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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백야도에 상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백야도에 상륙 [PEDIEN] 여수시 화정면은 백야도 월파방지시설을 캔버스 삼아 무지개색 배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해 벽화 그리기를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콘크리트 방파제가 섬박람회를 알리고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벽화에서 활용된 ‘다섬이’ 캐릭터는 섬박람회 상징이자 여수가 간직한 365개 섬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벽화 속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눈길을 끈다. 배도선 화양면장은 “이번 벽화 조성은 지역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백야도를 시작으로 섬박람회를 홍보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월출산 자락 아래 영암군 1호 민간정원 새실정원 개원
월출산 자락 아래 영암군 1호 민간정원 새실정원 개원 [PEDIEN] 영암군 제1호 민간정원 ‘새실정원’ 이 22일 지역사회 인사와 방문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선을 보였다. 전라남도 제29호 민간정원으로도 이름을 올린 새실정원은, 월출산 자락에 1.46ha, 축구장 2개 규모로 조성된 자연과 여가가 어우러지는 쉼터다. 특히 단풍이끼정원·동백암석정원·매화정원 등 사계절 테마형 공간은 철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못·전망대 등 조망 풍경은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식을 찾은 방문객들은 새실정원 개장을 축하하고 정원을 탐방하며 국립공원 월출산의 청정자연을 함께 누렸다. 정현종 정원주와 농업회사법인 새실의 정서진 대표는, 3대에 걸쳐 이 공간을 정성 다해 가꿔왔고 올해 5월 전라남도 민간정원 공식 등록을 마쳤다. 정원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머무르며 거닐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정서진 새실 대표는 “새실정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다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느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정원을 열었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개원을 계기로 도갑사, 기찬랜드, ‘영암365 기운담:길’ 등 가까운 관광자원과 새실정원을 연결하고 정원교육, 생태체험, 휴식 프로그램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순천시,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선암사 오늘을 만나다’ 성료
순천시,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선암사 오늘을 만나다’ 성료 [PEDIEN] 순천시는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선암사 오늘을 만나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천년고찰 선암사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어린이들과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동심으로 만나는 세계유산 선암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투어와 수채화·콜라주 콘테스트가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달에는 외국인 유학생 17개국 41명이 참여한 ‘다국어로 만나는 세계유산’ 1박 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4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찰 예절을 배우고 예불을 드리며 기와불사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의 산사 문화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암사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순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실시…청소년 보호 강화
순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실시…청소년 보호 강화 [PEDIEN] 순천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해룡면 신대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가족부, 시 평생교육과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교육지원청,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불법 영업행위 단속과 유해업소 유해약물·유해물건 판매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활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인 상가 주변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오래된 금지표시를 교체하고 리플렛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유해환경 점검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침수방지 철저
목포시,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침수방지 철저 [PEDIEN] 목포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새벽 1시부터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고자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배수갑문·수문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해안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침수 우려가 큰 해안 저지대에 대해서는 차량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주·정차 금지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고 4.90m 이상으로 예측될 경우를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침수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순천 마을에서 쉬어가세요. 로컬여행브랜드 ‘쉴랑게 시즌2’
순천 마을에서 쉬어가세요. 로컬여행브랜드 ‘쉴랑게 시즌2’ [PEDIEN] 순천시가 마을 일상과 쉼의 가치를 담은 체류형 로컬여행 브랜드 ‘쉴랑게 시즌2’를 본격 추진하며 새로운 여행트렌드 제시에 나섰다. ‘쉴랑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순천만국가정원 내에서 운영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정원에서 온전히 누리는 휴식을 컨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를 마을로 확장해, 지역의 매력과 로컬자원을 여행콘텐츠로 재해석한 ‘쉴랑게 시즌2’를 통해 ‘정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체류형 여행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쉴랑게’라는 이름은 우리말 ‘쉬다’ 와 독일어로 길다는 뜻의 ‘Lange’를 조합한 단어로 ‘조용히, 오래 쉬어가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쉴랑게 시즌2, 마을호스트 모집’ 결과, 총 22곳의 마을숙소가 신청했다. 권역별로는 △원도심 10곳 △순천만국가정원 주변 6곳 △순천만 권역 6곳으로 분포됐다. 특히 청년층이 운영하는 숙소가 다수 포함됐으며 숙소 전반적인 컨디션과 방문자 만족도가 높은 숙소들이 다수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숙소들은 단순한 숙박 기능을 넘어, 지역 체험, 투어, 음식 등 다양한 로컬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오는 6월부터 숙소 맞춤형 컨설팅과 로컬 파트너사 연계를 통해 각 숙소의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7월 중에는 최종 체류형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어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예정인 ‘2025 로컬여행주간’을 통해 완성된 숙소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숙박·체험·미식이 결합된 통합 여행상품을 집중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쉴랑게’라는 통합브랜드 아래 참여 숙소들을 집중 홍보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투어, 정원워케이션 등과 참여 숙소를 연계해 순천을 대표하는 체류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마을을 하나의 정원으로 바라보며 여행자들이 그 안에서 머무르고 쉬어갈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로컬여행 생태계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순천시, 6월부터 주택임대차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순천시, 6월부터 주택임대차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PEDIEN] 순천시는 오는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주택임대차 계약부터 신고의무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거용 건물로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고시원 등이 해당된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한쪽이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고 가능하다. 임대차 신고 시에는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어 별도의 절차 없이 임차인의 권리 보호도 가능하다. 신고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부과되며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대인과 임차인의 주의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순천시, 맞춤형 정원교육으로 시민 삶에 '정원치유' 꽃피우다
순천시, 맞춤형 정원교육으로 시민 삶에 '정원치유' 꽃피우다 [PEDIEN] 순천시가 정원도시의 자원을 활용한 생애주기형·맞춤형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정원을 만나는 ‘정원치유도시’ 구현에 나선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교육,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가 양성교육,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까지 전반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대상의 ‘꼬마정원사’ △초등학생 대상의 ‘미래정원사’ △일반 시민 대상의 ‘시민정원사’, ‘정원관리사’, ‘플랜테리어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해외 원예 분야의 전문성을 접할 수 있는 △영국왕립원예협회 인증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원처방 프로그램’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는 청년을 위한 ‘마인드가드닝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정원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대표적인 정원치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하반기부터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화훼전문가 프로그램 △조경전문가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해 정원 관련 산업 기반을 넓히는 한편 치유 중심의 정원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도시가 시민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일상적인 혜택”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서 단순히 보는 정원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치유 정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개방정원을 잇는 생태여행 프로그램 ‘오늘부터 그린’을 운영하며 정원치유의 가치를 시민 일상 속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
가족과 함께하는 감동의 밤 목포해상W쇼 2회차 공연 개최
가족과 함께하는 감동의 밤 목포해상W쇼 2회차 공연 개최 [PEDIEN] ‘2025 목포해상W쇼’ 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무대로 목포의 밤을 장식한다.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 2회차 정기공연이 오는 31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원더랜드 목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층 강렬한 해상무대 공연과 다채로운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목포 밤바다의 환상적인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해상무대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보컬리스트 ‘김경호 밴드’ 가 참여해 남녀노소 온 세대를 사로잡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불꽃쇼는 10여 분간 밤하늘을 수놓으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해상데크 관람석 전체 2,000석 중 500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목포해상W쇼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 모두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
목포시, 공공배달앱‘먹깨비’ 2025 목포뮤직플레이 기념 할인이벤트 추진
목포시, 공공배달앱‘먹깨비’ 2025 목포뮤직플레이 기념 할인이벤트 추진 [PEDIEN] 목포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5 목포뮤직플레이’ 개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먹깨비 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때 5,000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로 낮고 입점비나 광고료가 없어 민간 배달앱에 비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러한 장점으로 소상공인에게는 운영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맹점 가입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 또는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5 목포뮤직플레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준비한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해상풍력 산업 육성에 역량 결집
목포시, 해상풍력 산업 육성에 역량 결집 [PEDIEN] 목포시는 지난 21일 풍력산업 관련 기업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남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풍력산업협회의 성과 및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상풍력 트렌드와 목포시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해상풍력 R&D사업 추진현황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세미나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목포신항’은 해상풍력 특화 항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 배후단지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망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가 국내 해상풍력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며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항만 인프라 확충,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해상풍력 관련 연구개발과 통합관제, 기업지원을 위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국가 해상풍력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영암군, 민간전문가 3인 공공건축가로 위촉
영암군, 민간전문가 3인 공공건축가로 위촉 [PEDIEN] 영암군이 20일 영암종합운동장 내 공영개발사업단에서 민간전문가 3인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위촉식에서 김수현 라스종합건축사사무소장, 권현아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 이충미 진짜노리건축사사무소장이 공공건축가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건축기본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2년 동안 월 1회 이상 비상근 자문활동에 나선다. 나아가 올해 3월 공공건축과 도시정책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암군 공공건축의 기획단계부터 기능성과 미적 완성도 등을 높이는 자문을 수행한다. 이명돈 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장은 “공공건축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담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전문가들과 함께 군민이 편하게 잘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공건축물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보성군 북부농협-화순군 능주농협,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 실천
보성군 북부농협-화순군 능주농협,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 실천 [PEDIEN] 보성군은 21일 보성군 북부농협과 화순군 능주농협이 보성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열고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 지역 농협 임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이뤄진 것으로 보성군과 화순군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채희정 보성북부농협 조합장, 박정학 보성군농협 지부장, 노종진 화순능주농협 조합장, 최우영 화순군농협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채희정 보성북부농협 조합장은 “보성군과 화순군 농협 임직원이 동참해 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북부농협과 능주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관심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보성군,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호응
보성군,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호응 [PEDIEN] 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지도자와 영양사가 함께하는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건강 고위험군의 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체질량지수 25 이상 또는 복부둘레 80cm 이상인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기수로 나눠 보성군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체력과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1:6 비율의 소규모 그룹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받는다. 보성군보건소는 AI 기반 체형분석기 ‘Real PT’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 수업이 없는 날에는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운동 영상을 통해 자가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al PT’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체형 교정과 체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오픈채팅방을 통한 1:1 맞춤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지속적인 운동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비만과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고 군민 건강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보건소는 오는 6월 23일부터 10주간 운영되는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3기와 4기 참여자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