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화순군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화순군은 지난 3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장비 시연회를 열어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시연회에서는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제설장비 활용법 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되어 민·관 협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소형 제설장비 조작법 교육과 실제 노면 상태를 가정한 제설작업 시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직접 장비를 조작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준비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겨울철 강설 시 초동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제설작업 지원을 위한 제설 장비를 구매하여 읍면에 배치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