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무인민원발급기 본인인증 수단 확대
[PEDIEN] 해남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지문으로만 본인확인이 가능해 지문이 훼손되면 본인확인이 어려워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개인 휴대전화에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본인확인이 쉬워져 더욱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정부에서 발급한 모바일 신분증 중에서도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신분증만 사용할 수 있으며 통신사 앱 등 민간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이 불가하다. 이 중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 시범적으로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자에 한해서 발급했고 현재는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플라스틱 신분증에 비해 편의성과 보안성이 우수한 디지털화된 신분증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무인민원발급기에도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한 방식이 도입됐다”며 “모바일 신분증 도입으로 인해 군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슬기로운 줍깅’…지구를 지키는 금천초 위너스FC 어린이들
‘슬기로운 줍깅’…지구를 지키는 금천초 위너스FC 어린이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의 초등학생들이 한여름 밤 구슬땀을 흘리며 지구와 마을을 지키는 ‘줍깅’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체력 단련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금천초등학교 2학년~6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풋살 동아리 ‘위너스 FC’는 매달 한 차례 마을 산책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줍깅’은 장마와 폭염 등 기후 변화를 피부로 체감하며 “우리 지구 어떡하지?”라는 위기의식과 풋살 실전 경기 준비를 위한 체력단련, 그리고 해질녘 개구리 우는 소리가 정겨운 마을을 소중히 가꾸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이 ‘줍깅’ 활동하는 산책로는 마을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지만 페트병과 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있다. 아이들은 이러한 쓰레기 문제와 기후 변화, 특히 올해 짧았던 과수원 꽃 개화 기간 사이의 연관성에 주목하며 직접 행동에 나섰다. 풋살 연습과 체력단련, 환경정화를 겸한 줍깅은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니다.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몸소 실천하는 교육 활동이기도 하다. 이들 어린이들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주워 분리배출하고 마을의 깨끗한 환경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줍깅에 대해 “쓰레기가 하수구를 막아 홍수를 일으키고 바다로 흘러가면 거북이도 죽게 만들잖아요. 그래서 쓰레기가 보물 같고 이 활동이 너무 뿌듯해요”, “덥지만 재미있어요. 우리가 지나가면 거리가 깨끗해져 있잖아요. 담배꽁초가 많은데 어른들도 쓰레기를 정해진 곳에 잘 버렸으면 좋겠어요”고 줍기 활동을 하면서 느낀 바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줍깅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위너스 FC 문미애 총무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이 대두되는 요즘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신체와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줍깅’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과 지역, 그리고 지구를 위한 ‘슬기로운 미래 생활’을 차곡차곡 실천해 나가고 있다. -
“이젠 악취 없는 마을”…나주시 세지면 대산리, 40년 숙원 풀었다
“이젠 악취 없는 마을”…나주시 세지면 대산리, 40년 숙원 풀었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40년 넘게 지속된 축산 악취 해소라는 숙원 해결을 맞은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과 함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며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다졌다. 나주시는 최근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이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는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을 잔치는 대산리 죽산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대산 1, 2, 3리 주민들이 공동 주최해 40년 넘게 지속된 돈사 악취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받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 공무원과 지역 인사, 마을 추진위원회,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해 성과를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나주의 중심은 농촌’ 이라는 신념으로 농촌 현안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대산리 사업은 그 결실로서 돌아오는 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평생 맡아온 악취가 사라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는 손주들도 마음 놓고 마당에서 놀 수 있을 것 같아 큰 희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세지면 대산리를 포함해 최근 4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공모 선정되며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한 변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지금 순천은 여름보다 쿨하다”…청량한 여행지로 각광
“지금 순천은 여름보다 쿨하다”…청량한 여행지로 각광 [PEDIEN]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금 순천은 여름보다 쿨하다’는 주제로 무더위를 타파할 순천만의 특별한 감성과 휴식을 담은 여름 관광지를 선보이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순천은 바다, 계곡, 정원이 어우러진 복합 휴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속에서의 힐링은 물론, 미식과 걷기 여행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여름철 순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개울길 광장’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잔잔하게 흐르는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곳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도심 외곽 계족산 자락에 자리한 청소골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피서지로 인기다. 맑고 차가운 물줄기와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은 맨발 산책과 물놀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도심의 열기를 피해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청소골 인근에 형성된 닭구이 거리에서는 순천8미 중 하나로 꼽히는 전통 숯불 닭구이를 맛볼 수 있어 여름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순천만에 위치한 와온해변과 화포해변 역시 주목할 만한 명소다. 탁 트인 남해 바다와 드넓은 갯벌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남파랑길 61·62코스를 걷다 보면, 해넘이와 해돋이 등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걷기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자연 속 쉼과 도시의 감성이 어우러진 치유도시”며 “순천만의 특별한 자연 경관 속에서 시원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백일홍 만개 … 자연치유로 만나요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백일홍 만개 … 자연치유로 만나요 [PEDIEN]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위치한 테라피가든에 백일홍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여름의 정취를 물씬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라피가든은 국가정원 내 대표 힐링공간으로 최근 곶감, 나무벤치, 벚꽃 나무 등 한옥과 어울리는 자연적인 포토존을 조성해 한옥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더해 붉고 선명한 백일홍이 만개해 테라피가든은 국가정원의 대표 포토스팟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테라피가든을 찾은 방문객은 약 3만 6천 명에 달하며 아로마, 향, 온, 스페셜 테라피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향수, 디퓨저, 미스트, 비누, 롤온, 건식 족욕, 수제 과일청,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이 있으며 향기·소리·촉감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를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현장 접수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의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피가든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여름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는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정원을 찾아 정서적 위안과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백일홍이 만개한 테라피가든을 배경으로 오는 8월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여름마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 테라피 △전통 다과 시식 △청사초롱 만들기 △국악 공연 △달 포토존 등 오감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
순천시, ‘체력증진교실’ 2기 참가자 모집
순천시, ‘체력증진교실’ 2기 참가자 모집 [PEDIEN] 순천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순천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체력측정을 병행해 시민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11시, 총 40분간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3층에 위치한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체력측정을 완료한 시민에 한해 순천체력인증센터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체력측정을 위해서는 ‘국민체력100’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한편 ‘국민체력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상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4~6세 및 11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체력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순천체력인증센터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하고 있으며 체력증진교실 모집 및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생각의 힘을 기르는 한 수’ 청소년 바둑교실 개강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생각의 힘을 기르는 한 수’ 청소년 바둑교실 개강 [PEDIEN] 순천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바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바둑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바둑지도사가 교육을 맡으며 주 2회, 총 30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둑의 기초 규칙 이해부터 실전 대국, 전략적 사고 훈련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돼 청소년의 사고력, 집중력, 인내심,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은 △바둑 기초 및 예절 교육 △초급 실전 훈련 △중급 전략 학습 △실전 응용 및 평가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10명이며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순천시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수련관 관계자는 “바둑은 청소년의 두뇌 발달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활동”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사고력과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 8월 1일부터 접수 시작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 8월 1일부터 접수 시작 [PEDIEN] 순천시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팔마종합운동장과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총 7,000명으로 종목별로는 풀코스 500명, 하프코스 900명, 10km 2,600명, 5km 3,000명이다. 풀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 순천만습지를 거쳐 화포마을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달리게 되며 하프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을 거쳐 순천만습지에서 반환한다. 10km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남승룡로 오천삼거리, 어울림체육관을 거쳐 풍덕교 하단에서 반환하며 5km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생태문화교육원을 거쳐 순천만잡월드에서 반환한다. 참가자격은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18세 이상 남녀, 10km는 중학생 이상, 5km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풀코스 40,000원, 하프코스와 10km는 35,000원, 5km는 15,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배번호, 안내 책자 등이 제공된다. 대회 당일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남승룡마라톤대회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순천 출신 故 남승룡 선생의 민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
목포시, 2025년‘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추가 모집
목포시, 2025년‘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추가 모집 [PEDIEN] 목포시는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의 문화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연 최대 25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28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는 지원금 중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원을 제외한 11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8월 신청자는 10월 중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목포플레이파크, 8월 8일 정식 개장
목포플레이파크, 8월 8일 정식 개장 [PEDIEN] 목포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시설 ‘목포플레이파크’ 가 오는 8월 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최초의 스포츠형 실내 테마파크인 목포플레이파크는 수직슬라이드, 디자인암벽, 점핑타워, 하늘오르기, 짚잭, 스카이트레일 트램폴린 등 7개 테마, 14종의 이색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객은 나이와 관계없이 체력과 용기를 시험해 볼 수 있으며 도심 속 실내 공간에 조성돼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제약 없이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12,000원, 청소년 및 성인 17,000원이며 목포 시민은 2,000원이 할인된다. 단, 신분증 등 거주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 후기 작성, 3개월 내 재방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키 100cm 미만 또는 몸무게 100kg 이상인 경우 시설 이용이 제한될 수 있고 일부 시설은 반드시 양말, 운동화 등을 착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전남 최초의 스포츠형 실내 테마파크인 목포플레이파크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영암 로또데이 청년이 만들고 영암군민이 즐겼다
영암 로또데이 청년이 만들고 영암군민이 즐겼다 [PEDIEN] 영암군이 7/26일 저녁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도시재생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개최한 청년문화기획행사 ‘영암 로또데이’에 2,000여명의 청년과 영암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계속되는 영암 로또데이는, 청년들의 기획으로 로컬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증진 등이 어우러지며 영암군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모델.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바닥분수가 솟아오르는 가운데 물총 축제로 문을 연 행사는, 비보이 힘 넘치는 댄스 공연,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 먹거리와 개성 넘치는 체험부스가 차려져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 추첨 이벤트는 행사 관람객들이 열대야를 잊고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플리마켓과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총 623건, 494만원 이상의 매출도 올려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더했다. 로또데이 당일에는 영암읍에서 영암지역화폐 월출페이 결제 시 26%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뤄져 약 7,200만원 상당의 소비도 촉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영암군 청년정책 참여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총 14편의 응모작 중 최우수상은 최제윤 씨의 ‘정착하지 못했던 나, 드디어 뿌리를 내리다’, 우수상은 이선영 씨의 ‘영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이 바꾼 나의 삶’, 장려상은 강혜주 씨의 ‘아는 만큼 사랑할 수 있다’ 가 각각 받았다. 최제윤 최우수상 수상자는 수기에서 영암군의 청년 공공주택 정책으로 지역에 정착한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고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선영 씨는 영암의 오래된 모텔 ‘제일장’을 리모델링해 숙소 ‘티켓투더문’의 호스트가 된 창업 스토리를, 강혜주 씨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여 경험을 자신의 성장기로 엮어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정책 참여수기 공모전과 영암읍의 축제가 만나 지역문화로 정착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했다 청년 이 꾸미고 영암군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강진군, 민생회복소비쿠폰 직접 찾아가서 드려요
강진군, 민생회복소비쿠폰 직접 찾아가서 드려요 [PEDIEN] 강진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예정보다 빠르게 시행하는 등 신속지급을 위한 통한 소비진작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발빠른 대처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첫 주 동안 강진군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신청율은 89.0%로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남 평균인 83.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정부는 이번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수혈로 추진되는 만큼 지자체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연일강조하며 지자체의 지급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지원한다는 방침까지 내려보냈다.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쿠폰 지급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선제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눈길을 끈다. 강진군에서는 사업 시행 2주 전 부군수를 단장으로 읍면직원들까지 포함하는 TF팀을 조기에 꾸렸으며 추진 관련부서 및 읍면담당자와 수차례의 사전 협의와 수시 의견교환을 통해 효율적인 지급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계획까지 수립했다. 특히 당초 28일부터 계획했던 마을과 시설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대부분의 읍면에서한 주 앞당겨 21일부터 실시했다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출생년도 5부제에 맞춰읍면사무소까지 찾아오는 불편을 줄이고 더 빠르게 군민들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부터는 관내 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시설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도 동시에 추진했다. 또한 마을주민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장과 부녀회장의 협조를 얻어 마을 내미신청자를 적극 발굴하고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하도록 독려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수요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적기에 상품권을 발행하지 못해문제가 발생하는 지자체도 일부 생겼으나 강진군에서는 정부 시행 시작 전부터 미리 조폐공사와 은행권을 통해 지류상품권을 사전에 확보해 놓아 상품권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없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원은 이재명 정부의 경기부양과 민생지원의 의지가 담긴 첫번째 프로젝트이다. 행정은 군민에게 빠르게 지원하고 군민은 지원받은 소비쿠폰을 빠르게 사용해야 지역경기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만큼 신속한 지급은 물론 앞으로 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 고품질 브랜드쌀 20년 연속 수상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 고품질 브랜드쌀 20년 연속 수상 [PEDIEN] 강진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 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1,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농협 조합장 및 RPC대표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강진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강진군통합RPC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이다. 또,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군이 20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강진군의 쌀 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는 증명의 자리가 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출을 통해 강진 쌀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프리미엄 호평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2006년부터 2025년까지 20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수상을 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최고의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경찰, 전남 최초 ‘외국인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제정
영암경찰, 전남 최초 ‘외국인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제정 [PEDIEN] 영암경찰서는 7월 24일 외국인자율방범대의 자치치안활동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영암군청과 협력해 전남 최초로‘외국인자율방범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은 범죄예방에 기여 등 적극적 활동에도 불구하고 간식비·유류비·피복비 등 공적 지원의 명확한 근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현실을 개선한 것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자율방범대의 자치치안 활동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면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제정은 지역사회 치안 주체로서 외국인 주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문화 공동체 치안 정착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경찰서는 2024년 5월 23일 전남 최초로 외국인자율방범대를 출범시켜 외국인 관련 범죄예방 순찰 및 생활안전 캠페인 등 치안활동을 전개해왔다. 양정환 영암경찰서장은 “외국인이 치안의 대상이 아닌, 지역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