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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고흥군-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PEDIEN] 고흥군은 지난 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식과 함께 지난 4년간의 성과 공유 및 고흥 교육 발전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1:1 대응투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및 마을 교육을 지원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고흥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2억원씩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8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지역 교육력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 지원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지원 등이다. 군은 고흥 미래학교 공모사업,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흥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이자,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며 “이번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소외계층에 사랑의 땔감 62톤 무상 전달
고흥군, 소외계층에 사랑의 땔감 62톤 무상 전달 [PEDIEN] 고흥군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관내 취약 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난방용 땔감은 고흥군이 매년 시행하는 숲 가꾸기 사업, 임도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임산물 중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들을 집하장에 모은 후, 군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이다. 대상자는 읍·면 취약계층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62세대에 1톤씩 총 62톤을 가정까지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해 산불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한강 노벨문학상 글로벌한 축하 행보 나서
장흥군, 한강 노벨문학상 글로벌한 축하 행보 나서 [PEDIEN] 전남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역사적인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 글로벌한 축하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현지에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축하사절단을 파견했다. 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한 축하사절단은 노벨박물관 앞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어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9일에는 주 스웨덴 한국 대사관을 방문해 대사를 면담하고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문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상식 당일인 12월 10일에는 스웨덴 현지에서 스웨덴 한인회와 함께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동시에 한국 시간으로 10일 밤 11시 40분에는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와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한승원 작가가 살고있는 장흥군 안양면 율산마을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시상식을 관람하고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에 뿌리를 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온 군민이 함께 축하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장흥군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문학적 가치와 유산을 알려 노벨문학도시의 면모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노인 복지 사업 성과 인정받았다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담양군, 노인 복지 사업 성과 인정받았다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PEDIEN] 담양군이 지난 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4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담양군이 추진한 향촌돌봄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돌봄 대상자 4,525명에게 방문해 각자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협력 부서와 수행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했다. 또한 전담 부서를 새로 설치하고 읍면 보건지소에 보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돌봄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과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노인 통합 돌봄 모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재활과 돌봄 특화된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병원 동행과 퇴원환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르신 지킴이단, 마을 안전지킴이단 등을 통한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기동대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노인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특이 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실시
담양군, 특이 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실시 [PEDIEN] 담양군은 지난 6일 군청 민원과에서 공무원과 경찰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제 훈련을 가장한 특이민원의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신체 착용 가능 카메라로 현장 촬영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 제재 △경찰 인계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민원창구 직원 대상으로 배부된 웨어러블 캠 사용 방법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기준,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 요령에 관한 교육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 해소와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환경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2024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목포시, 2024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6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2024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직무교육,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종사자들을 위한 “아동의 적응과 부적응 행동 지도법” 교육 시간에는 아동 돌봄을 실천하면서 아동 지도와 관련한 자문을 구하고 아동복지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력 충전과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및 노하우를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또, ‘아동은 우리 사회와 모든 인류의 미래이며 희망이다’는 큰 의미의 지역아동센터 윤리강령 아래, ‘아동을 차별하지 않고 인권을 존중하며 적절한 보호와 교육을 제공한다’는 종사자들의 자세와 지역아동센터 시설의 투명한 운영 등에 대한 의무와 역할 등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예품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아동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미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미경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됐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보물인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향상 및 아동의 행복 및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에는 지역아동센터 4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 960여명에게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영암군보건소, 재난 응급의료 대응 신속대응반 직무교육
영암군보건소, 재난 응급의료 대응 신속대응반 직무교육 [PEDIEN] 영암군보건소가 6일 직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 응급의료 대응 신속대응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직무교육을 위해 보건소를 찾은 국립중앙의료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목포한국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신속대응반의 역할 △중증도 분류 등 이론교육과 재난 상황 가정 모의 훈련 등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간호사, 행정·운전요원으로 구성된 2개 팀을 편성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현장 활동을 전개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해 영암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담양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추진 [PEDIEN] 담양군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문화관광해설사 2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인 GKL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둔 ‘사운드워킹 청각여행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1일 차에는 GKL 사회공헌재단의 사운드워킹 장비 기증식과 장비사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2일 차에는 죽녹원과 한재골에서 사운드워킹 투어를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광지 해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관광 해설에 대해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꾸준히 해설 품질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운드워킹 청각여행은 해설과 함께 관광지의 소리 풍경에 집중하는 생태 교감 여행”이라며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만국의 언어인 자연의 소리로 외국인, 어린이, 관광 약자까지도 함께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인 만큼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 주요 관광지 6개소에서 관광 해설을 제공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담양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며 관광사업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해설 및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영암 앵커 기관·기업 지방소멸 대응으로 똘똘 뭉쳤다
영암 앵커 기관·기업 지방소멸 대응으로 똘똘 뭉쳤다 [PEDIEN] 영암군이 5일 군청에서 군민, 지역 앵커기관·기업, 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을 지역순환경제로 극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주민공청회는, 올해 11/7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기반으로 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 나아가 공청회 참여 39개 지역 앵커기관·기업 등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천 협약’을 맺고 그 의지의 표명으로 퍼포먼스에도 나섰다. 공청회는 황종규 교수의 ‘지역위기와 지역 만들기의 주체’ 기조 발제로 시작해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로 이어졌다. 영암군은 올해 6월부터 지역소멸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군민 삶 제고 등을 취지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 모델이 공개됐다. 1대 전략은 ‘로컬푸드 고부가가치화 및 기획 생산 체계 확립’ 이다. 이는 기획 생산 체계 확립 등 질 높은 로컬푸드 공급 체계를 갖추고 온라인 판매 등 판로를 확대해 현재 20억원대의 로컬푸드 매출을 100억원대로 5배 이상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36%에 그치고 있는 영암산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도 학교급식통합지원센터 운영,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로 2028년까지 지금의 2배인 72% 수준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암군은 농산물 유통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중소농·고령농·청년농 등의 참여도 늘려가기로 했다. 2대 전략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기금 조성’ 이다. 지역순환경제의 마중물로 기금을 조성해 주거·의료·돌봄·복지·환경 등 공공서비스 사업을 발굴·투자하고 관련 창업도 지원하는 것이 주축이다. 나아가 영암형 지역화폐 3.0을 설계 및 지역순환형 화폐 전환으로 지역 내 부가가치 순환율을 높이고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런 조치가 지역화폐 가입률을 높여 자금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대 전략은 ‘사회적경제 조직, 중소기업 입찰 기회 확대’ 이다. 공공조달 혁신, 지역기업 지역 생산품 쓰기,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매개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역순환경제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게 만드는 내용으로 전략은 구성돼 있다. 지역 내 확보가 어려운 물품은 가까운 지자체와 광역 공공조달권을 형성해 규모의 경제로 원료 단가 감소와 지역소비자 이익 증대에 나서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도 광역권 안팎으로 다양화하는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내부 공공조달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으나 지역 경제규모가 크지 않은 영암군의 현실을 고려해 인접 시·군, 전라남도와 광역 공공조달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4대 전략은 ‘지역경제주체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순환경제 전담부서 설치’ 이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군의회, 공공기관, 대학, 병원, 민간기업, 금융기관까지 지역의 앵커기관과 거버넌스 기반 구축에 나선다. 특히 영암군의 각 부서와 기관 간 별개 추진 중인 사업을 하나로 묶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공청회에서 영암 민관산학 앵커기관·기업들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위해 39개 단체 중 22개 기관·기업이 주민공청회장에 함께 했고 17개 기관은 협약에 동의하는 의미로 사전 협약서 서명을 마쳤다. 실천 협약서에는 △정주인구 확대 지원정책 발굴·시행 △임직원 영암군 전입 장려 △지역인재 우선 채용 △고향사랑기부금 등 각종 기부금 사업 발굴·홍보·모금 △영암사랑상품권 확대·구매 △영암산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공급 체계 구축 △각종 기부·나눔 활동 및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기타 상호 합의 및 지역순환경제 협력사항, 총 8개 조항이 담겼다. 각 협약단체는 실천 협약서를 바탕으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추후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분야별 협약 체결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순환경제를 영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다. 지역 내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다시 지역 내에서 소비되고 재투자되는 지속가능한 경제시스템을 구축해 영암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2024년 하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2024년 하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 [PEDIEN] 지난 11월 29일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상반기에 대학교 신입생 총 104명에게 1억 4,8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학업성적, 보배사랑, 특기,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총 552명에게 장학금 4억 9,360만원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50~150만원, △특기장학생 20~150만원, △학교 밖 청소년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48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 교육경비 55억, 명문고 육성 18억, 학교 시설 지원사업 19억원 등 총 137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의 꿈을 위한 도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도군, 고향사랑기부 연말 이벤트 참여하고 세액공제 받으세요
진도군, 고향사랑기부 연말 이벤트 참여하고 세액공제 받으세요 [PEDIEN] 진도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12월 한 달간, 200개 한정 수량으로 진도군 답례품 꾸러미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진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에서는 쌀, 울금, 구기자, 미역, 전복, 꽃게 등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지역 상품권, 관광상품 이용권 등 24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시스템에 등록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신안군,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 발간
신안군,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 발간 [PEDIEN] 신안군은 지역 내 곤충 분포 실태와 효과적인 생태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신안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홍보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2024년 조사 결과, 신안군에는 총 14목 138과 1,068종의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2년, 2023년 조사 결과보다 5과 169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닻무늬길앞잡이, 2급인 애기뿔소똥구리와 물장군 3종과 국내 미기록종 4종 등 7종의 새로운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사보고서에서는 나비목 곤충이 702종으로 가장 많이 관찰됐으며 딱정벌레목, 노린재목, 메뚜기목, 파리목, 벌목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잠자리목, 풀잠자리목, 사마귀목, 바퀴목과 집게벌레목, 다듬이벌레목, 대벌레목, 뱀잠자리목 등 다양한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미기록종 4종은 현재까지 정식 국명이 없는 상태로 신안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논문 발표를 통해 이를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앞서 2023년 조사에서는 미기록종 4종과 멸종위기종 2종이 새롭게 발견됐으며 그중 1종은‘흑산벌꼬리박각시’로 국명을 명명해 주목받았다. 신안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서 생태계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하고 신안 곤충을 주제로 한 도서 발간과 국제 홍보 자료 제작에도 활용해 지역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도서 산림습지라는 특수한 서식 환경으로 인해 산림생물 다양성의 보고 역할을 한다”며 “기후변화와 인위적 간섭으로부터 지역 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해 지속적인 관찰과 심도 있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첫돌 기념, 풍성한 이벤트 쏟아진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첫돌 기념, 풍성한 이벤트 쏟아진다 [PEDIEN] 완도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힐링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 감사 이벤트로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 이 들어가는 사람은 평일에 모든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말까지 남녀 커플이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2명이 1명 가격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에 센터의 기본 프로그램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아이와 함께 치유스마스’ 주간도 운영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한 후 네이버 영수증 리뷰 또는 해양치유센터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증정하고 개인 블로그에 체험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여행 선물 세트를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양치유센터 이용권도 12월 31일까지 연장해 판매한다. 기본 프로그램 이용권을 30장 이상 구매할 경우 60% 할인하며 프리미엄 이용권은 10장 구매 시 30% 할인, 20장 구매 시 40% 할인, 30장 구매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해양기후치유, 해양문화치유 프로그램 이용권은 30장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수험생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완도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개관 이후 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치유 시설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 제44호 준공·입주식 가져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 제44호 준공·입주식 가져 [PEDIEN] 강진군이 지난 6일 제44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관내 다문화 가구에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강진로타리클럽 나용운 회장 및 회원들과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강진로타리클럽의 주도로 진행됐다. 강진군의 지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을 통해 총 사업비 9,000만원으로 완공됐다. 특히 군은 2,000만원 지원, 강진로타리클럽 1,000만원, 지정기탁금 1,000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4,000만원, 김종성 아너소사이어티가 1,000만원을 기부해 이뤄진 민·관 협력으로 칠량면 중흥마을에 24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준공식에서는 집 열쇠와 함께 냉장고 이불, 에어컨 등 다양한 지원 물품이 전달됐으며 장학금 50만원도 지급돼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보금자리의 입주한 다문화가정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하고 안락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돼 이날 현재까지 44호 주택을 신축, 주거 취약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