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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무안군,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건립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편리한 시설 구성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와 연계된 복지 서비스 확대 등을 제안하며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다양한 활동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간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시 노인복지회관은 삼향읍 남악리 1499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무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무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남악과 무안 파크골프장을 찾아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으로 검진을 미루는 사례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무안군은 비교적 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파크골프장을 직접 찾아가 치매 검진을 실시하며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김성철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후관리 추진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후관리 추진 [PEDIEN] 곡성군은 5월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3개년 지원이 종료된 9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환경정화와 경관개선을 실천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곡성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민 중심의 마을 변화가 더욱 공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의 으뜸마을 사업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공동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10명의 지역 활동가가 현장을 방문해 마을별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다. 조사의 주요 항목은 △마을관리실태 △사업성과 유지 여부 △주민 자율 운영 여부 △보완사항 및 애로사항 △공동체 사업 추진 의지 및 가능성 등이며 필요시 지역활동가에 의한 간단한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별 특성과 현황을 유형화하고 유지관리 미흡 또는 주민 참여도가 낮은 마을에 대해서는 집중 컨설팅과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적 운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마을에 대해서는 공동체 연계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사후관리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니라,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마을의 변화를 기반으로 공동체 연계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마을 여건에 맞는 후속사업과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유관기관 합동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비만·출산 환경 함께 챙긴다
곡성군, 유관기관 합동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비만·출산 환경 함께 챙긴다 [PEDIEN] 곡성군은 지난 20일 화요일 곡성에서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전남도청 건강증진과, 통합건강증진사업단, 곡성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하고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만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더불어,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소개하며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해, 주민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은 리플릿 배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포된 리플릿에는 비만 예방을 위한 간단한 운동 방법, 균형 잡힌 식사법, 나트륨·당·지방을 줄이는 실용적인 팁 등이 담겨 있다. 리플릿을 통해 제공된 정보들은 모두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출산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예비 엄마·아빠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유익한 정보와 실천 방법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장기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5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칙칙폭폭 야시장’ 성황리에 마무리
‘2025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칙칙폭폭 야시장’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열린 ‘2025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칙칙폭폭 야시장’ 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전했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곡성군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추진되어 많은 관광객이 야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됐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체험하고 곡성읍 내 상권까지 소비 동선을 넓히는 전방위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곡성읍 내 상권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공연과 젊은 층을 위한 EDM 파티, 시장 상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를 뽐낸 3·8 상인 노래자랑, 관광객 현장 노래방 등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시장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으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착한 가격으로 지역 특산물과 상인들이 직접 조리한 분식, 전, 퓨전 음식 등 다채로운 메뉴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커피클레이,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곡성군 11개 읍·면 마을 대표가 참여한 윷놀이 대항전은 각 읍·면 대표들이 팀을 이루어 윷을 던지고 응원하며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칙칙폭폭 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축제, 읍내 상권이 하나로 연결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좋은 사례”며 “오늘의 야시장을 통해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 원영수 회장은 “이번 야시장은 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들고 키워가는 축제”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곡성군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곡성군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PEDIEN] 곡성군은 5월을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의 핵심은 바로 ‘압록 참게·은어 거리’ 이다. 축제장 내 별도로 마련된 홍보부스는 곡성군의 대표 음식거리를 알리는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왔어요 왔어~ 칙칙폭폭 곡성에 왔어요~ 보고 먹고 즐기는 여긴 곡성이다~”라는 유쾌하고 정감 있는 홍보영상 문구처럼 장미향 가득한 축제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만들고 ‘압록 참게·은어 거리’에서 곡성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곡성군 오곡면과 죽곡면의 섬진강로 압록유원지, 대황강로 일대에 13개의 음식점이 1.6km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섬진강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자란 참게로 끓여낸 깊고 진한 맛의 참게탕은 곡성 미식의 정수를 보여주며 바삭하게 튀긴 은어 튀김은 그 고소함과 신선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별미이다. 또한, 곡성군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제 참가 업주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교육과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자재 관리부터 조리과정, 손님 응대까지 식품 안전의 모든 단계를 꼼꼼히 점검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곡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곡성이 먹거리 안전의 모범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곡성농협 멜론 초매식 격려
곡성군, 곡성농협 멜론 초매식 격려 [PEDIEN]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읍에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곡성농협 멜론 초매식’에 참석해 농협 조합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해 곡성농협 조합원, 농협중앙회, 곡성군의회, 곡성군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곡성 멜론의 본격적인 출하를 축하했다. 곡성농협은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관내 110농가, 36ha 규모의 멜론 계약재배를 체결했으며 멜론 비파괴 당도측정기, 자동 선별기 등 선진화된 시설을 갖추어 공동선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곡성군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유통출하와 공동선별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 멜론은 청정 자연에서 정성껏 재배되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표 특산물”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화에 주력해 전국 최고의 명품 멜론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완술 곡성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업인의 노력이 멜론 품질을 해마다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에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부스 운영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에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부스 운영 [PEDIEN]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현재 조성 중인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부스를 5. 16.부터 5.25.까지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축제장 중앙에 있는 홍보 부스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본 농공단지 현황과 분양 내용에 대해 홍보하고 있고 아울러 부지 현황판을 현장에 배치해 많은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부스 내부에 별도 상담 장소를 만들어 다소 혼잡한 축제장에서 편안하고 여유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의 입지적 장점과 인근 광주광역시, 순천시 등 대도시가 근접해 판매지 확보와 우수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내용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부지 매입과 공장 신축 시 각종 보조금 △지방신설·증설 투자기업 최대 200억원 △입지 보조금 최대 50억원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원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원 △근로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원 등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농공단지 분양공고는 지난 4월 10일 곡성군 누리집과 각종 SNS, 산업입지 정보시스템 및 △대한민국맥주박람회 △부산국제식품박람회 등 식품관련 박람회에도 참여해 전국적으로 분양 내용을 알렸다. 현재까지 1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상담을 진행한 결과, 분양 의사를 밝힌 업체가 다수로 주로 식품업체에서 입주 내용을 세부적으로 군과 논의 중이다. 한편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일원에 총 182,590㎡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총 25필지를 분양, 이 중 △ 식품제조업 분야 20필지 △ 전자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각 구획을 나누어서 조성하고 있다. 현재 토공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토공을 마무리해 내년에는 도로 상·하수도 등을 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러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신규 및 증설 투자가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다양한 홍보전략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농공단지의 입지 우수성과 투자의 최적지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부각해 조기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5년 유관기관 합동 노인학대 및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2025년 유관기관 합동 노인학대 및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곡성군은 지난 20일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곡성경찰서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및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 내 기차마을 플랫폼에서 열렸으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및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참여한 기관들은 노인학대와 여성폭력에 대한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노인학대는 외부에서 인지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성폭력의 경우,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등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 여성 대상 범죄뿐 아니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왕현 곡성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노인학대와 여성 폭력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유해 야생동물 꼼짝마” 장성군, 피해방지단 운영
“유해 야생동물 꼼짝마” 장성군, 피해방지단 운영 [PEDIEN] 장성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시작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전문가 집단이다. 장성군은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1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군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9일 장성경찰서·야생생물관리협회가 주관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수칙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예방수칙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장성군 환경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포획 활동 시 관련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나날이 새롭고 사계절 아름다운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나날이 새롭고 사계절 아름다운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PEDIEN]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이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시원한 폭포수와 다양한 테마 정원, 계절마다 달리 피는 형형색색의 꽃들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곳마다 힐링을 선사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 호수공원에 새로운 경관 명소를 조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배메산 건강둘레길엔 계절에 맞춰 심은 옥잠화, 노루오줌, 가우라 등 약 65만본의 꽃들이 산책로를 환하게 물들이며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여기에 수국 1만본, 장미 1만5천본이 공원 곳곳을 가을철까지 화려한 꽃의 향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호수공원 유아 숲 인근엔 60m길이 경관 폭포를 새롭게 설치, 숲이 우거진 그늘 아래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경관폭포는 오는 10월 말까지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0분씩 가동된다. 호수변 산책로를 걷다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정원들도 눈길을 끈다. 호숫가에 비친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노을정원’과 징검다리로 이어진 작은 섬에 조성한 웨딩정원은 프로포즈, 데이트, 인생 사진 촬영 장소로 제격이다. 최근에는 유아숲 앞 호수변에 소규모 야외공연장을 개장해 동아리,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열리고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호수공원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인 빛가람호수공원은 다양한 식생과 산책로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호수공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덕인실버홈에서 ‘전남건강버스’ 첫 서비스 운영
나주시, 덕인실버홈에서 ‘전남건강버스’ 첫 서비스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덕인실버홈에서 ‘전남건강버스’의 첫 번째 방문 진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건강버스는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고위험 지역 중 마을 반경 5km 이내에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서비스는 의료기관 서비스 권역 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이날 운영된 건강버스는 기초 건강검진과 상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찾아와 준 덕분에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신분증 제시 후 접수가 가능하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 기본 검사를 비롯해 요청에 따라 치과, 한의과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시민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남건강버스는 오는 5월 28일 남평읍 에 위치한 청명실버타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할 예정이고 6월에는 관내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전남건강버스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국립나주숲체원-동신대, 치매 극복 ‘명랑운동회’ 개최
나주시-국립나주숲체원-동신대, 치매 극복 ‘명랑운동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숲속 운동회를 개최하며 건강한 노후를 응원했다. 나주시는 21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년 숲속치매안심학교 명랑운동회’ 가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학교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특화 사업으로 지난 2월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작업치료학과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 1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반, 경도인지장애반, 치매환자반으로 나뉘어 주 1회 숲체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치매안심학교는 일반 학교처럼 입학식, 졸업식, 소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날은 운동회가 열려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유대를 쌓는 기회가 됐다. 명랑운동회엔 치매안심학교 학생들과 더불어 윤병태 나주시장, 김민희 동신대 산림조경학과·김희동 작업치료학과 교수, 치매 환자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함께 어울려 참여했다. 1부는 치매환자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팬플룻, 가요장구, 실버라인댄스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해 운동회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 2부에선 치매예방·경도인지장애반 학생들의 공연 관람과 OX퀴즈, 오자미 컬링, 큰 링 던지기를 비롯한 신체활동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단체 게임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딸과 함께 운동회에 참여한 77세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함께 땀 흘리고 같이 뛰고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40여년 전 딸 운동회가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팔십이 다 되어 잊지못할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흡족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치매 걱정으로부터 해방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치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중증화 억제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나고 자란 곳에서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며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죽지세 ‘나주시청 사이클팀’ 전국 대회 종합 준우승 쾌거
파죽지세 ‘나주시청 사이클팀’ 전국 대회 종합 준우승 쾌거 [PEDIEN]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이 서울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재차 입증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 사이클팀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 전국 101개팀 46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단체전 합산 총점 134점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최근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종합우승에 이은 쾌거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팀 주장이자 국가대표인 김하은 선수는 주종목인 경륜을 비롯한 이번 대회 3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며 국내 사이클 최강자 입지를 굳건히 했다. 뛰어난 지도력으로 준우승에 이바지한 서석규 팀 코치는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시청 사이클팀은 다음달 21일 열리는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서 종합우승을 정조준하고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전국대회 종합우승 2회에 이어 이번에도 종합 준우승으로 시청 사이클팀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로 나주를 빛내고 전국 최정상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