대상자를 찾아내 목숨을 구하는 등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안심앱은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나 안전 취약 가구의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책으로 군민들의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광군의회, 제11회 의원간담회서 조례안·군정 현안 심도 있게 논의
영광군의회, 제11회 의원간담회서 조례안·군정 현안 심도 있게 논의 [PEDIEN] 영광군의회는 8일간담회실에서 제11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성립전 예산 계획, 대설에 따른 농업피해 복구 예비비 사용,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추진 현황, 위생처리장설치운영 조례 폐지안 등 보고사항 7건이 함께 다뤄졌다. 이 중 조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은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 제도적 기반으로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현장 밀착형 복지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회의 전문성과 군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주목된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과 의정 활동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정책 연구 기능을 담당하며 의정모니터단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참여 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제공을 촉구하는 건의안 채택이 협의됐으며 의회 본연의 기능인 행정 견제와 정책 제안에 대한 내부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최근 있었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은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의 뜻이 반영된 역사적 순간”이라며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정치적 혼란 속에서 불안을 겪은 군민들의 마음이 따뜻한 봄날처럼 풀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임시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PEDIEN] 영광군은 4월 30일까지 ‘2025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이며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인터넷 지방세시스템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무신고 또는 과소신고하거나 각종 신고서 미제출 시에는 가산세가 적용되므로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마감 당일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가급적 기간 내 미리 신고·납부해 주기를 당부했다. -
재단법인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임원 공개모집
[PEDIEN] 영광군은 지역이 함께 키우는 교육, 배움과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영광을 위해 설립 예정인 재단법인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직위와 인원은 상임이사 1명, 이사 9명, 감사 1명이다. 상임이사는 교육 관련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상 경력자, 교육·청소년·경영 분야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경영·조직 능력을 갖춘 15년 이상 경력자 등이다. 이사는 장학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자, 교육 및 장학 분야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자, 감사는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사 능력을 갖춘 자 등의 자격요건이다. 지원서류는 4. 8. ~ 4. 23일까지 접수하고 이사와 감사는 서류심사, 상임이사는 서류·면접심사 진행 후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
영광군, 화재안전 취약계층 전열기구 사용실태 일제 조사 실시
[PEDIEN] 영광군은 화재사고에 취약한 1인 가구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전열기구 사용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체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가구의 낡은 전열기구 등 사용 실태 파악 후 지원 방안을 마련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노후 전기장판 사용 여부, 낡거나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실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며 마을담당 공무원 등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주민 스스로 화재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이 높은 가구에는 노후 전열기구 교체 지원,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배부 등 맞춤형 안전조치를 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적극행정‘적극’ 추진한다 ‘마일리지 확대 시행’
[PEDIEN] 해남군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군단위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경우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된다. 성과 중심의 파격적인 보상보다는 일상적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민원 처리, 중점 과제 발굴, 부서·기관 간 협업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아이디어 공모 제안과 적극행정 홍보 동영상 출연, ‘적극행정 ON 국민추천’ 등 새로운 적립 기준을 추가해 운영 범위를 한층 넓혔다. 또한, 보상 점수 및 금액을 상향 조정해 일정 마일리지를 달성한 공무원에게는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5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여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보상과 응원의 의미를 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 구 융문당과 융무당’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고시
‘영광 구 융문당과 융무당’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고시 [PEDIEN] 영광군은 지난 4월 3일 ‘영광 구 융문당과 융무당’ 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및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융문당과 융무당은 고종 5년 경복궁 후원지역에 중건됐으며 일제 강점기 훼손된 경복궁의 전각 중 온전히 이력이 확인되는 몇 안 되는 건축물로 조선후기 궁궐의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융문당은 과거 시험장, 융무당은 군사들의 열병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특히 융무당은 무술 훈련 시 국왕이 직접 시범사열을 받을 때와 고위관리들이 활쏘기를 할 때 사용된 이력도 확인된다. 이 두 곳은 1929년 5월 일제에 의해서 훼철되고 일본인 절로 활용되다가 1946년에 원불교에서 인수해 교당과 생활관으로 활용됐고 2007년 현재 위치인 원불교 영산성지, 우리삶옥당박물관으로 이전·복원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을 포함해 우리지역 문화유산관리·활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내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기원 전남 도-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 전개
영광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기원 전남 도-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 전개 [PEDIEN] 영광군은 7일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대축전의 전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전에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챌린지의 시작은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진도군이 맡았으며 이후 정해진 릴레이 일정에 따라 각 시·군 단체장이 대회 홍보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 24.부터 4. 27.까지 4일간 전남 20개 시군 총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영광군은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4. 26. ~ 27. 양일간 검도종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진행 중인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결선 16강에 오른 휘문고 강원사대부고 선수들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담양군수와 함평군수를 지목했다. -
함평군4-H회, 한마음 단합대회 성료…농업 미래 조명
함평군4-H회, 한마음 단합대회 성료…농업 미래 조명 [PEDIEN] 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회 함평군 4-H회 한마음 단합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평군은 8일 “함평군 4-H회 한마음 단합대회가 지난 4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H는 명석한 머리, 충성스러운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의 약자로 이날 행사는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함평군4-H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하나 되는 4-H, 함께하는 4-H’를 주제로 4-H의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할 수 있는 협동심 강화 게임, 지도력 배양 교육, 체육 활동 등 청년 농업인의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유한 함평군4-H연합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4-H회는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4-H회는 지역 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