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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혹한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건강·안전 강화
전남도, 혹한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건강·안전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9일 혹한기 대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일자리 현장 안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방한용품 지급, 활동 시간 탄력적 운영 등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간담회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여 어르신 6만 5천여명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혹한기 대비 어르신 건강과 활동비 보전 및 일자리 현장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여 어르신께 방한 조끼와 장갑 등 건강보호 물품을 지급하고 한파 및 대설주의보 발령 시 실내활동 등 참여 방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고령자의 건강 관리는 물론 활동비 지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힘쓰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매년 참여해 수입도 생기고 활동을 하면서 건강관리도 돼 좋은데 겨울철이라고 방한용품까지 준다니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혹한기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며 “방한물품 지급, 활동시간 탄력적 운영, 안전교육 등을 통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참여 어르신이 건강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서 활동비도 보전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5년 2천696억원을 확보해 6만 7천여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자 모집은 시군별로 12월 중 실시한다. -
김영록 지사, “도민 안전·경제 안정 등 행정 본연에 충실”
김영록 지사, “도민 안전·경제 안정 등 행정 본연에 충실”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돌봄 등 행정 본연의 일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비상계엄 때문에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 저성장이 예측되는 등 비상상황”이라며 “여기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 심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를 진작하고 서민경제가 잘 돌아가게끔 내년도 전남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예산을 조속히 집행토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 내년도 예산 감축 때문에 민생 추경 편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정부 민생 추경이 성립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미리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은 더욱 힘들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안정대책을 촘촘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전남도, 10일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도민 축하행사
전남도, 10일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도민 축하행사 [PEDIEN]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도민과 함께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도는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시상식 날인 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도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특강, 시 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으로 치러진다. 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책을 빌리는 도민 124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한다. 전남도문인협회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를 참석자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흥군에서는 스웨덴 현지 노벨상 시상식 시간에 맞춰 10일 저녁 11시40분께부터 안양면에 있는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축하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한강 작가가 당부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10일 저녁 7시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를 읽고 서로의 감상평과 생각을 교류하기 위한 온라인 독서토론이 열린다. 먼 거리에 거주하는 도민도 참여하도록 온라인 플랫폼 줌에서 진행한다. 전남도립도서관을 포함한 전남도 75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시상식 당일인 10일부터 31일까지 ‘도서 연체 특별 해제 행사’를 추진한다. 도서 연체로 책을 빌릴 수 없었던 도민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바로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특별 이벤트다. 전남도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확정된 지난 10월부터 ‘한강 작가 도서 전시’ 와, 한강 작가의 작품을 도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완독 챌린지’,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11월 추진한 ‘한강 문학특강’과 ‘소년이 온다 문학 기행’도 성황리에 마쳤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문학의 새 역사를 쓴 쾌거로 전남도민 모두에게도 큰 자부심을 안겼다”며 “이번 축하 행사를 통해 도민이 문학의 감동과 가치를 더 깊이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0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내용의 축하성명문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현재 문학박람회 개최 기본계획과 전남 문학상 수여 등을 포함한 전남도 문학 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지역 문학과 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강 작가의 수상을 기념하는 이번 축하 행사는 전남의 문학적 자산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문학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 전남 최대 청년 농업인 276명 육성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 전남 최대 청년 농업인 276명 육성 [PEDIEN] 해남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75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청년 농업인 지원, 일자리 창출, 판로 지원 등 청년 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대상 수상으로 한층 높아진 위상을 인정받게 됐다. 해남군 청년농업인 육성은 진입 전과 진입, 정착, 성장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해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89명을 포함해 지난 2018년부터 전남 최대인 276명의 청년 영농 후계인력을 선발해 육성 중이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이와함께 총 11개 사업 41억 2,600만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경영 안정과 최신 농업기술 및 혁신 모델 도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개별농가 자문 및 교육을 지원하고 청년 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청년농업인 신생기업 초기창업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농지확보 지원사업 등으로 청년 영농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영실습 임대농장 6개소를 조성해 청년들에게 3년간 임대하는 사업은 영농기반과 재배기술이 부족한 초보 청년농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청년농업인 교류와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농업에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함평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함평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PEDIEN] 전남 함평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함평을 가치있게’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캠페인 초반부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함평군기타협회 정미영 강사를 포함한 희망의 버스킹 회원들이 올해 국향대전에서 얻은 수익금 400만원을 기부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푸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치 800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올해 3억 9,000만원을 모금 목표로 설정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지원, 의료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군민과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이나 기관·단체는 함평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함평군은 캠페인 기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참여 독려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
신안군, 예술성 있는 공공건축물 디자인 설계 시범 추진
신안군청사전경(사진=신안군) [PEDIEN] 문화예술의 섬,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색채 마케팅, 1도 1뮤지움 등 문화예술분야에 앞장서고 있는 신안군에서 공공건축물 분야에서도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설계를 위한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08년부터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3팀의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를 선정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건축의 문화적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착안해, 신안군에서는 최근 5년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총 15팀을 대상으로 하는 ‘신안군 건축설계를 위한 건축가 선정 평가위원회’를 12월 4일에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필동2가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필동2가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 조경빈 건축가는 2024년 총 40팀이 참가한 젊은 건축가상 선정 공모에 당선된 수상자로 “단정한 공간으로 표현되는 절제되고 이성적인 건축 언어들은 사회적 환경을 책임지는 건축가로서의 공공성과 감수성을 보여준다”는 우수한 심사평을 받으며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안군은 이번에 선정된 조경빈 건축가와 함께 2025년부터 발주할 수의계약 범위 내의 건축설계 사업을 도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어디에도 없었던 이번 혁신적인 시범사업 추진으로 앞으로 신안군에서 건립할 크고 작은 공공건축물에 대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롭고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예술성 있는 건물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무안군, 2025년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300명 모집
무안군, 2025년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300명 모집 [PEDIEN]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무안군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회원신청은 무안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무안군 주소 여부 등을 확인 후 선발한다. 등록회원은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고 1년 동안 총 900여종 1,8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무안군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깨끗하고 안전한 장난감 제공을 위해 사용 전후에 철저하게 세척과 소독을 하고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장난감을 매 분기 추가로 구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 장난감도서관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로 영유아 가족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육아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이번 모집 회원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회원 10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무안군, 2024 동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
무안군, 2024 동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2024 동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군민과 무안군 소속 직원 42명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 운동에 힘을 보탰다. 무안군청은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3번의 단체헌혈로 135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왔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고귀한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헌혈자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영광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군민 대상 온라인 투표 실시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군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군민 대상 온라인 투표는 적극행정 문화조성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광군청 대표 누리집 내 열린군정-참여마당-설문조사 항목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군민투표’를 선택하고 게시된 적극행정 각 사례 중 3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우수사례 선정은 내부 직원 투표와 군민 온라인 투표, 그리고 적극행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담당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고 사례 내용만 표기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이번 온라인 투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군정 서비스와 혁신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PEDIEN] 신안군은 지난 7일 다문화 사회의 언어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번역사 양성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중 한국어 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한국어 통·번역사로서의 실력과 역할뿐만 아니라 다문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같이 교육했다. 베트남 출신 수료생 이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다른 결혼이민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통·번역사로서 성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산업에서 이들의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
완주군 치매안심마을 재난 안전망 강화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공모전으로 선정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의 일환인 ‘재난안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난안심 프로젝트는 치매안심마을의 재난 안전망 구축이 주된 내용으로 삼례읍 하리와 소양면 죽절리 7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군은 완주소방서 삼례119안전센터, 완주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와 지진 등의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주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또한, 안전대비 키트 제공,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경로당에는 안전보호구함, 비상연락망 칠판 등을 설치했다. 치매안심마을의 한 주민은 “재난 대비 교육을 주민들과 함께 받고 직접 훈련도 해보니 주민 간의 유대감도 강화되고 안전문화 확산의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다”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매를 앓고 있는 대상자들은 긴급상황과 재난상태에 대처할 능력이 매우 낮은 상태이기에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대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및 사업들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 전해
광양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 전해 [PEDIEN]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愛 김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해 배추 한 잎 한 잎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204통의 김치를 준비하며 따뜻한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앞치마, 모자, 마스크,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에 임했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광양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 18곳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의료급여 및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김치를 받은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담가주신 김치 덕분에 올겨울이 든든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중마장애인복지관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지난 7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과 경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광양소방서 외 5곳 안전센터와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를 포함한 4곳에 김장김치와 수육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모두愛 밥차를 운영했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와 봉사 정신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가 증진되고 지역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6년~2028년 공급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2024년 12월 5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2026~2028년 공급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토양개량제 공급을 신청한 농업경영체이다. 지원되는 비료는 규산 및 석회질비료이며 공동살포 대행단을 구성한 읍면동에서는 개별살포가 어려운 농가에 대해 공동살포 신청도 가능하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농지별로 3년 1주기로 실시된다. 2026년 공급지역은 광양읍·봉강면이며 2027년은 옥룡면·옥곡면·진상면, 2028년에는 진월면·다압면, 동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개량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농지와 면적, 공급희망월, 비료의 종류를 작성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만약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에는 각각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농산물 생산력 확대를 위해서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양시,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우수등급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일반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사업비 240억원를 투입해 광영동 노후 수도관 16.96㎞를 지난 10월 말 교체 완료했고 광영동 블록시스템 분야 유수율이 1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의 38개 지자체가 포함된 그룹에서 4개 등급 중 B등급 판정을 받았다. 내년에도 수도사업 평가가 진행됨에 따라 광양시는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 중에 있다. 올해 노후관 교체 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광양읍 지역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할 방침으로 해당 공사는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김용식 상수도과장은 “광양시는 수도 요금 현실화, 물 절약 추진, 적정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수도요금 현실화와 물 절약 실천에 시민과 기업체 등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