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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6년까지 주민 숙원 소규모 개발사업 속도낸다
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PEDIEN] 전남 영광군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2026년까지 소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 접수된 165건의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1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7억 원 규모다.영광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중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1월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6월 말까지 공사 준공 60% 달성을 목표로 예산 신속 집행과 주민 숙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특히 읍·면별 민원 접수 및 사업 관리를 체계화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재해 위험 지구 정비, 교통 위험 구간 개선, 노후 시설 보수 등 안전 관련 사업도 신속하게 처리하여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영광군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개발사업을 상반기 내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군민 편익 증진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담양군, 청소년 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 평가회 열어
담양군,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 평가회 개최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이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평가회는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또래상담 운영 과정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2026년 또래상담 연합회 활성화 방안과 교사들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또래상담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담 교사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담양군은 현재 관내 13개 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 방문형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손은아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호 체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집단 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
21회 화순읍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성료
21회 화순읍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성료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8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5년 제21회 화순읍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지락 도의원, 화순군의회 의원, 민주당 조재윤 상임부위원장, 조영일 읍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강사 수강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퓨전요가·퀼트공예·우리춤 등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이날 작품과 공연으로 선보였다.발표회는 박광숙 자치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1부 작품 발표 △2부 기념식 △3부 작품 발표순으로 이어졌으며, 국회의원/군수/군의장/자치회장 표창 수여와 함께 중간중간 진행된 경품추첨으로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작품 발표는 식전·후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1부에서는 풍물놀이·기체조·퓨전난타·우리춤·리듬댄스·주간 에어로빅 공연, 2부 기념식 후 진행된 3부에서는 고고장구·퓨전요가·라인댄스·전통요가·노래교실·하모니카·야간에어로빅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졌다.특히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로비에는 POP, 퀼트공예,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에서 “이런 훌륭한 무대를 연출한 회원과 지도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자치센터의 성숙한 역량이 화순읍을 변화시켜 잘 살도록 선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박광숙 자치회장은 “올 한 해 준비한 만큼 수강생들과 강사님, 그리고 자치회 임원들의 노고가 빛난 자리였다”라며, “화순군의 관심과 지원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
화순군, 군민 간접흡연 피해 예방 위해 금연구역 집중 단속
보건소 지도점검단이 금연 구역에서 지도 점검하는 모습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금연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단이 주·야간으로 활동하며, 국민건강증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청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의료기관, 음식점, 도시공원, 주유소, 버스 및 택시 정류장, 학교 통학로 등이다.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대안교육기관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담배 자동판매기 내 성인 인증 장치 부착 상태 등이다.화순군 보건소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군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 및 단속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
나주시 이창동 9개 업체, 취약계층 돕기 성금 기탁 상반기 350만 원에 이어 730만 원 기탁…올해 총 1080만 원 후원
나주시 이창동 9개 업체, 취약계층 돕기 성금 기탁상반기 350만 원에 이어 730만 원 기탁…올해 총 1080만 원 후원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 이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업체 등 9곳에서 상반기 350만 원 후원에 이어 730만 원을 성금을 기탁해 올해 총 108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후원에 참여한 업체와 단체들은 대상전기상사, 무등가축약품, 덕수상사, 나주수산, 동신안경, 국제농기계, 영남건재, 한성곡물건조기, 동수농공단지협의회 등 9곳이다.이들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기탁된 후원금은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창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이창동은 이런 민관 협력을 토대로 올해 총 1600만 원 규모의 지역특화 복지사업을 추진했다.독거노인 밑반찬 지원부터 아동 정서 지원, 여름 이불 지원, 추석맞이 한부모가정 농축산물 꾸러미 제공, 거동 불편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쳐 총 100여 명의 주민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했다.김경선 이창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업체와 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낙월면 송이지구 주민설명회 사진 [PEDIEN] 영광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3개 지구에 대해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업지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선정 배경 및 절차,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했다.2026년 사업은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실제 도로가 개설되어 있음에도 지적도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했던 각종 인·허가 등의 제약과 사실상 공공용 토지에 지방세가 부과되는 등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 확정된 경계로 인해 토지 면적이 늘거나 줄어드는 경우에는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급하며, 군은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나주공고 학생들, 릴레이 연탄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더해
나주공고 학생들, ‘사랑의 릴레이 연탄 나눔 봉사’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1학년 스마트팩토리과 2반 학생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연탄 200장을 성북동 취약계층 두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릴레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난 4일, 성북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김향운 나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임영희 성북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북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나주공고 학생들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 열고 2026년 사업 방향 논의
2025 제3차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5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경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이 논의되었다.총회는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업무 및 결산 보고, 그리고 2026년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경영 지원 사업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화순군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성동 군의원이 공로패를 받았다.김경수 연합회장은 화순군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7월 설립되어 현재 28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지난 11월에는 제3회 화순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영광군,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PEDIEN] 영광군은 12월 4일, 지역의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회의에는 지역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여해 올해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기관 간 협업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기관 간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자원이 신속하게 연계되도록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치매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영광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여, 치매 관련 신고·상담·지원이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
2025년 영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여성지도자 연수회 [PEDIEN] 영광군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2025년 영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여성단체 회원과 여성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여성 리더십 강화와 역할 확대를 위한 교육·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특히 광주대학교평생교육원 문재홍 강사가 진행한 ‘여성 리더를 위한 파워 스피치’특강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말의 중요성, 공감형 소통법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표현 전략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또한, 참가자들은 땅끝의 자연 경관을 활용한 친환경 정원 관람과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보냈다.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워크숍이 영광군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배우고 연대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영광군은 여성이 가진 잠재력과 역량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강석순 내망마을 이장, 2025 농림어업총조사 전남 홍보 모델 선정
강석순 내망마을 이장 농림어업총조사 전남 홍보 모델 선정 - 총무과 국가데이터처 공식 유튜브 채널 년 농림어업총조 [PEDIEN] 광양시는 진월면 내망마을 강석순 이장이 ‘2025 농림어업총조사’ 전라남도 대표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인구 및 경영 실태, 재배·생산 구조, 농촌·어촌의 정책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조사 결과는 농산어촌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0일 인터넷 조사를 시작했으며, 12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국가데이터처는 올해 조사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리 마을 이장님과 함께 만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추진하고 시·군 추천을 받아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강석순 이장은 2020년부터 내망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며 농촌일손돕기, 재해 대응, 각종 마을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왔고, 지역 농업·임업·어업 환경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도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이 실제 농림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할 적임자로 평가돼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강석순 이장은 영상 홍보물 출연, 지자체 연계 홍보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강 이장이 출연한 홍보 포스터는 내망마을의 실제 농가·하우스·마을회관 등을 배경으로 촬영해 농촌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지역 친화형 홍보물’로 완성됐다.강석순 이장은 “그동안 마을주민과 함께 지켜온 농촌의 이야기를 직접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우리 지역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만큼, 주민들이 부담 없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조선미 총무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이장님이 국가 중요통계 조사 홍보 모델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정확한 통계는 농산어촌 정책을 세우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사의 중요성에 공감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 성료…미래 항만 비전 시민과 공유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 성료 미래 항만 비전 시민과 공유 - 철강항만과 [PEDIEN] 광양시는 12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항 종사자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항의 날’은 시민 설문조사와 항만 관련 기관·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3월 공식 제정됐다.이번 기념식은 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광양항이 국가 기간산업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수행해 온 역할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할 전략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장, 정태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대행을 비롯한 항만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항만물류고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해 광양항의 발전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본식에서는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현장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어 포스코플로우가 4,500만 원 상당의 보건·안전용품을 기탁해 항만물류기업의 지역 상생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특강 연사로 초청된 전 MBC ‘100분 토론’ 진행자 김지윤 박사는 ‘북극항로 시대, 광양항의 기회’를 주제로, 급변하는 국제 물류 환경 속에서 광양항이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짚었다. 또한 북극항로 개척이 가져올 변화와 선점해야 할 과제를 심도 있게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광양시 관계자는 “제1회 광양항의 날은 시민과 항만물류 종사자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광양시는 북극항로 시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광양항을 국가전략항만으로 성장시키고, 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향엽 국회의원은 “광양항이 북극항로 시대에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등 대규모 SOC 사업 국비 확보를 관계부처 및 기관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기념일을 맞아 시 공식 SNS에서 ‘광양항의 날’ 퀴즈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광양항 투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광양항의 기능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앞으로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항만·물류 비전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시키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광양항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나주시, 치매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김장 나눔’실천
나주시, 치매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김장 나눔’실천 (나주시 제공)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온정을 전했다.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김장 나눔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나주시는 지난 4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비롯해 빛가람동 자원봉사자, 사회적협동조합 케어팜 더욱 등 지역 기관과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치유해요 힐링해요 미니케어팜’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 텃밭을 가꾸며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이는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치매 고위험군의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높이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활용한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총 600kg의 김장 김치가 마련돼 관내 치매 환자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됐다.김장 행사는 참여 어르신에게는 보람을 치매 가족에게는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역 상생의 장으로 평가받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성껏 키운 배추로 김장까지 하니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치를 전달받은 치매 환자 역시 “어려운 시기에 이런 나눔이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한 김장이 치매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와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다양한 돌봄, 교육, 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
굽네치킨 연산북항점, 원산동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치킨 20마리 전달
굽네치킨 연산북항점, 원산동 한부모가정에 치킨 20마리 후원 (목포시 제공) [PEDIEN]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원산동의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지난 3일,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은 치킨 20마리를 기탁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황천용 굽네치킨 연산북항점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며 “새해에는 더욱 힘을 내 밝은 웃음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원산동은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서미경 원산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황천용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와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은 2020년 7월 원산동 행복푸드나눔가게 13호점으로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치킨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4년째 이어지는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