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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인복지관, 음악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노인복지관 음악공연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 노인복지관이 지역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공연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복지관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9일 장흥노인전문요양원에서 '배움, 나눔, 봉사'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음악 공연을 진행한 것이다.이번 공연은 복지관에서 악기를 배우며 실력을 키워온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색소폰,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합주와 개별 연주를 통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공연이 시작되자 요양원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익숙한 멜로디에는 함께 따라 부르며 흥겨워하는 등 공연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요양원 관계자는 “직접 찾아와 즐거움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연에 참여한 복지관 회원은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음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보성군, 9924 농가에 233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보성군, 12월 10일 기본형 공익직불금 233억 7500만 원 지급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9924 농가를 확정하고, 총 233억 7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직불금은 12월 1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보성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자격, 농지 요건,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검증하여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 4302농가에 56억 원, 면적직불금 5622농가에 178억 원 규모다.소농직불금은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이는 작년보다 10만 원 인상된 금액이다.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하며, ha당 136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지급된다.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벼깨씨무늬병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담양군-순창군, 민간 교류 협력 협약 체결…상생 발전 모색
담양군·순창군, 민간분야 교류·협력 협약 체결… 상생발전 기반 마련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과 순창군이 민간 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협약은 10일 담양군 면앙정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의 군의회 의장, 이장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양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는 물론 고향사랑기부, 경마공원 공동 유치 대응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민간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담양군과 순창군은 이미 지난 9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주요 유료 관광지 입장료 상호 면제를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정철원 담양군수는 “순창군과의 자매결연이 민간 분야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양 도시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자매결연 이전부터 담양군과 오랜 기간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군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순군, 공인중개사협회와 간담회…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논의
화순군, 공인중개사협회 간담회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안전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와 머리를 맞댔다.지난 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승회 공인중개사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공인중개사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화순군 공인중개사협회가 제기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특히 폐업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간판 철거 문제, 도시계획 지정에 따른 부동산 거래 불편, 지역주택조합 관련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화순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부동산 시장의 현안을 파악하고, 공인중개사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를 통해 화순군과 공인중개사협회는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공인중개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화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보성읍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 회장 황금신 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읍 여성자원봉사회가 지난 9일, 보성읍여자경로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 김장 속 준비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쏟았다.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묻고 생활 상황을 살피는 등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마음까지 보살피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황금신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김장김치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작은 김치 한 포기가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과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성읍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기성 보성읍장은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지역의 겨울이 더욱 포근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펼쳐지는 나눔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 유치면 강성서원, 학생들의 그림과 시로 역사 되살아나
강성서원 시화전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 유치면에 위치한 강성서원에서 지역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시화전이 열려 눈길을 끈다.학생들은 그림과 시를 통해 강성서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시화전은 학생들이 강성서원의 유래를 배우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올바른 예절 교육도 받았다.시화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성서원의 역사와 가치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한 학생은 사진으로만 보던 강성서원의 실제 모습이 훨씬 웅장하고 아름다웠으며, 역사 속 인물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유림 문평섭 대표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지역 유산에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강성서원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원으로, 고려 시대 문익점과 그의 9대손 문위세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643년 월천사로 시작하여 1785년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
화순군,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보육 현장 애로사항 청취
화순군 어린이집연합회 소통 간담회 모습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지난 1일 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보육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 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냉난방비 지원, 대체인력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보육 현장이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적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화순군은 앞으로도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
화순군,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공작소 행사 개최
청년 크리스마스 공작소 홍보 포스터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은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부터 화순읍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공작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순군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 청년창업가, 청년푸드트럭 등 10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 푸드트럭 메뉴 맛 평가,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크리스마스 공작소 행사다.청년 푸드트럭에서는 메뉴 맛 평가 부스를 운영하고, 청년공동체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운세 및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 청년창업가 부스에서는 ‘겨울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한다.또한, 청년 음악가의 공연과 뱅쇼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소원카드 달기를 진행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각 분야의 청년들이 교류하고, 어른·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기회의 장이다.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교류하고, 군민들과 함께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200억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선정…청년 농업인 육성 박차
장흥군,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200억 공모 선정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2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사업 선정은 장흥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장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삼산간척지 일대에 총 25ha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20ha는 스마트팜 단지로, 나머지 5ha는 유통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총 사업비는 국비, 도비, 군비를 포함한 214억 원 규모의 공공 부문 예산과 800억 원의 민간 투자를 연계하여 마련된다. 이를 통해 생산, 유통, 에너지가 통합된 첨단 농업 단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장흥군은 대덕읍과 회진면 일원의 '염해간척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전략 작목 생산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 온실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장흥군은 앞으로 공모 후속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위한 현장 평가와 국비 확보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청년들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첨단 시설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이어 “생산에서 유통, 에너지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스마트농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 투자와 연계한 대규모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화순군,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 무료 검진 연중 실시
노인 결핵 검진 포스터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게 발병 위험이 높다.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진행되며,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되면 가래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검진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된다.검진 결과 결핵 확진 시에는 관내 결핵치료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지원한다. 복약 관리, 전문 상담,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완치를 돕는다는 방침이다.화순군 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
천운농협,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장려상 수상
천운농협 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 장려상 수상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 천운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천운농협은 다수확 안정 생산 체계 구축, 단지 운영 능력, 수확 후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량종합계획 수립 여부와 공동경영면적 집적도 등에서 가점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콩 생산 경영체의 전문화와 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정된 단지는 벤치마킹 대상지로 활용된다.화순군은 논콩 재배 면적이 500ha에 달하며, 1,0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화순군의 논콩 경쟁력을 입증하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국산콩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 유치면, 재능나눔 문화동아리 성과 공유회 성황리에 마무리
유치면 재능나눔 문화동아리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 유치면에서 지난 8일, '주민소통 역량강화 재능나눔 문화동아리 성과공유회'가 유치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치면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아리 회원들이 행사 전반을 직접 운영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연, 전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면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유치면 동아리는 1차 사업에서 7개 동아리, 63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2차 사업에서는 9개 동아리, 67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안정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동아리 홍보 및 체험 부스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었다.유치발효식품연구회, 한글사랑, 승승장구멋진인생, 손빛건강, 쉼테라피, 유치 ‘이-음’, 노각나무숲, 유치면 목공예동아리, 유치무지개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문정아 유치면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치면민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문영균 유치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참전·5.18 유공자 예우 강화…수당 인상 및 신설 추진
담양군, 내년 참전유공자 및 5·18민주유공자 예우 달라진다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이 내년부터 참전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강화한다.수당 인상과 더불어 새로운 수당을 신설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담양군은 참전유공자 수당을 기존 월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참전유공자 본인 사망 시 수당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배우자 수당을 월 5만 원으로 신설했다.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담양군 보훈명예수당과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신청을 원하는 경우 참전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더불어 5·18민주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된다. 기존 전라남도에서 지급하는 월 6만 원과는 별도로 담양군 5·18민주명예수당 월 4만 원을 신설하여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다.정철원 담양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담양군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보훈회관이 포함된 세대어울림센터 건립 등 지역 내 보훈 기반 확충과 보훈복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 광림동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 광림동 장애인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이 지난 7일 여수시 광림동의 한 장애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엄두내지 못하는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회원들은 낡은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손상된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오래된 벽면에는 산뜻한 색상의 페인트를 칠해 집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송광훈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수혜를 받은 주민은 “혼자서는 엄두도 낼 수 없었던 집수리를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깨끗하고 안전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여수 지역 자영업 대표 70여 명으로 구성된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