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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림스타트, 즐거운 체육놀이교실 프로그램 추진
여수시 드림스타트, 즐거운 체육놀이교실 프로그램 추진 [PEDIEN] 여수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30일과 12월 7일 양일간 사례관리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즐거운 체육놀이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체력과 성장을 증진하고 또래 아동과의 협력과 교감을 통한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장애물 통과하기 △달리기 경주 △축구공 옮기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의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이 같이 어울려 뛰어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 체육활동을 통해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여수시,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여수시,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PEDIEN] 여수시는 지난 5일 호텔 마띠유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본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해 청년 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인 이상 청년이 팀을 이뤄 총 5개 팀이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미술 멘토링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독서를 통한 재능기부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플로깅 및 해양쓰레기 수거, 재활용품을 이용한 홍보물 개발 △전입 유도를 위한 청년공동체 연합행사 및 여수지역 알기 프로그램 진행 △여수 윷놀이 등 로컬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시는 참가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가진 자원과 정보, 활동 경험 등을 공유하고 팀별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12일 개최
여수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12일 개최 [PEDIEN] 여수시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 이라는 주제로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 작가의 극본에 바탕을 둔 공연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이끌고 일본군에 맞섰던 과정을 창극과 전통 국악으로 표현했으며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3명과 창극 소리꾼, 창검무 객원 등 총 49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 삼도수군통제영 여수의 역사적 자부심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
여수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문화의 날 마련
여수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문화의 날 마련 [PEDIEN] 여수시는 보육 일선에서 힘쓰는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6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지역 정계인사를 비롯해 118개소 어린이집 8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 발전에 노력해온 보육교직원 31명에게 여수시장상, 의장상 등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2부에서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문화콘서트를 진행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교직원 간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올해는 전남 최초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개관하고 내년에는 출생기본수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보성 조성리유적’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보성군, ‘보성 조성리유적’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PEDIEN] 보성군은 오는 12일 조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문화재연구원과 함께 ‘보성 조성리유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보성 조성리유적’의 국가 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람과 신을 잇는 대목의례와 입대목으로 추정되는 주공이 발견된 ‘보성 조성리유적’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보성군과 대한문화재연구원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국가유산 지정 학술대회를 통해 전남 동부에 분포한 여타 유적들과 구별되는 ‘보성 조성리유적’의 가치를 전달하고 보존 관리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생활, 방어, 분묘, 수리시설 관련 복합유적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고 마한문화의 주술적 성격을 확인해 학계와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남에 분포된 마한 유적과 엮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현장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조성리유적의 발굴 조사 성과와 의미를 살펴보고 전남 동부지역의 마한 소국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를 밝힌다. 이어 조성리유적과 비슷한 시기 구릉에 입지하는 일본의 취락유적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조성리유적의 특징을 검토해 보고 조성리유적을 통한 마한의 의례를 복원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일본 학자의 역사 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과 보성의 마한 유산 현황 및 활용 방안, 일본 취락유적의 보존 및 활용을 비교 분석해 보며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서울대학교 권오영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 조사 사업으로 조성리 마한 유적을 발굴하고 있다”며 “조성리유적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PEDIEN] 화순군은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가 지난 12월 6일 열린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우수상 수상금 500만원을 화순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농협이 주관한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국내 쌀로 만든 다양한 식품과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순파프리카쌀국수는 화순 햅쌀과 동결 건조된 부추를 반죽해 만든 부추 쌀국수를 출품해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임호경 대표는 “수상으로 얻은 기쁨을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가치를 높이고 화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화순군 내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화순군, 호흡기감염병 유행 주의 당부
화순군, 호흡기감염병 유행 주의 당부 [PEDIEN] 화순군은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9일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11. 26.기준 24,204명으로 이들 중 12세 이하 아동이 약 71%를 차치하고 백일해 환자는 36,020명 중 7~19세 아동이 8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고 전염성이 강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영유아는 기초 3회, 추가 3회 총 6회, 임신부의 경우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지니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반면 같은 호흡기감염병인 코로나19, 인플루엔자는 작년 대비 환자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염병들도 유행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호흡기감염병은 환자가 기침할 때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될 수 있어 어린이집, 학교, 감염취약시설 등 집단시설 또는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 전파가 쉽게 일어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증상 있는 기간 동안 직장, 학교, 공공장소 방문 제한하고 집에서 휴식하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특히 집단시설과 소아·청소년 가정에서 더욱 관심을 두고 증상 있을 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
화순군,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
화순군청(사진=화순군) [PEDIEN] 화순군은 9일 결핵 발생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병할 수 있으며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0%로 노인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무증상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결핵실로 방문하면 된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진행되며 판독 결과 결핵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으로 판정될 시 가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 예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쿠팡 퀵플렉스 최대 파트너사 HR 그룹, 생필품 기부
쿠팡 퀵플렉스 최대 파트너사 HR 그룹, 생필품 기부 [PEDIEN]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지난 5일 HR그룹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화장지 등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HR그룹은 올해 4월 22일부터 화순군 전 지역에서 쿠팡 퀵플렉스 배송‘V캠프’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 체계를 구축, 11월 1일부터 화순 전역에 한진택배 서비스를 개시해 화순 지역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HR그룹 관계자는 “HR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세심히 지원하고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 우리 군에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HR그룹에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송사 모금 접수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 복구 및 재해재난, 긴급 지원, 농어촌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지원, 기타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
순천시, ‘당산나무 할아버지’ 4명 위촉되다
순천시, ‘당산나무 할아버지’ 4명 위촉되다 [PEDIEN] 순천시는 지난달 5일 국가유산청에서 ‘당산나무 할아버지’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는 국가유산청이 자연유산 보존·관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마을주민에게 명예 활동 자격을 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자연유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 확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유산관리를 목표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2023년까지 44명이 위촉됐고 올해는 전국 총 14명 중 순천시에 4명의 당산나무 할아버지가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사람은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가 위치한 평지마을에서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이경우 이장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를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천자암 법웅 주지스님 △순천 평촌리 이팝나무의 세대 전승에 앞장서는 농소마을 유수열 이장 △낙안 교촌리 은행나무의 보존관리에 힘쓰는 최관호 이장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각 지역에 있는 자연유산의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향후 자연유산과 관련 있는 민속행사 개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순천시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위해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를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지역숙박과 연계 지속가능관광 실현
순천시, 지역숙박과 연계 지속가능관광 실현 [PEDIEN] 순천시는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제2회 순천관광활성화포럼 ‘오래 머무는 마을이 지속가능하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천 지역 내 경험이 풍부한 관광 관계자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 여행업, 숙박업, 요식업 등 여행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크인 ‘순향넷’과 로컬콘텐츠 전국네트워크 ‘굿트’ 가 참여했다. 지난 1회 포럼에서는 로컬 콘텐츠에 기반한 관광으로 지역소멸의 해법을 논했다면, 이번 포럼에서는 매력적인 숙박시설과 연계한 스테이형 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기조발제자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정란수 교수, 주제발표자 △카카오 조훈 부장 △목포 만인계 제갈경희 대표 △일본 요코하마 마을호텔 HACO. TATAMI 이이다 미네코 대표 △스테이두루 이수미 대표, 토론 좌장△청암대 웰니스문화관광과 이희승 교수, 토론자 △순천시 양효정 관광과장 △정원워케이션 양지현 운영팀장 △전주 태조궁 정희현 대표 △재미와느낌연구소 권두현 대표가 참석해 숙박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순천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본 행사 종료 후 전국 로컬콘텐츠 활동가들과 순천 관광업계와의 연결고리를 형성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과 연계된 각 분야의 협력으로 지역에 오래 머무르는 상품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관광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로컬 콘텐츠 활동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제안을 실현하는 데 지역과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명의 산타, 순천시 매곡동 한부모·조손가족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해
익명의 산타, 순천시 매곡동 한부모·조손가족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해 [PEDIEN] 지난 5일 순천시 매곡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100만원과 편지가 담긴 봉투를 놓고 사라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편지에는 “한부모 및 조손가족에 크리스마스 외식비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으며 10만원씩 담아 만든 예쁜 봉투 10개가 함께 담겨 있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봉투를 발견한 직원들이 곧장 따라갔으나, 자신의 이름이나 신분을 묻지 말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매곡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및 조손가족 10세대에게 각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넘어, 가족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졌다”며 익명의 기부자의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나를 만나는 시간, ‘순천 웰니스 라이프’ 운영
나를 만나는 시간, ‘순천 웰니스 라이프’ 운영 [PEDIEN] 순천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바로 남파랑길에서 치유의 여정을 떠나는 ‘순천 웰니스 라이프’ 1박2일 여행상품이다. 이번 여행상품은 남파랑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걷고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1박2일 동안 순천을 품은 로컬 콘텐츠를 경험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일 차에는 겨울 철새 탐조 성지로 알려진 순천만습지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 탐조하고 둑길을 따라 사운드 워킹을 하며 소리로 듣는 풍경을 감상한다. 걷기 후에는 순천의 자연을 담은 식사를 하고 아로마 테라피 등 쉼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2일 차에는 사운드 워킹을 통해 채집한 소리를 들으며 생태 감수성을 깨우는 시간을 가지고 발도장 페인트 드로잉을 통해 순천 치유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여행상품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일 2회차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7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순천시 누리집 또는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진정한 쉼이 어떤 것인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말에 순천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다른 길을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올해 영암군 마을공동체 주민참여 농사는 풍년
올해 영암군 마을공동체 주민참여 농사는 풍년 [PEDIEN] 영암군 주최,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의 ‘2024년 영암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이 6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마을활동가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을공동체 성과를 공유·전파하고 마을활동가와 주민이 화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남 시·군 마을활동가와 주민공연팀 등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식전 문화공연으로 문을 연 한마당은, 화순군 주민자치센터 ‘티아라 난타공연단’과 삼호읍 ‘언니스클럽’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보고 △마을활동가 및 미디어서포터즈 활동 보고 △행복마을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영암군 공동체 비전 발표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박시하 마을활동가는 영암군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디어서포터즈 오복영 씨는 마을 이야기를 기록·홍보하며 얻은 성과를 감동적 사례로 공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영암군행복마을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서호면 송산마을 전철희 이장은, 마을 사례와 함께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마당 참여자들은 ‘공동체 활성화 기원 퍼포먼스 및 플래시몹’ 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200개의 LED 촛불을 든 행사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영암군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나누고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다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사업을 지원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