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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소년의 달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목포시, 청소년의 달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PEDIEN] 목포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장미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목포시와 목포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속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52곳, 편의점 7곳, 마트 1곳 등 총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37개 업소에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노후되거나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어 새 스티커로 교체·부착 조치했으며 담배 및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6월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과태료 부과 시행
목포시, 6월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과태료 부과 시행 [PEDIEN] 목포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거짓신고 지연신고 등 법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거용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단, 계약금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된다. 제도 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도 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지만, 6월 이후 체결되는 계약에 대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는 거래당사자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대면·비대면으로 신고를 완료하면, 신고와 동시에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확정일자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기한을 넘겨 지연·미신고한 경우, 기간 및 주택 가격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계약내용을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 대상에 해당하면 반드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목포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실시
목포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5월 21일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치매 노인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지역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훈련은 실제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실종 신고 접수 △현장 출동 △수색대 집결 △배회자 발견 △건강 상태 확인 △보호자 인계의 순서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은 골든타임 내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 감지기 보급, 사전 지문 등록 등 다양한 예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목포시, 낚시어선 집중안전점검 실시
목포시, 낚시어선 집중안전점검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21일 북항에서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목포어선안전조업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목포지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낚시어선 8척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와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불법 증·개축 여부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안전장비의 구비 및 작동 상태 △입·출항 신고 이행 여부 △승선 정원 초과 여부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전문교육 이수 여부 △화장실 위생설비 설치 및 분뇨 처리 실태 등을 중점 확인하고 일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낚시어선 출항 전에는 반드시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선박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나주시, 반려식물 키우기로 고독사 예방 실천
나주시, 반려식물 키우기로 고독사 예방 실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정서 돌봄과 일상생활에 활기를 띄우기 위한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어울림센터에서 이웃의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연말까지 분기별 40명씩 총 1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날은 40명이 참여해 식물 키트로 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과 고독사 예방 퍼포먼스에 참여해 ‘나주시 고독사 제로’ 슬로건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식물 키우기 방법과 일상 속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활용법 등을 공유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은 “반려 식물을 돌보면서 집 안에 생기가 돌고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고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반려 식물은 정서적 안정과 함께 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심리 치유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함평군, 건강한 출산을 위한 ‘마음과 몸을 위한 쉼, 힐링캠프’ 운영
함평군, 건강한 출산을 위한 ‘마음과 몸을 위한 쉼, 힐링캠프’ 운영 [PEDIEN] 전남 함평군이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 여성들의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23일 “난임부부, 임신부, 출산모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열린 ‘마음과 몸을 위한 쉼, 모자보건 힐링캠프’ 가 참여자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힐링캠프는 △건강검진 △한방치료 △아로마 마사지 △온열테라피 △헤어스파 등 심신 치유 중심으로 구성돼 임신을 준비하거나 육아로 지친 산모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 특히 전문 상담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참여자로부터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외에도 △임산부 건강관리 △임산부 태교 교실 △베이비 오감 놀이교실 등 다양한 임신·육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몸과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휴식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함평군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제21대 대선 새내기 유권자 투표 독려 캠페인 실시
나주시, 제21대 대선 새내기 유권자 투표 독려 캠페인 실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청년 세대 맞춤형 투표 독려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나주시 관내 예상 유권자 수는 약 9만9970명으로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개 지정 사전투표소에서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지정 42개 투표소에서 각각 실시한다. 시는 현수막, 영상 전광판, 마을방송, 리플릿, 문자발송,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전방위 홍보는 물론 청년층과 첫 투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과 함께한 현장 캠페인…“생애 첫 투표, 우리가 주인이다”지난 22일 동신대학교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교 정문 앞에서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 독려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도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투표 독려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투표 참여를 응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나의 한 표가 지역과 나라의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됐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첫 유권자도 함께…매성고 앞 등굣길 캠페인23일에는 빛가람동 매성고등학교 앞에서 학생회가 주관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부터 투표권이 주어지는 만큼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더욱 의미가 컸다.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매성고 교장과 교감, 학생회 소속 학생 등 20여명이 함께해 고등학생 유권자의 첫 투표 참여를 응원했다. 윤 시장은 “나주의 미래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보니 힘이 난다”며 “생애 첫 투표를 앞둔 여러분과 캠페인까지 함께 하게 되어 더없이 반갑고 여러분의 투표권 행사가 희망찬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
함평군 학교면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나서
함평군 학교면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나서 [PEDIEN] 전남 함평군 학교면 새마을협의회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함평군은 23일 “학교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22일 신체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은 불필요한 물건이 집 안을 가득 메우고 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등 위생과 안전상 문제가 심각한 상태였다. 새마을협의회는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실내를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박광규 학교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순영 학교면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행정도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2025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순천시, 2025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PEDIEN] 순천시는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업체는 경영관리·홍보, 마케팅·위생관리·메뉴개발·푸드테크 도입, 적용 등 다양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우리 시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심사를 거쳐 10개 이내 업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다음달 10일까지 순천시청 고시공고문에 게재된 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순천시 관광과 미식관광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22회 순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제22회 순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PEDIEN] 순천시는 ‘제22회 순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 가 지난 22일 국가정원 B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27개 분회에서 250여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끝에 해룡분회가 우승, 풍덕분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순천시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작지만 단단하고 미래가 있는 도시”며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매년 시장기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시민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순천시, 생태문명 전환 이끌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 12명 선발
순천시, 생태문명 전환 이끌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 12명 선발 [PEDIEN] 순천시가 생태문명 전환을 위한 대안고등교육기관인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의 최종 합격자 12명을 발표했다. 이번 심층면접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국내외에서 접수한 다양한 배경의 청년 16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은 30분간 대면 또는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태적 전환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실천 의지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은 19세에서 36세 사이의 젊은 세대로 순천 지역 3명, 관외 지역 9명이다. 이들 중에는 대안학교, 해외 교육기관, 연극 및 예술계, 사회운동 현장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중동, 미국, 인도네시아 등 국제적 활동 경험도 가지고 있다. 최종 선발자들은 23일부터 24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 오는 6월 10일부터 실험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면접을 통해 생태적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실천의지를 가진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이들은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을 통해 생태문명의 전환을 삶과 일로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에코칼리지는 생명가치가 중심이 되는 생태문명으로 전환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2026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실험과정을 통해 생태문명 전환을 주도할 일꾼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
오롯이 나를 위한 한상, 제10회 순천미식대첩 개최
오롯이 나를 위한 한상, 제10회 순천미식대첩 개최 [PEDIEN] 순천시는 개인 맞춤형 외식문화 확산에 발맞춰 ‘1인 상차림’을 주제로 제10회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순천 대표 ‘1인 한상맛집’을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해 지역 관광 및 외식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순천미식대첩’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지역 대표 음식 경연대회로 지금까지 총 134개 업소를 선정·홍보하며 순천 미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은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음식 설명서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순천시 관광과 미식관광팀으로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위생심사를 거쳐 2차 블라인드 현장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10개 업소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이후 개인화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한식은 물론 일식, 중식, 양식, 퓨전, 비건 등 다양한 콘셉트의 ‘1인 한상’을 통해 순천 미식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대첩을 통해 정갈하고 품격 있는 순천의 맛을 널리 알리고 외식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3~4월 과수 이상저온 피해 정밀 조사 실시
순천시, 3~4월 과수 이상저온 피해 정밀 조사 실시 [PEDIEN] 순천시는 2025년 3~4월 사이 지속된 이상저온으로 인해 관내 지역에서 과수 착과 불량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과수 이상저온 피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 사과, 복숭아 등 이상저온의 영향이 큰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개화기 저온으로 인한 착과 불량의 이상 징후에 대해 필지별 착과량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상저온 피해 과수농가는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되고 조사는 농업인, 이장,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합동 조사로 진행된다. 시는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규모를 취합해 전라남도에 보고하고 농가가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도와 현장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기온 저하로 인한 과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해 향후 복구지원 및 재해대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시민 공모 프로그램 15개 선정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시민 공모 프로그램 15개 선정 [PEDIEN]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시민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총 15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전은 시민의 자발적인 세계유산축전 참여와 순천 세계유산의 특징을 고려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일반 부문은 10개, 유산마을 부문은 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특히 유산마을 부문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속에서 삶을 지속해 온 마을 주민들이 청년기획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자원을 발굴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저마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각 프로그램은 세심한 준비를 통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순천 세계유산축전에서 선암사, 순천갯벌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체험, 투어, 전시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해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 세계유산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의 의미와 그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