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 열어

토지 경계 분쟁 예방 및 재산권 보호 위한 첫걸음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고흥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앞두고 주민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포두 남촌1지구를 포함한 5개 지구, 8개 마을의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정산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주민들은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로 지정되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적 불부합 지역의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흥군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