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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귀농인 대상 지역 특화 소금빵 가공 창업 교육 진행
신안군, 농산물가공센터 지역특화 소금빵 가공창업 기회 제공!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이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일,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8기 교육생 30여 명이 신안군 농산물가공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특화 소금빵 가공 창업 교육에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산물 가공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육생들은 가공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제조 실습에 참여하며 창업 가능성을 확인했다.특히 신안군의 특산물인 천일염을 활용한 소금빵 만들기 실습은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직접 소금빵을 만들면서 신안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가공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또한 신안군은 귀농·귀어 정책 소개, 정착 지원 프로그램 안내, 창업·영농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신안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현황과 지역 특화 상품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귀농인들이 신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을 생산하고, 창업 및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영광군, 4차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현판식 개최
영광군 4차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현판식 개최 [PEDIEN] 영광군은 12월 1일 홍농읍과 법성면에 위치한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을 찾아 제4차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업체는 10개소로 홍농읍 소재 태호네 엠씨텔레콤, 헤어공감, 청송식당, 달리는커피, 윤앤킴 카페, 윤앤킴 팬션과 법성면소재 연수굴비, 다송굴비송편, 공주굴비, 영광군수협바다마트이다.현판식에 참여한 각 가맹점 대표들은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도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드는 좋은 제도이다”라며, “더 많은 업체가 가맹점 신청에 동참하여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이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현재 영광군에는 34개의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할인 가맹점은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은 봉사자들에게 협약에 따라 5~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영광군 시니어클럽‘은빛농장 국화사업단’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 기탁
영광시니어클럽 은빛농장 국화사업단 이웃돕기 성금 기탁 [PEDIEN] 영광군은 12월 3일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영광군 시니어클럽 내 사업단‘은빛농장 국화사업단’이‘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은빛농장 국화사업단’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이번 성금은 국화 등을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정정우 사업단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영광군 관계자는“지역 공동체를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땀 흘려 마련한 귀한 성금이라 더 큰 울림이 있다”라며,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함께 해주신 시니어클럽과 은빛농장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사용된다. -
신안군, 귀농 희망자 대상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성료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이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산물 가공 창업의 실제 과정을 경험하고, 창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난 2일,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8기 교육생 30여 명이 신안군 농산물가공센터를 방문,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에 참여했다.특히 신안 농산물과 천일염을 활용한 '지역특화 소금빵 만들기 실습'은 교육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교육생들은 직접 소금빵을 만들며 신안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가공 창업 가능성을 확인했다.또한 신안군은 귀농·귀어 정책 소개, 정착 지원 프로그램, 창업·영농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교육생들이 인구 유입 계획을 구체화하도록 도왔다.신안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현황과 지역 특화 상품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귀농·귀어인들이 신안에 정착한 후 가공 상품을 생산하고 창업 및 운영 경험을 쌓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신안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어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매생이 유통혁신 이룬 전남 수산인, 해양수산 신지식인
완도매생이협동조합 신지식인 인증 현판 [PEDIEN]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5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장기보관이 어려웠던 매생이의 보관 기술을 개발해 유통 혁신을 이룬 오민상 완도매생이협동조합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매년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확산해 수산업과 어촌의 혁신을 이끈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4명이 선정됐다.전남에서 선정된 신지식인은 매생이의 저장성과 활용성을 크게 높인 ‘동결건조 블록 제조장치’를 자체 개발했다. 조합 설립 초창기 매출 2억 원에서 지난해 28억 원 가량으로 성장해 지역 매생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매생이는 수확 후 변질 속도가 빨라 장기 보관에 어려움이 있다. 이 때문에 어업인들은 그동안 한정된 유통으로 판매 압박을 겪었다. 특히 기존 냉장·냉동 방식은 품질 변화가 발생하거나 운송비 부담이 커 대량 유통에 제한이 있었다.동결건조 블록 제조기술은 매생이의 색·향·영양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 형태로 가공돼 부피와 무게가 크게 줄었으며, 조리 편의성 향상과 해외수출 확대 가능성으로 매생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매생이 장기보관 기술은 지역 수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적극 발굴·육성해 전남 수산의 경쟁력 향상과 미래 산업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양수산 신지식인은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총 249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전남이 7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지식인을 배출했다. -
고흥군, 도양읍 용정지구 하수처리구역 확대 주민설명회 개최
고흥군, 도양읍 용정지구 하수처리구역 확대 주민설명회 개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고흥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지난 3일 도양읍 용정지구 3개 마을에서 하수처리구역 확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군이 지난 7월 기초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 이후, 기존 기본계획에서 누락됐던 도양읍 용정지구 상유·유전·안평마을과 복지·공공시설이 새롭게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번 기본계획 부분 변경으로 그동안 하수도 시설이 미비해 악취·해충 등 생활 불편을 겪어온 농촌 마을과 복지·공공시설이 새롭게 정비 대상에 포함되면서, 도양읍 용정지구 3개 마을 총 142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변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용정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절차에 착수하고, 2027년도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공영민 고흥군수는 “하수도는 주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필수 기반 시설로,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계기로 정비에서 소외됐던 지역의 환경을 확실히 개선하겠다”며 “국비 확보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신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2026 유엔 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유치에 전력 질주
전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유치 잰걸음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은 물론, 국제 환경기구와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기후주간은 UNFCCC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국제 행사로, 전 세계 198개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 NGO 등 수천 명이 참여한다. 당사국총회의 공식 의제 설정을 위한 사전 논의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전남도는 지난 9월 기후부의 전국 단위 개최 도시 공모에서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유치 확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후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 11월에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에 참가하여 전남의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주간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친서를 사이먼 스티엘 UNFCCC 사무총장에게 전달하며 대한민국 유치를 요청했다.최근에는 박철주 전남도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독일 본의 UNFCCC 사무국과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방문하여 노우라 함라지 UNFCCC 사무부총장,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고 기후주간의 대한민국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노우라 함라지 사무부총장은 대한민국과 UNFCCC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전남도의 기후주간 개최 역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또한, 전남 방문단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전남도는 2026년 기후주간 개최국 결정이 12월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회의장, 내실 있는 연계 행사 및 프로그램, 편리하고 안전한 숙박 및 교통 등 제반 사항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김영록 지사는 기후주간의 대한민국 유치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COP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전남도의 열망과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영광군, 2026년 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사업 참가마을 모집
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PEDIEN] 영광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6년 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사업’은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경관을 정비하고 주민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 정착민과 기존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최대 1천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가운데 마을경관 조성비는 1천만 원 이내, 융화 프로그램 운영비는 500만 원 이내에서 편성할 수 있다.경관 조성 분야에서는 마을 진입로 나무식재와 마을 안길, 진입로, 마을회관 주변 꽃길 조성 등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융화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마을잔치, 귀농‧귀촌인 환영 행사, 공동 텃밭 가꾸기, 멘토·멘티 결연, 재능기부 공연·교육, 마을 역사·문화 탐방 등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돕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관내 마을로, 귀농‧귀촌인 전입 가구 수가 많은 마을을 우선 선정한다.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사업신청 서류를 갖춰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과 시행지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마을의 한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울림마을 사업을 통해 갈등은 줄이고 소통은 늘려,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따뜻한 영광군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 보건나눔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 기탁
보건나눔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PEDIEN] 영광군은 12월 3일 영광군보건소 공직자들의 봉사 모임인 보건나눔회가‘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보건나눔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보건나눔회 김미정 회장은“군민의 건강을 돌보는 공직자로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보태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영광군 관계자는“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보건소 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줘 고맙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
영광군,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영광군-주민등록 인감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PEDIEN] 영광군은 2025년도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주민등록·인감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영광군을 포함한 1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영광군은 민원 순번대기 시스템, 민원 상담 전용 공간, 민원창구 안심 칸막이 설치 등 민원실 내·외부 환경 개선을 통하여 2025년에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인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기관에 선정되어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또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 지속추진을 통하여 친절교육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에 기여하는 등 그동안의 적극적인 민원 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성과가 높게 평가되었다.영광군 관계자는“이번 기관 표창은 군 민원실뿐만 아니라 각 읍면 주민등록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있는 주민등록·인감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연수식품,‘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젓갈 400통 기부
연수식품 이웃돕기 현물 기탁 [PEDIEN] 영광군은 영광군 군서농공단지 내 위치한 젓갈류 생산 전문업체 연수식품이 12월 3일에‘희망2026 나눔캠페인’이웃돕기에 동참하며 새우젓과 멸치액젓 총 400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연수식품은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경기 침체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식품 관계자는“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매년 직접 생산한 젓갈을 기탁하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기부된 물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독거노인·복지위기가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영광군 관계자는“지역기업인 연수식품의 따뜻한 나눔이 영광군 복지공동체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라며“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고흥군, 배움 향한 열정…노인대학·대학원 졸업식 개최
고흥군, 배움의 열정으로 빛난 어르신들의 졸업식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노인대학 및 대학원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4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는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의 합동 졸업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졸업생 91명을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지회 관계자, 그리고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나눴다.이번 졸업식은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준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졸업생들은 지난 1년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고흥군은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와 생활체육 기회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고흥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도, 에너지 기업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나서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지역 에너지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중앙아시아 에너지위크'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는다.이번 에너지위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태양광, 소수력 발전 등 14개 기업이 참여한다.지난 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에너지위크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 '에너지정책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재생에너지 및 전력 계통 분야 정책 교류와 기술 협력, 시범 사업 등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에너지정책 세미나에서는 키르기스스탄 경제부가 지역 에너지 균형을 위한 역할을 소개하고, 전남테크노파크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현황과 전남도의 에너지 정책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수출 상담회에서는 전남 12개 에너지 기업과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관계자,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기술 소개와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전남 기업 컨소시엄은 현지 전력 인프라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4일부터 5일까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에너지위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타슈켄트에서는 현지 프로젝트 매니저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 컨소시엄의 기술 소개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재생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타진한다.전남도는 이번 에너지위크를 통해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에너지 기업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대상 'K김' 증정 이벤트 실시
전남도청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김 이벤트 포스터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전남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K김'을 활용하여 기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전남도청은 12월 31일까지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2000명에게 전남 곱창김을 추가로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금을 납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하여 수령한 후,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전남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 특산물인 K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기부를 통해 조성된 재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