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태 나주시장, 기재부 방문 … 미래 핵심사업 유치 협조 요청
윤병태 나주시장, 기재부 방문 … 미래 핵심사업 유치 협조 요청 [PEDIEN]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만나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498억원을 투입해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에 연면적 6405㎡규모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과학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국가적인 에너지 과학 기술, 문화를 전 세대가 향유 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공간이자 호남권 과학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한 전력계열사 이전공공기관과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타 지자체와 비교우위에 있는 나주의 에너지 분야 인적, 물적 인프라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기재부 김완수 타당성심사과장과 만난 윤 시장은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와 광주광역시를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광주 상무역에서 출발해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혁신도시, KTX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46km의 복선 전철을 오는 2030년까지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사업비 1조5192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돼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앞두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매우 중대한 사업”이라며 “도심 간 이동시간 단축을 통한 교통 편의성 향상은 물론 혁신도시 활성화와 광역경제망 형성을 통해 상생과 균형발전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6월 예타조사 심의를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청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도민의 염원을 결집하고 있다”며 “예타조사를 무사히 조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외에도 ‘지향성에너지를 활용한 무선전력 시스템 연구개발’, ‘나주 석해·우습지구 배수개선사업’,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경전선 연결선 설치’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김영록 지사, AI 슈퍼클러스터 등 지역 현안 건의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면담,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 주요 현안인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력계통 확충 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4월 중 여수지역을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속 지정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하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수·광양만권에 수소환원제철 기반 구축을 위한 청정수소 산업벨트 조성과 저탄소 제조설비 전환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선 국가 차원의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강조하고 지원사업 근거 마련을 위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 지난 3월 업무협약을 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관련해선 호남이 초광역협력의 선도모델로 자리잡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랐다. -
전남도, 조선산업 지산학연 협의체 발족
전남도, 조선산업 지산학연 협의체 발족 [PEDIEN] 전라남도는 8일 자동화·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선박산업 육성 등 조선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선산업 지산학연 협의체’를 발족, 2030년 생산액 15조 목표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영암군, 목포대, 목포해양대, HD현대삼호, 대한조선, 대불경영자협의회,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혁신기관 등 조선산업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했다. 조선산업은 오랜 불황을 뚫고 지난 2022년 이후 호황기에 진입했으나,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조선업의 강세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대불산단은 대형조선사들이 LNG·LPG운반선 위주로 수주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블록 물량이 적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집권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친환경·디지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어, 조선산업 현장에 맞는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산학연이 뜻을 모아 협의체를 구성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2030년 조선산업 생산액 15조 달성을 목표로 자동화·디지털 전환을 통한 AI 생산혁신, 해상풍력 등 조선산업 다각화, 암모니아 등 미래 선박 선점을 통한 고부가 기자재 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지역 기업 중심의 대형 연구개발 과제 기획, 자동화 장비의 보급 확대 및 사후관리 지원, 국내 선박의 중소형 조선소 수주 확대, 해상풍력 기자재 기업 육성 등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제시된 안건에 대해 전문가와 협의해 구체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으로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 외에도 현안 발생 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거나 분과회의 등을 수시로 개최해 유연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조선산업은 현재 전남의 대표적 주력산업으로 서남권 대전환의 핵심”이라며 “전남도 조선산업 지산학연 협의체가 조타수가 돼 전남 조선산업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자,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앞장
자원봉사자,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앞장 [PEDIEN] 전라남도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전남 각지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1천51명이 참석해 체전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체전 기간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경기운영 지원 △홍보 지원 △경기장 안내소 지원 △대회 안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편의를 책임지게 된다. 발대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축전 준비 상황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 자원봉사자 결의문 채택, 성공기원 퍼포먼스, 자원봉사 기본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체전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친절교육, 행사 기간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감동체전’ 실현의 주체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행사장에선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농구, 양궁, 축구 등 경기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안전체험, 다짐엽서 쓰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명창환 부지사는 “자원봉사자의 친절과 헌신이 곧 전남도의 얼굴”이라며 “지난 2년간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이 만들어낼 감동이 전국에 퍼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 약 2만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인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
진도군,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 후원 캠페인
진도군,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 후원 캠페인 [PEDIEN] 진도군이 최근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 후원’과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운동을 통해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후원의 취지와 장학회에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진도군으로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실거주 미전입자’들의 전입을 독려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진도군의 교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과 진도군 출연금 등으로 장학기금 251억원을 조성해 총 5,222명에게 장학금 45억원, 교육경비 55억원, 명문고 육성 18억원, 기타 교육사업 19억원 등 약 137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장학 혜택을 확대하고 장학금을 상향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많은 분이 장학회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고 의미 있게 장학기금을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뜻깊은 일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회 후원은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 이체하는 정기후원을 신청하거나 일시 기탁으로 동참할 수 있다. -
진도군 보배섬 유채꽃 축제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
진도군 보배섬 유채꽃 축제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 [PEDIEN] 진도군은 조도면 관매도에서 봄의 향기 가득한 ‘보배섬 유채꽃 축제’ 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구호는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로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유채꽃 축제는 지난해 9개소에서 축제를 진행했던 것과 다르게 주무대를 관매도로 변경해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만개한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명당과 관매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관매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축제 기간에 여객선을 증편 운행해 많은 관광객이 편리하게 관매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관매도에서 유채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봄을 맞이해 보세요”며 “4월 11일에 관매도에서 만나요”고 말했다. -
광양시, 2026년도 반영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PEDIEN] 광양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광양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중 상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받고 있으나,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6월 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제안 분야는 △ 보육환경 조성사업 △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 도시 지향사업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사업 △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 등 2026년도에 반영될 예산사업이다. 다만, 법령에 위반되는 사업, 보조금 사업 및 타 기관 소관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청·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 우편 접수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우선 사업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된다. 부서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에는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공모 내용과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 내 ‘시민참여’- ‘주민참여예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균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제도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광양시가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는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에 따른 입지후보지 및 주변 지역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 법적 절차로 동물상, 대기환경, 악취, 토양, 수질, 소음·진동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광양시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해 평가항목 및 범위 등을 심의·결정하고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을 마련했다. 시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라 오는 4월 9일 △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합동 설명회 개최계획을 광양시청 누리집,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일간·지역신문에 공고하고 4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자료를 공람할 예정이다. 자료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거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곳의 공람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자료 열람에 따른 의견제출 기간은 5월 19일 까지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광양시청 4층 자원순환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정보시스템에 이를 등록하면 된다. 합동 설명회는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광양읍 사라실 예술촌에서 열린다.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의 초안을 설명하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를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관계 법령에 따라 입지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양준석 광양시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이번 합동 설명회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을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장성향교 전교, 성균관 유도회장 이·취임식 열려”
장성군 “장성향교 전교, 성균관 유도회장 이·취임식 열려” [PEDIEN] 장성군이 최근 장성향교 명륜당에서 ‘제47·48대 장성향교 전교 및 제29·30대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향교 원로와 유림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장성향교 전교 이·취임식에서는 47대 김영풍 전교에 이어 48대 이대원 전교가 취임했다. 성균관 유도회장 이·취임식에선 29대 박래호 회장이 이임하고 30대 심대섭 회장이 취임했다.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문불여장성’의 전통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 고유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조상래 곡성군수, 곡성군 예비군센터 개장식 참석
조상래 곡성군수, 곡성군 예비군센터 개장식 참석 [PEDIEN] 전남 곡성군은 8일 조상래 곡성군수가 곡성군 지역예비군 부대 통합에 따른 예비군센터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곡성군 예비군센터는 곡성군 지역대, 기동대, 곡성읍대, 옥과통합면대, 석곡면대 5개 부대를 1개소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사무실로 새롭게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곡성군수를 포함해 곡성군의회 의장, 31사단 이순신여단장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테이프 커팅 및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예비군부대 운영 및 예비군센터 개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곡성군 예비군센터는 예비군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안보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군 지역예비군센터 통합을 통해 작전시간을 단축하고 예비군 지휘관 및 예비군들의 임무 수행 여건 개선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마음의식탁 곡성군에 지역 아이들을 위한 간식 기부
㈜마음의식탁 곡성군에 지역 아이들을 위한 간식 기부 [PEDIEN] 곡성군은 지난 7일 ㈜마음의 식탁과 아이들을 위한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마음의식탁은 총 1,500개의 간식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곡성읍 장선 1구 출신이며 재경곡성군향우회 편집국장으로 활동하는 한정민 대표가 애향심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기탁된 현미밥 어묵은 곡성군 내 아동복지시설 17곳에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정민 대표는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 현미밥 어묵은 간편한 조리와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한 끼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연구 및 개발해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한정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2025년 순천시 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선정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2025년 순천시 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선정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PEDIEN]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의 새로일하기센터가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4년 여성새일센터 사업평가 취·창업 부문 우수 기관 및 종사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서울 마포구에서 중앙여성새일센터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지자체, 새일센터 및 종사자, 민간기업, 우수사례공모전 당선자 등 5개 분야 표창으로 진행됐다. 전국 새일센터 159개소 중 순천새일센터가 취창업지원 실적 우수기관 표창, 종사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취업지원의 연계 및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순천새일센터는 2009년에 개소해 17년째 맞춤형 취업지원 기관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지난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상담 및 직업훈련,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한 고용유지 지원 등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1,07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2025년에도 지역 특화 프리마켓과 청년 여성 맞춤형 창업 지원 등 지역과 상생하는 여성 창업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쌓아온 순천시 새일센터의 노하우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며 “순천시의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및 취창업 연계 등을 위해 행정적으로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취약계층 대상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순천시, 취약계층 대상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PEDIEN] 순천시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단체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집중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단체보험에 가입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단체가입 지원을 통해 주택 소유자는 물론 세입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가입을 원하는 일반 시민들은 7개 민간보험사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보험료는 국가와 순천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안전총괄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정책보험을 활용해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 튤립 피어나
순천만국가정원,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 튤립 피어나 [PEDIEN] 어느덧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새하얀 벚꽃이 만개해 거리마다 그 잎을 흩뿌리며 완연한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봄의 순천만국가정원, 그중에서도 네덜란드정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매혹적인 색채를 풍기며 피어나고 있다. 떨어지는 벚꽃잎과 피어나는 튤립, 오직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조화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