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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농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쾌거
장성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획득 ! (장성군 제공) [PEDIEN] 장성군이 운영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이는 직매장의 운영 체계, 먹거리 안전성 관리, 생산자 조직화, 지역 농산물 취급률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장성군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2년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와 철저한 판매기한 관리로 신선한 농산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1785 농가와 출하 약정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4319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직매장 2층에 위치한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개점 100일 만에 매출 2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장성군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팸투어, 쿠킹 클래스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고, 중소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장성로컬푸드 직매장을 전남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광양시, 12월 정례조회 개최…주요 성과 공유 및 새해 준비 돌입
성과는 함께, 내일은 더 크게…광양시 12월 정례조회 개최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1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열고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보건소의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여와 시정 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정 시장은 주요 당부사항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정 시장은 2025년 주요 성과로 청년친화 헌정 대상 평가 정책대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11년 연속 수상, 지역안전지수 평가 2년 연속 양호등급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전남 유일 선도지역 지정,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디지털 통합행정 플랫폼 'MY광양' 앱 구축,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 광양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모든 성과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11월 주요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산림청 주관 산사태 예방 대응 우수기관 선정, 옥룡 솔밭섬 모범도시숲 선정 등을 언급하며 관련 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정 시장은 2026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꼼꼼히 점검하여 성과가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요 사업들이 내년 1월부터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더불어 시민을 맞이하는 공직자의 친절한 태도를 강조하며 기관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연말연시 잦은 모임에서 음주운전이나 성 비위 등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소비를 당부했다. -
광양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희망의 빛으로 시민들 마음 밝힌다
광양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개최…시민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다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광양시민광장에는 대형 트리가 설치되어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광양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점등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트리는 광양시 곳곳을 밝히며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상공회의소에 감사를 표하며, 트리의 빛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하게 머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점등식이 시민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했다.한편, NH농협 광양시지부와 광양농협의 후원으로 광양읍 인동로타리에, ㈜CSI케미칼의 후원으로 광영동 교통섬 마을정원에도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었다. 각 장소에서 12월 4일 점등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고흥,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글로벌 우주항' 도약 발판 마련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기대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특별법 발의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문금주, 서천호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특별법은 고흥군의 오랜 숙원 사업을 실현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특별법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와 우주항공청을 연계한 복합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 내 심의위원회 및 추진단 설치, 특별회계 설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우주항공캠퍼스 조성, 외국 교육기관 설립 지원,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의 혜택도 포함되어 고흥군의 정주 여건 개선과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특별법 발의를 통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2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통해 발사체 제조, 테스트, 발사, 운영 등 전반적인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흥군은 특별법 발의를 계기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완료된 기획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및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여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고흥군은 이번 특별법을 통해 미국의 '스타베이스'와 같은 미래형 우주 복합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유물, 예비문화유산 선정…헌신이 깃든 빵틀·분유통
고흥 소록도 유물, 국가유산청 ‘예비문화유산’선정 증서 수여식 가져 (고흥군 제공) [PEDIEN]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의 유품이 국가유산청의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빵틀과 분유통 등은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유물로 평가받는다.국가유산청은 지난 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증서 수여식을 열고, 소록도 유물들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중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을 대상으로 지정된다.이번에 선정된 유물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 소장의 빵틀 1점과 분유통 1점, 그리고 국립소록도병원 M치료실 관련 유물 30건 71점이다. 이 유물들은 두 간호사가 공식 파견 기간 이후에도 자원봉사자로 헌신하며 사용했던 물품들로, 그들의 인간애와 희생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준다.특히 빵틀은 생일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두 간호사가 직접 빵을 구워 함께 축하하며 환자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분유통은 매일 새벽 환자들에게 분유를 전달하며 영양을 보충하도록 도왔던 헌신의 상징이다.김연준 신부는 “빵틀은 단순한 빵을 넘어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 의미를 지니며, 분유통 역시 치료와 회복에 필요한 희생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소록도 유산의 예비문화유산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두 간호사의 헌신을 기리고,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소록도 유물의 예비문화유산 선정은 단순한 물품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과 소록도의 역사를 되새기며, 인류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군, 올해 마지막 군민 정보화교육 20회차 개강
영광군 올해 마지막 군민 정보화교육 개강 AI과정에 높은 관심 [PEDIEN] 영광군은 올해 마지막 군민 정보화교육 과정인 ‘AI 활용하기’ 교육을 12월 1일 개강하며, 2025년 정보화교육 연간 운영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올해 군민 정보화교육은 기초부터 활용․심화 단계까지 실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2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 운영되었으며, 주민들의 일상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특히 AI 활용 과정은 AI 기반 글쓰기, 이미지 생성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 실습을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또 다른 주민은 “AI를 사용해 보기는 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훨씬 더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여 교육효과를 체감했다고 전했다.유영직 총무과장은 “올 한 해 군민 정보화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AI를 포함한 디지털 역량 교육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단순한 확대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변화를 직접 이끌어 낼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26년 군민 정보화교육은 내년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연초에 군청 누리집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첫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다
법정스님이 남긴 작은 의자, 우리나라 첫 예비문화유산 지정서 수여 (순천시 제공) [PEDIEN] 법정스님이 직접 만들어 사용했던 '빠삐용 의자'가 우리나라 첫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순천시는 송광사 불일암에 있는 이 의자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예비문화유산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자는 법정스님이 1976년 순천 송광사 불일암에서 땔감용 나무를 손수 다듬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예비문화유산은 제작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중 보존 가치가 높아 장래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유산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예비문화유산을 선정했으며, '빠삐용 의자'를 포함한 10개의 유산이 최초로 지정됐다.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지정식에는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길상사 주지 덕조스님과 신도 20여 명이 참석하여 법정스님의 의자 지정을 축하했다.'빠삐용 의자'는 법정스님이 불일암에서 수행하며 고독을 성찰할 때 사용했던 것으로, 검소한 수행자의 삶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여겨진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문화유산 지정이 법정스님의 철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4곳 선정…총 20억 원 투입
년 마을만들기사업 4곳 선정 [PEDIEN] 영광군이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염산 장동마을, 홍농 가마미마을, 대마 하화‧칠율마을, 군서 보라마을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총 7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현장 포럼과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실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영광군은 선정된 4개 마을에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마을당 최대 5억 원, 총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담장 정비, 주차장 조성 등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에 지자체로 이양한 사업이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기초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높이는 상향식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영광군 관계자는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포럼 등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영광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선정 준비 단계부터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포럼 등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30개 마을에 약 150억 원을 투입하여 마을만들기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곡성군, 2025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전국 대상 수상
곡성군 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전국 대상 수상 [PEDIEN] 전남 곡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평가 결과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행정 전반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가 단위 평가다. 평가는 복지 분야 17개 영역에 대해 이뤄지며, 1차 기초자치단체 서류 심의 2차 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곡성군은 이번 평가의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분야는 복지대상자의 적정 자격 유지와 급여의 공정한 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통합가구 인적 정비, 대상자 변동 알림에 따른 적기 처리, 소명자 사후관리 등 사회보장급여 13개 분야에서 변동 사항 관리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받는다. 곡성군은 복지대상자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였고 실적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특히, 곡성군은 사후관리 분야에서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까지 거머쥐며 3년 연속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에 사후관리에 힘써 사회보장급여를 적정 지급하고, 부정수급 예방을 통한 복지 예산 누수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곡성 불교연합회,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750만 원 기부
곡성 불교연합회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750만 원 기부 [PEDIEN] 전남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 불교연합회와 여수 향일암이 협력하여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7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전했다.곡성 불교연합회는 지난 2023년 현금 850만 원, 2024년 75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올해에도 곡성군 지정 기부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750만 원을 기부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였다.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91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서산사 덕해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불교계가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하심을 담아 나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조상래 곡성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매년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곡성 불교연합회 스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영광군, 병원급 의료기관 겨울철 화재 예방 특별점검
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PEDIEN] 영광군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2월 2일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환자 대피가 어려운 의료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가스 등 주요 설비 안전관리 상태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환자 대피계획 및 직원 대응 훈련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특히, 최근 의료시설 화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여부, 응급실·수술실 등 위험물 관리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의료시설 화재 위험이 높아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점검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영광군, 응급환자 이송 경비 전액 지원
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PEDIEN] 영광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응급환자 이송 경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응급차량 이용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이송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만족감을 주고 있다.2025년 지원실적은 총 188명, 3천 2백만 원으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시에 전문치료기관으로 이송·치료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군은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였고, 이송비 전액 지원을 통해 응급의료 접근성을 강화시켰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에 지역적 한계를 최소화하였고, 신속한 전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지체없이 수도권 등 권역 내 대형병원으로 이송 될 수 있게 되었다.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1분 1초가 매우 중요한 만큼, 경제적 이유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군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
순천시 덕연동, 생활 공구 무상 대여로 주민 편의 증진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 생활공구 무상대여 사업 추진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활 공구 무상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오는 8일부터 덕연동 주민들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필요할 때 구입 부담이 컸던 각종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게 된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비 절감은 물론, 마을 내 공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대여 품목은 전동드릴, 전지가위, 그라인더 등 다양한 공구를 포함한다.덕연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공구를 대여할 수 있다. 1인당 1개 품목에 한해 최대 3일간 대여가 가능하다.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품 대여를 넘어, 마을 공동체 안에서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성욱 덕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생활 공구 무상 대여 사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대여 품목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순천 서면, 주민 손으로 가로수길에 꽃 심어 '활짝'
순천시 서면주민자치회,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가로수 꽃심기 행사’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서면 강청길 가로수길에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관내 어린이와 가족 30세대가 참여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가로수 꽃 심기 행사'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주민들의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가로수 아래에 직접 꽃모종을 심고, 가족만의 이름표를 나무에 걸며 마을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분기마다 꽃나무 심기와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김상희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지역에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유귀남 서면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려는 주민들의 참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