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으뜸마을 사후관리 컨설팅…주민 주도 마을 가꾸기 지원

원예 전문가 현장 지도, 주민 역량 강화 및 특색 있는 경관 유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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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흥군, ‘우리마을은 우리 손으로’으뜸마을 현장 컨설팅 열기 가득!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료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경관 관리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으뜸마을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도양읍 동봉마을과 두원면 내당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원예 분야 전문가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정원 구성을 함께 고민했다. 식재 방법과 계절별 정원 관리 요령 등 맞춤형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으뜸마을 사업 종료 마을 대표들이 참여하여 각 마을의 경관 관리 경험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경관 유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노하우를 배우는 실습과 지도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고흥군 관계자는 으뜸마을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주도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컨설팅의 목표라고 밝혔다. 전문가의 현장 지도를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고흥군만의 특색 있는 마을 경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3년간 추진한 으뜸마을 사업 종료 마을에 대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주민주도형 마을활력up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사업 종료 마을의 경관 유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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