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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식 개최
함평군,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식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22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1980년 5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오월 의례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먹밥 나눔 행사와 더불어 1980년 5월을 사진 전시로 민주열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특히 식전 공연에서는 민중놀이패의 살풀이와 만월패의 공연과 가수 장윤환의 민중가요 ‘그때 그날은’ 추모 공연이 이어지며 오월 당시 뜨거웠던 민주화 열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5·18 민주 영령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군민 모두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산림연구원, 장성 축령산 산림자원탐사 나서
전남산림연구원, 장성 축령산 산림자원탐사 나서 [PEDIEN]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21일 장성 축령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림자원 자생지 탐사를 장성군과 함께 시작했다. 축령산은 독림가였던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21년간 편백과 삼나무를 조림하고 가꾼 전국 최대 조림 성공지다. 산림욕 최적 장소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는 등 자연적 가치가 높아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두 기관은 축령산 일원 식물상을 조사해 그 결과를 홍보함으로써 산림에 대한 이해와 전남지역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릴 방침이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전남 자생 산림자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자원탐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완도 구도에서는 ‘통조화’로 불리던 나무의 자생지를 최초로 발견해 ‘완도술꽃나무’로 한글 국명을 제시하고 논문도 발표했다. 완도 상왕산, 보성 일림산, 담양 가마골 등의 조사 결과도 논문에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남도의 희귀식물, 남도의 특산식물, 남도의 노거수, 남도식물의 쓰임새, 전남의 희귀식물, 전남의 식물 보성군 일림산편과 담양군 가마골편 등 두 권의 도감을 발간했다. 또한 산림자원탐사를 통해 수집한 산딸기 가운데 열매 색이 노란 개체를 증식해 ‘골드문’ 으로 품종 출원해 새로운 임업 소득작물로 개발하고 있다. 난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 추출물 은행을 운영하면서 물질 분석을 통해 항암 등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 바이오소재 등을 개발, 기술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득실 원장은 “산림자원탐사를 통해 축령산에 자생하는 식물을 조사하고 수집된 식물은 표본을 제작해 학술 발표와 함께 표본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산림자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지속해서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산업수요 맞는 외국인력 유치 머리 맞대
전남도, 산업수요 맞는 외국인력 유치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22일 목포대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 포럼을 열어 산업수요에 맞는 외국인력 유치·육성과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주형 이민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엔 외국인 유입 첫 관문을 담당하는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이민정책 싱크탱크인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전남연구원에서 전남의 이민정책 주요 과제와 산업인력 수요 전망 등을 발표하고 김경학 전남대 글로벌 디아스포라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전남형 이민정책 뱡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산업현장의 안정적 인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계절근로자 등 단기적 인력뿐만 아니라 숙련된 우수 인력의 필요성과 중앙정부, 지방정부, 대학, 기업의 협력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비전문인력 대상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들이 내국인과 차별 없이 마음껏 일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근로·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지역 중심의 맞춤형 이민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돌파하고 전남도가 정주형 이민사회로 나아가는 데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도민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25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영암군과 함께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전남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 속도낸다
전남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 속도낸다 [PEDIEN] 전라남도는 전라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공모에 선정돼 해상풍력 등 수요에 선제 대응할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8개 대학과 2개 지역 혁신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6년간 국비 145억, 지방비 34억 8천만 등 약 180억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사업은 전력계통,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소에너지 등 3대 분야로 구성,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계통 운용과 관련 기술 분야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지역 인재 감소와 전문 인력 양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문 인력이 호남권에 정착하도록 취업 연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에너지 관련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공유 △지역 에너지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이다. 참여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과 특화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교육 전문성을 강화해 핵심 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호남권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급증하는 해상풍력 등 인재가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3~4월 이상저온 과수 피해 정밀조사 돌입
영암군, 3~4월 이상저온 과수 피해 정밀조사 돌입 [PEDIEN]영암군 올해 3~4월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정밀조사는 정확한 피해 산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이번 조사를 위한 것.영암군은 조사에 앞서 읍·면 원예작물 재해 담당 공무원 과수 저온 피해 조사 요령, 복구지원 기준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 항목은 배,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로 필지별 착과량 등을 기준으로 피해율을 산정하고 있다. 이상저온 피해 농가는 농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되고 영암군은 농업인·마을이장·공무원이 합동으로 나서는 조사를 실시한다. 저온피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원예특작팀에서 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로 농가가 적절한 보상을 보상을 받게 하겠다 재해 대응 매뉴얼 내실화로 비상 상황에도 농가가 흔들림 없이 과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
흙내음과 함께 배우는 생명의 소중함 농촌유학생 모내기 체험 나서
흙내음과 함께 배우는 생명의 소중함 농촌유학생 모내기 체험 나서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21일 구례군 광의면의 한 마을 논에서 농촌 유학생과 지역 학생들이 함께한 모내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의초등학교와 영농조합법인 신농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직접 맨발로 논에 들어가 전통 농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농촌 유학생 20명과 지역 초등학생 16명 등 총 3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농촌 유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구례군수, 광의면장, 구례농협지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모종을 일정한 간격으로 심는 방법을 익히고 논의 생태계와 벼의 생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이 되면 이날 심은 모가 황금빛 벼로 자라며 학생들은 벼베기부터 탈곡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확된 쌀은 아이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유학이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사업”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 맞춤 교육 나서
영암군,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 맞춤 교육 나서 [PEDIEN] 영암군이 20일 삼호읍 현대호텔바이라한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을 첫 실시했다. 올해 4월 기준, 등록 외국인 수 9,722명으로 외국인주민이 영암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나 되고 이들은 농업·제조업·조선업 등 산업 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암군의 이번 교육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한 외국인주민의 언어 장벽 해소, 법적 절차 이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등 인권 보호와 지역사회 안정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삼호읍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조선업 등 외국인 고용기업 관리자들 100여명이 참석 노무사에게 외국인 근로자 채용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들었다. 구체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모집 일정·규모 △비자 발급 요건 및 절차 △현장 관리자 기본 고용법규 등이 안내됐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문화·체류지위 등 산업 현장 발생 인권 보호 상황 발생 사례 및 대응방안, 최신 개정 법령 및 노동 구제 기관 안내도 제공됐다. 영암군은 첫 교육으로 사측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의 법적·윤리적 기준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관 협력으로 인권 존중 일터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조선업체 관리자들은 교육에서 외국인 고용에 필요한 법적 요건과 인권 존중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다는 평가다. 나아가 새로 알게 된 지역특화형 비자의 활용법을 회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알려 숙련 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을 알렸다. 영암군은 이번 관리자 교육에 이어 다음달에는 농·축산업 분야 고용주, 외국인 근로자 유형별 맞춤형 교육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조선업 이외에도 농·축산업 분야 고용주, 국가·자격별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하는 맞춤 교육을 지속 확대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일터, 인권을 두텁게 보호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조기 운영
영광군‘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조기 운영 [PEDIEN] 영광군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관내 응급 의료기관 2개소와 협력해 폭염 감시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구온난화로 여름철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이상 기후로 인한 인근 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근까지 발생됨에 따라 개인 위생수칙 준수, 75℃ 이상 충분히 가열조리 후 섭취하기,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와 국내·외 AI 발생지역과 축산관계시설 등 방문 자제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상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영광군, 상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21일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환자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반기 치매관리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 및 협력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는 단순히 형식적인 모임이 아닌, 지역 전체를 치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의 핵심”이라며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군, 2025년 인재육성장학금 262명 지급
[PEDIEN] 영광군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총 262명의 학생들에게 총 299,870천 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업 성적과 예체능 분야의 우수한 재능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61명,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102명, 학교 밖 청소년 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초등학생 장학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기초 학력 형성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으며 관외 예체능 중·고등학생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재능 중심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대학생의 경우 한 가족당 1인으로 제한되었던 규정을 폐지함으로써, 학부모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 수혜 범위를 넓혔다. 영광군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영광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 영광군 환경관리센터 현장 점검
영광군, 영광군 환경관리센터 현장 점검 [PEDIEN] 영광군은 21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영광군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했다. 홍농읍에 위치한 영광군 환경관리센터는 2007년부터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영광군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군수는 환경관리센터 시설 및 운영 현황과 소각시설 증설사업, 매립시설 수직증설사업 등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또한, 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만나 “환경관리센터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처리시설 운영 시 안전을 먼저 생각해 운영하는 등 생활폐기물을 적정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여수시, 행안부 빈집정비사업 잔여 물량 신청 접수…6월 30일까지
[PEDIEN] 여수시가 무단 방치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고자 ‘행정안전부 빈집정비사업’ 잔여 물량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빈집정비사업’은 시에서 빈집을 철거한 뒤 주차장 또는 마을 텃밭 등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 5동으로 소유자는 철거 후 3년간 무상으로 공공 활용되는 데 동의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여수시청 건축과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주택의 노후도, 유해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현장실사 후 7월 중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되면 시에서 직접 빈집을 철거하고 공부 정리를 대행하는 등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며 ”토지 소유자의 세제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1,801호를 발굴·판정하고 빈집 철거 지원사업 등으로 65동을 철거했으며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
15개국 해외 영향력자, 국제적 감각으로 여수에 뜬다
15개국 해외 영향력자, 국제적 감각으로 여수에 뜬다 [PEDIEN]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해외 K-영향력자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형 한류 문화 축제 ‘Myk FESTA in 여수’의 사전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육성하는 15개국 영향력자 20명을 초청해 관광·문화·미식 등의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향력자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누리 소통망에 게재, 전 세계에 여수를 홍보한다. 또, ‘MyK FESTA in 여수’를 비롯해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떠오르는 관광 명소와 차별화된 체험 요소들을 콘텐츠에 집중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여수의 국제 이미지를 강화하고 ‘MyK FESTA in 여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영향력자들이 직접 경험한 여수의 경관과 문화가 누리 소통망을 통해 생생히 전달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여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yK FESTA in 여수’는 다음 달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 특설무대 등에서 열리는 대형 한류 문화 행사로 여수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K-팝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
여수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350명 모집
여수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350명 모집 [PEDIEN] 여수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년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공공근로 309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1명 등 총 350명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정보화·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사업 등에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75세 이하 여수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액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 및 34세 이하는 우선 선발된다. 시간당 임금은 1만 30원이며 65세 미만 근로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는 주 오후 3시간, 정보화 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8월 11일 선정자 명단을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