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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선박·식품 등 목포지역 산업 분야 애로 살펴
김영록 지사, 선박·식품 등 목포지역 산업 분야 애로 살펴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기업인의 노고에 위로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목포지역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 식품, 해상운송, 건축 등 목포시에 소재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인과 전남도의회 박문옥·전경선·조옥현 의원, 목포시와 목포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등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이 산업현장을 흔들림 없이 지켜주길 당부하는 한편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지역경제와 기업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기업인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전남도도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지역 경제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는 최근 해상풍력, 친환경 선박, 김 산업 등 다양한 전략산업을 육성하면서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목포의 미래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업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함평군, 베트남 달랏꽃축제서 ‘대한민국 국향대전’ 홍보
함평군, 베트남 달랏꽃축제서 ‘대한민국 국향대전’ 홍보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주요 관광지, 농특산품 등을 베트남 달랏시에서 홍보하고 나섰다. 함평군은 6일 “베트남 달랏시 람비엔광장에서 열리는 달랏꽃축제에서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함평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아름다운 국화꽃의 향연을 선보이는 함평군 대표 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한 주요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함평군의 매력을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부스가 마련된 달랏꽃축제는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꽃 축제로 홍보부스에서 방문객들은 국화차 시음 체험을 통해 함평 대표 농산물인 국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룰렛 돌리기에 참여하면 관광기념품을 받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함평 농특산물인 나비쌀, 꿀, 한과, 꽃차, 도라지고 김부각 등을 전시하는 한편 축제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도 배포된다. 최종욱 함평군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축제 교류를 시작으로 베트남 람동성과의 관광 및 문화 교류 확대, 농업기술 이전,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의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제적인 축제 참여를 통해 함평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더불어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모든 축제 및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관광교류를 통해 함평과 베트남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2025년 보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
2025년 보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 [PEDIEN]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벌교분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 5회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문화 활동, 체험 및 동아리 활동, 석식 제공, 귀가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보성군 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으로 2개 반 40명을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초과하면 대기자로 관리한다. 프로그램은 학습지원, 문화 활동, 체험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벌교분소로 문의할 수 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방과 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건강행복마을 만들기’로 노년 삶의 질 개선
보성군, ‘건강행복마을 만들기’로 노년 삶의 질 개선 [PEDIEN] 보성군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건강행복마을 만들기’는 생활터를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노인 건강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포함했다. 2024년 11월 기준, 보성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43.8%에 해당하는 16,241명으로 노년층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 증가와 진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예방적 관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성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보성군체육회와 협력해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했으며 11개 읍면 21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포함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1~2회 요가, 박수 체조, 밴드 운동 등의 신체활동과 함께 △금연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 △영양교육 △치매 예방 교육 △마음 건강 원예 활동 등을 포함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관리를 도왔다. 참여자들은 사전 및 사후 체력 측정과 기초 검사를 통해 악력, 평형 감각, 체질량 지수 등 건강 지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씨는 “군에서 이렇게 좋은 교육을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 검사가 조금 낯설고 어렵지만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보성군 체육회 관계자는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운동을 진행해 유익했다”며 “보건교육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내년에도 보성군체육회와 협력해‘건강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
보성군,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년 맞이 제7회 합동위령제 개최
보성군,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년 맞이 제7회 합동위령제 개최 [PEDIEN]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향교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년 맞이 제7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보성군유족회가 주관했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중앙 및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관계자, 여순항쟁연합회 박선호 회장,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제, 헌화 및 분향 등이 이어졌으며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오랜 세월 고통 속에서 살아오신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재수 보성군유족회장은“오늘 이 자리는 희생자분들에게 더 이상 슬픔이 아닌 평온과 위로로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진실이 밝혀지고 희생자의 고통이 이해받는 그날까지 유가족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197명에 3억2천여만원 지급
함평군청사전경(사진=함평군) [PEDIEN]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하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197명에게 장학금 3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 함평군은 6일 “전날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발된 지역인재 119명, 성적우수 9명, 학업장려금 73명에게 총 3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 223명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심사 및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장학생 선발 대상자를 확정, 학자금 중복지원 심사를 거쳐 장학금 지원 인원 및 금액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함평군은 올해 상·하반기 지역 출신 학생 439명에게 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학업장려금 지원 대상자 전원에게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 국가장학금 수혜로 인해 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미래 가치 성장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평 미래의 빛이 되어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함평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전남 최초로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 지원으로 대학 무상교육을 실현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의 재임 기간 중 급여 전액 기부로 건전한 기부문화가 형성돼 사회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기탁이 잇달아, 기금조성액 100억원을 목전에 두면서 함평군 장학사업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인화 광양시장, “2024년 현안업무 마무리 철저” 당부
정인화 광양시장, “2024년 현안업무 마무리 철저” 당부 [PEDIEN]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12월 확대간부회의가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연말을 맞아 부서별로 현안업무 마무리를 철저히 할 것을 공통 지시사항으로 전달했다. 이어 부서별 지시사항으로 관내에 있는 모든 기업체가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인 ‘굿잡광양’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가 본격 개장하면 망덕포구 주변으로 관광이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주민 인식 전환 견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단지가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과 시설 내 주민편의시설 등 도입 여부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2025년 초 서비스 개시 예정인 ‘광양시 모바일 앱’ 플랫폼의 경우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안내가 필요한 사업은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조속 추진 △ 공동주택 사용검사 추진 시 점검 철저 △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 적극 홍보 △ 농산물가공센터 개발 제품 사전 반응 파악 △ 광양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적극 추진 등을 요청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며 “지금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긍정적인 성과를 낸 부분뿐만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사안 또한 냉철하게 분석해야 한다 연초에 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그 원인을 점검해 내년에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 차근히 준비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광양시, 국비 4억 확보 ‘가로등 양방향 디밍제어 시스템 사업’ 추진한다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자율계정 사업에 도로변 가로등 양방향 디밍제어 시스템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로변 가로등 양방향 디밍제어 시스템’은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의 조도를 제어해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고 실시간 가로등 점·소등 상태 감시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광양시는 올해 1월 양방향 디밍 제어 시스템 설치사업 추진을 목표로 전남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8월까지 사업비 총 10억원을 투입해 2,500여 개 가로등에 디밍 제어기, 컨버터, 점멸기 등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가로등 양방향 디밍제어 시스템 사업이 완료되면 심야 시간대 전기 사용량 감소로 전기요금이 절감되며 실시간 가로등 상태 감시로 신속한 보수가 이뤄져 가로등 소등에 따른 주민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호 시설관리과장은 “가로등 양방향 디밍제어 시스템 설치사업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차량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오는 10일 개장식 개최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오는 10일 개장식 개최 [PEDIEN]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망덕포구 공중하강 체험시설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이 임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망덕포구 모노레일 탑승지 앞마당에서 개장식을 열고 11일부터 19일까지 특별이벤트 기간을 거쳐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규모 짚와이어다. 시설의 명칭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명명됐으며 섬진강에서 바라보는 찬란한 별빛 하늘의 감성과 낭만이 담겼다. 짚와이어는 활강 4라인, 회수 1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매표소와 짚와이어 출발점을 오가는 12인승 모노레일은 깎아지른 듯한 280m 구간을 오르내리며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선사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후 5시 30분에 모노레일 탑승이 마감된다. 짚와이어 이용료는 일반 2만 5천 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원, 13세 이하는 1만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정상가에서 10% 할인되고 광양시민 및 명예시민은 대상별 정가에서 각각 50% 감면되며 장애인, 유공자, 수급자 등은 30%가 감면된다. 모노레일은 편도 1천 원, 왕복 2천 원이며 광양시민과 명예시민은 50%, 장애인 유공자, 수급자 등은 30% 각각 감면된다. 광양시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을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정하고 무료체험단, 개장할인, SNS 탑승 후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무료체험단은 총 110명 규모로 지난 5일 마감한 사전 접수에 500명을 훌쩍 넘는 신청자가 몰려 추첨을 통해 날짜별 체험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무료체험단에 선정되지 못했다면 짚와이어와 모노레일을 단돈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개장 할인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특별이벤트 기간에는 탑승 가능 체중을 충족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1만원으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와 모노레일 아름다운 포구의 낭만을 누릴 수 있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즐겼다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하는 탑승 후기 SNS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탑승 후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광양관광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인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방문을 인증해야 한다. 그리고 현장에 설치된 배너 또는 광양 문화관광홈페이지 팝업창의 QR코드를 통해 자신의 SNS 후기 및 정병욱 가옥 방문 사진 등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평가 기준에 따라 1등, 2등, 3등 각 1명에게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각각 증정하고 추첨으로 50명에게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섬진강 별빛 스카이가 본격 운영되면 망덕포구, 배알도 수변공원, 배알도 섬 정원 등을 모노레일 해상보도교 등과 함께 트라이앵글로 연결하면서 액티비티하고 아름다운 해상로드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알도 섬 정원과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등의 아름다운 야간경관,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광양김시식지 등과 함께 인문과 야경, 액티비티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청년꿈터에서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 이해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 홍영훈 세종시청년센터장은 △청년 정책 및 청년거버넌스의 이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홍영훈 센터장은 강연의 서두에서 청년 정책의 기본 개념과 청년 기본법을 설명했으며 이어 청년 정책 추진체, 2025년 청년 정책의 주요 동향을 안내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열정적인 강연을 이어갔다. 조은정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은 “이번 3기 청년정책협의체에 신규 위원님들이 새로 들어오셔서 청년 정책에 대한 교육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번 교육으로 청년 정책의 전반적인 흐름 상황과 앞으로 협의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 유용했다”며 강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정규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청년들이 우수한 청년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참여·권리를 위해 2020년 8월에 발족했으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청년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개선방안 숙의,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청년들과 행정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역할로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고흥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고흥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PEDIEN] 고흥군은 ‘2024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주관해 대전 케이티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다양한 농업환경 개선 모범 실천 사례를 발굴·전파해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강화하고 사업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6개 마을이 발표에 참여해 각 마을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받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 단위의 농업환경 보전 활동으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개선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5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1년 차는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고 2년 차부터 매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 대서면 서호마을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행했으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주민들은 자연 친화적인 농업방식과 환경 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농경의례 공동체문화의 전승 활동과 전통적 농업 기술의 계승에 힘써 왔다는 점이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서면 서호마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송승호 대표는 “서호마을의 우수상 수상은 마을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이 고흥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농업환경 보전 활동이 주변으로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흥군,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 전국적 큰 관심
고흥군,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 전국적 큰 관심 [PEDIEN] 고흥군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 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고흥에 관심을 가지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흥스테이는 도심 속 유휴시설로 방치된 구 한전사택을 매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를 거쳐 올해 7월 준공식을 가졌고 8월부터 12월까지 1기 12세대를 운영 중이다. 군은 2기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 동안 모집한 결과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540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초 유튜브에 소개된 고흥스테이 영상이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했으며 참가 신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고흥 홍보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기 참가자는 연령, 가구당 참여 인원 등 정량평가와 지원동기, 홍보 계획 등 정성평가로 나눠 2단계에 걸친 철저한 심사를 통해 12세대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2기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나만의 텃밭 체험, 고흥 인물 탐험, 고흥유랑단 등 고흥에서 체류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고흥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도시민들이 고흥에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흥스테이를 운영하게 됐다”며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의 마중물이 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고흥스테이 1호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고흥 속 우주인 마을’을 테마로 한 고흥스테이 2호 조성을 검토 중이며 더 많은 도시민이 고흥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고흥군, ‘아이돌봄서비스’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고흥군, ‘아이돌봄서비스’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PEDIEN] 고흥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227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시·도농·농촌으로 구분해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실적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고흥군은 80개 농촌 지역 제공기관 중 24개소와 함께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제공 범위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이 마음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충절의 상징 ‘나주향교 충복사 공원 조성’
나주시, 충절의 상징 ‘나주향교 충복사 공원 조성’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유재란 당시 나주향교 문화유산을 지켜낸 충복 김애남의 충절을 기리는 공원을 조성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향교에서 ‘충복사 공원 조성 및 충복사유허비 건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나주향교는 조선시대 유학 교육의 중심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유교의 가르침을 전하고 충절 정신을 고양하는 중요한 기관이었다. 특히 전국 234개 향교 중 전국 3대 향교로 조선시대 교육시설 규모를 따지면 성균관 다음으로 지칭될 정도로 규모가 컸다. 나주향교 대성전의 수복이었던 김애남은 정유재란 발발 시 왜군이 향교를 없애려는 위급한 상황 가운데 죽음을 무릅쓰고 대성전 위패를 등에 업고 금성산으로 피신했으며 난이 끝난 후 위패를 다시 무사히 봉안했다. 조정에서 이 소식을 듣고 김애남의 충절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1799년 충복사를 건립해 제사를 지내게 했다. 충복사 유허비는 충복사 사우가 무너진 1922년으로부터 2년 후인 1924년 역사적 사실과 유교적 가치를 후대에 전하고자 세워졌다. 충복사 터에 민가가 세워지면서 충복사 유허비는 나주향교 영란문 앞으로 옮겨졌다 현재 충복사 터에 다시 세워졌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 10월 ‘나주향교 충복사 복원’ 사업 계획을 수립, 고증용역과 시굴 조사를 추진했다. 하지만 복원이 가능할 정도의 충분한 유구를 발견하지 못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복원 불가능’을 통보받았다. 이후 충복사유허비 복설과 공원 조성으로 계획을 변경해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사업비 3억2700만원을 투입, 충복사 터로 추정되는 곳의 지장물을 철거하고 충복사유허비를 복설했으며 주변에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유교적 전통과 충직한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의향 나주의 충절을 계승해오신 선조들과 유림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주향교 종합 정비, 동헌터 복원정비 계획을 통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