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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의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6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 내 미래 교육 강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이 기획되었다.
교육 과정은 코딩 활용 능력 2급 자격증 취득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수료 조건으로 출석률 80% 이상과 COS 2급 자격증 취득을 요구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창의융합강사와 전문 업체 강사들이 맡아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격증 취득 과정뿐만 아니라 초·중등 수업 실습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웠다.
주요 실습 내용으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용 스크래치 코딩, 초등 로봇 교육,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에센셜·레고 사이언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VR과 생성형 AI 기반 융합 수업 설계 등이 포함되었다.
교육생들은 실제 수업 운영 능력과 최신 교육 기술 활용법을 익히는 데 집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성취감을 얻었으며, 앞으로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존 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콘텐츠가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지역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핵심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곡성군은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밝힐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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