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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돌입
[PEDIEN] 영암군이 7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상반기 첫 운영에 들어간 파쇄지원단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같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동시에 이루는 제도. 영암군 파쇄지원단은 지정된 날짜에 30개 농가를 찾아가 20ha의 영농부산물 파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상반기 109농가 80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처리해 농가의 각광을 받았다.
이런 성과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피해를 95% 줄이고 미세먼지도 최대 24% 저감한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이정 영암군농촌기술센터 소장은 “사업 시청을 못한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목재파쇄기 무상임대를 활용할 수 있다 내년 파쇄 작업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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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급수상황실 운영”
[PEDIEN] 순천시가 내년 3월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예방대책 홍보와 함께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상수도과는 6개 대행업체와 협력해 3개반 23명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동파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파된 수도계량기의 신속한 교체와 가압장, 물탱크, 마을상수도, 소규모 수도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동파 예방 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동 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티로폼, 헌옷, 헌이불 등을 활용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에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경우 외출 시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 세면대,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수도계량기 동파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되었을 경우, 순천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및 상수도 시설 사전 점검과 동파 예방 홍보를 통해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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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분야 우수상 선정
[PEDIEN] 순천시는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되어 오는 16일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은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실적 및 수출 사업의 우수 시책 등을 토대로 1차 정량평가를 거쳐 신규 수출국가 개척 등 전문가 심사인 2차 정성평가로 이루어 졌다.
순천시는 올해 수출 220억 달성을 목표로 순천 배, 쌀, 참다래, 단감 등 신선 농산물과 매실 가공식품 등 47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10월까지 176억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관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aT 수출 전문가를 초청해 총 4회의 실무협의회를 진행했고 수출업체 대표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발족해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수출 우수상 선정은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을 통해 농가를 비롯한 수출기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계기”며 “앞으로 시책 추진 등 수출 촉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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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행자와 주민이 모두 행복한 관광도시 증명
[PEDIEN] 순천시는 지난 4일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상상력과 변화를 통해 3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도심을 재정비 한 점과 특히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던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순천은 전 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 이 발표한 올여름,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트렌드 랭킹 서비스 ‘랭키파이’ 발표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에버랜드를 제치고 입장객 수 전국 1위 관광지에 등극하기도 했다.
시는 특히 정원박람회 이후 생태자원을 기반을 문화콘텐츠로 단단하게 속살을 채운다는 ‘K-디즈니 순천’을 국가정원에 먼저 도입했다.
아날로그 정원에 디지털을 입히는 시도와 함께, 아이부터 어른들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정원 곳곳에 담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이라는 주제를 구현한 스페이스 브릿지와 스페이스 허브 등 3대가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정원박람회의 가장 큰 유산이자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는 시민의 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넓은 잔디광장은 하나의 캔버스처럼 공간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색깔로 추억을 그려나간다.
때로는 크고 작은 문화공연이 열리는 무대가 되거나 품격 있는 국가행사의 개막식장이 되기도 하고 나만의 서재가 되기도 한다.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도시설계 종합대상, 제16회 국토대전 국토부장관상과 더불어 2024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하면서 순천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됐다.
워케이션, 탐조, 나이트 시티투어 등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치 활성화 등 관광의 공익적 가치를 높였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워케이션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기간 인기 상품이었던 가든스테이를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워케이션과 접목해 일과 휴식, 숙박, 관광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각광받았다.
오픈한 지 8개월 동안 1만 7천명이 방문했고 13억원의 수익을 거두었으며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서 고향올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순천만습지의 철새 자원을 상품화한 고품격 흑두루미 탐조여행을 기획해 운영했고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순천 구간 및 도심 어싱길을 연계해 ‘순천만 어싱길 걷기대회’, ‘동천 리버워킹’, ‘느려도 괜찮아’등 맨발로 걷기, 느리게 걷기로 천천히 깊게,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기며 건강도 챙기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의 또 다른 매력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양육인구와 1인 가구의 증가로 함께 성장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2024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지정되어 ‘댕댕나이트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갯벌 체험행사’, ‘반려동물 펫토피아 문화한마당’등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전문 가이드 양성과 상품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순천시는 관광으로 해법을 찾고자 노력했다.
특히 관광객만 만족하는 서비스에서 벗어나 관광지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주민이 행복한 관광도시로 만들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경험이 풍부한 관광 관계자와 여행업·숙박업·요식업 등 관광 분야 종사자로 구성된 순천관광네트워크를 출범해 지역주민이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관광포럼, 여행기획자 양성교육 등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민과 함께 연대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으로써 동반 성장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 8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한 비어페스타는 넉넉하지 않은 예산으로 지역 청년 및 주변 상권과 함께 협업해 큰 시너지를 낸 축제였다.
약 2만 5천명이 방문했고 인근 상가는 전월 대비 매출액이 3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시 대표축제인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환경을 위해 다회용기를 과감히 도입해 음식축제의 혁신을 시도했다.
37만명이 축제를 방문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해 일회용 폐기물을 1.6톤가량 절감했고 저렴한 가격에 소량으로 판매하도록 유도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전년 대비 25%로 감소시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소비하는 관광이 아닌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이 되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이 지역관광 산업을 이끄는 대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천해, 관광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 이외에도 종합대상 2관왕을 차지하며 지방 강소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증명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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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지난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됐으며 광양시는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하고 양성평등 의식 고취와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김혜경 강사를 초빙해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김혜경 강사는 높은 성인지 감수성을 가진 고위직 공무원의 판단과 행위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2차 피해 예방과 고위직의 책무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성희롱·성폭력 사건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높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공직사회가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밝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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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보성군, 전국 229개 시군구 중 호남 유일 우수기관 선정
[PEDIEN] 보성군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통합사례관리 운영, △자원조사·정비,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협력 등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국 229개 중 8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보성군은 호남권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성군은 △복지자원 발굴 및 기관 간 공유를 통한 자원배분, △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개발 노력,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모니터링과 컨설팅 지원,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운영을 통한 슈퍼비전 제공 등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온 군민이 골고루 혜택받는 든든한 복지정책과 복지위기가구 제로화를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찾아가는 건강 복지600사업’등을 통해 중단없는 군민 행복 시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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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기탁
[PEDIEN] 보성군은 지난 9일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바자회 수익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벌교읍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미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의 뜻을 모아 바자회 개최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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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운동길’로 녹색 도심의 꿈을 실현하다
[PEDIEN] 광양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민운동길 연결사업’ 이 속도를 내며 도심 속 단절된 산책로와 공원 녹지 공간을 잇고 있다.
사업은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과 쾌적한 도시숲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광양시는 지난해 6월 와우공원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길이 500m, 폭 3m의 산책로를 1단계 사업으로 완공했다.
산책로 주변에 식재된 수목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설치된 쉼터는 시민들에게 운동과 휴식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도심 속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이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녹색 도시로의 전환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삼화섬 인근의 도시계획도로를 가로지르는 구간에 보행 연결 통로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길이 82m, 폭 2.5m 규모의 보도교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해 도심 내 녹지 공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보도교 교량 상부거더 및 디자인조형물 제작 등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보도교가 완공되면 삼화섬 일원과 와우공원을 잇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와우공원 무장애도시숲 준공, 와우생태호수공원 경관 개선 사업 등과 함께 인근 마동저수지생태공원 및 마동현충탑공원의 운동길을 연결할 방침이다.
더불어, 가야산과 지역 내 다양한 산책로를 연결해 해안길, 자전거도로 숲길 등을 도심 공원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 바다, 공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어디에서나 산책로와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절된 구간을 복원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해 ‘녹색 도심 광양’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운동길 연결사업은 단순히 산책로를 잇는 것이 아니라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원 정책을 통해 광양을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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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위원회’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곽재현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본부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대학교수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 주요 현안 보고 △주요안건 심의 △투자유치 관련 시책홍보 △투자유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 구성원은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됐으며 8명의 연임 위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실무형 전문가 7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 후 투자유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광양시는 계속되는 글로벌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한화오션에코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14개 사 2조 3,635억원 상당의 기업 유치와 88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투자협약 기업 애로 청취, 맞춤형 산단 전수조사 등 지속적인 기업 친화 정책을 펼치는 등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자체 간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고 강조했다.
업종별 투자유치 현황을 살펴보면,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소재·부품산업에 1조 2,460억원으로 전체 투자액의 53%가 집중됐다.
전통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은 전체 투자액의 44%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시는 올해 추진한 역점 시책들 또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투자 여건 조성을 위한 자치법규 전면 개정 △㈜포스코 저탄소 제철산업 투자협약 체결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개소 △벤처밸리 육성사업 등을 그 대표사례로 뽑았다.
철강산업의 메카로 불리던 광양은 철강산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차세대 소재·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먹거리 육성·유치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더욱 확고히 했다.
위원회는 이날 심의안건으로 2024년 투자유치 유공자 성과급, 투자기업 이행보증보험증권 수수료 50% 지원, 투자기업 입지보조금 지원, 2025년도 투자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 도비보조금 지원사업, 이행보증보험증권 수수료 지원사업 안건에 대해 각각 원안 의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 유치는 청년 일자리와 지방 경제에 직결되어있는 만큼 지방 소멸 시대를 타개하기 위해 빠르게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 위촉된 위원님들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투자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는 올 한 해 투자유치 분양에서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양했다.
우량 기업이 입주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력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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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경외과 문형식 원장,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PEDIEN] 전남 무안군은 한국신경외과의 문형식 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신경외과는 2022년 5월 무안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속 핸드볼부 선수의 건강 관리와 신속한 치료를 위한 상급병원 연계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무안군 핸드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 국가보훈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 감면 혜택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도 보훈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고 있다.
문형식 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기부로 무안군 취약계층과 환자들에게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군에 대한 깊은 관심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다시금 표현해주신 문형식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무안군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내 하나뿐인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고향사랑 스마트 버스정류장’설치와 ‘고향사랑 마을버스’를 운영해 군민의 교통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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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헌법 질서 맞는 탄핵…민생예산 추가”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엄중한 국가 상황에, 헌법 질서에 맞는 즉시 사임이나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
또 민생안정을 위해 내년 본예산 신속집행과 예비비를 활용한 민생예산 추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시국이 엄중해 온 국민이 추이를 지켜보면서 크게 걱정하고 있고 지방정부 입장에서도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국민들이 지난 2016년 탄핵 때 질서 있는 촛불집회 등을 통해 자랑스럽게 위기를 잘 넘겼듯이 이번에도 잘 해주고 있다”며 “하지만 정치권이 특히 국민의힘에서 조기 퇴진을 얘기하면서도 탄핵을 거부하며 국민이 원하지도 않고 이해하지도 않는 소위 ‘한-한 공동 국정운영’을 운운하고 있다.
이같은 합법적이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은 체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에 맞는 조치가 이뤄져야 지방정부도 중앙정부를 믿고 일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앞으로 더 혼란스러운 상황이 올 수 있는 엄중한 시기이므로 도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본분을 다해 도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공직자의 위법적 행동이 큰 지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므로 복무규정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특히 도민과 밀접한 역할을 하는 실국에선 ‘도민 제일주의’를 견지하면서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2025년 도 본예산 신속집행과 민생예산 추가 확보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내년 본예산에 출생기본수당, 만원주택,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사업을 많이 확보했는데, 비상상황에서 경제가 어려워지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예산 신속집행을 준비하라”며 “이후 하반기는, 예상되는 정부 추경으로 해소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내년 본예산을 세울 당시는 비상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반영되지 않은 민생 예산이 많을 것”이라며 “예비비를 활용해서라도 과감하게 민생 예산 계획을 추가로 세워 적극 추진하라”고 독려했다.
지난주 민생현장 방문과 관련해선 “회의석상에서 느낄 수 없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바로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최근 가장 걱정되는 여수국가산단 등 모든 분야 곳곳의 현장과 밀착 소통해 겸허하게 경청,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지역 벤처창업 육성 계획 마련도 주문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문학과 사상, 정신세계를 세계적으로 빛나게 해준 쾌거이자, 조선시대 윤선도, 정철, 김인후 선생부터 김남주, 조정래, 이청준, 김영랑, 박화성, 한승원, 한강 작가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의 정신적 토양이 된 전남의 자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 계획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빨리 구체화하고 장기적으로 국제문학비엔날레로 확대하며 전라남도 문학관 건립도 내년 사업에 반영토록 하자”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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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럼피스킨 확산 차단 온힘
[PEDIEN] 전라남도는 여수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발생농장은 한우 45마리를 사육하는 농가로 8일 공수의가 소 1마리에서 피부결절 등 임상증상을 확인, 여수시에 신고했다.
전남도는 의심증상 신고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9일 오후 9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과 도 현장조사반을 해당 농장에 투입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양성축 격리 및 임상관찰,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전남도는 최근 개정된 방역조치에 따라 양성축의 살처분을 유예하고 농장 내 격리 후 28일간 임상관찰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지역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공동방제단 99개단 및 시군 보유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발생농장 반경 5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소 사육농장 27호에 대해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했다.
정광현 전남도 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이 확산하지 않도록 소 농가에서는 해충 방제와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가까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일 현재 전국적으로 소 럼피스킨은 7개 시도 23건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5, 강원 7, 충북 3, 충남·경북·대구·전남 각 2건씩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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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제17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PEDIEN]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친환경농업인대학장인 김희수 진도군수,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 진도군의회 주만종 의원, 김옥정 의원, 졸업생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유기농업과정, 국화산업연구과정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이론, 실습, 품평회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추진했고 졸업생 34명을 배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성적과 참석률이 우수한 박세영 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유기농업과정 황선택 씨와 국화산업연구과정 김용선 씨가 진도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국화산업연구회반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년간의 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의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진도 군정 발전을 위해 이바지했다.
이날 김희수 군수는 졸업사를 통해 “어려운 영농 환경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하신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미래 농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유기농업을 이끌어주시고 국화작품을 통한 신소득 창출의 길을 여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한편 진도군 친환경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역사회에서 친환경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으며 농업 소득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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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사회 금연사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
[PEDIEN]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금연 사업 관리, 금연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했고 진도군은 ‘금연 환경조성’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도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진도군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진도 다운, 흡연 Down’’을 사례명으로 △홍보 콘텐츠 다양화, △공연형 흡연 예방 교육 확대, △민·관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됐으며 특히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추진한 금연 성공자와 유관기관 합동 운동, 찾아가는 학교 흡연 예방 공연형 교육, 이동 금연치료소 운영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 실효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큰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사업을 진행해 지역 사회의 금연 환경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0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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