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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350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완료…전남 최초
고흥군, 350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업인 신속 안내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지역 내 1만 6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350억 원 규모의 공익직불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빠른 지급 완료 사례다.이번에 지급된 공익직불금은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소농 직불금은 9232 농가에 120억 원, 면적 직불금은 7060 농가에 230억 원이 각각 지급됐다.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핵심 정책이다. 고흥군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 검증 및 준수 사항 이행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특히 올해는 소농 직불금 단가가 기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되었고, 면적 직불금 단가 역시 2020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5% 인상되어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흥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농업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계좌 오류나 농지 전용 등의 사유로 지급 보류된 농가에 대해서는 해당 사유 해소 후 2차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고흥군, 으뜸마을 사후관리 컨설팅…주민 주도 마을 가꾸기 지원
고흥군, ‘우리마을은 우리 손으로’으뜸마을 현장 컨설팅 열기 가득!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료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경관 관리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컨설팅은 으뜸마을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도양읍 동봉마을과 두원면 내당마을에서 진행되었다.원예 분야 전문가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정원 구성을 함께 고민했다. 식재 방법과 계절별 정원 관리 요령 등 맞춤형 교육도 진행했다.특히 으뜸마을 사업 종료 마을 대표들이 참여하여 각 마을의 경관 관리 경험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경관 유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기존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노하우를 배우는 실습과 지도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고흥군 관계자는 으뜸마을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주도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컨설팅의 목표라고 밝혔다. 전문가의 현장 지도를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고흥군만의 특색 있는 마을 경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고흥군은 3년간 추진한 으뜸마을 사업 종료 마을에 대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주민주도형 마을활력up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사업 종료 마을의 경관 유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
고흥군,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 열어
고흥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앞두고 주민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포두 남촌1지구를 포함한 5개 지구, 8개 마을의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정산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주민들은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흥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로 지정되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고흥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적 불부합 지역의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고흥군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OCI 광양공장, 태인동 취약계층에 500만원 후원…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OCI 광양공장,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 기탁 (광양시 제공) [PEDIEN] OCI 광양공장이 광양시 태인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을 쾌척했다.이번 후원금은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에는 OCI 광양공장 임직원과 태인동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유성무 OCI 광양공장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태인동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영진 태인동장은 OCI 광양공장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약속했다.OCI 광양공장은 취약계층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불고기와 옥구슬카페, 옥곡면 취약계층에 백미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 선물
그러소 광양불고기·옥구슬카페, 옥곡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 옥곡면에서 지역 명소인 그러소 광양불고기와 옥구슬카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지난 3일, 옥곡면사무소 앞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두 업체는 각각 백미 10kg 34포와 16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업체 대표와 직원,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배영진 그러소 광양불고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허영희 옥구슬카페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장선주 옥곡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두 곳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층 가구, 홀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옥구슬카페는 2023년 전라남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명주마을에 조성된 공간이다. 2025년 8월 개소 이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 기반 카페로 자리매김했으며, 수익의 일부를 도시재생사업에 재투자하여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옥곡면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확산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전통활쏘기 포럼 열어 활터 문화 발전 논의
광양궁시전수교육관, 12월 6일 ‘전통활쏘기 포럼’개최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오는 12월 6일 광양 마로정에서 전통활쏘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광양 활쏘기 전승과 활터의 역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무형유산 공동체의 전승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이 사업을 통해 활터페스티벌 개최, 활터 문화 재현, 활쏘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특히 지난 5월 성료된 활터페스티벌은 전통 활쏘기가 시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럼에서는 이러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광양 활쏘기 전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김철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장은 활터페스티벌이 시민들이 전통 활쏘기를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포럼이 광양 활터 문화를 이어갈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광양 활터 문화가 체계적인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광양시 무형유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전통문화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보성군 보성읍 새마을부녀회, ‘2025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 실천
보성군 보성읍 새마을부녀회, ‘2025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 실천 (보성군 제공) [PEDIEN]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취약계층 50세대에 온정 전달 보성군은 보성읍새마을부녀회가 ‘2025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보성읍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 나눴다.참석자는 부녀회원 25명으로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진행했다.보성읍새마을부녀회 양은희 회장은 “추운 겨울, 김장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기성 보성읍장은“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보성군,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쾌거
보성군, 2025년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수상 쾌거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보성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반부패 및 청렴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결과로 평가받는다.전라남도는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반부패 정책의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3개 부문, 14개 지표로 구성된다.보성군은 기관장의 청렴도 향상 노력,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운영 등 정량 지표 11개 항목 중 10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는 보성군의 청렴 행정 역량을 입증하는 결과다.또한, 보성군은 공직 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 청렴 해피콜 운영, 전 직원 청렴 교육 및 청렴 콘서트 개최,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모든 공직자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2024년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패방지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광양시 공무원노조, 광양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광양시청 공무원노조·작은봉사회, 광양읍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작은봉사회가 지난달 29일 광양읍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광양장애인복지관의 의뢰로 이루어졌으며, 대상 가구는 다자녀와 장애인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었다. 집 안에는 생활 쓰레기와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봉사자들은 폐기물 수거, 재활용품 분리, 실내 청소 및 정리정돈 등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광양시의 ‘꿈 그린 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했다.지원받은 가구는 그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집 정리에 도움을 받아 깨끗해진 방과 거실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성이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미란 광양읍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공무원노조와 작은봉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양시, AI 신기술 확산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광양시, ‘AI 신기술 확산 세미나’로 지역 혁신 모색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지난 2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AI 신기술 확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과 연계하여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급변하는 AI 기술 트렌드를 시민과 기업이 이해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을 준비했다.첫 번째 강연에서는 정종기 얼라이언스코리아 대표가 AI를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공존하며 발전하는 파트너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일과 기술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이어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협업, 연결, 파트너십을 제시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AI 활용 전략을 공유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시민들이 AI를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광양광영도서관, 2025년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로 시민 맞이
광양광영도서관, 2025년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 운영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광영도서관이 2025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도서관 내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지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산타의 편지’, ‘2025 책과 함께한 우리의 시간’, ‘스탬프 북 미션’, ‘대출 확인증 이벤트’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특히, 시민들의 독서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12월 22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이 클래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보석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영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광영도서관은 누리집, 인스타그램,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가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연말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더불어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의미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
보성군, 녹차골청춘대학 졸업식 성황…77명 졸업
보성군, 77명 졸업 … 제39기 ‘녹차골청춘대학’졸업식 성료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지난 3일, 녹차골청춘대학 제39기 졸업식을 노인회관에서 개최했다.졸업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원,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장, 녹차골청춘대학장 등 주요 인사와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식순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로자 시상, 졸업증서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77명의 졸업생이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학생자치회 문동균 회장을 포함한 여러 공로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 3명, 봉사상 9명, 근면상 1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녹차골청춘대학은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한다.소양 교육, 건강 교실, 현장 학습, 수학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웃음 치료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1986년 개교 이후 2025년 현재까지 총 23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녹차골청춘대학은, 보성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녹차골청춘대학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성군 문덕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정 나눠
보성군, 문덕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실시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 문덕면에서 문덕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그 의미를 더했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문덕종합생활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대원들은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준비,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가구와 문덕면 15개 마을회관에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특히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 용기를 적극 활용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기존 김장 행사에서 발생하던 비닐 및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평가다.임순옥 문덕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원들과 마음을 모아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정화 문덕면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나눔으로 함께 만든 복지 결실 공유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과 나눔으로 함께 만든 성과 공유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올 한 해 동안의 복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 맞춤형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의체의 다양한 활동 사례가 발표되었다.지난 3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하여 한복자 민간위원장, 류제동 군의회 의장, 그리고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유공자 표창,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덕면과 두원면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실천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 보행 보조기 지원, 의료·치과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1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좀도리 연합모금’을 통해 읍면별 취약계층 생활·의료·안전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7년 200만 원으로 시작한 좀도리 연합모금은 올해 4억 원을 돌파하며 고흥군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양국진 부군수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고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흥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고흥형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