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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성황리에 운영 중…
진도군,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성황리에 운영 중… [PEDIEN] 진도군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2025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1기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모임은 임신부와 출산부, 영아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의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지하는 정서·육아 통합지원 사업이다. 4월 말까지 진행된 1기 모임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산전·산후 교육을 비롯해 △쭉쭉 크는 아기 마사지 △오감 톡톡 촉감놀이 △광채수분크림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영유아 하임리히법, 소화기 사용법 배우기 △진도개테마파크 내 아리랑 식물원 견학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진행됐다. 엄마와 아기 간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면서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도울 뿐만 아니라 양육에 대한 엄마들의 자신감과 독립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임신·출산·육아의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우울 등 정서를 공유하며 자조 모임의 필요성을 스스로 체감하게 한다. 모임에 참여한 한 엄마는 “첫아이의 육아로 하루하루가 막막했는데, 모임 덕분에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었어요. 전문가의 조언도 큰 힘이 됐고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 시간 덕분에 저도 웃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위로를 받았어요”며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은 지역 내 엄마들이 서로 지지하고 회복할 수 있는 정서적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기, 3기 등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배섬 엄마모임은 진도군보건소 마음건강팀의 ‘굿맘 굿대디 디딤돌 모임’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임신부와 출산부를 위한 통합적인 지원과 정서적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완도군, 바다식목일 기념 잘피 씨앗 파종·정화 활동 전개
완도군, 바다식목일 기념 잘피 씨앗 파종·정화 활동 전개 [PEDIEN] 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동고리에서 잘피 씨앗 파종 및 바다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 식목일을 맞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된 신지면 동고리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완도군과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총 13억원을 투자해 ‘탄소 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바다 숲을 조성한 곳이다. 이날 신지면 동고리 주민들도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추진 중인 바다 숲 사업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잘피 씨앗을 흙이 담긴 모판에 직접 심었다. 잘피는 해양 보호 생물이자 IPCC에서 인증한 대표 블루카본으로 그린카본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속도로 탄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완도군에서 2024년 기준 완도 지역의 잘피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분포 면적은 약 10.54㎢이며 소안면, 노화읍, 금당면 순으로 잘피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잘피와 해조류 바다 숲이 수산자원 보호 및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잘피 면적을 확대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 여행하고 ‘치유 네 컷’ 이벤트 참여하세요
완도 여행하고 ‘치유 네 컷’ 이벤트 참여하세요 [PEDIEN]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치유 네 컷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완도 치유 페이 현장 안내소에 설치된 사진 인화 부스 이용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사진 무료 인화 부스에서 출력한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는 #완도치유페스타, #완도치유네컷, #인증샷이벤트 이다. 사진 무료 인화 부스는 완도 해조류센터 내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완도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인화해 추억을 간직하고 완도를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원을 지원해주는 완도 치유 페이와 관광 시설 입장료 할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 농촌일손돕기 나서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 농촌일손돕기 나서 [PEDIEN]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 50여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고흥 점암면의 70대 마늘 재배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마늘 수확 인력 확보 등으로 어려운 고령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마늘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도청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봄철 농번기 시기에 여러 농작업이 집중돼 영세농, 장애농 등은 인력 확보가 어렵다”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일손 취약농가들이 적기 영농을 실현하도록 공직자와 농협 등 기관·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도 직원들은 일손돕기 활동을 마친 후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현황과 첨단 농업기술 시설 강의를 듣고 현장을 견학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 창업농 육성, 첨단시설 실증·보급 등 스마트농업의 거점이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도 공직자들이 미래 농업에 대한 이해와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필요성을 체감하게 됐다. 전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본청과 사업소 전 직원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
전남도, 특이민원 대응 현장 훈련으로 안전망 강화
전남도, 특이민원 대응 현장 훈련으로 안전망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현장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도민행복소통실 전 직원과 청원경찰, 무안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실제를 방불케 하는 비상상황에 맞는 단계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은 △폭언 발생 시 1차 진정 대응 △기물파손이나 위협적 행동 시 단계별 경고와 경찰 연계 △비상벨 작동과 즉각 대응 체계 확인 등 과정을 포함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인에 의한 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공직자 보호와 민원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연을 넘어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과 민원현장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모의훈련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장성군,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PEDIEN] 장성군이 최근 가족행복센터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증상 발생 4분 이내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을 이장을 ‘우리마을 응급도우미’로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전남도, 소상공인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전남도, 소상공인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제품, 포장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식품, 공예 등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올해는 20일부터 3주간 참여기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청기업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발표 등을 거쳐 신규 개발 8개소, 리뉴얼 개발 10개소, 총 18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6월 10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과 신청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담양의 한 식품업체 대표는 “사업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과 타깃 고객, 가격 전략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을 함께 고민하며 제품에 적합한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 반응이 좋아지면서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대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장인정신과 자부심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이들의 정성과 제품, 지역의 이야기가 브랜드와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도 지정 명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총 130개소를 지원했다. -
완도군, 군민의 상 수상자·명예 군민 선정
[PEDIEN] 완도군은 지난 21일 ‘제54회 완도 군민의 상 및 명예 군민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군민의 상’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에 김동교 보해 주류 완도지점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명예 군민’은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장보고 한상 어워드 수상자 중 강정민 타안태즈메이니아 회장, 신경호 학교법인 금정학원 이사장, 김점배 ㈜천관 대표이사, 전용희 브래든베이커리앤커피 대표, 엄광철 다롄 선성홀딩스그룹 회장, 고상구 K&K트레이딩 회장을 선정했다. ‘군민의 상’ 후보자는 교육 및 문화 체육 부문에 1명, 사회복지 환경 부문에 1명과 1개 단체, 향토방위 및 질서 부문에 1명 등 총 3명과 1개 단체와 명예 군민 6명이 추천됐으며 지난 13일 ‘조사위원회’ 회의 후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군민의 상’ 수상자인 김동교 보해 주류 완도지점 대표이사는 연탄 나눔 봉사, 취약계층 주택 수리, 알츠하이머 환자 지원 등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켰다. 또한 2018년 한일 카페리호 운항이 종료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군,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해양수산부에 선박 투입을 적극 건의해 선박 운항을 재개될 수 있도록 힘썼다. 강정민 회장, 신경호 이사장, 김점배 대표이사, 전용희 대표, 엄광철 회장, 고상구 회장은 군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조류 등 완도 특산품 수출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을 준 공을 인정받아 명예 군민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54회를 맞는 ‘완도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5월 30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해당일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로 지정됨에 따라 6월 5일 오후 2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완도군, 제21대 대통령 선거‘투표율 제고’ 위한 회의 개최
완도군, 제21대 대통령 선거‘투표율 제고’ 위한 회의 개최 [PEDIEN] 완도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의 투표 참여 독려 및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차 부서·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군청 각 부서 및 읍면장들이 참석해 △투표 참여율 제고 △선거 관련 공직자 행동 강령 준수 △불법 선거운동 예방 등 선거 관련 안건과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군민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게시와 LED 전광판, SNS, 마을 안내 방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투표 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되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완도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이 된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 조성과 높은 투표율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투표는 각 읍면에 1개소씩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는 각 읍면의 총 30개 투표소에서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즐기고 청자도 할인받자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즐기고 청자도 할인받자 [PEDIEN]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군민 및 방문객들에게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중 할인 판매 및 온라인 경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자촌 공동전시 판매장에서 판매중인 관요 작품에 대해 음식점 및 숙박업소와 연계해 할인을 진행한다. 강진군 음식점을 방문한 이용객에게는 20%, 숙박업소를 이용한 경우에는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음식점 또는 숙박업소 이용 후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3만원 이상 작품에 대해서만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고려청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온라인 경매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경매는 온비드를 통해 월 1회 운영된다. 경매 시작가는 정상 판매가의 반값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경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온비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통합 검색창에 ‘강진청자, 고려청자, 청자’ 등의 키워드를 입력해 검색하면 경매 진행 중인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최영천 고려청자박물관 관장은 “고려청자의 홍보와 강진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강진 청자의 멋을 체험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군, 공직자 ‘AI 활용능력 자격증’ 교육 본격 운영
강진군, 공직자 ‘AI 활용능력 자격증’ 교육 본격 운영 [PEDIEN] 강진군이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활용능력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격취득 시 인사 가점 부여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공직자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강진군의 전략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여명이 참여를 희망해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자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격증 취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과정에서는 AI 기본 개념 교육과 자격시험 대비 강의가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자격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모의시험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격시험은 오는 8월과 11월 두 차례 치러지며 합격자에게는 인사 가점이 부여된다. AI-POT 자격증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으로 인공지능 개념 이해, 프롬프트 작성, 실무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AI 기반 업무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AI 기술이 행정 전반에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는 시대에 전 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사 가점 부여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AI를 행정에 가장 잘 활용하는 강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 기술의 행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과 단위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을 신설했다. 앞으로도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자격취득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암군, 올해 4월말 인구 지난달보다 13명 늘어
영암군, 올해 4월말 인구 지난달보다 13명 늘어 [PEDIEN] 영암군의 2025년 4월 말 기준 인구가 전월 대비 13명 증가해 5만984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인구 반등세는 2023년 6월 이후 지속되던 인구 감소세 속에서 약 2년 만의 결과로 영암군은 인구 구조 개선의 긍정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3월은 초·중·고와 대학의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전입·전출이 활발한 시기다. 영암군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으로 학기 초 초·중·고 학생에게는 입학축하금을, 대학생에게는 전입장려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최근 인구 반등은 이런 정책이 효과를 내 학령기 학생의 지역 전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영암군은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주거안정 △귀농·귀촌 정착 등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 세대와 귀농·귀농 인구의 유입과 안정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로 기업·기관 임직원을 찾아가 전입 추천과 신고를 받고 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영암군 인구 반등은 다양한 인구정책의 성과로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 청년과 귀농·귀촌 세대의 지역 안정 정착을 돕는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암군,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으로 국비 94억 확보
영암군,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으로 국비 94억 확보 [PEDIEN] 영암군이 21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94억원을 확보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인구감소지역 등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에 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청년 등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는 주거, 생활인프라·서비스 결합 거점.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국비 94억원 포함, 184억원이 투입해 영암읍 교동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2만7,267㎡ 부지에 ‘올영 활기찬 영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역활력타운에는 단독형 타운하우스 44세대, 커뮤니티광장, 스마트 가로등과 CCTV 시스템이 마련되고 각 세대는 빗물저금통과 신재생에너지 운영되는 친환경 스마트 주거로 조성된다. 지역활력타운이 건립되면, 교동지구는 귀농귀촌인, 청년 창업가, 스마트팜 청년농, 문화예술인, 농공단지 및 병원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미래형 커뮤니티가 될 것으로 영암군은 보고 있다. 영암군은 지역활력타운 조성과 함께 민선8기 역점사업인 ‘영암읍 콤팩트시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도농복합도시의 새 모델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교동지구에 들어설 지역활력타운은 ‘더 큰 영암’ 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거점이다. 영암에서 살아가는 청년과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일자리에서 주거, 생활, 여가를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혁신도시를 마련해 영암발전의 새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中 후저우시 청소년, 자매도시 영암군서 문화 홈스테이
中 후저우시 청소년, 자매도시 영암군서 문화 홈스테이 [PEDIEN] 영암군이 19~21일 자매도시인 중국 후저우시 행지중학교 학생 14명을 초청해 청소년 문화교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미래세대의 상호이해 증진을 취지로 한 이번 홈스테이에서 중국 청소년들은 영암여고 학생 가정에 머물며 한국 생활과 문화를 체험했다. 먼저, 19일 도착과 함께 매칭된 영암여고 학생 가정으로 찾아가 홈스테이를 시작했다. 20일에는 영암여고 환영식에 참석한 다음, 가야금 연주와 태권도 수업도 들었다. 나아가 전통 천연염색 체험장에서는 염색과 전통 공예를 배우고 영암F1국제경주장에서는 카트를 타는 등 한국 문화 속에서 추억을 쌓았다. 행지중학생 홈스테이에 대한 답방 겪으로 영암군은 올해 하반기 영암여고 학생들의 후저우시 홈스테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국제우호도시 간 미래세대의 교류로 세계와 소통하는 열린 자치도시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