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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전남 RE100 산업단지’ 성공 전략 모색
[PEDIEN] 전라남도는 7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을 열어 지역발전의 판을 바꿀 전남 RE100 산업단지 성공 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은 ‘에너지의 흐름을 바꾸다, 전남에서 시작하는 에너지 분권’을 주제로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신정훈, 이개호, 김원이, 김문수, 권향엽, 문금주, 민형배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전력공기업, 유관기관, 학계 등에서 약 400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에너지 분권 전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포럼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겠다는 국정기조에 맞춰 전남도가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성장 전략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지난 7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정책 실현의 최적지가 전남임을 재확인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획기적 정부 지원과 구체적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정책적 접근을 시도했다. RE100 산단 조성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회식 특별행사로 ‘전남 RE100 산단 및 에너지 신도시’ 성공 조성을 위한 17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엔 한국전력공사 등 8개 전력공기업, 한국RE100협의체,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전남개발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참여해 RE100 산단 조성부터 기업 유치까지 협력키로 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이순형 동신대 교수는 “앞으로 수도권에 첨단산업을 확대하는 것은 송전망 제약 때문에 구조적으로 어렵다”며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으로 산업을 재편하는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전기요금부터 정주여건까지 파격적 정부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선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이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별기업 차원이 아니라, 산단 전체를 아우르는 재생에너지 공급 전략과 경쟁력있는 전력거래 가격, 각종 특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현진 한국전력공사 계통기획처장은 “지금은 적기적소 전력공급 여부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전력계통 혁신을 위해서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적기에 구축하고 RE100 산업단지를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대규모 수요를 유치하는 지산지소 전략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등 전남 지역발전의 판을 바꾸는 RE100 산단과 미래 에너지 신도시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주민들에게 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이 최대한 환원되도록 지방정부에 실질적 인허가권 이양, 공공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의회,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열어…
보성군의회,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열어… [PEDIEN] 보성군의회는 2025년 7월 3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보성군의회 의장의 자문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보성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7인의 대면회의로 진행해 지방의원 행동강령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개정안의 실질적인 적용과 지역사회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현재 보성군의회 행동강령 조례가 상위법령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적절히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기준 금액 이내의 수수라고 하더라도 부정한 의도나 방식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만큼, 행동강령은 더욱 엄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의원들의 준법의식과 청렴성을 높이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경열 의장은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청렴하고 부패 없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윤리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군민을 위한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자문회의는 9월중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 화엄사 스님들에게 대중공양 올려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을 선보이다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 화엄사 스님들에게 대중공양 올려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을 선보이다 [PEDIEN] 전남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지난 7월 30일 천년 고찰 화엄사를 찾아 수행 중인 스님들과 일반 방문객들에게 정성스러운 대중공양을 올렸다. 이번 대중공양은 불교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 유산에 대한 존경의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안내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엄사는 사사자삼층석탑, 화엄매 등 다수의 문화재를 간직한 사찰로 매년 80만명 이상이 찾는 구례의 대표 관광지이다. 구례군은 화엄사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이며 문화관광해설사는 하루 세 차례 해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화엄사에서는 여름밤 야간 개방 행사 ‘화야몽’ 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찰나, 75분의 1초와 1.5℃’라는 주제로 야간 경내 투어, 묵언 힐링, 누워서 별빛 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제5회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가 개최될 예정으로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메인 MC를 맡고 뮤지컬 배우 리사, 팝페라가수 장소연, 아리현 등이 출연해 인기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화엄사는 단순 관광지를 넘어 한국 불교의 정수와 전통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들과 함께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 추가 모집
곡성군,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 추가 모집 [PEDIEN] 곡성군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전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1997년~2006년도 출생 청년에게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신청했으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도 거주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 등 복지혜택을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원을 제외한 11만원만 지급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해서 9월까지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후 10월 중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금년도 연말까지이다. 한편 문화복지카드는 전남 도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도서 구입, 체육시설, 학원 수강, 공연 관람, 숙박시설 등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가맹점 목록은 곡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고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대상 청년들이 이번 추가 모집에 빠짐없이 신청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곡성군,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곡성군,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식중독, 냉방병, 모기 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 주요 건강 위협 요소에 대한 예방과 관리법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대표적인 건강 문제인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전달하고 실제 응급 상황 시 대처법을 안내했다. 온열질환 건강 수칙으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증상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이 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례를 분석해 군민 홍보 등 재발 방지에 활용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곡성군,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등.초본 무료 발급 시행
곡성군,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등.초본 무료 발급 시행 [PEDIEN] 곡성군은 민원서비스 향상과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군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건당 2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지만, 앞으로는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수수료 없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무인민원발급기 무료 발급 시행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현재 군청 민원실을 비롯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총 1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 위치와 운영시간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무료 발급 시행으로 인해 민원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발급 건수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전남자치경찰위, 다문화 안전 유관기관 협업 강화키로
전남자치경찰위, 다문화 안전 유관기관 협업 강화키로 [PEDIEN]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문화 안전 분야 실무협의회를 지난 7월 30일 개최해 내외국인 모두가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회의에는 전남도 이민정책과와 사회재난과, 전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다국어 안전정보 제공 앱 개발 전문업체 다온플레이스 등 7개 협력부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안내문 배부·홍보 △외국인 밀집지역 안전시설 확충 △외국인 자율방범대 확대 △다국어 안전정보 플랫폼 개발 △다국어 교통안전 리플렛, 외국인 정착생활 가이드 ‘전남웰컴북’과 ‘자치치안 웰컴키트’ 제작 △외국인 긴급재난문자 서비스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종합지원 등 다문화 안전정책을 심도 있게 협의하고 발전적 시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외국인과 도민의 안전,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햐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며 다국어 안전정보 제공 앱 개발 등 디지털 기반 치안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정경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다문화 사회의 진정한 포용은 인권감수성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어우러질 때 가능하다”며 “내·외국인이 안심하고 사는 전남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경찰청과 협업해 지난 5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폭행이나 가혹행위, 임금체불 등 불법행위임을 경고하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안내문’ 1만 2천 부를 제작해 외국인 고용업체에 배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 인프라 구축, 외국인 범죄예방·교통안전 교육·홍보 등 실질적 진전을 위해 다문화 안전 분야 실무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문화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매력적인 전남 관광지서 추억쌓고 사진 응모하세요
매력적인 전남 관광지서 추억쌓고 사진 응모하세요 [PEDIEN] 전라남도는 여행 인플루언서 채널 ‘여행에 미치다’ 와 협업해 전남여행 포토 챌린지 ‘전남이라 전부 인생샷’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47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채널을 기반으로 공모전을 열어 SNS를 즐기는 20~30대 엠지세대,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이나, 제시한 지정 자세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전남을 여행하며 촬영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명소, 특색있는 먹거리, 체험활동 등을 담은 사진을 출품함으로써 전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매개체 역할을 하고 전남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고품질 사진 콘텐츠는 전남도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별도 심사 배점표와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참가자의 개인정보를 배제해 1차, 2차에 거쳐 심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상품을 증정한다. 1등 무선이어폰, 2등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과 목포 숙박권, 3등 즉석 사진기, 4등 커피전문점 e카드 등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전남여행 포토 챌린지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풍부한 사진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전남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여행에 미치다’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광군, 2025년 대학진학축하금 지원 추진
[PEDIEN] 영광군은 다음달부터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진학축하금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차 지급 대상자를 제외한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1인당 50만원이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청 인구교육정책실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입생 본인 또는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은 2025년 9월 중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 “사계절이 사는 집”전남 10대 브랜드 쌀 우수상 수상
영광군, “사계절이 사는 집”전남 10대 브랜드 쌀 우수상 수상 [PEDIEN] 영광군은 7월 30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영광쌀 브랜드인 “사계절이 사는 집”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가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분야별 전문 분석기관에 평가를 의뢰해 품종 혼입률, 중금속 오염도 측정, 식미 등을 평가해 전남 쌀의 품질관리 도모와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사계절이 사는 집”의 품종은 새청무로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생산하고 최신의 시설을 갖춘 영광통합RPC에서 도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그동안 영광군은 전국 단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유통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홈쇼핑·온라인·직거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전국 판매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배농가, 영광통합RPC, 행정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영광 쌀이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폭염 대비 축산농가 피해 예방 총력
[PEDIEN] 영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축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사 시설과 가축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지붕에 물을 뿌리거나 충분한 환기, 냉풍기 및 안개 분무기를 가동해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추는 등 적절한 냉방 조치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가축에게는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양질의 사료를 자주 급여해 사료가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린 가축과 닭에게는 비타민제 등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꾸준히 제공해 고온 스트레스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전기 공급 차단이나 전기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 농가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을 사용하고 전력 초과가 예상될 경우 즉시 사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축사 내·외부 전선의 피복 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비상 발전기 설치 및 정기적인 전기 안전 진단 등 전기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영광군은 폭염에 따른 축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과 함께, 다양한 축종의 특성에 맞춘 안개 분무시설, 환풍기, 냉·난방기, 차열 페인트 등 축사 환경 개선 장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7월은 집중호우 후 이어지는 폭염으로 축산 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며 “가축과 축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경영 회복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
무안 황토랑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수상
무안 황토랑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수상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에서 무안 ‘황토랑쌀’ 이 장려상을 수상, 16년 연속 총 18회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워 무안 쌀의 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1,00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수상자와 참석자들은 ‘10대 쌀 채우기’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도내 우수 쌀 브랜드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협양곡 무안지사 김광혁 지사장은 “이번 수상 인센티브를 쌀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활동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무안 ‘황토랑쌀’ 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시설 기반마련과 유통·판로 개척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양파 기계화 확대를 위한 육묘 기술교육 추진
무안군, 양파 기계화 확대를 위한 육묘 기술교육 추진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양파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관리 및 기계화 육묘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파 육묘의 기계화 소개 △병해충 예방과 방제 △양파 기계화 육묘 기술에 대한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무안스테비아양파영농조합법인 김덕형 대표와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낸 이귀석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양파 재배관리 및 육묘 기술의 사례와 경험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 큰 호응을 받았으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파 기계화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올해 하반기 양파 기계정식 면적을 420ha 목표로 잡고 양파 육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 더불어 9~10월에 기계화 선도 농가, 외부 전문가 등과 연계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기계화 육묘 관련 기술을 습득해 실제 현장에 접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건비 상승, 자재비 증가,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을 기계화로 조금씩 해결해 나간다면 생산비 절감 효과로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
무안경찰, 유관기관과 함께‘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실시
무안경찰, 유관기관과 함께‘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실시 [PEDIEN] 무안경찰서는 30일 무안군청, 전남서부권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무안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범죄예방 리플릿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실질적인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인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 고령자 교통안전 수칙 보이스피싱 최신 수법 및 피해 사례 공유 농작물 절도 등 생활범죄 예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우리를 위해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무심코 한 말도 노인학대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지역의 안전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