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궁시전수교육관, 전통활쏘기 포럼 열어 활터 문화 발전 논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유, 광양 활쏘기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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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12월 6일 ‘전통활쏘기 포럼’개최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오는 12월 6일 광양 마로정에서 전통활쏘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광양 활쏘기 전승과 활터의 역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무형유산 공동체의 전승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이 사업을 통해 활터페스티벌 개최, 활터 문화 재현, 활쏘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5월 성료된 활터페스티벌은 전통 활쏘기가 시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럼에서는 이러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광양 활쏘기 전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철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장은 활터페스티벌이 시민들이 전통 활쏘기를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포럼이 광양 활터 문화를 이어갈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광양 활터 문화가 체계적인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광양시 무형유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전통문화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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